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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태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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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실 스크랩 13년만에 걷게 된 핸드사이클 선수 모니크 반데르 보스트
靑巖 추천 0 조회 87 12.08.01 09:0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지난해 11월 13년 만에 다시 걷게 된 네덜란드 핸드사이클 선수가 언론에 소개되어 화제 및 감동을 선사한 적이 있다.

주인공은 올해로 27살이 된 네덜란드의 모니크 반 데르 보스트(Monique van der Vorst)양.

 

 

세계가 주목한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기에...

 

모니크 반 데르 보스트는 13세 때 발목 수술을 마친후 다리에 감각을 잃게되어 다리를 도저히 움직일 수 없었다.

그때부터 그녀는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됐다.

하지만 장애가 그녀의 강한 정신까지 뺏지는 못했다.

그녀는 핸드사이클을 시작하여 15살때 핸드사이클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후 10번의 자국선수권, 6번의 유럽선수권,

3번의 세계선수권을 석권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2개의 은메달을 차지했다.

 

그런데 지난해 3월 그녀에게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다.

스페인에서 훈련을 하던 도중에 그녀는 휠체어에 앉은 채로 사고를 당했다.

 

 

 

 

그런데 이 사고로 그동안 마비됐던 다리 근육에 발작이 일어났고 그 뒤 신경들이 감을 되찾아 2010년 11월20일 그녀는 다시 걸을 수 있었다.

끔직한 교통사고가 전화위복이 돼 새로운 삶을 살게된 것이다.

 

현재는 Robobank 여성 사이클 팀에 입단하여 2012년 패럴림픽 게임에 대비해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다.

이처럼 그녀는 다리가 움직이기때문에 핸드사이클 선수에서 도로 사이클 선수로 변신했다.

 

정말 믿어지지않는 기적같은 일이다.

 

(글 : 지구촌36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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