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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의 물리량
반지름 [㎞] 질량 [지구=1] 평균밀도 [g/㎤] 자전주기 [일] 궤도에 대한 적도의 기울기 [°] 표면중력 [지구=1] 탈출속도 [㎞/s]
2,200 0.0025 2.0 -6.387 118 0.09 1
명왕성의 궤도 자료
장반경 [106㎞] 항성주기[회귀년] 평균궤도 속도 [㎞/s] 궤도 이심률 황도에 대한 궤도 기울기 [°]
5913 248.6 4.7 0.248 17.15
위성
위성이름 발견 궤도장반경 [㎞×10³] 주기[일] 지름[㎞] 질량[1020㎏] 밀도[g/㎤]
카론 크리스티
6.38725 1270 17.7 1.83
명왕성은 태양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행성이다. 명왕성의 크기는 달보다 작아 달의 1/5이다.
공전 궤도는 다른 행성보다 좁아 긴 타원형이고 황도면에 대한 기울기가 커서 해왕성보다 가까워지기도 한다.
1979년 1월에 해왕성 안쪽으로 들어가서 1999년 3월 14일에 다시 궤도 밖으로 나왔다.
명왕성의 특이한 궤도로 명왕성이 해왕성의 위성이었다는 설이 대두되었다.
명왕성은 지구와 마찬가지로 지각이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행성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허블 우주 망원경으로도
표면의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없다. 명왕성의 표면은 밝은 메탄 얼음으로 덮혀 있어 반사율이 높다.
메탄 얼음은 장시간 태양광을 받으면 어두워진다. 명왕성에는 엷은 메탄의 대기층도 존재한다.
명왕성이 태양에서 점점 멀어지면 대기 중의 메탄이 응축하여 메탄의 눈이 쌓이는 것 같다.
그래서 NASA에서는 2001년 대기가 응축되어 사라지기 전에 탐사선을 보낼 예정이다.
명왕성과 해왕성의 위성 트리톤은 크기와 밀도, 대기가 매우 유사하다. 그래서, 명왕성과 트리톤은 같은 과정을 거쳐
형성된 후 한쪽은 해왕성에 잡혀 해왕성을 도는 위성이 되고, 한쪽은 태양을 공전하는 행성이 된 것으로 생각된다.
해왕성이 발견된 이후에도 천왕성의 궤도는 해왕성의 인력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섭동의 영향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00년에서 1930년 사이에 게일로트, 로웰, 피커링은 아홉번째 행성의 궤도를 계산하였다.
이들이 주장한 위치는 매우 불확실하였으므로 결국 행성을 찾아내지 못했다. 그러나,
1930년에 로웰은 사망하고 제자인 톰보가 스승이 계산한 위치 근처에서 명왕성을 찾아내었다.
실제로 명왕성은 천왕성에 영향을 줄 만한 인력이 없다. 톰보의 발견은 단지 우연한 일치였다.
톰보는 1997년 1월 17일에 세상을 떠났으며 그의 홈페이지는 여기에 있다.
<지하세계의 왕 명왕성>
하데스(Hades)는 크로노스의 첫재 아들로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는 제우스가 티탄과의 10년 전쟁에서 승리한 후 지하세계의 왕으로 임명됐다.
그의 아내는 데메테르의 딸로서 저승의 여왕인 페르세포네였다. 명왕성은 과학자의 계산의 실수로 발견됐다.
천왕성과 해왕성의 운동을 조사 본 결과 뭔가 새로운 천체가 있어야 한다는 것.
명왕성은 1930년 로웰천문대의 톰보가 처음으로 관측됐다.그런데 새로운 행성을 찾으려고 했던 것보다 너무 작고
거의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또 다른 행성 ,즉 10번째 행성이 존재 할 것이라고 믿었다.
톰보 역시 13년 동안 10번째 행성을 찾으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명왕성이 발견되자 이름을 짓는 것도 큰 문제였다.아틀라스,아르테미스,페르세우스,불칸등 수집가지 이름을 거론했다.
뉴욕 타임즈는 가사를 돌보는 로마의 여신 미네르바라는 이름을 제시했다.결국 낙찰을 본 것은 플루토(Pluto).
지하세계의 왕인 하데스의 로마식 이름이었다.하데스가 본래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다가,
로마식 이름인 플루토는 로웰천문대를 세운 퍼시벌 로웰(P.Lowell,1855~1916)의 머릿글자와 같다는 게 중요한 결정적인 요인이었다.
톰보는 스승인 로웰에게 그 영광을 돌리고 싶었던 것이다.
위 성 : 카 론
카론은 명왕성의 위성으로 명왕성의 절반 정도의 크기이다. 카론이 발견되기 전에는 명왕성의 질량과 크기도 알려지지 않았다.
카론의 존재가 알려진 이후에는 카론의 궤도가 명왕성을 가로질러 보이는 식 현상으로 명왕성의 비밀이 벗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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