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HAEHAK:
지난 20일 419혁명기념관 월예배 설교. <우리는 민족의 파수꾼으로 부름 받았다> 일부(수정) 입니다.
90년대 중반에 독일인 친구가 와서 성남의 어려운 살림을 돌아본 뒤에 "지역의 어려움 있어도 나는 한국이 부럽다"고 하였습니다. 이유를 물으니 독일은 2차대전 전범국가로서 국제사회가 합의하에 응징의 조건으로 동서독을 분할하였기에 독일통일은 국제사회의 합의를 도출해야한다.
그러나 한국은 전범국가가 아니고 피해국가인데도 남북이 분할되었기에 남과북이 합의만 하면 통일의 희망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독일은 1990년 통일되고 한국은 아직도 통일은커녕 미국에서 넘겨받기로 노무현 대통령 때 합의 한 군사작전권까지 다시 미국에 맡겨버린 나라가 되었습니다.
오늘 남북정상이 백두산에 오르는 것을 마치 북에다가 남쪽을 팔아먹는 것이라고 선동하는 기독인들에 의해서 가짜뉴스들이 더 많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 뒤에는 보수야당이있습니다.
보수란 근본의가치를 지키는 정당입니다.
내가 보수당 지도부라면 근본문제를 주장하고 싶습니다.
“ 문제인 정부는 왜 미국의 눈치를보며 민족통일에 소심하며 유엔의 결의보다 더 북을 규제하려드는가?
역사속에서 미국은 우리나라에 씻지못할 범죄국가이다.
미국은 1905년 일본과 <카츠라 테프트> 비밀단합하여 우리나라를 일본이 지배하도록 하였다. 식민지 피해보상을 미국이 해야 한다.
2차 대전 전범 책임은 일본에 지우고 일본을 분단해야 한다. 그런데 뉘렌베르크 국제전범제판에서 독일을 엄격하게 처벌한 것에 비해서 일본 도쿄재판에서는 전범처벌도 형식적으로 하여 천황도 소환하지 아니하였다. 오히려 희생국가인 한국을 분단시킨 것은 일본을 자본주의 시장으로 활용하려는 미국이익을 위해서 아니었는가? 그결과 우리의 물질 인명 피해와 온국민의 고난의 질곡이 얼마나 컸으랴.그러니 미국이 세계 경찰국가로서 위상을 세우려면 이제라도 정전협정이 아니라 평화협정을 넘어 남북을 통일하고 중립국으로 대접하는데 앞장서야한다. 그런데도 문재인정부는 모든것을 미국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사대주의를 넘어서지 못하고있다.
단군의 땅을 다 찾지 못할지라도 북간도라도 찾을때
우리의 민족에너지는 엄청나게 달라진다. 운명이 달라진다.
문재인정부는 오는 3.1절 100주년에 하늘이 허락한 골든타임을 놓치지마라. 과감하게 DMZ지역을 평화의 열쇄로 삼아 홍익인간정신을 세계화하는 평화종주국으로 우뚝서라.
문재인정부여 소심하지마라. 세계의기운이 다시 우리에게도 몰려 오고 있다." 보수당이 민족의근원을찾고 번영을위해싸우고 정책을 세운다면 얼마나 많은 국민이 보수당을 지원할까 가슴뿌듯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