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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고상철 강근호 박홍전 민개공3인방 원문보기 글쓴이: 건들지마
그동안 너무 많은 도움을 받은 고상철 교수님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기재합니다.
18회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제 경험을 바탕으로 공인중개사 시험공부방법을 카페와 랜드스쿨에 기재하오니 참고하시어 합격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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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7회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자입니다.
현재 수색 뉴타운 지구에서 유능한 공인중개사로 일하고 있는 아는 형인 조재훈 형이 5개월만 공부하면 공인중개사 1차,2차 모두 합격할 수 있다는 말만 믿고, 2005년 6월 1일 일산 H학원에 가서 등록을 하고 6월 3일 첫 수업을 들었던 것이 공인중개사 공부의 시작입니다.
처음 공부하는 법공부였지만 민법 80 , 학개론 65 , 중개업법 67.5 , 공시세법 62.5 , 공법 40점으로 1차만 합격했습니다.
그후 시험합격생들과 얘기하는 과정에서 제가 공인중개사 시험공부를 시작한 시점이 잘못 되었음을 알았습니다.
그 후 2006년 1월 ~5월 기본강의,심화강의를 듣고 2차 과목을 정리하였고, 5월 조재훈 형의 공인중개사 사무소에서 실무교육, 사정상 6월 ~9월까지는 회사를 다니면서 랜드스쿨 동영상으로 공부하였고, 올해 최종결과는 공중사법 80 , 공시세법 65, 공법 72.5 로 최종합격하였습니다.
시험 후 랜드스쿨 시험 후기 게시판을 보았는데, 3달 만에 합격했다는 분과 심한분은 자신의 아내가 일주일 만에 합격했다는 분, 이론정리 없이 문제집만 풀고 합격했다는 분등 18회 공인중개사를 처음 공부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고, 또 저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으실 것 같아 제 경험을 바탕으로 제가 보기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순으로 공인중개사 공부방법을 기술하오니 참고하셔서 꼭 합격하시기를 기원합니다.
1. 자격증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부동산 전문가가 되기 위해 공부하십시요.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의 최종목표가 자격증인데 이런 말씀을 드려서 죄송한 생각이 듭니다.
실제 공부를 시작하면 1차 과목 민법, 부동산학개론의 공부량도 만만치 않고, 2차 과목인 공인중개사법, 공시세법, 공법 어느 과목도 만만한 과목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공부를 시작 할 때 잘 해 놓지 않으면 시험시간이 가까워짐에 따라 1차 과목에만 치중하거나, 2차 과목을 한다 해도 출제문항수가 적은 세법은 체계적으로 공부하지 않고 포기하거나,, 공법에서도 시험에 나오는 부분 중심으로 공부하게 됩니다.
시험이 임박해서는 어쩔 수 없이 출제가 자주 된 부분으로 보게 되지만, 올해 12월 또는 2007년 1월부터 공부하시는 분들은 장롱 자격증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라도 공인중개사로서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능력을 배양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공부하셨으면 합니다.
공부를 하는 자세가 점수를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본인이 개업 시 전문적인 공인중개사로서 당연히 알아야 할 부분을 공부한다는 자세로 공부하시면 각 과목별로 접근하는 태도나 공부하는 방식도 달라지게 되고 공부하는 과정이 즐거워 질 수 있습니다.
저도 공부하면서 1문제가 출제되는 부분이라도 경공매,권리분석등 실무상 중요한 부분이라고 판단되면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정확히 알기위해 노력했었고 이것은 2차 시험 준비하면서 항상 고려했던 부분이었습니다.
2. 공인중개사 시험은 1년 계획을 잡고 꾸준히 해야 합격 할 수 있는 시험입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머리로 합격하는 시험이 아니라,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하더라도 5~6개월 6과목의 이론을 익히는 절대시간의 확보가 필요하고, 4개월 이상은 집중적으로 문제풀이 및 반복학습을 하여야 하는 시험입니다.
일부 사람들은 2년 공부하고 합격하고도, 합격자 발표가 나면 2~3 달 공부했더니 합격했다고 합니다.
보통 각 과목당 기본강의 최소 35개 x 6과목 = 210강의, 심화이론 210강의 , 6과목 문제집 자신이 직접 푸는 시간 최소 1달 , 문제풀이 평균 강의 210강의 총 630강의 하루 10시간 기본서를 읽지 않고도 모든강의를 듣는데로 이해하고 , 2달 후에도 모든 강의를 기억하는 초인적인 기억력과 , 처음 배우는 법 과목을 한번도 졸지 않고 똑같은 집중력를 나타냈다는 가정하에 이론강의 2달 + 1달간 문제풀이가 3달입니다
설사 5% 이하의 확률로 합격했다 하더라도 시험끝나면 머리에 남는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올바른 학습방법이 아닙니다.
저는 시험이 끝났지만 대부분의 내용을 기억하고 있고, 합격 후에 개업예정이었기 때문에 노트북으로 수업내용을 정리했고 자주 보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은 추후 첨부파일형태로 1파일씩만 올려놓겠습니다.
처음 공부하시는 분은 현혹되시지 마시고, 1월 ~6월 사이 최소 기본강의,심화강의 포함해 최소 3회, 기본서를 위주로 충실히 보시고,, 7월 ~ 9월 문제풀이와 문제풀이 강의, 10월 한달은 마무리기간으로 잡아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3.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짐은 가벼워 져야 합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하시는 분에게는 공부하는 전략도 중요하고 어떻게 공부방법을 세우는가도 중요합니다.
세부적인 부분은 뒤에서 말씀드리겠지만 공인중개사 시험은 시험일자가 가까워 올수록 공부량이 줄어드는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수험생의 마음은 시험일자가 가까워질수록 불안하기 때문에 기본서를 보다가 새로운 요약집을 보고,
문제집을 풀다가 또 새로운 문제집을 풀게되고, 시험이 한달 밖에 안 남았는데도 새로운 문제집을 푸는 사람들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저 또한 5개월 공부할 때는 이론강의 1번 듣고나서 바로 문제풀이 수업을 들어가게 되어, 기본서도 제대로 이해 안된 상태에서 요약집을 보고, 문제풀이도 내가 못하고 교수님 강의를 듣고, 1차 과목이 안 잡히니 2차 과목을 등한시 하는 등 잘못된 학습방법으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시험준비할 때는 단순화하여 요약집은 보지 않았고, 기본서 1권, 기본서 요약노트, 랜드스쿨 문제집 1권 , 전국모의고사 2회분을 집중적으로 보았습니다. 1월부터 기본서 중심으로만 3회를 보고 기본서 내용을 사무소 개업시에도 참고하기 위해 컴퓨터로 정리하였고, 동일한 랜드스쿨 문제집은 4회 반복, 전국모의고사는 다 풀어봐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상 2회분 밖에 못 푼 점은 상당히 아쉬운 점입니다.
만약 1월 ~ 6월 이론강의를 들으실 때 열심히 안 하시면 6월달에 요약집을 찾게되고, 그때 보는 요약집도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기본서도 요약집도 정리 안되게 됩니다. 처음 1월 ~6월에 어떻게 공부하고 공부하면서 고민하느냐에 따라 수험생의 점수차이가 발생하기 되니, 시험기간이 오래 남아 긴장감이 떨어지시더라도 집중해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부디 여러 문제집의 문제를 푸는 것보다는 한 문제집을 풀더라도 한 문제집에 실린 문제,지문 하나하나를 정확하게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추시길 바랍니다.
4. 공인중개사 시험은 머리로 합격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학습으로 합격하는 시험입니다.
저는 영어를 잘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서툰 영어로 외국인과 5분 정도는 간단한 대화는 나눌 수 있습니다. 영문법도 다 잊어버린 제가 어떻게 그럴 수 있나 생각해 봤는데 머리가 좋아서가 아니라 생활회화 문장을 자주 보다보니 영어표현 50문장은 자연스럽게 외우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과목도 6과목이나 되기에 일주일간 수업을 들어도 각 과목당 전체 내용을 보려면 최소 2달은 걸립니다. 그리고 전체내용을 한 바퀴 돌고나면 처음 배웠던 부분이 기억이 안 날 것입니다. 그건 머리가 나빠서가 아니라 공부하는 모든 사람이 겪는 일이고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우선 처음 공부하시는 분은 한 바퀴는 개념과 공인중개사 이론이 어떤 것인지 훑어본다는 개념으로 들으시고, 2번째 반복시에는 10월 마무리 정리시 볼 요약노트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는 쓰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동영상강의를 들으면서 노트북으로 이론내용을 컴퓨터로 정리하고, 문제풀이시는 컴퓨터로 정리한 이론내용이 몇 회에 출제됬는지 (14회 기출) (모의출제)(교수님출제 예상부분)(매년출제)등으로 표시하기만 하면 됬기 때문에 시험에 가까워 질수록 시간을 절약 할 수 있었고 , 문제 풀이 시 정확히 알아야 할 개념은 KEY를 표시하고 기재하였습니다.
(예: KEY :①명의신탁약정은 무효 ②제3자 매매는 선의든,악의든 이미 넘어가면 유효 ③매도인이 선의면계약유효,등기유효 / 매도인이 악의면 계약유효,등기무효 (등기가 안되니 결국 소유권 취득 못함) 으로 표기하여 마무리 정리기간에 집중적으로 보았습니다. )
처음 준비하시는 분들은 먼저 강의를 듣고 기본서를 보고,반복함으로써 기억을 되살리면 되니 너무 조급히 생각지 마시고 계획된 공부 일정대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처음 1회 이론강의 들을 때는 3~4페이지 이해하는데도 3~4시간 걸렸던 부분들이, 시험이 가까워지면 각 과목당 800~900페이지에 달하는 책 전체의 마무리 일일특강을 하루에 듣고 정리할 수 있는 정도까지 수준이 올라갑니다.
항상 반복의 중요성을 꼭 염두해 두시기 바랍니다.
5.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
이 부분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합격과 불합격의 큰 산입니다.
문제집 문제를 자신이 풀지 않으면 18회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떨어졌다고 생각하십시요. 세법의 달인 김성래교수님께서는 수험생에게 부담 주시지 않기 위해 수업만 열심히 듣고 문제풀이를 먼저 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문제풀이는 직접 하셔야 시험 뿐만 아니라 실무시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7월달 문제풀이를 할 때 제 말을 꼭 명심하셨으면 합니다. 특히 학원수업은 교수님의 교수방법이 뛰어난 것을 자기 실력으로 착각하고 반복학습을 등한시 하기가 쉽고, 특강에 치중하다 보면 기본서 읽는 시간부족 및 자신이 직접 문제를 고민하고 푸는데 등한시 하기 쉽습니다.
자신이 문제를 풀지 않고 교수님의 문제풀이 강의를 들으면 내가 아는 게 무엇이고, 모르는 게 무엇인지 모르게 됩니다.
또한 반드시 기억할 것은, 문제집 풀 때 고통스럽고 고민하지 않으면, 시험당일 시험장 안에서 고통스럽게 됩니다.
먼저 문제풀이 하실 때가 되더라도 잘 기억이 안 나실 것이니 기본강의 들으면서 정리하신 내용을 한 번 읽어보고, 각 장당 문제풀이를 하시면 됩니다. 문제를 푸실 때 시험장 안이라고 생각하시고 푸시고 이렇게 쌓인 지식과 고통은 실제 시험장에서 점수와 웃음으로 되돌아 올 것 입니다.
그리고 문제풀이를 하실 때 틀린문제는 다시 틀리는 경향이 있으므로 반드시 표시를 하시고, 맞춘 문제라도 5개 지문 중 2개 지문을 몰랐으면 확실하게 아는 지문은 지문번호앞에 / 표시를 하고 지우고, 모르는 지문은 빨간색으로 ※표시를 해 두어 10월 한달 간 마무리 정리할 때 틀린문제와 몰랐던 지문을 다시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6. 기본서에 충실하십시요
이번 17회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공시법은 난이도 조절에 다소 실패한 측면이 있지만 다른 과목들은 문제 난이도 분류상 下 30% , 中 40% , 上30%정도 나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 말은 난이도 中,下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맞추면 70% 즉 합격입니다.
모든 과목당 난이도 上의 문제 문제들은 수험생을 떨어뜨리기 위해 또는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시험 한 달 전에 개정된 부분을 출제하기도 하고, 기본서에도 없는 내용, 1분 안에 풀 수 없는 문제들을 출제하기도 합니다. 또한 수험생은 출제기관이 무슨 과목을 가지고 변별력을 조정할 지 알 수 없습니다.
17회 공인중개사 시험에서는 공시법이 상당히 어렵게 나왔지만, 세법은 평이하게 나왔습니다. 만약 세법공부를 등한시 했다면 평이한 세법문제를 못 맞추게 되고 공법이 아닌 공시세법에서 과락자가 발생하게 됩니다. 바로 이런 점에서 모든 과목을 골고루 공부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 목적은 처음에 언급한 것처럼 자격증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유능한 공인중개사가 목적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과목당 평균점수이상을 얻기위해 필요하니 이렇게 공부하셨으면 합니다.
틀리라고 낸 문제를 맞추면 좋겠지만, 이런 문제들은 틀리더라도 기본서에 충실하게 체계적으로 학습한다면 中,下 수준의 문제는 맞출 수 있고,
또한 기본서를 보는 중요한 이유중에 하나는 시험지문상의 긴 지문들이 평상시에 기본서를 통해 눈으로 익혀 놓으면 시험당일 긴 지문을 보게 되도 긴장하지 않고 문제를 풀 수 있게 되니 기본서에 충실하셔야 합니다..
7. 지문들이 느껴져야 합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의 각각의 문제는 최소한 50초 내에 한 문제씩은 그 의미를 이해하고 답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단순암기보다는 이해위주의 학습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드립니다. 하지만 과목당 공부범위가 넓다보니 단순연관암기방법도 병행하셔야 합니다.
공법의 건축법에서만 미착수가 1년이 취소사유인데 단순히 글자로 보거나, 앞글자만 따서 “건미일” 이런식으로 외우면 공법 같은 경우는 워낙 분량이 많아 기억이 오래가지 않습니다. “건축법은 1층~2층 적은 규모도 건축에도 적용되니 1년내에는 지어야 겠고 , 주택법은 큰 규모의 공동주택 지을 때 적용되니 최소 2년은 미착수 해도 봐줘야겠구나” 처럼. 이해하거나 또는 “모든 미착수는 2년인데 건축법만 미착수가 1년이 취소사유구나” 같이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보는 것이 기억에 오래갑니다.
바로 이 문제가 17회 공인중개사 시험에 나왔는데, “건축허가를 받은 자가 허가를 받은 날 로부터 2년 이내에 공사를 착수하지 않거나 공사가 불가능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허가를 취소하여야한다” 지문이 틀린지문의 정답이었는데 정답 찾는데 4초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해 위주로 정확하게 아는 방식으로 공부하시면 시험시간을 절약할 수도 있고 고득점으로 연결되니 이해 80% + 단순연관암기 20%정도로 혼합하여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8.과목마다 출제경향을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이 부분은 해당과목을 가르치시는 교수님께서 다년간의 경험을 가지고 계시니 교수님들의 의견을 따라 공부하시면 됩니다.
저의 의견은 단지 시험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점이니 단지 참고만 하시기 바라며, 특히 시험년도에 개정된 부분은 정확히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민법은 기본서를 중심으로 학습하시되 최근 판례문제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으므로 기본서 + 판례위주로 학습하시고, 어떤 법률요건이 갖춰질 때 어떤 법률효과가 발생하는지를 정확하게 알고 계셔야 합니다
부동산학개론은 워낙 범위가 넓으니 기본서와 교수님 강의를 중심으로 학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공인중개사법은 75점 이상 맞지 못하면 2차 시험 합격이 어려운 전략과목이고 , 법조문수는 적으나 “또는” “및”과 같은 조사 가지고도 틀리게 하니 시험 앞두고 3~4달 해서는 절대 좋은 점수를 못 얻습니다. 민법 공부하신다고 공중사법 등한시 하시면 안되고 평상시에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특히 이 과목은 시험출제자가 어디를 틀리게 하는지를 예상하며 공부하여야 고득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시법 중 지적법은 쉽게 이해할 수 있으니 문제의 80% 정도는 맞출 수 있도록 학습하시고, 등기법은 각각의 장이 비슷하면서도 연결되어 있어 포기하는 사람도 많고 3회 이상 들어야 각각의 차이점이 눈에 보이는 과목이니 꾸준히 공부하셔야 합니다.
세법은 출제문항수가 적은 만큼 단편적인 부분보다는 종합적으로 각각의 지문을 구성하여 출제하는 경향이 있고, 실무적인 부분 위주로 출제가 되니 초기부터 체계적으로 학습하셔야 합니다.
공법은 반드시 전체적인 개요를 잡고 해야지 세부적인 부분만 보면 공부하고도 뭘 공부했는지 모르는 과목입니다.
일단 전체내용을 한번 들으시고 두번째 부터는 전체개요를 먼저 그리면서 세부내용을 끼워넣어 이해하는 방식으로 학습하셔야 하며 ., 출제가 많이 되는 부분 및 어디를 틀리게 하는지를 표시하시고 보시면 고득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9. 전국모의고사는 꼭 보시기 바랍니다.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은 이론 강의가 끝나는 6월 이후 부터는 꼭 모의고사를 보시기 바랍니다.
단지 이때는 강의만 들은 상태이고 문제풀이를 하지 않는 단계이기 때문에 점수보다는 문제가 어떻게 나오는지, 시간안배, 지문이 긴 문제는 통과하고 나중에 푸는 방식 등 문제풀이 요령을 숙지한다는 생각으로 응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방법대로 공부하셨다면 문제풀이 과정이 끝나갈 9월 쯤이면 조금씩 점수가 올라가 있는 상태일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못했었던 아쉬운 부면이지만 전국모의고사문제는 반드시 모든 문제를 확인하시고 왜 틀렸는지 꼭 보시기 바랍니다.
회사생활을 하고 있어서 , 저는 2회분밖에 못 풀었는데도, 17회 공인중개사 시험에서 거의 똑 같이 나온 문제가 5문제 이상이었습니다.
무슨일이 있더라도 기본문제집 1권 + 전국모의고사는 문제는 필수적으로 다 풀어보시고 어떤 개념을 물었는지 확인하시고 시험보시기 바랍니다.
10 . 10월 즉 마무리 정리기간 1달에 모든 것을 거십시요.
처음에 저에게 잘못된 정보를 준 조재훈 형께서 이번엔 합격하는데 좋은 조언을 해 주었습니다.
당시 합격한다는 보장도 없었고, 10월 마무리 정리를 위해 회사를 그만둔 상황이라 혹시라도 떨어질 때를 대비해서 다른 회사에 입사지원을 하고 면접을 볼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형은 “공인중개사 일 외는 내가 할 수 있는 없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끊고 집중해서 공부해야지 그런 정신으로 공부하면 안된다”고 조언해 주셨고, 그 후론 그 형 말만 믿고 인근 시립도서관에서 오직 공인중개사 시험합격만을 위해 ,랜드스쿨 동영상 마무리 강좌, 요약노트 20회 반복, 6~9월달 풀었던 랜드스쿨 문제집 4회 반복학습을 계속해왔습니다.
이 마무리 한 달을 어떻게 정리하고 보내느냐에 따라 10점 정도는 좌우 될 수 있으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11. 시험장 안에서는 자신감을 가지십시요.
다소 개인간 차이가 있더라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공부하셨다면 자신감을 가지시고 시험을 보시면 됩니다.
기본서를 충분히 보시고 문제풀이 과정을 충실히 하셔서 전체 부분을 보신 후에 그 동안 열심히 한 만큼 한 지문 한 지문 집중해서 보자는 분들과 이론정리 안 된 채로 몇 부분만을 찍어서 공부 하신 분들은 자신이 찍은 부분이 안 나오게 되면 더 긴장하게 되고, 지문이 길어지거나 자신이 안 본 지문이 나오면 알았던 부분까지 실수해서 점수가 더 안 나오게 되는 것이 수험생이 현실입니다.
기본에 충실히 공부하신 분들은 덜 긴장하시면 몇 문제는 더 맞추실 수 있으니 자신감을 가지시고 시험에 응하시기 바랍니다.
내년 2007년 10월 어느 날 웃는 모습으로 자신과 만나시길 기원드립니다. .
마지막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강의를 해주신 공법의 고상철 교수님, 세법의 김성래 교수님, 민법의 강근호 교수님,,공인중개사법의 정지웅 교수님 또한, 항상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조재훈 형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첫댓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