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리기사센터에 대하여(2)
2. [성명서] 대리기사센터사업의 정상적 운영을 촉구한다.
3. [언론보도] 한국일보: 대구 대리운전 더블관행 사라졌다.
4. [언론보도] TV조선:이슈해결사 박대장: 성폭력, 남자도 많이 당한다.
5. [구좌안내]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입금구좌
지난 2011년 10월, 당시 서울시장 선거시 박원순후보는 "당선되면 대리기사 쉼터를 만들어 주겠다"는
선거공약을 발표합니다. 이후 전국대리기사협회는 공약이행 캠페인을 벌이면서 대리기사센터 설립을
위한 투쟁을 시작합니다. 3년간의 활동이 결실을 맺게 되어 드디어 2014년 서울시의회에서 관련 예산
이 통과되고, 이제 대리기사와 이동노동자 공간을 위한 사업을 벌일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이 사업은
모 민간단체사업으로 넘어가고, 여러 문제점이 노출되고...결국 서울시는 새로운 대책을 내올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어렵게 일궈온 성과입니다. 하지만 최근 소위 이동노동자쉼터 문제로 인해 참으로 가슴 아픈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글을 2회로 나눠 싣습니다. 동료기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평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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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리기사센터에 대하여(2)
2014년입니다. 아...대리기사센터 설립을 위한 노력이 시작된지 2년여, 그간 서울시 관계자들과 회의 하고, 논쟁벌여가며, 드디어 전국대리기사협회가 사단법인과 비영리민간단체 인가를 받아냅니다. 1월달, 2월달 연속해서 받아낸 것입니다. 업계 최초의 일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게모르게 저희를 도와주셨습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묵묵히 대리기사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것이 인정을 받은 것입니다.
대리기사센터 설립의 주체가 되기 위해 임의단체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제 드디어, 자격을 얻은 것입니다.
서울시의회를 통과할 수 없다?
"회장님, 도저히 대리운전법이 없다보니, 서울시의회에서 예산을 확보할 수가 없네요....다른 방법을 찾아봅시다.."
지방의회로부터 사업예산 확보를 하려면 조례가 필요한데, 상위법인 대리운전관련법들이 전무하다보니, 어떤 근거를 확보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관계자들과 머리를 짜낸 방법은 하나, " 교통문제가 아니라, 노동문제로 시도해보자 "
2014년 겨울, 드디어 서울시의회로부터 예산안이 통과됩니다.
2015 2월, 서울노동권익센터가 개소식을 갖습니다.
서울노동권익센터, 서울시가 노동문제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위해 위탁해서 운영되는 민간단체입니다.
이제 갓 탄생한 단체에 이 사업의 운영권이 넘어갑니다.
센터 개소가 2015년초, 하지만 탄생하지도 않은 센터의 2014년 예산이 9억원가까이 설정되었습니다.
대리기사의 고통, 브로커의 밥벌이 수단이 되서야...
대리운전시장, 이동노동시장에 대해 전문성과 활동경험, 조직이나 인적자원들이 존재하는 단체일까요?
소위 대리기사쉼터 사업권이 서울노동권익센터로 넘어간지 1년여, 적잖은 예산만 소비하고 본사업엔 진입조차 못하고 있는 현실이 그 답을 주는 거라 봅니다.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는 그간 파행적으로 진행되오던 이 사업에 적잖은 우려와 문제의식을 지녀왔지만, 언급을 피해왔습니다. 불필요한 논란과 오해를 초래하고 싶지 않았기에...
그리고 2015년 12월, 그간 여러가지 우여곡절과 의혹이 난무하던 대리기사쉼터, 일명 이동노동종사자쉼터 사업, 그 토론회가 열린다 합니다.
대리기사들이 겪는 고통이 누군가에는 사업의 명분이 되고, 누군가에는 밥벌이 수단으로 전락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진정성과 전문성 있는 사업주체가 하루빨리 수립되어 어렵게 확보한 예산과 사업내용을 제대로 집행하고 수행해야 합니다.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이 사업 추진의 초심으로 돌아가 절절한 바램으로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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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명서]대리기사센터의 정상적 운영을 촉구한다
[성명]대리기사쉼터 사업의 정상적 운영을 촉구한다
- 대리기사들의 희망공간이 되어야
대리기사쉼터 사업의 정상적 운영은 이제 더 이상 미뤄둘 수 없는 문제가 되었습니다.
박원순서울시장의 선거공약이기도 한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전국대리기사협회가 노력해온 지 3년여입니다.
하지만 대리운전 관련법이 부재한 상황을 이유로 사업을 추진하고 성사시킨 현장의 대리기사단체가 철저히 경계,배제된 채 서울노동권익센터로 업무가 이관된지 한해가 넘어갑니다.
대리기사센터 설립을 위한 현장 대리기사들의 새벽집회와 서명운동, 항의방문등이 이어졌습니다.
시장에 대한 전문성은 커녕, 최소한의 활동경험이나 성과조차 전무한 신생단체에 본 사업이 넘어가면서 한해가 다가도록 적잖은 예산만 소비하고 아직 사업의 본궤도에조차 들어가지 못한 현실은 많은 이들의 우려와 의혹만을 자아내왔습니다.
대리운전은 이미 매일밤이면 수십만명의 시민들이 대리기사들의 움켜쥔 핸들에 의존하여 이동/귀가하는 친숙한 생활서비스가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관련법은 커녕, 어떠한 정책이나 제도조차 전무한 상황 속에서 대리업자들의 일방적 수탈과 횡포 속에 허덕이고 있는 것이 대리기사들이 처해있는 현실입니다.
대리기사의 고통, 브로커의 먹잇감으로 전락할 순 없습니다.
대리기사쉼터 사업은 이러한 참담한 현실 속에서 어려움에 처한 대리기사들의 휴식 및 대기공간이자, 교육과 복지, 단결과 결속을 위한 권익공간이고 당국과 현장을 잇는 정책공간으로 발전하여, 대리기사들의 새로운 희망공간이 되어야 합니다.
대리기사들이 처한 어려운 현실은 이미 각종 언론과 활동들을 통해 세상에 많이 공론화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통의 현실이 누군가에는 사업의 명분이 되고, 누군가에는 밥벌이 도구로 전락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좋은 일 하려다 지옥 갈 수는 없습니다.
우리 현장의 대리기사들이 고단한 몸을 이끌고 새벽집회를 개최하고 동료기사들의 서명을 모아 서울시를 항의방문하며, 그렇게 3년에 걸쳐 참으로 어렵게 성사시킨 사업입니다.
우리 대리기사들의 이러한 눈물겨운 절절한 바램이 노동브로커들의 밥벌이 도구로 이용될 수는 없습니다.
오늘 서울시는 대리기사쉼터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합니다. 그 준비과정이나 패널 구성 등, 적잖은 아쉬움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조속히 진정성과 전문성 있는 사업주체가 확립되어 어렵게 확보한 예산과 사업내용이 제대로 집행될 수 있길 바랍니다.
그간 전국대리기사협회는 본 사업 추진의 당사자로서, 불필요한 오해와 논란을 피하기 위해 묵묵히 뒤에서 실무적 협조를 하면서 속앓이만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본 사업의 정상적 운영에 대한 대리기사들의 절절한 염원을 더 이상 회피할 수는 없습니다.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는 이사업 추진의 초심으로 돌아가 절절한 바램으로 소망합니다. 대리기사센터 사업의 정상적 운영을 소망합니다.
2015. 12. 22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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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언론보도]한국일보: 대구 대리운전 더블관행 사라졌다.
대구 대리운전 더블관행 사라졌다
배유미기자 등록: 2015.12.16.20:00
대리운전 요금 1만2,000원, 콜비 3,700원…장삿속 지난 11일 오후 11시30분쯤 대구 수성구 들안길. 직장 동료들과 회식을 마치고 나온 박모(30ㆍ여ㆍ북구 산격동)씨가 대리운전을 신청하며 ‘더블’을 주문했다.
술자리가 많은 금요일 밤이라 대기시간이 길어질 것을 걱정한 박씨는 요금을 두 배로 주면 대리운전기사가 빨리 온 경험을 떠올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콜센터 상담원으로부터 돌아온 대답은 “이제 더블요금 안 받는다”는 한 마디였다. 박씨는 “대구지역 대리운전 시스템이 이제야 제 길을 찾은 것 같다”며 “술을 마시고 대리운전을 기다리는 시민들을 상대로 노골적인 바가지를 씌워온 더블제는 진작 뿌리뽑혔어야 했다”고 말했다.
대구에서만 성행했던 대리운전 더블요금 관행이 사라졌다. 대구지역 대리운전업체 등에 따르면 8월29일 대리운전 기본요금을 기존 1만원에서 1만2,000원으로 2,000원 인상한 직후인 9월3일부터 더블요금제를 추방했다. 이는 대리운전 콜센터에서 아예 더블신청을 받지도 않고, 전산기계와 대리운전기사의 단말기에 ‘W’, ‘더블’ 등 두 배의 요금지불을 암시하는 문구도 원천 봉쇄하면서 가능했다.
더블요금 관행이 성행할 당시 ‘더블’을 부르지 않으면 1시간이 되도록 대리운전기사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음주운전을 조장한다는 지적이 일었다.
대리운전업체 관계자는 “엄격하게 말하면 더블요금은 소비자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것”이라며 “기본 요금도 인상한 만큼 업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차원에서 더블요금을 폐지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구는 전국 7대 도시 중 대리운전 기본요금이 가장 비싸고, 대리기사들이 업체에 내는 돈(콜비)도 가장 많은 형편이어서 결국 대리운전업체의 배만 불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서울과 부산, 인천, 대전, 광주, 울산의 대리운전 기본요금은 1만원으로 대구보다 2,000원 싸다. 기본요금을 기준으로 할 때 대구의 콜비는 3,700원, 부산, 광주, 울산은 3,000원, 대전 2,500원, 서울과 인천은 2,000원으로 대구가 가장 많다.
(사)전국대리기사협회 관계자는 “대구 대리운전 업체들이 요금을 인상하면서 수수료도 올리고 목적지도 알리지 않는 시스템을 밀어부친 것으로 안다”며 “대리기사 처우를 개선했다는 미명 아래 숨어 자신들 이익을 챙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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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TV조선] 이슈해결사 박대장: 성폭력, 남자도 많이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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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계좌 안내]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계좌 안내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의 법인 통장 번호입니다.
보내주시는 성금은 대리기사 권익운동의 소중한 기금으로 쓰여집니다.
첫댓글 파이팅!
님도 화이팅!!
올한해 전국대리기사협회 임원님, 회원님들 모두 참 수고믾으셨습니다.
새해는 한층 보람찬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상임고문님께서베풀어주신 관심과 배려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한층 더 건강 회복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희망, 자정, 새로운 시작이네요^^
올해는 새로운 도약의해가 되기를 희망해봅니다. 제가 일조를 할수 있다면 더욱더 좋겠죠.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