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둘째주 올림픽공원 하하호호 물놀이장
무더위가 우릴 집어삼킬 정도로 기승을 부리던 어느 8월... 우리 YMCA 아이들은 이대로 더위에 정복당할 수 없었기에 더위를 물리칠 힘을 찾고자 교실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때 우리의 눈을 번쩍하게 만든 "하하호호 올림픽 물놀이장 개장!!" 플랜카드.
그래, 이거야~~ 이대로 더위에 질 순 없지!!
우리 Y 친구들은 수영복 장착하고 튜브와 물놀이 공을 양손에 끼고 비장한 각오로 올림픽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물놀이장으로 들어가기 전까지는 과연 우리가 더위에 맞설 수 있을까 하는 약한 마음을 조금은 품었지만, 두 발과 두 손 이어서 온몸을 물에 담그는 순간 이미 승리는 우리 Y친구들것이었습니다.
자, 지금부터 우리 Y 친구들이 더위를 잊고 신나게 그리고 힘차게 하하호호 소리를 내며 물놀이하는 현장을 구경해보시겠습니다.
물에 들어가기에 앞서 준비체조를 하여 몸을 이완시키고 올림픽공원에서 준비해준 테마별 물놀이장을 이리저리 열심히 뛰어다니며 놀았습니다. 유수풀, 대형미끄럼틀 등등 너무너무 신나보이죠?
물장구도 치고 친구들과 수영대회도 하고... 목이 마르면 생수도 한모금 캬~^^
신나게 놀다보니 점심시간~~ 각자 맛있게 싸온 도시락도 나눠먹고, 먹다가 물놀이했던 기억을 되새기며 멍도 때리고~~ ㅎㅎ
잽싸게 먹고 다시 물 속으로 고고고~
Y대표 미인들의 멋진 사진포즈와 함께 이제 집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오늘 너무 너무 신나게 물놀이를 한 Y 친구들은 그 어느날보다 더 깊은 꿈나라로 빠져들어갔을 것입니다.
혹시 꿈나라에서도 물놀이가 이어졌을까요? ㅎㅎ
Y친구들 오늘 하루 잘 놀았나요?
남은 여름도 오늘처럼 씩씩하고 건강하고 또 멋지게 이겨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