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엄마 아빠 감사드려요.
이번 지방선거에 나섰던 우리 동생 같고 삼촌 같고 도련님 같은 노정현 예비 아빠를
밀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이웃집 아줌마 같고 언니 같고 친구 같은 장귀선 선생을 아낌없이
사랑해 준 것도 감사드립니다.
비록 우리의 바램대로 당선되지는 못했지만 나름대로 선전하여 무작정 묻지마 한나라당 선거판에서
15%, 20%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것은 우리 좋은 엄마 아빠들의 성원에 힘입은 까닭이라고 보아집니다. 오늘만 날이 아니기에 다음을 또 기약하지만 그 다음을 위해 무엇이 진정 사람 사는 데 있어서
지켜 할 가치가 어떤 것인지 알게 된 것은 매우 희망적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지역 지방이 다 그렇지만 이제는 땅 파헤치고 뒤집고 보도블럭 깔고하는 얄팍한 수가
지방의회가 해야 할 역할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어머님들이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아이들 교육 - 보고 듣고 느껴야하는 많은 시설과 기자재
갈곳 없고 쉴곳 없는 역내 어른들을 위한 생산적인 쉼터 마련
그리고 우리의 건강을 늘 체크할 수 있는 보건의료시설 확충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와 점진적인 무상 급식등이 지방의회가 해야 할
가장 절실한 과제임에도 때 되면 보도블럭 뒤집거나 산을 깔아 뭉개 시멘트를 퍼붓는 작태를 일삼는 곳이 지금의 지방의회이고 볼 때 앞으로 위 두분을 더욱 더 건강하게 키워주시면
전국에서 부러워할 연제구가 될 수 있을 거란 장담을 합니다.
왜냐고요? 제가 가만히 옆에서 지켜보니까 진정성이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높은 열정과 식견을 가졌다고 보거든요.
위 두분이 항상 우리 곁에 머물며 연제 지역구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하니
우리 좋은 엄마 아빠님들 많이 사랑해 주세요.
어쨌든 고맙습니다. 좋은 아빠 회장으로서 대신 고마움을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