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장흥의 힘을 보았다
2월 3일 장흥군 2층 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 및 여성단체대표,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준영 도지사의 도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는 전라남도와 시군간 상생협력을 통해 발전적 의미의 협력관계를 새롭게 정립하고 경제난 조기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09년도 도지사 순방계획에 의거 진행됐다.
나주에 이어 두 번째로 장흥을 찾은 박준영 도지사는 “장흥은 어느 지역보다 자원이 풍부하다.” 고 전제하고 우드랜드와 해양낚시공원 등 자원을 활용해 소득과 연계하는 정책에 대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더구나 장흥에서 처음 개최한 정남진 물축제는 첫 회에 전남도 대표 축제로 지정될만큼 훌륭했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축제로 지정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하고 금년 “제2회 정남진 물축제 때부터는 외교사절단을 초청해 세계적으로 홍보할 필요성이 있으며 도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회진산단과 회진항에 대해서는 좀 더 검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견해를 밝히고 가공과 유통에도 힘써야 한다는 주문을 하였다. 그리고 “생태둠벙”을 경작지 주변에 설치하여 생태를 복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도 주문했다.
<인터넷리포터 - 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