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감동 동네제과점에서 빵 고르다.. 흠칫.. "오미사꿀빵이랑 비슷하네?"
상호도 없던 꿀빵집.. 그 옆에 있던 세탁소가 없어지면서 그 이름을 물려 받은 통영의 오미사꿀빵
카피제품으로 처음 맛보는게 아쉽지만...
팥앙금이 타박거리는 느낌으로 씹히고 삼삼하게 달아서 자꾸 손이 가던 맛
언젠가는 원조집 맛을 꼭 보고 싶기도 했고... 뭐 인터넷으로 주문 가능하다지만..
경남에서 맛에 관한한 첫 손 꼽히는 통영이기도 하니 언젠가 몰아서.. 두루두루 맛보기로..
치즈쇼콜라라네요.
팥빙수는 3,500원
위치 : 당감 4동 주민센터 옆
첫댓글 전 통영가서 꿀빵집까지 갔지만...다 팔렸다고 해서...손가락만 빨다가 집에 왔었지요..ㅠ.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