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청와대 사자성어 일기가성(一氣呵成)
-----일을 단숨에 매끄럽게 해낸다는 뜻-----
靑瓦臺가 새해 國政運營의 4字成語로 일기가성(一氣呵成)으로 정했다고 한다.
일기가성은 “일을 단숨에 매끄럽게 해낸다는 意味로서 좋은 機會가 주어졌을 때 미루지
않고 이뤄내야 한다는 뜻”이라고 했다.
청와대는 지난 3년 동안 이뤘던 模範的인 金融危機 克服과 向上된 國格 등을 基盤으로
先進 一類國家의 最終 目標를 위해 自慢하지 않고 더욱 內實을 다져 나가자는 의미라고
選定背景을 밝혔다.
또 國運隆盛의 絶好의 機會를 맞아 國民이 團合해 안팎의 挑戰을 克服하고 先進國의
문턱을 막힘없이 넘어가자는 念願과 이 念願을 이뤄내고자 하는 2011년의 國政運營
姿勢와도 一脈相通하는 말이라고 說明하기도 했다.
“일기가성(一氣呵成)”은 16世紀 明나라 詩人이자 文藝批評家인 호응린(胡應麟)의
시(詩)평론집 “시수(詩籔)”에 실린 두보(杜甫)의 作品 등고(登高)에 대한 詩評에
나오는 文章이다.
“若 風急天高 則一篇之中句句皆津.....(중략) 一氣呵成”으로 의미는 杜甫의 詩 句節처럼
한편의 글 속 구절마다 모두 율이 있고 한 구절의 글자마다 모두 율이 있어서 그 뜻이
一觀되어 통하도록 글을 막힘없이 단번에 지어내야 한다는 意味이다.
靑瓦臺는
이와 關聯해 30일 長次官 討論에서 “2011년은 우리가 1010년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分明히 韓國의 國運이 隆盛하는 機會를 잡았다”며
“이 기회를 活用해 더 크게 모든 分野에서 업그레이드하고 經濟도 나아져 庶民들이
慰勞받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히는 등 最近 들어 기회를 거듭 强調했다.
청와대는
2009년에는 “부위정경(扶危定傾 = 위기를 맞아 잘못됨을 바로잡고 나라를 바로 세운다)”
2010년에는 “일로영일(一勞永逸 = 지금의 노고를 통해 이후 오랫동안 안락을 누린다)”
를 제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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