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카페 전체가 일대 개편한 때가 있었습니다. 이때까지의 자료가 다 삭제될 것이니 필요한 자료들을 Back up 하라는 바람에 Back u했던 자료들을 버리기가 아까워서 역사자료로 여기에 남겨 두었습니다.
늘 푸른 잔디밭(http://cafe.daum.net/npj/) 2부
101 단풍 박철민 10/08 7
깊이 물들은 단풍속에 젖어들며, 이해도 마음에 담는일들 옛친구들생각, 토론토를 다녀간 장석원 장노님, 김주열장노님과 찍은 카페에 올린 사진, 금주에는 뉴욕에 유건영 장노님을 만나러 갔던일, 김연기목사님의 잔디까페 덕으로 많은 분들을 대할수 있었던 그리고 젊은 잔디회원들의 글을 컴으로나마 대할수 있었던일 들이 가을의 풍경과 더불어 하나님의 축복으로 마음속 깊이 심겨집니다.
말없이 떨어저 긴겨울을지나는 낙옆처럼, 추억과 사랑을 마음의 대지에 묻어두고 살아 가렵니다. 그림에서나마 장석원형, 주열형내외, 창재형, 김목사님 (그리고 맨오른쪽분은 사진으로 분간이 어려웠습니다. 알으켜주세요) 을대하고 무쳑반가웠습니다. 지난주에는 독일 퀠른에 7일 갔다왔습니다. 분주히 돌아다니다 집에와서 잔디까페에 들리는것이 언제부터인가 낙이 돠었답니다. 지난번에 한번 잠간 언급하였드시 내년에는 잔디의 이름으로 회원을모아 우리집을 방문해주십시요. 나이야가라도 볼겸해서요. 너무 좋은 친구들을 가지고 있다는것이 마음의 부자인것 같습니다. 박철민
102 설악산으로 출발하며 김연기 10/09 4
박철민장로님 오랜만입니다. 유건영장로님도 만났다니 반갑군요. 사진의 또 한 사람은 하수웅(영철)회원입니다. 선장이라야 더 잘 알까요? 저는 오늘 부터 시작되는 목회계획세미나에 참석차 설악산 대명콘도를 향해 출발합니다. 이번에 단풍도 볼 수 있겠지요. 사진에 담아 올리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2000. 10. 9. 새벽에 김연기 목사
103 설악산 다녀 왔습니다 김연기 10/13 2
기대와는 달리 설악산 단풍은 아직 산꼭대기에 머물러 있었구요, 오가는 길 양 옆에 코스모스가 볼만 했습니다. 목회계획세미나에서 유익한 강의를 들었고, 비가 오긴 했지만 소금강 등산도 즐겼습니다. 무엇보다도 서울을 벗어났다는 신선한 기분만으로도 충분한 휴식의 효과가 있었습니다.
정대욱회장이 이해인 수녀의 시를 올려 생각이 나는군요. 1979년에 효창교회에서 제2기 베델성서연구반 모집할 때, 이해인수녀님이 동료 수녀와 함께 수강신청을 했다가 너무 바빠서 못하고, 다른 수녀가 대신 등록했던 일이 기억납니다. 사진 1매를 자료실에 올리겠습니다. 김연기
104 안녕하세요? 김지선 10/15 4
성남쉼터 입니다. 봉선생님 하고 정선생님 하고 같이합니다. 지금놀고합니다. 안녕계세요!~
지선 올림
105 Re:안녕하세요? 장대현 10/16 2
잔디밭에 들어온것 환영 합니다. 이왕에 말이 나왔으니 성남 쉼터를 소개해주세요. 회원들은 전혀 모르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봉선생이 봉복용인지 정선생이 정대욱인지도 잘 모를 거에요.
본인에 대해서도 회원들이 관심 가질만큼 좀더 자세히 소개해주세요. 까페뿐아니라 잔디밭 모임에도 관심 가져 주시고요. 모르는 회원들이 떨떠름할것 같아서요.
106 박철민 장로님의 가을 느낌 글 잘 읽었어요. 장대현 10/16 2
두번째 카나다 초청을 하셨는데 사실상 거기 체재비 +관광비가 감이 안잡히거든요. 대략 얼마정도 드는지요? 왕복 비행기 값은요? 우선 좀 알려 주세요. 11월에 한국가면 직접 회원들께 물어볼께요. 원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는지?
그리고 대학생들이 관심갖는 영어 연수는 비용이 얼마나 드나요? 실비이면서 잘 가르치는 팀이 있으면 호응을 꽤 얻을것 같은데요. 항상 평안하시고 주은중 만사 형통하소서.
107 필리핀에서 (4) 이상규 10/18 2
그동안 모두 안녕하셨어요? 너무 오랜만에 메일을 보냅니다. 저의 아내와 아들 진우가 필리핀에 옵니다. 10월 24일 저녁 비행기로 올 예정입니다. 마닐라에서 만날 예정이구요. 가족과 함께 바기오에서 12월 15일까지 머물 예정입니다. 여러모로 경제가 어려운데 외화를 낭비하는 느낌이 들어 죄송하기도 하지만 나중에 선교에 대한 공간대를 같이 갖기 위해서는 아내와 방문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내는 이곳에서 여러 사모님들을 만나면 선교에 대한 실제적인 부분을 배우게 될 것이고 2달간 영어를 배우게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이곳 바기오에 거주하는 선교사님 가정이 모여서 주일 오후 4시에 예배를 드리는 데 3주 전부터 찬양을 인도하기 시작했고 지난 주에는 설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설교도 했답니다. 저에게는 얼마나 커다란 경험이었는지 모릅니다. 모든 분들이 친절하게 대해 주시고 기회를 많이 부여해 주십니다. 그리고 이곳에 과천 은파 교회 김광덕 목사님 사위 전도사님과 사모님을 만났습니다. 제가 설교 도중에 장대현 교수님에 대해 잠깜 언급을 했었는데, 예배 후에 저를 만나서 꼭 안부를 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어쨌든 저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새로운 선교에 대한 비전과 도전을 받고 돌아갈수 있을 것 같아 무척 기쁩니다. 잔디밭 식구들 모두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날마다 누리므로 삶의 푸르름을 날로 더해가며 그 푸르름으로 다른 피곤한 이들에게 힘을 더해주는 삶이 되시기를 바라며
필리핀에서 보냅니다.
108 상규! 가족이 재회한다니 축하해!! 장대현 10/20 1
좋은 경험도 좋지만 식구가 떨어져 있는것이 안스러웠는데 다시 재회한다니 내가 다 기분이 좋아요. 함께 만나서 경험을 가족이 공유하면 평생토록 좋은 추억이 되겠네요. 모두가 건강히 좋은 경험 많이 하고돌아와요. 까페덕에 소식을 계속 접하게되니 잔디밭 까페 운영자에게도 감사 해야지요. 그리고 다른 모든 청년 잔디밭 회원들의 소식이 궁금해요. 서로 번갈아 소식좀 띄워주면 좋을텐데 모두가 바쁜가봐요. 11월 중 일시귀국시에 한번들 만났으면 좋겠는데. 해외에서 생활할 상규 가족과 국내의 모든 청년잔디밭 회원에게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함께 하시길 기원해요.
109 첫 인사 필릴리 10/25 5
잔디밭식구들 모두 안녕하십니까? 외박을 나와서 회원가입을 하고 짧게나마 글을 남기려 합니다. 저는 하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최전방에서 아무 사고없이 몸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장년 잔디밭식구들 청년 잔디밭식구들 모두 마니마니 보고 싶습니다. 지금은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바쁘게, 열씨미 살아가는 시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언젠가 함께 한상에 둘러 앉아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미래를 얘기하는 시간이 오겠지요. 저는 내일 부대로 복귀합니다. 저의 자리에서 푸른 잔디를 심겠습니다. 잔디밭 식구들 모두 평안하십시요.
110 김선남 청년 잔디 회원이 우리집을 다녀갔어요, 오늘. 장대현 10/29 0
약도를 일러줬는데 우회전 해야할곳에서 좌회전을하고는 마냥 달려가 엉뚱한데가서 전화를 했더라고요. 길을 되돌아와 원점에 이르러 다시 시작해서 결국 집에 왔는데 한시간 반정도 걸릴걸 3시간 반정도 걸려서 찾아왔어요. 또순이가 되어 피아노 레슨과 교회 반주를 하며 생활비 벌면서 계속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어요. 한국에서 전공한 음악공부를 계속하고싶은 것 같아요. 해웅엄마가 만든밥을 잘 먹고 차를 마시며 한참 이야기 하다가 되돌아갔는데 갈때는 실수 없이 잘갔다고 전화를 받았어요. 누구에게 기대지 않고 낯선 미국 땅에 도전하여 생활도 스스로하며 앞길을 개척하는 모습이 미더워 보였어요. 청년 잔디밭 회원들에게 꼭 인사 전하라고 부탁 받았고요 아직 갖은 컴으론 까페에 들어오지 못하지만 메일로라도 회원들 소식 듣고싶어하더라고요. 특히 호진 회원은 잘해줬던 일들이 잊혀지지않는다고 했고 상규,대욱 등등 회원들 이름 하나하나 짚어가며 일일이 안부를 물었어요. 선남회원의 미국 유학 도전이 보람된것이 되도록 한국의 회원들이 관심 갖고 기도 많이 해야겠지요? 저도 각국에 흩어져있는 큰잔디 청년잔디 회원여러분들께 하나님의 돌보심이 지금 이순간과 앞의 날들에 같이 하시길 기도합니다.
111 여행 박철민 10/31 0
장대현목사님 오늘 시내에 나가서 서울 토론토간의 비행기 요금을 알아 보았습니다. 왕복 CDN$1800.00 (원화 약 백사십만원) 정도 한답니다. 호텔은 하루 8만원 정도 입니다. 물론 일류는 아니지만 깨끗하고 시외에 떨어진 곳이지요. 관광은 제가 약 2일간은 다닐수 있습니다.
김연기목사님 - 지난번에 김주열장노님 아들 결혼식에서 찍은사진 어떻게 본까페 글쓰기에 올렸습니까? 아르켜주면 저도 사진을 올리고 십은데요 박 철 민 드림
112 바쁜일정 박철민 10/31 0
유건영 장노님 요사이 무척 미국생활에 바쁘신것 같습니다.본사이트에서 만나고 십은데^*^
부디 건강 하십시요 그리고 더욱더 깊은 은혜가운데 계시기를 바래요
113 사진 올리기 김연기 10/31 0
박철민 장로님 문명의 기기가 주는 피해도 많지만, 올바로 사용하면 얼마나 편리한 일입니까? Digital Camera 만 있으면 지금 사진을 찍는대로 바로 여기 올려서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Printed Picture 인 경우에는 스캐너로 스캐닝 해서 PC에 올려야 하겠지요. 이 카페에 올린 것은 학생의 도움을 받았고, 쉬운 방법은 "자료실"에 들어가서 글쓰기에 클릭하시면 밑에 "첨부"라는 란이 있고 "찾아보기"가 있습니다. "찾아보기"를 클릭하여 PC에 입력되어 있는 사진 filename 을 찾아서 "첨부"란에 입력하면 그대로 사진이 올려지게 됩니다. 카나다의 단풍은 세계적으로 으뜸이라는데, 요새 대단하겠군요.
이상규 전도사님 정말 해외에서 가족을 만나다니 기가막힌 만남이겠군요. 모쪼록 즐겁고 유익한 시간되기를 바랍니다.
장대현 교수님, 많은 사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고싶은 말이 많겠지요. 멍석을 준비할테니 맘놓고 이야기를 털어놓으세요. 모두의 건강을 빕니다. 김연기 목사
114 11월25일(토)10:00 잔디밭모임 김연기 11/04 4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안식년으로 미국에 가 계시던 장대현 교수님이 학생들의 논문지도를 위해 일시 귀국했습니다(11월27일 출국예정). 이 기회에 우리 잔디밭 모임을 가지려고 합니다.
오랜 만에 만나 즐겁고 유익한 이야기들을 나누시기 바랍니다. 11월25일(토) 10:00-13:00 효창감리교회(713-1492) 입니다. 주 안에서 늘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2000.11.4. 김연기 목사
115 안녕하십니까? 장대현 11/07 1
4개월만에 한국에 다시 돌아오니 역시 한국이 내 고향이란 생각이 듭니다. 해외에 계신 회원님들 혼자만 이렇게 와서 미안해요. 고향생각 많이 나죠? 저도 4주 후면 다시 똑같은 처지가 됩니다. 큰잔디회원님들 그리고 청년잔디 회원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평강을 누리세요. 살아있는 동안 틈틈이 이웃에게 덕담과 격려의 말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합니다. 지금 안하면 평생 못할수도 있으니까요. 삶에서 울어 나온 말입니다. 이웃에게 맘 상하게 하거나 좌절하도록 하는 말은 되도록 않하고 살수 있으면 훨씬 사는 맛이 나지 않을까요? 11월 25일 토요 모임에서 모두 만나뵙고 싶습니다. 27일엔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서 연구년 생활을 계속하게됩니다.
116 Re:상규! 가족이 재회한다니 축하해!! 이상규 11/11 1
항상 교수님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 드려요. 지난 10월 26일 밤 11시 20분쯤에 가족을 만났답니다.
가족과 떨어졌다가 다시 재회하는 기쁨이 이렇게 큰지 몰랐습니다. 이곳에서 보내는 순간 순간들이 저희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시간들인지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방향의 삶을 살지에 대해서, 그리고 서로 관심 가져주지 못했던 부분까지 서로에게 관심을 갖게 됩니다. 좀 더 아내에게 필요한 남편이 되기 위해, 좀 더 남편에게 소중한 아내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서로에게서 느낄 수 있습니다. 때때로 교수님이 가족들과 떨어져서 보내신 지난 세월들이 어떠하셨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무쪼록 미국에 계신 동안 사모님과 두 아드님과 멋지고 의미 있는 시간들을 많이 보내시고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도 이곳에 있는 동안 보다 의미 있는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는 12월 16일 저녁 7시쯤 한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한국에 계신 동안 보고 싶었던 분들 다 만나보시고 건강하게 계시다가 돌아가셨으면 좋겠네요. 빨리 만나뵈었으면 좋겠어요.
117 교사대학 김연기 11/17 4
장대현 교수님이 서울에 오신 기회에 우리 효창교회에서는 3일간 교사대학을 가졌고, 장대현 교수님이 강사로 수고 하셨습니다. 교사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고, 시간이 짧아서 아쉬워했습니다. 좀 더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했는데... 다음 기회로 또 기약해야겠지요.
김해남 회원의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배재대학교 명예교수로 출강하시는 남편 정교수님과 함께 태능의 농장을 가꾸시는데, 아직은 시험 재배입니다만, 무농약 채소도 즐길 수 있습니다. 김해남 회원이 신장이식수술을 받고, 직접 차 운전도 하고, 농장에서 일하는 건강한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따님은 서울대 의대3학년이며 장학생이기도 합니다.
자료실에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11월 25일(토) 10:00-13:00 효창감리교회에서 만납시다. 김연기
118 청년 잔디받 회원들께, 그리고 정대욱 회장님! 장대현 11/17 0
김연기 목사님께서 제가 연구년으로 미국에가서 쉬고 있으니까 풀어지지 말라고 과제를 주셔서 준비 기간에 긴장도 하고 또 생각도 많이 할 수 있었어요. 과연 교회 현장이 현재 필요로 하는것이 뭘가? 아주 도전적인 과제를 안고 한동안 고민했고 마침내 그날이 와서 맡은일을 하면서 준비된것 일부밖에 쏟아 놓지 못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담임목사님인 김연기 목사님과 사모님이 교사들과 함께 강의를 경청하셨고 부목사님의 차분한 협력과 진행이 돋보였고 무공해 목사님이계신 교회답게 교인들이 순박해 보였고 인상도 좋아서 강의도중 신바람이나서 목소리도 높아지고 에너지도 샘솟고 하여간 좋은 경험을 했어요. 기회를 주신 목사님과 열심것 참여한 교우교사님들께 고마운 맘 오래 간직할것 같아요. 교회들도 공해로 몸살을 앓는 요즘 무공해 교회도 있다는걸 알고
용기들을 얻으시길 바래요.
청년 잔디 회원들을 보고 싶군요. 사실 짧은 귀국에 논문 지도로 바쁘다 보니 개별적 만남이 쉽지않아 미안해요. 11월 25일 토요일엔 모두 만났으면 싶은데 요즘은 청년잔디밭 회원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기가 쉽지 않네요. 모두들 건강하고 추위에 지지말고 계획된 일들을 잘 해내길 바래요.
전방에서 강추위와 싸우는 회원도 잊지말고요. 모두 그냥 보고싶다는 말을 전합니다.
큰 잔디밭 회원님들도 즐거움을 찾아내는 생활의 지혜를 얻어 보람찬 삶을 만들어 가시길 기원해요.
119 원경선 선생님 소식 김연기 11/18 1
원경선 선생님께서 기아대책협회 일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북한에 다녀오셨다고 합니다.
북한의 사정을 이미 다 많이 듣고 있지만 원 선생님을 통해서 듣는 일도 의미 있다고 생각됩니다.
2000.11.25(토) 10:00시 효창감리교회에서 만납시다 2000.11.18. 김연기 목사
120 2000.11.25.모임 김연기 11/26 5
2000.11.25.효창감리교회에서 7명이 모였습니다. 먼저 장기홍목사님의 성구명상의 시간과 컴퓨터 선교의 필요성에 관한 말씀이 있었고, 원경선선생님의 북한방문보고와 장석윤장로님의 카나다 여행보고, 장대현교수의 미국에 있으면서 보는 한국에 대한 시각, 그리고 컴퓨터를 통한 교수활동의 장점과 미래의 계획.. 정대욱회장의 청년잔디밭의 근황과 청소녀 쉼터에서의 봉사활동과 문제점 등 다양한 이야기와 진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간의 넉넉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좀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임의 사진을 자료실에 올립니다. 2000.11.26. 김연기 목사
121 잔디밭 모임에서 드린 제 말씀을 여기 올립니다. 장대현 11/26 1
원경선 선생님과 아버님(장기홍 목사님)의 대화가 깊은 인생경험의 결정체가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장석윤 장노님과 정대욱 청년 잔디밭 회장의 이야기도 유익했고요.
제 이야기를 요약해서 기록으로 남깁니다.
저는 먼저 마가복음 4:30-32에 있는 말씀을 읽었습니다. 이 말씀에서 겨자씨는 작아도 [하늘나라]를 품은 씨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교육도 이 작은 씨를 심는 것과 똑같은 맘으로 심는다고 생각해요. 작은씨안에 하늘나라의 가능성이 있기때문이지요. 요즘은 이씨를 뿌리는 텃밭이 computer internet world가 되었다고 생각 합니다. 잡초가 있어서 어수선하고 복잡한 internet world를 여행해보면 가상공간에도 실제의 공간처럼 인간의 모든 생활이 거기 있음을 알게 됩니다. 여기에 작지만 [하늘나라]를 품은 씨앗을 뿌려 그것이 internet world에서 결실을 하길 바랍니다.
잔디밭에 제안하고 싶은것은 internet world에 잔디를 심자는 것입니다. 이 잔디위에서 많은 사람들이 쉬고 또 삶의 새로운 의미를 찾을수있었으면 합니다. 오늘의 현실은 우릴 우울하게 만드는 일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실망하지 말고 여기에 작은 겨자씨를 심는 용기를 가집시다. 새롭게 펼쳐질 하늘나라를 꿈꾸며. 큰잔디, 청년잔디 회원 모두에게 하나님의 축복과 사랑이 함께하소서. 장대현올림.
122 12월의 음악감상 김연기 12/04 4
123 저는 다시 미국에 와 있습니다. 장대현 12/05 1
한국에서의 한달 생활이 아쉽게 끝나고 저는 이렇게 또 다시 국제 나그네가되어 California에 와 있어요. 전 미국생활이 꽤 되었는데도 나그네란 생각에서 벗어날 수 없어요. 한국에 가면 고향이라 좋고 옛 친구들이 많아서 좋지만 그래도 그곳도 오랫동안 자리를 비웠던 곳이라 되돌아가 협성대학교에서 12년 세월을 선생노릇을 했는데도 가족과 떨어져 있어서인지 그렇게 편하진 않았어요. 그건 아마 제 성격 때문인지도 모르죠. 전 청년 때부터 손님이란 말이 내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손님, 나그네, outsider, 이 모든 단어들이 그리 좋은 말은 아닌데도 그걸 좋아하는걸 보면 천성이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그러나 손님이기 때문에 남들이 못 보는 걸 보는 것도 있어요. 좀 객관적인 안목으로 볼 수 있는 여유가 있을 수 있죠. 좀더 철저한 나그네가 될 때 보이는 게 많을 텐데 그렇질 못해서 그냥 이렇게 살고 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프로 나그네가 들으면 웃기지 말라고 야단을 칠지도 모르죠. "네가 나그네의 설움을 정말 아느냐?" 하면 주눅이 들어 한마디도 못 할 것 같기도 하거든요.
2000년 12월에 음악을 깔아서 우리 회원 모두에게 음악을 소개해 주신 김연기 목사님께 감사 드려요. 그렇지만 이 곡들을 목사님의 해설과 함께 듣지 못하면 따라갈 수 없다는 생각 때문에 아쉬움이 앞서요. 거기 있는 동안 목사님 좋아하시는 평양냉면을 먹고 싶었는데 그걸 못 먹고 와서 아쉽고 죄송합니다.
박철민 장로님의 카나다 모임 제안은 현재로는 선듯 나서는 사람들이 없는 것 같아 2001년엔 힘들겠지만 몇몇 사람이라도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청년 잔디들을 못 만나보고 와서 정말 섭섭해요. 대욱이와 호진이 밖에 못보고 나머지 회원들은 소식조차 듣지 못 하고 돌아 왔군요. 까페에라도 들어와 소식 자주 전해주면 좋으련만 다들 뭐가 그리 바쁜지? 청년잔디가 살아야 잔디밭이 전체가 건강할 텐 데요. 모두들 즐겁게 살기만 바래요. 국내 그리고 필리핀과 미국에 흩어진 잔디들에게 하나님의 보살피심이 함께 하시길.
잔디밭 전체 회원들께
2000년의 성탄절과 새해 2001년을 맞이하면서 계획하신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뜻과 축복 가운데 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복잡 다난한 세상에 아기 예수의 오심은 큰 사건이고 기쁨이었음을 다시 한번 느끼고 기억하십시다. 하나님 잔디밭회원 모두에게 평강을 주소서!!!!!!!!
2000년 성탄을 앞두고 장대현 올림
124 가입 김은녕 12/08 6
샘 은녀이 가입했어용....진짜 몇칠째 가입...가입.. 이제 가입했으니깐 자주이용해라 말씀하실것죵..
125 Re:반가워,은녀..ᄋ.. 정대욱 12/09 1
봉샘하고, 나하고 제일 기쁘다. 자주 애용해라..!
126 2000년 새날이야기 정대욱 12/12 0
12월11일 어제,늦은6시부터 8시경까지 가리봉 근처에 있는 가산문화센타에서 새날을 여는 청소녀쉼터(성남,가리봉) 아이들이 발표회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복용이형은 바빠서 못가고 저혼자 다녀왔습니다. 가면퍼레이드도 하고 가스펠`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곡에 맞추어 `수화'로 찬양도 드렸습니다. 모두 50명정도 참여했는데,수녀님도 세분 오셨습니다. 그리고 조화순목사님도 오셨습니다. 날씨가 워낙 추워 대부분이 아는사람들끼리만 모였지만,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정대욱 report
127 정샘 보시기오*^^* 김은녕 12/15 1
샘은녕이 봉샘 복 싶다구 말씀좀 해주세용..글구 합격했는데 말 만 해주시고선 물은......몸건강하시고 선물 많이많이
128 Merry Christmas! 김연기 12/16 0
잔디밭 회원 여러분께
기쁜 성탄과 새 해를 맞이하시는 회원 여러분 가정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희망과 절망이 엇갈리는 착잡한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경제나 다른 무엇보다도 도덕적인 해이가 더 큰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런 때야말로 우리 잔디밭의 사명이 더 무거워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작년 12월 30일에 "새로운 백년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주제토의로 시작된 금년 5월13일에 김해남 회원댁에서 "청소년, 그들은 누구인가?"라는 주제 연구발표회와 토론회를 가졌고, 6월26일에는 거창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9월말에 김주열 장로님이 서울에 오셔서 반가운 만남이 있었고, 11월 25일 모임에는 북한에 다녀오신 원경선 선생님의 말씀, 그리고 장대현 회원이 일시 귀국으로 참석했었습니다.
금년에 시작된 잔디밭 카페에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여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자주 활용해 주세요. 자신이 하고 있는 일들을 알려주시는 일도 좋고, 좋은 참고자료나 유익한 이야기가 있으면 서슴치 말고 함께 나누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홍창재 목사님이 새 아파트로 이사하셨습니다(회원주소록 참조).
I wish you a merry christmas and a happy new year! 2000.12. 16 김연기 목사 올림
129 즐거운 성탄 박철민 12/21 1
잔디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즐거운 성탄을 바랍니다. 멀리 타국에서 그나마 금년에는 늘 푸른 잔디밭 을 통하여 많은 소식을 듣게되어 감사 합니다. 아직도 컴맹에 시달리느라 어색하지만 내년에는 좀더 활발히 본 싸이트를 이용할수 있었스면 합니다. 뉴욕에 있는 유건영장노님도 잘있다는 안부전화가 어제 왔고, 내년에는 더많은 회원들을 대할수 있었스면 합니다. 토론토에는 금년에 벌써 눈이 넘 마니 내려 집앞에서 찍은 사진을 자료실에 올리려 합니다. 가능하면 본란에 올리려 하였스나 기술 부족으로 자료실로 갑니다. 존 연말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130 Re:Merry Christmas! 이상규 12/22 2
김연기 목사님께
필리핀에서 12월 13일에 귀국한 이상규 회원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여러 회원님들의 기도 후원으로 무사히 귀국하게 되었음을 보고드리며 그동안 기도로 후원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멀리 있다는 핑계로 안부도 자주 여쭙지 못하고 잔디밭 모임에 소홀했는데 내년부터는 자주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 성탄절에 그리스도의 평강이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교회와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가족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내년에는 더욱 발전하는 잔디밭이 되길 바라며... 이 상 규 올림
131 이런 날 모두 함께 모여 노래하고 싶어 김연기 12/25 0
회원 여러분 성탄절 얼마나 바쁘게 그리고 즐겁게 보내셨습니까? 목회자의 성탄절 - 교회 행사에 묻혀서 바쁘게 지내고, 이제 모두 각기 가정으로 돌아갔습니다. 회원들이 함께 모여 캐롤을 부를 기회가 없었군요. 이상규 전도사님 잘 다녀오셨다니 반갑습니다. 더운 곳에 있다가 와서 몹시 추운 겨울을 보내게 됐군요. 언제 필립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겠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새해에 다시 만나기를 빕니다. 2000.12.25. 오후 김연기 목사
133 성탄과 새해 인사 NJ유건영 12/25 0
사랑하는 잔디밭 회원 여러분 ! 아름답게 늘 푸른 잔디로 온 세계를 덮기 위해 뜻을 함께하는 여러분께 성탄의 기쁨이 함께 하시고 새해의 모든 꿈이 이루어 지시기를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New Jersey에서 유 건 영 드립니다.
134 감사합니다 이상규 12/26 2
단 한번만이라도 저에게 웃음을 주신 분께 감사합니다. 단 한번만이라도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신 분께 감사합니다. 단 한번만이라도 저를 기억해 주신 분께 감사합니다. 올 한 해만은 불만을 기억하기보다 감사의 조건을 찾아 감사하는 그런 연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작은 것일 지라도 말입니다. 늘 내 곁에 있다는 이유로 감사의 표현을 하지 못했던 이들에게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글을 읽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구요. 하나님의 평강이 여러분에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135 Re:성탄과 새해 인사 장대현 12/26 1
반가워요. 성탄 그리고 새해 복되고 희망차길 기원해요. (909) 985-8318 로 전화 한통화 주세요. 오늘(성탄일) 박형훈, 김봉현, 김주열 세분께 전화 했는데 김봉현만 사모님이 받고 나머지는 전화를 안받더라고요. 궁금해요 어떻게 사는지? 늘 건강 하세요! 성탄일 밤늦게. 캘리포니아에서 장대현 올림
136 Re:감사합니다 장대현 12/26 1
한번도 안한 사람에게도 감사해야 하지 않을가? 한국에 돌아왔다니 무사히 끝내고 돌아온것 다행스럽고 하나님께 감사해요. 메일 좀 보내요. taichang2000@hanmail.net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해요. 청년 잔디밭과 청소년 교육팀에 깊은 관심 같길 바래요. 되돌아와 재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길 바라고요. 남은 날들 잘 보내요. 2001년이 곧 시작되기전에. 캘리포니아에서.
137 김연기 목사님, 그리고 회원 여러분께 장대현 12/29 0
저는 한국 다녀온지 거의 한달동안 집에서 잘 쉬고 있습니다. 연구과제도 갖고와서 책상에 펼쳐놨지만 그것보다는 아직은 쉬는데 더 역점을 두고 지냅니다. 모든것 다 잊고 쉬는것 자체가 내겐 필요한거라고 생각되기때문입니다. 다른학교엔 다있는 안식년이 없어서 자기 시간을 갖지못하는 각박함 속에서 가끔 불평도 했었는데 이젠 안식년의 혜택을 받으니 이 시간이 제겐 아주 귀한 시간이라 생각됩니다. 나머지 날들을 나 자신과 이웃에게 유익한 일들을 하고 은퇴를 해야한다는 복잡하지 않은 저의 남은 날들을 생각하며 마지막 남은 힘을 축적할수 있다는게 보람이라 할수 있지요.
어젠 뜻밖에 카나다에서 사는 박철민 장로님의 전화를 받았어요. 한국에서도 잠간 만난적이 있지만 여럿이 만나서 이야기 나눌 시간이 없었는데 국제 전화로 오래동안 통화를 하며 그동안 살아온 이야길 나누었어요. 여기 카페에 유건영 장로님더러 전화 해 달라고 올린 전화번호를 보고 하셨다고요. 카페 운영자인 김연기목사님께 감사 드려야죠. 대화 하던중 아주 흥미있는 내용은 지금 원경선 선생님이 사시는 풀무원 공동체 자리를 제일 처음 계단식으로 개간한 분이 바로 박철민 장로님이었답니다. 물론 그땐 원선생님이 그 땅을 소유하시기 전이었고요. 교통수단이 없어서 꽤 먼길을 도보로 걸어 다니며 그땅을 개간했는데 바로 거기에 지금 원선생님이 사시는걸 보고
박철민 장로님 생각으론 하나님의 역사 하심의 테두리 속에서 우리가 살고 있다는걸 다시 깨닫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 한가지 몰랐던 사실은 아직도 미혼인 두 따님을 잘 키워 내셨다는 겁니다. 한 따님은 미국에 취업해서 살고 있고 또 한 따님은 유전공학계통을 전공하며 박사학위과정을 카나다에서 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둘다 바쁘게 열심히 살다보니 아직 혼인을 못한것 같다고요. 한국 같으면 중매서겠다고 나설텐데 요즘사람들은 누가 도와줄때까지 가만이 있질 않으니까요. 패기 만만하게 무역업을 하시는 박철민 장로님, 늘 힘내시고 패기있게 사셔야죠! "Thank you for your phone call. And Happy New Year!" 다른 회원들과도 통화가 되면 소식 올릴게요. 목사님 그리고 회원님들 모두께 복되고 희망찬 새해가 되길 주님께 기원 합니다. 2001년에 만납시다!! 목사님 그리고 사모님 안녕히 계세요. 2000년 12월 28일 오후 2시 15분(한국=2000년 12월 28일 오전 6시 15분) Upland, California 에서 장대현올림.
138 정대욱 회장, 그리고 청년잔디밭 회원 여러분께 장대현 12/29 0
2000은 가고 2001이 눈앞에 있네요. 불우한 20대란 말이 나올만큼 힘든 때를 살아야하는 청년 잔디밭 회원 여러분 이렇게 혼란하고 힘들때일수록 할일은 더많게 마련이지요. 오라는데 없어도 일을 만들어서 할수 있는 패기를 갖고 이 시대를 책임지는 젊은이들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에서도 최전방, 동해바닷가 등등 흩어져있고 미국등지에 떨어져 살지만 서로 격려하며 힘든 세파를 이겨내며 멋진 삶을 만들어 가길 바래요.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2001년의 삶도 잘 보살펴주실것을 기원합니다. 진정한 평강을 누리며 순수하고 정직하고 올바르게 미래를 열어가는 의미있는 한해가 되길 주님께 기원합니다. 우리 모두 늘 푸른 잔디밭을 만들어 갑시다! 업랜드에서 2000년 12월 28일
장대현 올림
139 Re:Merry Christmas! 김봉현 12/31
140 김봉현장로의 귀가를 환영합니다. 장대현 12/31 2
집떠나 오랜세월을 집과는 인연을 끊고 있던 김봉현장로가 집으로 돌아오니 잔치라도 해야겠네요. 비로소 처음 시작한 네명 발기인이 모두 잔디밭에 다시 모였네요. (김봉현, 유건영, 홍창재, 장대현) 다시 돌아왔으니 이제부터는 함께 일도하고 대화도 더 많이하며 지냅시다. 청년잔디밭회원들도 있고하니 아무래도 내가 김봉현 장로를 회원들에게 소개를 해야겠어요. 60이 넘은 사람이지만 아직도 제가 김봉현장로를 부를때는 봉현아! 라고 불러요. 중고교 대학 그리고 사회생활 할때까지 계속 단짝 친구였어요. 그러니 그걸 다 말할수는 없고요.
김봉현은 배재-연세대 신과-연신원 기독교교육석사 까지 공부했고 한국에선 어린이 재단에 오래 있다가 미국이민을 와서 미국 동쪽 중간쯤 있는 North Carolina 와 인연을 맺어 오늘에 이르렀지요. 지금은 그곳 지역상대로 잡지를 창간해서 계속 그곳 교포들에게 정보와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어요. 돈벌이와는 무관하지만 사명감을 갖고 꾸준히 애쓰고 있어요. 그곳 장로교회에서 수석 장로로 있으며 교회에서도 기둥노릇을 하고 있고요. 개인적으론 미술과 음악에 깊은 재능이있고
특히 글씨를 미적으로 쓰는 명필이지요. 무엇보다 순수하고 착하고 그러나 끈질기고 추진력도 대단한 저력의 사나이 이지요. 이만하면 잔디밭 카페로 돌아온 발기인중 한사람이었던 김봉현 장로의 소개는 된셈이지요. 그의 성격도 영낙없는 잔디 풀이에요. 부드럽고도 질긴 잔디근성이 있어요. 한동안 쉬려했는데 김봉현 이름보자 너무 반가워서 그만 또 나섰네요. 회장님 그리고 회원 여러분 너무 자주 나와서 미안해요. 2001년엔 많이 들어와서 사는 얘기들 들려주세요.
캘리포니아에서 장대현 올림.
141 홍창재 목사님 이사한 집 방문 김연기 01/02 4
홍창재 목사님 이사하신 집을 방문했습니다. 잔디밭의 전통인 냄비를 선물했습니다.
인천시에 속해 있지만 사실상 김포시에 가깝고 서울 다니기가 더 편리한 아파트로서, 적당한 거실과 방 3개...모든 것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인천시에서 가장 살기 좋은 아파트로 선발되었으며, 표창도 받았답니다. 또 기가 막힌 메기매운탕도 일미였습니다. 갑자기 또 정초라서 많이 동행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예배 후에 레이저디스크로 Sound of Music 감상도 했습니다.
사진을 자료실에 올립니다. 2001.1.2. 김연기 목사
142 목사님 고맙습니다. 장대현 01/03 0
홍창재 목사님 사진으로 보니 집이 아주 아름답네요. 축하들여요. 사진에 목사님이 빠져서 섭섭하네요. 금년엔 더욱 건강하세요. 박철민 장로님! 성탄절 올린 사진은 뜨질않아 못봤는데 이번것은 둘다 봤어요. 집은 창문만 봤는데 전경을 보고싶어요. 이번 년말 년시엔째는 귀한 통화를 했어요.
첫번째는 김봉현 장로님 이고, 두번째는 박형훈교수님이에요. 설날 0시에 아파트 앞에 나가서 트럼벳을 부신다고요. 그용기! 세번째는 김주열장로님과의 통화지요. 직장에 잘 다니신다고요. 건강하신것 같았어요. 네번째는 유건영장로님과의 통화 였어요. 무엇보다 명랑하고 활기찬 목소리에 그만 매료! 재미있게 사시는것 같았어요. 한국에선 목사님께서 전화를 주셨고요. 정말 세상이 좁다하고 퍼져있는 잔디, 어디서나 잔디로서 푸르름을 지키면 잔디는 제 구실을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새집엔 층층냄비를 사주던 풍속 살리신 목사님 고마워요. 모일때 먼데 있는 사람에겐 색동편지도 보냈었죠. 이젠 너무 많이 흩어져 있어서요. 김연기 목사님, 회장님 그리고 정대욱 청년 잔디밭 회장님, 잔디밭 회원, 청년잔디밭 회원 모두에게 금년내내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소서.
캘리포니아 업랜드에서
143 선생님안녕하세여... 김민영 01/07 2
저는 쉼터에서 사는 민영이예요... 날씨가 너무 추워요... 선생님들을 만나서 고마워요.. 선생님 새복 많이 받으세여.. 선생님 글구요 몸건강하세여.. 안녕히계세요.. 민영올림
144 Re:선생님안녕하세여... 장대현 01/07 1
나는 어른 잔디밭 회원이고 봉복용 선생님하고 정대욱선생님의 선생님이야. 쉼터 식구들중 잔디밭 카페에 들어와서글 올리는것 다 잘 읽어 봤어. 쉼터도 춥겠네? 날씨가 워낙 추우니까. 빨리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왔으면 좋겠지?
쉼터에서 좋은 친구도 만나고 좋은 선생님들도 만나서 우선 재미있게 지내고 어떤 어려움도 잘 이겨내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 사는 얘기 어려운 얘기 즐거웠던 얘기들 맘놓고 해요.
이 카페에는 아주 좋은 분들이 가족처럼 서로 다정하게 지내거든. 나도 지금 미국에 있지만 카나다에도 회원이 계시고 미국에도 여러분 계시고 중국에도 계시고 한국엔 많이 계셔요. 우린 쉼터 생활은 잘 모르지만 마음을 밝게 갖고 앞날을 잘 개척하는 사람되길 바래요. 거기 친구들에게도 내 말을 전해줘요. 안녕.
145 겨울이야기 김민영 01/08 5
안녕하세여... 겨울다운 추위지요? 날씨는 춥지만 그래도 겨울다워서 좋아요 그동안 참아왔던 눈들이 함껏 내려서... 기분도 좋구요.. 여러분 벌써 2001년이 8일이나 지났네요 아름다운 결실을 위하여 우리 열심히 달려봐요... 후후......아름다운 겨울이야기를 만들어보시구요..헤헤
146 `내가 사랑하는 사람' 정대욱 01/14 1
주일날 오후에 종로에있는 피시방에 있습니다. 종로에는 큰 서점이 세개(영풍,교보,종로)나 있어,잠시 짬내어 책보는 재미도 있어서, 자주 종로에있는 이 피시방을 이용합니다. 문득 서점에서 정호승의 시선집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눈에 띄어 한권 샀습니다. 재작년에 성남쉼터 아이들하고 같이 읽었던 기억이나 그 시를 적어봅니다.
제목:내가 사랑하는 사람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눈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방울 눈물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기쁨도 눈물이 없으면 기쁨이 아니다
사랑도 눈물 없는 사랑이 어디 있는가
나무 그늘에 앉아
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의 모습은
그 얼마나 고요한 아름다움인가
149 홈피 주소 에러 박철민 01/18 0
죄송해요, 홈피주소가 잘못됬네요 http://home.hanmir.com/~pakchris 입니다.그리고 잘못된 주소 수정 했습니다. 농장의 정경을 실었어요 감사해요 : 청년잔디밭,정대욱입니다. : 홈페이지가 안뜨는 군요... : 그리고 자료실에 올리신 17번,18번의 화면 : 못 봤습니다. 작동하는게 너무 어려워서요.. : 캐나다의 겨울을 보고싶은 이가 올림
150 가입인사 박혜신 01/20 2
정대욱 전도사님의 카페초대로 이렇게 들어왔네요. 아직 이곳에 무엇을 하는지 잘 몰라요. 가르쳐 주시구요, 좀더 친해지고 배우기를 기도합니다. 처음 전도사가 되고 현장에서 사역하다 보니 조금 바쁘지만 보람도 있습니다. 앞으로 카페를 통해서 회원님들과 친해졌으면 좋겠구요, 모두 평안하세요.
151 Re:가입인사 장대현 01/20 0
반가워요. 환영할 회원들이 많겠지만 아직 누군지 몰라서 인사하기 힘들것 같네요. 좋은 분을 이 카페로 인도한 정대욱 청년잔디밭 회장에게 감사하고 회원들께 간단히 소개를 할게요. 요즘은 좀 큰교회에서 학령 이전 아동들의 교육을 위해 열심을 내고 있고 청소년엔 그동안 계속 관싱을 갖고 연구하고 있고 대학원에서 기독교교육을 전공하고 있고 맡은 일은 분명하게 그리고 열심히 해내는 능력이 있고 중요한것은 아직도 싱글이란것이지요. 본인에게 묻지도 않고 나서서 미안하지만 여기서 보니 반가운 마음에 그만. 절차를 밟아 잔디밭 회원이 될수도 있으니 그건 정대욱회장에게 물어보세요. 잔디밭 카페에 들어온걸 환영해요. 총잔디밭 회장이신 김연기 목사님께 박혜신 전도사님을 소개합니다. 회원 여러분들께도요. 벌써 한달이 또 거의 지나갑니다. 청년 잔디밭 그리고 잔디밭회원 여러분 여기를 통해 인사드려요. 아참 제가 칼럼을 열었어요. 가끔 찾아와서 독자란에 좋은 글좀 올려주세요. 제가 연 칼럼 주소: http://colum.daum.net/faithandeducation/
152 반갑습니다. 혜신 전도사님... 정대욱 01/20 1
근데,큰 교회 어딘가요? 글구,은실 사모님한테도 함께 보냈는데, 바쁜가요? 교수님.. 그리고,제가 카페 초대장 여러명한테 요즘에 보냈었습니다. 인테넷이 있어 이렇게 안부 물으며, 소식 공유할 수있는 좋은 자리라고 생각되서요... 쉼터 통해서 알게된 아이들이 네명 가입했구,예전의 교회 선생님도 가입했습니다. 또한,잔디밭회원이 되는거와 카페에 들어와 참여하는 것은 별도의 선택임도
전해드렸습니다.
153 새복많이받으세여 김민영 01/21 0
안녕하세여.. 저는민영이예요 날씨가너무 춥죠.. 선생님감기조심하세여... 오늘은슬픈날이예요.. 쉼터에있는 인경이가 집으로 들어가요.. 집에가서 검정고시를 본데요.. 선생님께서 기도줌 해주세여 선생님 마음이 아파요.. 이만쓸께요 건강히세여.. 하는일마다잘되길을... 민영올림
154 하리룰~~~~ 김은녕 01/21 4
정샘 은녕이 새배돈은 안주세용~~~ 저두 은실샘 보고 싶고 열락좀 해주게해주세용... 저희집 전화 번호........756-7942........... 알았죠....
155 은영,민영에게 정대욱 01/21 1
할로우! 좀 전에 영화 `하루'봤다. 눈물...찔금..! 니들도 보도록하여라... 은영아,은실샘 시집간건 아니? 그렇지 않아도,좀 있으면 이 카페 가입한다고 멜 왔다. 민영이,은영이에게 복된 새해되기를...
156 Re:가입인사 이상규 01/26 0
저는 이상규라고 합니다. 전도사님의 가입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기쁜 일은 기쁜 일대로 , 슬픈 일은 슬픈 일대로 같이 나눌 수 있는 자리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가능하시다면 본인의 소개를 자세히 나눌 수는 없을까요? 정말 궁금하네요. 물론 저는 회원명부에 청년 회원 파트를 보면 아실거구요. 그럼 다음에 또 이곳에서 만나기를 바라며.
157 <잔디밭 편> 연재 이상규 01/29 1
몇 십년전 장대현 교수님께서 모 잡지에 잔디밭에 관한 소개하셨던 복사복을 제가 가지고 있었는데 우연히 자료를 뒤적이다가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회원 여러분들과 함꼐 공유하고 싶어서 자료실에 글을 올렸습니다. 글을 읽으시고 느낀 점을 게시판에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58 잔디밭의 활동 사항을 기록한것 고마워요. 장대현 01/29 3
글의 위력을 알았어요. 모두 다 읽으면서 내가 이런 표현을 했나 하면서 흥미롭게 읽었어요. 잔디밭 초창기의 숨소리를 듣는 것 같아 좀 흥분된 상태에서 읽었어요. 이젠 현재의 청년 잔디밭이 대물림을 했다고 생각해요. 더 멋지고 활력 있는 잔디를 만들어 잔디밭 초창기의 때묻지 않은 잔디밭 정신을 이어가기 바래요. 아마 곧 대학생 잔디밭과 청소년 잔디밭을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이젠 청년잔디밭도 사회인이 더 많아지고 있잖아요. 금년엔 더욱 활성화되길 바래요.
김연기 목사님, 방대한 음악 감상 자료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잔디밭 아지트를 만들어 고전음악 감상하며 서로 이야기 할 수 있는 대화의 공간을 찾아내야겠어요. 제가 이번에 다시 귀국하면 좀 찾아봐야겠어요. 거기서 김연기목사님이 디제이를 하시며 회원들끼리는 부담 없이 만나서 서로 정보교환도 하면 좋을 것 같네요. 목사님 다른 해와 달리 깡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데 잘 이겨내셨죠? 원경선 선생님 그리고 장기홍 목사님을 비롯한 잔디밭 전체회원과 늘푸른 잔디밭 카페의 회원 여러분께 항상 주님의 크신 사랑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캘리포니아에서 2001년 1월 29일 1시 30분(현지 시간) 장대현 올림.
160 그냥 김은녕 02/04 7
샘 사랑해용
161 Re:그냥 정대욱 02/04 5
나두,사랑한데이...
162 시간은 흐르고 흘러서 유성진 02/08 1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자주 들러야 하는데 못해서 죄송합니다 저는 한국을 떠나 있습니다. 여기는 필리핀 안티폴로 입니다. 고국을 떠나 이국 땅을 밟은지도 한 달이 지났습니다. 안티폴로는 마닐라에서 차로 3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선교사님 집에 있구요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느낀 점이 있어 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 선교사님이 맡고 계신 교회 중에 바야따스교회가 있습니다 안티폴로에서 30분 거리이지요. 그곳은 한국의 난지도와 상황이 같은 그러한 지역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난지도에서는 사람이 안 살지요. 이곳은 쓰레기더미에서 사람들이 집을 지어놓고 살더군요. 돈이 될만한 것들을 찾는 사람들을 볼 수가 있구요.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 후에 아픈 이들을 치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잘 씻지 못해서 피부가 곪은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약을 발라주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어려운 이들 그리고 힘든 이들 그리고 아픈 이들과 고통을 함께 하신 예수님을 잠시 생각해보았습니다. 이 땅의 꿈과 희망인 아이들이 이렇게 고통받고 있구나 생각하니 더욱 가슴이 쓰리더군요. 손등이 곪아 터뜨려서 약을 발라주는데도 얼마나 전에 고통스러웠던지 울지도 않는 아이, 못에 찔린 아이, 피부가 온통 부스럼으로 가득한 아이들 등 30여명의 아이들이 방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려고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었는데 아이들은 해맑은 모습으로 인사를 하더군요 이 곳에서의 생활 느낀 점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언어의 아이들의 그 모습을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잔디밭 식구여러분 언제 어디서나 건강히 잘 지내십시오 여러분과 늘 함께 하는 성진이가 씁니다
163 Re:시간은 흐르고 흘러서 장대현 02/09 1
필리핀에 갔다는 말은 들었는데 직접 메일을 읽게되니 반가워요. 아주 좋은 경험을 한다고 생각되어요. 그곳 이야기를 들으며 전쟁 고아가아직 있던 시절의 우리나라 고아원엘 가서 아이들을 보며 느꼈던것과 비슷하다는 생각이들었어요. 우리나라에도 지금도 그 비슷한 곳도 있겠죠. 눈에 안띄는것은 우리가 그들보다는 좀더 낳은 환경에서 살기 때문일거에요. 그런 가난이 찌든곳이지만 아이들이 해맑게 웃을수 있다는것 그리고 그 웃음을 보며 그들에게 희망을 걸수 있는것이 중요한 일이겠지요.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필리핀 경험을 한 세 회원 모두를 한자리에 앉히고 그곳 이야길 들어 봤으면 해요. 건강히 잘 있다가 와요.
잔디밭 회원 여러분께 안부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잘 있고요. 회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늘 평강을 누리소서! 항상 잔디밭 회장님이신 김연기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정대욱 청년잔디밭 회장님도 봄과 함께 기대가 크다는걸 전하고 싶고요.
164 김봉현 장로으로부터 온 소식 김연기 02/12 0
잔디밭의 오리지날 4인방 중의 한 분인 김봉현 장로님으로 부터 그분이 발행하는 신문 "새누리"와 더불어 서신이 보내왔습니다.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Fayetteville에서 한인 신문 "새누리"를 발행하고 계시는 김장로님은 옛날 인쇄물의 주종이었던, 철필로 써서 프린터하던 시대에 우리 잔디밭 인쇄를 도맡아 수고하셨던 일이 기억나는데, 지금 역시 미국에 가서도 여전히 문서를 통한 간접 전도에 힘쓰고 계십니다. Bong Yun Kim P.O. Box 25777 Fayetteville, NC 28314-6777 (910)864-2314/Fax(910)864-2185 E-mail: saenuri7@aol.com
김봉현 장로님이 계재할 만한 글이 있으면 보내달라는데, 장대현 교수의 칼럼 중에서 하나 보내주시면 좋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를테면 "동생에게서 온 편지" 같은 것 말입니다. 우리 회원들도 장대현 교수가 개설한 칼럼에 많이 참여하기를 추천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기를 빌며.... 김연기목사
165 돌아온 철새 BBONG 02/16 3
이제 겨울이 가는 줄 알고 찾아왔더니 아니 이게 웬일 인가요. 눈이 엄청나게 오네요.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잠시 따뜻한 남쪽 나라에 가 있었는데 너무 일찍 왔나봐요. 잔디밭을 사랑하는 여러분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올 겨울 눈이 참 많이 왔네요. 아직도 더 오려나봐요. 다들 건강하신지요. 새해는 지난지 오래 되었지만.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하시길...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카페에 가입했더군요. 쉼터의 민영,은녕,지선,진화,서진, 최 전도사님, 마산에사는 유진까지. 내가 알고 있는 이름들이 많이 보이는 군요. 카페 가입을 축하드립니다. 대욱 회장의 노력의 결실이라고나 할까. 여러분 올해에 세우신 계획들을 위해 기도많이 하시고 포기하지 말고 밀고 나가시는 여러분 되십시오. 저는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서 자주 메일을 보낼 수 없군요. 이해해 주세요. 말이 길어지는군요. 오늘도 내일도 여러분의 날이 되시길.... 다음에...
166 안냐세여..... 이쁜이지으니 02/17 3
안녕하새.... 저는구눈지 모를지롱... 저는여.. 이쁘고 귀엽구... 넘 이쁜 지으니지렁... 다 아시겠지만.... 얼굴은 고소영에... 몸매는 전지현.... 머리는 아이슈타인 넘 이뿌서 차태현이 반했대잖아 윤계상은 친구에... 송승헌은 남자 친구에... 원빈은 양다리... 류시원은 친척에.. 송해교는 우리언니에.. 유승준은 사귀던아니에.. 등등....넘 많아서 모름... 글구여..미만 안녕
167 2월16일 날 가입한 효,문심이,그리고 지은이는 가리봉에 있는 쉼터 아이들입니다. 정대욱 02/17 2
복용이형하고 저하고 어제 가리봉쉼터 놀러갔다가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밝고 명랑한 성격의 아이들이지요...
168 ^^얼결에...가입을...해버렸네요... 황우분 02/18 2
^^...정말이지 얼결에 가입을 해버렸네요... 누군가의 추천이 있었거든요... 아마도 추천하신...님은 뜨끔(?) 아시리라...^^ 그래..이리 정말 얼결에 쏘옥...들어와버렸네요... 아름다운 만남이 되었음 참말 좋겠네요... 계획된 만남인건가요???... 무엇보다..카페..이름이 맑아 참말 좋네요... 언제나...가슴을 푸르게 하는...잔디밭의 그 풀빛이...늘 푸르다하니... 그래서..더..편안한 그런 기분!!!...^^ 괜시리 늘 푸르다하니...마구마구..뛰놀고 싶은 잔디밭 하나가... 머리 위에 동그라미 하나 뜨듯..연상이 둥실둥실..둥~둥... 이리저리..말많아도..여튼...이렇게 만나게 되어...반갑습니다... 읽으시는...지금...주님의 평안이 함께 하시길...바래요 인천에서...분이가 씁니다...
169 봉쌤 god어빠덜사랑혀 02/19 2
뻥쌤... 안녀세염... 겅부 얼시미 하지여 그라믄 건강하세여....(정쌤두여)
170 세상 참 좁지요? 장대현 02/20 0
엘에이에 나가서 수퍼마켓에 갔다가 거기서 약속도 안한 박형훈교수님을 만났어요. 우연의 만남이라 기쁨이 더 컸어요. 가까운 일식집에 가서 박교수님이 점심을 사주셨서요. 먹으면서 오랫만에 사는 이야길 많이 했어요. 곧 미국 시민권을 받으신다고요. 한국이 살기는 훨씬 더 재미있는데 혼자 사시기 때문에 노후엔 미국쪽이 더 낳을것 같다고 그러시네요. 총각으로 66세가 되셨으니 이젠 결혼은 포기 하셨다네요. 얼마전 까지만도 결혼을 포기 안하시더니요. 청년잔디밭 총각님들도 분발하세요. 결혼도 결단을 해야 성립이 돼요. 아무도 그결단을 도와줄수 없어요. 본인의 몫이지요.
여기 요즘 새로 들어온 새 회언들 환영해요. 특히 쉼터 식구들, 그리고 협성의 황양(전도사님?). 정대욱 회장과 청년잔디밭회원들이 합심해서 청년잔디밭, 청소년 잔디밭 만들고 본인들은 청장년 잔디밭으로 승격하는 작업을 했으면 싶어요. 그러려면 좀 모여야되는데, 요즘 너무 않모이는것 같아요. 모두가 바쁘고 사는것 자체가힘든줄은 알지만 그런 와중에 노력해서 모일때 보람은 더 커요. 새로 들어온 카페회원들 환영해요. 절차를 밟아 정식 회원이 되어 잔디밭과 인연을 맺으면 좋겠어요. 청년 잔디밭 회원들, 그리고 잔디밭 회원님들, 김연기 회장님 (목사님)과 정대욱 회장님
늘 주님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캘리포니아에서
171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상규 02/22 2
청년 잔디밭 회원인 박호진 님과 김은숙 님, 그리고 유성진 님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올 해는 청년 잔디밭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장대현 교수님 말씀처럼
청년 잔디밭과 청소년 잔디밭을 활성화하고 발전시키도록 애써야 겠습니다. 여러분을 주 안에서 사랑합니다. 만나고 싶습니다. 빨리 행복하시고 주 안에서 뜻을 이루어 가시기를 바라며
172 하이 김은녕 02/22 2
은녕이 정샘 왜 글이 없네용.......뽕샘공부열심히 하시고용..정샘 은녕이 고딩대어서 열심히 할께용.... 연락좀하시고...메일도 보내주세용....
173 박호진, 김은숙, 유성진의 졸업을 축하해요. 장대현 02/23 3
박호진은 대학원을 김은숙과 유성진은 대학을 졸업한것을 진심으로 축하해요. 그동안 공부 하느라고 수고 했어요. 앞으로 할 일들을 현명하게 찾아 계속 자기발전을 시도하며 당면한 문제들도 잘 해결해 나가길 기원해요. 잔디밭회원은 평생 가는것이니까 계속 살아가는것 지켜보며 응언을 보낼게요. 귀한 잔디들이 되길 바래요.
174 성진,은숙,호진 축하합니다. 정대욱 02/23 2
청년잔디밭에서 성진군 통해 선물, 딸랑 전해드렸는데, 왜소해서 죄송합니다.(이쁜 컵 전해드렸습니다.) 청년잔디밭 예산이 거덜났거랑요. 졸업하고도, 자기발전 많이하시는 여러분 되세요...
175 이사갑니다 이상규 02/24 1
청년잔디밭의 이상규 박남이 부부입니다. 저희들이 2월 26일 충남 당진으로 이사갑니다. 이유는 당진에 있는 탑동감리교회에서 교육전도사로 사역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사역지에서 잘 적응하고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당진 집 전화번호는 041- 356-8531 이고 휴대폰은 019-284- 8539 입니다. 이사 후에 저희 집에서 한 번 모였으면 좋겠네요. 회원 여러분을 빨리 뵙고 싶습니다.
176 얀냐세여... 이쁜이지으니 02/24 2
안냐세여... 오늘이여..민속촌에 같다왔어여...(약오를지*^^) 글구여...정대욱 아저씨 나중에 올때는여..
있지마시구여..워터쵸코렜있지마세여.. 여기는 피씨방이지용.. 글구여...안녕히게세여.... 글구여..마지막으루 기쁜소식이 있어여... 울집에서 재일루 실은 명히언니가 나갔어여..그왜 남자같은 아시죠..또경진언니두 어제 나같어여... 명히언니는 오늘나가구여... 이제 끝.....세상에서 재일루이쁜지으니가...
177 영란이~~ 민들레 02/26 4
올만 이네여~~ 여기 가리봉쉼터 아이들도 가입했다고 대욱 아찌가 말해줘서... 오늘 가입했음니당.
앞으로 글을 많이 남길께여~ 성남쉼터 실장님이랑 가리봉쉼터 실장님은가입을 않했네여~~ 그리운 얼굴 들인데.. 그리거 어떤 사람들인지 잘 모르겠구... 낯익은 얼굴들도 많네여~~ 아무튼 이만.. 다음에 또 뵈여~~
178 Re:영란아,...반가워...~ 정대욱 02/28 1
지금,어디에 있는지는 왜 말 안해주니? 글구, 종교는 왠 카톨릭...? 니 희망사항 아니니..?....하하하... 고등학교 들어갔다,금방 나왔다고, 실장님들한테 너무 미안해 할건 없다. 영란인,`사람찾기'코너에서 찾아 연락줬더니 답신이 와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179 기쁜 소식...경주가 아들을 낳았다네요... 정대욱 03/01 2
지난 2월21일, 3.8kg의 아들을 낳았데요.. 예정일이 많이 지나,수술해서 낳은 모양입니다. 지금은,퇴원한후 집에서 원기를 회복하고 있다고 하네요. 우리모두 많이 축복해주고 기도해 주어야하겠습니다.
180 새로운 청년잔디밭 회장을 공표합니다. 정대욱 03/01 1
함께 모일수 없는 사정에도, 이멜 통해 회원 10명중 7명(2/3 이상)의 적극적 찬성이 있었기에 `유성진'군을 회장으로 공표합니다. 이멜 통해 지지해 주신분들 감사하고요, 올해 열심히 뛸수 있도록 우리모두 응원해줍시다.-짝짝짝!
181 Re:기쁜 소식...경주가 아들을 낳았다네요... 장대현 03/01 1
애기 엄마가 되었다는게 실감이 나질 않아요. 그렇지만 사실이겠죠? 축하해요. 엄마노릇 잘하고 잘 키워서 좋은 사람 되도록 밀어주세요, 엄마도 아빠도요.
182 Re:새로운 청년잔디밭 회장을 공표합니다. 장대현 03/01 1
인터넷 총회가 법적 효력이 있는건지? 필요하면 조항을 만들어 넣어야겠네요. 그래도 사이버 시대답게 기발한 방법으로 회원들의 의견을 수합해서 총회를 성사 시켰군요. 새 회장 유성진전도사님 축하해요. 임기동안 잘 끌고 나가길 바래요. 기대할게요. 카페엔 모르는이들도 계시니까 누군가가 회장을 좀 자세히 소개해 줬으면 좋겠네요. 정대욱회장 그동안 수고 많았어요.
183 청년잔디밭을 위하여 유성진 03/02 2
배우고 봉사하고 노래하고 라는 취지의 잔디밭정신이라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잔디밭의 회원이 되고 또 모이기 힘든 열악한 상황속에서 인터넷투표에 의한 잔디밭회장이 됨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이라는 구체적인 것보다 하나 하나씩 나아가야 될 것 같아요 특히 우리 잔디밭정신을 다시금 회복하고 싶습니다 다시금 모일 그날까지..............
184 축하합니다 김연기 03/02 0
경주씨의 득남을 잔디밭의 이름으로 축하합니다. 몸과 지혜, 그리고 믿음으로 건강하게 자라기를 축원합니다.
또한 유성진 씨의 청년잔디밭 회장 취임을 축하합니다. 인터넷 보다는 만나는 일(face to face)이 훨씬 더 좋겠지요. 모두 한 번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장대현 교수의 부친 장기홍 목사님께서 폐염으로 아주대병원에 입원 가료 중에 계시답니다. 그래서 장대현 교수께서 급히 4일(일) 오후에 서울에 오실 예정이랍니다.
속히 건강을 회복하시를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봄이 오는 환절기에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001.3.2. 잔디밭 회장 김연기 목사
185 장대현교수님 말씀처럼,새로운 회장을 소개하는게 좋을것 같아, 정대욱 03/02 1
제가 조금 소개해 보겠습니다. 협성대 신학부 졸업했고, 이번에 대학원 들어갔습니다. 신학의 여러과목중에 교회역사를 전공하려고 하고, 성격은 밝고,외향적인 면이 많습니다. 글구,영어,독일어 쬐금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좋은 목사님 되겠지요. 열심은 있는 친구라 여러모로 기대가 큽니다.
186 Re: 청년잔디밭을 위하여 이상규 03/02 1
유 성진 회장님! 정식으로 모였을 때, 투표하고 축하해 주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질 못해서 아쉽긴 하지만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조만간 회원들이 모두 모여 축하하고 새로운 계획들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빨리 왔으면 하네요. 현재 충남 당진에 내려와서 있지만 학기가 시작되는대로 빨리 만나 서로 나눔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게시판을 통해 자주 삶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청년 잔디밭의 새로운 비상을 꿈꾸며...
187 한송이 민들레가 되고싶당. 민들레 03/03 3
민들레는 소박하다. 나는 가난,소유로 뷰터의 자유를 누리고 싶다. 마치 한송이 민들레 처럼... 복학을 해야한다. 작년 6월에 자퇴를 내고나서 고민을 많이 했다. 반은 술에 찌들어 밤거리를 활보하고다니고 또 반은 검시와 복학에 대한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어떤게 나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된다는 말인가?! 그러다 복학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학교에서 배울게 있기에 아이들이 남아 있고 도다시 학교로 돌아갈테니.... 다음주 안으로 복학을 한다. 자의반..타의반으로.... 나이 18살 되어서 제대로 해놓은것 하나 없으니 이렇게 해서 이 사회를 어떻게 해쳐나갈지 걱정이다. 나를 지켜봐주던사람들...에게 미안하다. 글구 대욱아저씨... 왜 실장님 에게 미안한 감정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건지.... 전 잘 모르겠네여.. 실장님 보구 싶은데... 그냥 지금은 한송이 민들레처럼 살아가고 싶어요. 과거는 모두잊고..욕심없는 소박함을 지니며.... 아마 날 지켜보는 사람들도 다들 그런걸 바랄테니깐여..
188 유성진 회장님 추카 추카 해요^^ 필릴리 03/03 0
유성진 회장님 정말루 추카하고 감사하네요. 근데 여러사람이 읽는 글이라 경어로 쓰려고 하니까 정말루 어색하네요^^ 리더라는 자리가 힘들기도 하지만 그 만큼 자신을 성숙시킬 수 있고, 발전시킬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라는 생각이 드네요. 비록 저는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주 1회씩 멜을 통해 잔디밭의 모습을 보고 맘으로나마 기도 할께요. 지금 이 곳은 밖에 하얀 눈이 네리고 있어요. 흰 눈처럼 잔디밭을 깨끗하고 순수하게 이끌어 갔으면 하네요. 유성진 회장님 Fighting !
189 Re:한송이 민들레가 되고싶당. 정대욱 03/04 3
한송이 민들레,영란아... 어제 니가 있는 곳에 전화걸어 잠시 통화했다.(수녀님인감?) 이번주중에 봉선생님하고 시간내서 한번 만나러 갈께... 신촌이면 우리집에서 걸어가도 되거든... 어째,16살때 보던 영란이에서 사뭇 바뀐것 같애...(?)....성숙했나봐...^^
190 어제 우리 카페에 가입한 사람들중, 정대욱 03/11 0
세명이 신촌에서 만났습니다. 영란이,임윤정선생님(북성초등학교 특수교육교사) 그리고 저, 이렇게 모여서 같이 점심먹으면서 얘기 좀 하다가,영화 봤습니다. 제목이 널스 베티(간호사 베티)인데, 영란인 중간에 좀 잤습니다. 지겨웠나봐요... 전,좀전에 쉼터에 예배드리러 갔다가 종로에 잠깐들려 컴앞에 앉아 있습니다. 정대욱 report
191 청년 잔디밭 첫모임 유성진 03/21 2
목요일 3월22일 올해 첫 모임을 갖을려구 합니다 시간은 6시이구요 장소는 협성대학교 도서관앞 분수대입니다 청년잔디밭 회원이 아니시더라도 참석할수 있으시면 참석 하시어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이번 모임의 주제는 특별한 것은 없구요 단지 올 한해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가의 방향성과 잔디밭 원래의 취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까 합니다 회비도 있습니다. 5000원 이구요 그러면 그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192 안녕하셨어요? 넘 반가와요~ 후아유 03/23 1
안녕하셨어요? 저 기억하실까요?? 잔디밭을 참 좋아했던,지금도 그리워하는 인영인데요.. 이렇게 잔디밭이 넷에도 있었단 걸 진작에 알았다면 아마 맨첨으로 와봤을텐데...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넘 기쁘고 감사하네요.. 저 받아 주실꺼죠??(사뭇 긴장됨^^;) 전 경주랑 호진오빠한테서 간간히 잔디밭 식구들 소식을 전해듣곤 했는데 며칠전 호진오빠랑 다시 연락이 되어 1년만에 갖은 잔디밭모임얘기도 듣고, 이렇게 카페얘기도 듣고 했지요.. 경주가 그러는데 대욱오빠가 절 찾으셨다면서요~ 얼른 멜 보내세요.. 기다리고 있을께요.. 암튼 봄을 맞으며 여러분들을 다시 뵙게 되어 너무 기쁘고,들뜨고 그러네요.. 이곳에서나마 자주 들를께요.. 얼른 정회원시켜 주세요~ 아! 저에 대해 모르는 분이 더 많으실까요? 금 질문주세요~ 멋지게 소개할께요.. 오늘도 주안에 기쁘고 행복한 하루, 평안한 하루되세요! 샬롬~*
193 황인영,...반가워.... 정대욱 03/23 0
경주한테 이멜 주소 알아내서 초대장 보낼려고 했는데, 얼른 가입해 버렸네... 어제,잔디밭 모임에서 니 얘기 잠깐 들었어... 공부 준비하고 있다고...? 우린,어제 저녁에 5명(상규,호진,경화,성진,대욱) 이서 학교서 모여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었다. 한달에 한번씩은 꼭 모이기로 결의 했는데, 담엔 너도 시간되면 꼭 봤음 좋겠어... 잔디밭 카페에 애정갖고 많은 글들 남겨줘...
194 낼 부터... 필릴리 03/24 3
별 내용은 없지만 궁금하시라고 제목을 이렇게 썼습니다. 낼 부터 일주일간 훈련이 있습니다. 훈련간 저를 비롯해 모든 군인들이 아무사고 없기를 잔디밭 식구들이 기도해 주세요. 글구 청년 잔디밭 모임에 참석하지 정말루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아무쪼록 모두 바쁜 생활이지만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잦은 만남으로 서로간의 정을 더욱 돈독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4월 중순이나 말경에 휴가를 나가 그때 뵙겠습니다. 잔디밭 식구들 모두 건강하세요^^
195 Re:안녕하셨어요? 넘 반가와요~ 이상규 03/26 0
저 기억하시겠어요? 저는 이상규라고 하는데, 대욱이와 호진이만 아는 것 같아서 저를 확실히 PR할께요.
저는 경주가 아주 좋아하는 박남이씨를 아내로 둔 사람이고 슬하에 아들(진우, 약 16개월째)이 한 명 있지요. 지금은 충남 당진에 있는 탑동교회에서 교육전도사로 일하고 있지요. 늦게나마 다시 합류하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해요. 계속 우리 잔디밭과 운명을 같이 할께죠? 저희 가족 모두가 두 손, 두 발 다 들고 환영합니다. 잔디밭 식구들이 다음 달에 저희 집에서 모일건데 시간 내서 꼭 오세요. 간겅허시구 행복한 날 되세요.
196 다~~~~~~ 기억해요! 후아유 03/26 1
안녕하셨어요! 상규오빠,대욱오빠,영섭오빠! 다 기억하지요.. 얼마나 좋은 사람들로 기억되는데요.
많이 만남을 갖진 못했지만.. 몇번의 만남을 통해(두번이었나요?) 다시금 만나고 싶은 사람들로 저에게 아주 깊게 남아있답니다.. 오빠들말구두..이름이 퍼뜩 떠오르진 않지만 언니들도 다~~~ 생각나요..(이름기억못함에 사과드리며..^^;) 여튼 절 여전히 따뜻이 맞아주셔서 넘 감사하구요..운명을 같이 하겠슴다.. 좋은 일주일되시구 담에 뵐께요..샬롬~~~*
197 알립니다 김연기 03/26 7
카페 운영에 대하여 잔디밭의 유래와 소개는 모두 잔디밭 소개 난으로 옮겼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특히 이상규 전도사님께), 자료실에는 주로 사진 자료를 올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회원들께서는 익명으로만 하지 말고 자신의 신분을 투명하게 밝히는 것이 서로에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장대현 교수님이 미국 가시는 것을 며칠 더 연기하셨는데, 그 안에 장기홍목사님이 속히 회복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001.3.26. 회장 김연기 올림
198 청년 잔디밭이 모였어요 유성진 03/26 2
2001년도도 시작된지 어느덧 3개월이 지나갑니다. 저희 청년잔디밭이 올해 첫모임을 갖고 서로간의 대화도 나누고 앞으로의 청년잔디밭의 정체성에 대해서도 논의를 하였습니다. 우선 우리들이 나누었던 것은 너무 서두르지 말자는 것이었습니다. 차근차근 하나씩 모이면서 청년잔디밭의 성격을 다지기로 하였습니다. 매월 세째주 목요일에 이변이 없는한 모이기로 했구요 배우고 노래하고 봉사하고 이것은 우선 배움부터 하기로 하였는데 다음모임때 박호진 형제님의 논문주제로 서로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까 합니다 호진형제님께서 조만간 주제를 알려준다고 하였기에 그것을 보고 충분히 다른 회원들이 준비하여 보다 알찬 배움의 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노래하고 이라는 주제에서는 과거 어른잔디밭에서 불렀던 노래들을 생각해보며 요즘에 흔한 노래들은 무엇인가와 변천사항들은 어떻게 되는지에 알아보며 서로 노래해보는 시간들을 가질까 합니다 봉사하고 이것은 차차 시간을 두고 생각하기로 했으며 쉬는때를 이용하여 하기로 잠정 결정하였습니다. 아무쪼록 많은 관심과 부탁드리며 얼굴은 못봤지만 청년잔디밭의 회원이 될 것같은 인영자매님의 카페에 들어오심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진짜루 정말루 무지무지 청년잔디밭장 유성진 드림
199 매월 마다,김연기 목사님께서 클래식 음악 감상내용 적어주시고, 정대욱 03/28 2
언젠가 한번 꼭 다함께 모여, 클래식 감상하면서 김연기목사님 설명 듣고 싶은 마음 굴뚝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0 봄에 왼 함박눈이? 장대현 03/29 4
병실 큰 창을 통해 와이드 스크린처럼 펼쳐진 눈경치가 장관이었습니다. 아버지의 기운 없는 모습과는 대조를 이루는 경치였어요. 오손 도손 작은 목소리로 숨가쁜 아버지와 대화를 하고 스스로 신앙심이 아직도 부족했던것 같다는 반성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결과는 계속 않 좋은데도 끝까지 환자와 가족을 격려하는 젊은 의사 선생님을 보며 크리스챤들도 믿음이 없거나 방황하며 지루하게 절망적인 순간을 살아가는이들에게 끈질기게 희망을 가지라는 격려를 하는가를 도리켜 보게 되네요. 결국 인간은 약하고 제한되고 보잘것 없다는것을 깨닫는데 그렇게 많은 세월이 필요한것인가를 생각해 봤어요. 긴 세월을 살아보고도 아직도 오만에 빠져 세상을 헛산 사람이 많을거란 생각도 해 봤고요.
저는 24일에 미국에 돌아가려다 아버지 병세가 좋지 않아 31일로 연기했어요. 병세는 여전하지만 아무래도 다녀와야 할것 같아요. 한달간 하루도 안 빠지고 아버지를 만났고 간간히 진지한 대화를 나눈것이 하나님의 축복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경에 닿아있는 병환중에도 지금까지의 신앙이 미숙해서 괴도 수정을 하시겠다는 말씀을 들으며 죽는 순간에도 신앙이 성장한다는 교수님의 강의를 미국에서 들었던 생각이 되 살아나네요.
봄과함께 꿈틀하는 청년잔디밭의 움직임은 힘이 들어 있는것 같아서 기대가 되네요. 아마 잔디밭 전체에 활력을 불어 넣게 되리라 생각해요. 봉복용과 정대욱이 꾸준히 친교를 해온 쉼터 출신 카페 회원들의 글들도 늘 생동감이있고 희망적이고 정감이 있어서 좋은 느낌을 가져요. 언젠가 잔디밭을 나름대로 만들어서 서로 살아가는 모습들을 지켜보며 서로 돕는 일이 계속되었으면 좋겠어요.
한국에 한달간 머무는동안 보여준 잔디밭의 사랑에 감사해요. 곧 다시 돌아와 잔디밭 모임에서 만날수 있기를 바래요. 모두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소서!
201 청년잔디밭 공부할것에 대해서.. 박호진 03/30 3
4월 모임에서는 저의 부족한 논문에 있는 내용을 가지고 같이 공부하기로 했죠... 그래서 공부하기 전에 회원들도 한번 같이 생각해볼 것들에 대해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논문에 큰 단어들은 '함석헌의 씨알사상' '청소년 자아 정체성' '문화' 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은 1. 요즘 문화를 통해 바라본 청소년들의 정체성 에 대한 문제 입니다.. -문화의 발달이 긍정적인 부분을 지니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정립이 잡히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이 문화의 영향이 얼마나 큰지 한번 살펴 보았습니다.. 이런 문화의 흐름과 요즘의 청소년의 정체성에 대해서 요번에는 살펴보았으면 좋겠군요...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참된 자신의 정체성을 지니고 내일을 살아나가는데 있어서 소중한 의미를 가지고 살아 나가는데 있어서 청년잔디밭에서 작게 시작해 나갈수 있는 일들은 무것일까...^^ 요즘 청소년들의 모습에 대해서 스크랩을 서로 해봐서 살펴보며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군요... 부족한 설명이 아닐까 염려되는데..더 좋은 나눔이 시간이 되도록 의견을 나누어 주시죠..^^
202 감사히 잘다녀왔슴당 필릴리 03/31 1
일주일간의 큰 훈련을 저 뿐만 아니라 부대 전체가 아무 사고 없이 마치고 복귀하였습니다.
잔디밭 식구들의 기도에 감사 드립니다. 전 주 까지만 해도 따듯했던 날씨가 훈련이 시작되자 마자 꽃샘 추위가 들이닥쳐 추위와 싸우게 했지만 그러한 고통이 자신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주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생을 살아가면서 많은 어려움과 역경에 부딪치는 것은 피할수 없는 현실이지만, 이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나에게 득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해가 될수도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낼이면 벌써 4월 인데 이곳 철원은 봄을 느끼려면 시간이 더 지나야 될 것 같습니다. 잔디밭 식구들의 마음속에 봄 햇살의 따사로움과 푸른 새싹들의 생명력이 항상 넘쳐나길 기도합니다.
203 Re:감사히 잘다녀왔슴당 장대현 04/02 0
철원이란 글자가 눈에 번쩍 띄어서요. 철원: 그곳은 61년과 62년에 제가 군생활을 한곳이에요.
제일 처음 박격포 2등사수로 시작해서 서무계 조수를 거쳐 연대장 당번으로 차출되었다가 연대장이 이동하기때문에 본대로 가던중 김연기 군목님을 만나서 군종과 파견근무를 허락 받아 부대 바로 앞 군민 합동교회에서 제대전 40일을 기거하며 "길"이란 잡지를 창간했던 일이 생각 나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40년간 한결같이 김연기 목사님을 가까이에서 모시며 살수 있는게 얼마나 자랑스러운지요. 바로 그 철원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방한복에 장갑을 둘을 한꺼번에 끼고도 추워서
동상까지 생겼던 일이 생각 나요. 여기는 캘리포니아에요. 31일 여기 도착했어요. 청년 잔디밭에서 호진의 논문을 갖고 세미나를 한다니 반가워요. 열심히 쓴 좋은 논문이라 토론할 주제들이 많을 거에요. 여름에 소나기가 오면 산에서 급류가 흘러내려 도랑물이 한순간에 물살이 센 개울로 변하니 부하들 잘 살펴요. 중대를 다니다가 군에 들어와 갑자기 불어난 물살에 밀려 그만 국군 묘지로 직행한 전우가 생각 나네요. 군에서의 경험이 앞으로의 생애에 밑걸음이 되길 바래요.
204 감리교 홈페이지에 오늘, 인턴 합격자 발표 났었는데, 정대욱 04/06 2
이상규, 박호진의 이름도 합격자 명단에서 봤습니다. 축하드리고요, 열심히 하세요...
잔디밭은 시험 본 사람 100% 합격입니다.
205 호진, 상규 인턴 합격 축하해요.. 장대현 04/07 1
목사가 되기 위한 관문인 인턴 시험에 합격한것 축하해요. 아직도 거쳐야 하는 관문들을 성실하게 거쳐 성실하고 능력있는 목사로 태어나길 기대해요. 우리 전체 회원에게 큰 기쁨이에요.
김연기목사님, 회장님과 회원들 그리고 청년 잔디밭 회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주님께 기도합니다.
캘리포니아 업랜드시에서. 추이: 4월 15일부터 27일까지 나성에서 연합감리교회 목사님들과 함께 바울 성지를 순례할 예정 입니다. 나성에서 출발하여 런던 경유 터키, 그리스, 이태리를 보고 다시 나성으로 돌아 옵니다. 한국엔 5월 3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회원들의 평강을 기원합니다.
뜻깊은 부활절이 되소서!!!
206 상규형 형수님 둘째 추카해여^*^ 필릴리 04/08 7
상규형과 형수님이 둘째 아이를 갖었습니당^^ 모두모두 추카해 주세요. 첫째 아이를 갖기까지가 마니 힘들었었는데, 그 이후엔 순조롭네요^^ 우리 잔디밭식구들 중에 혼기가 꽉찬 형님 누님들 분발하세여. 저두 포함되나요?^^ 암튼, 형과 형수님의 둘째 아이 갖음을 다시한번 추카드려요
207 청년 잔디밭 모임이 다음주예요 유성진 04/13 1
매월 세째주모임을 갖기로 한 청년잔디밭들이 다음주에 목요일에 모입니다. 이번 모임은 이상규전도사님댁에서 모이구요 1박을 할 예정입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먼저 박호진전도사님의 졸업논문을 살펴볼 예정이구요 그것을 통해서 같이 배우는 시간을 갖을려구 합니다. 아무쪼록 청년잔디밭회원들은 많은 관심 부탁드리구요 모두 참석하셔서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것을 어떨까요 모임에 대해 물어보고 싶으신 분은 저에게 연락을 주시면 됩니다. 011-9866-7931 유성진입니다. 시간은 5시30분 협성대학교 도서관앞이구요 4월19일입니다.
209 Re:하이...민숙...! 정대욱 04/15 0
난,오늘 부활절날, 성남쉼터에서 예배드렸다. 멀리 청주에서, 다시 복학한 학교생활 잘하고, 니가 좋아하는 양귀자같은 사람들 책도 틈틈히 열심히 읽어...
212 ᄇ ㅏ구 ᄂ ㅣᄅ ㅏᄀ ㅓᄒ ㅐ ᄋ ㅕ ★엽기소녀★ 04/16 1
안녕 하세요?!저는 박은희라고 합니다. 정대욱 샘님께서 저를 이곳으로 인도해 주셨지요.. ᄏ ㅑᄏ ㅑ...쫌...저하고는 안맞는 곳인 거 같지만... 그래두 자주 뵙죠!그리구 이곳에는 아는분이 없는거 같네요.. 봉샘님은 계신가??함튼 전 이만...대욱선생님 멜보자마자 가입하는 거니까...이쁘져??^^나 원래이뻐요...(언제나 안고쳐지는 이 공주병..이제는 왕비병에 다온듯...) 또 올게여!!!
215 대욱선생님죄송해여 김지선 04/17 3
선생님지선이여...4월15일일요일날 찐짜로죄송해여 죄송해여....선생님정말로죄송해여...???^*^ *^_^
일요일날 찐짜로 죄송해요...선물의 집 사랑할 때 우리의 마음은 바닥이 나지 않는 선물의 집 무엇을 줄까 어렵게 궁리하지 않아도 서로를 기쁘게 할 묘안이 끝없이 떠오르네 정말로 죄송해여
218 대욱선생님 참 다음주일요일날여외예배 봉 복용 선생님 말씀잘 김지선 04/19 2
선생님 안녕하세여... 지선이참이주일요일날 여외 예배 봉복용선생님말씀잘여요....우리 식구들요... 가여 여외 예배 대욱선생님 잘죠요???^*^ 그리고 봉복용선생님왜 답장을 쓰지요....ᄏᄏᄏ???..♡
답장기려게여 (^*^ *^_^*)=♡ @@ 지선이여 복용 선생님사랑해여 ㅣ.ㅣ ㅠ.ㅠ
219 재목없었 김지선 04/19 2
은야 언니 안녕하세여....♡이쁜이고 지선이여 은야언니교회여....언니 처음으로카페편지여... 답장을 지금 쉼터에여...은야 이쁜이언니 사랑해여 답장을기련게여나게여 메있었여 kimjisun1104 내가여 메이여....(^*^ *^_^*)=♡ 지금:오후 4:33분에여 안녕게요
220 어제,저희 청년잔디밭이 당진,상규네집에서 모였습니다. 정대욱 04/20 0
박호진의 졸업논문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인터넷에 회원공동으로 칼럼니스트가 되어서 활약하기로 하였습니다. 자료실에 저희 청년잔디밭 칼럼 주소와 김연기 목사님 칼럼 주소를 올려 놓았습니다.
221 화창한일요일이군여^^ ★엽기소녀★ 04/22 0
ᄋ ㅏ~~오늘은 일요일이예여...오늘다라 너무 일찍일어나서..컴터앞에 샥~~ 대욱선생님 저 영화보여 주실건가여?? 으니는 당연히 좋지여^^<공짜는 당연히 ᄏ ㅑᄏ ㅑ... 아니면...ㅡㅡ+> 근데....글올리시는 분들은 별루 없네요...다들 바쁘신가?? 어쨌든...이런날 쉼터에서 예배를 드리면 좋으련만...
222 Re: 김지선 04/24 2
: ᄋ ㅏ~~오늘은 일요일이예여...오늘다라 너무 일찍일어나서..컴터앞에 샥~~ : 대욱선생님 저 영화보여 주실건가여?? : 으니는 당연히 좋지여^^<공짜는 당연히 ᄏ ㅑᄏ ㅑ... : 아니면...ㅡㅡ+>
: 근데....글올리시는 분들은 별루 없네요...다들 바쁘신가?? : 어쨌든...이런날 쉼터에서 예배를 드리면 좋으련만... : 봉복용선생님일요일날정말로 죄송해여 그리고 선생님을 사랑해여... 참 왜 답장을기린겐여...지선이가여 따랑해여!!!!
223 안냐세염....이쁜지으니에염.. 이쁜이지으니 04/25 0
안냐세염... .저 지은니에염.. 세상에서 아니....우리나라에서 아니 쉼터에서 아니 세날을여는 쉼터에서염.... 재가재일루 이쁘고 그다음은 아무도 읍떠여.. ᄏᄏᄏᄏ맞아죽겠당.. 일요일 날 야회 예배 같다았어염... 잼읍떠여... 난 서울랜드나 그런데 서 야회예베 하믄 좋것어염.. 교회는 이제 띠러 이제 바꾸어야 해염..... 제가 목사가 된다믄 다바꿀꺼에염.... 피씨방두 차리고 너래방두 차리고
놀이시설두 만들고... 그렇게 하구 가끔식은 롯대월드가서 야회예베두 하궁.. ᄏᄏᄏᄏᄏ저에 생각이에염.... 그럼빠이빠이...안냥희게세염...
224 카페에 가입한 쉼터 전도사님-최은정 전도사님이 이번주 정대욱 04/26 4
토요일날 결혼하십니다. 서대문에 있는 연희감리교회에서 낮 12시에 합니다. 남편분은 신유성 목사님이십니다. 전도사님,신혼여행지, 울릉도 가셔서 잘 쉬다 오십시요.. 축하드립니다.!!!
225 학교다녀왔습니다.^^ 필릴리 04/26 1
엊그제 휴가를 맞아 학교에 갔었습니다. 전날에 당진에 들러 상규형과 형수님 그리구 진우를 봤습니다. 갓난 아기때 보고 처음 봤는데 너무 이쁘고 많이 커서 놀랬습니다. 상규형 어릴때 사진을 봤었는데 진우랑 아주 똑 같아서 신기? 하구 놀라? 왔습니다. 학교에 가서는 잔디밭 식구인 호진성, 성진이 ,경화를 만났구 전날엔 후배 신원이 집에가서 호진성과 성진이와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학교에 가니 옛날?에 제가 학교 생활을 했던 기억, 잔디밭식구들과 함께 잔디에 앉아 점심을 먹었던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 아쉬움이 좀 남는건 청년 잔디밭식들을 다 못 만났다는 것이고 어른 잔디밭님들두 한 분두 못 뵀다는 것입니다. 이런 아쉬움들은 다음 휴가로 기약하며 이만 줄입니다. 전 지금 감기에 들려 좀 고생하는데 잔디밭 식구들 모두 감기 조심하십시요.
226 멋진 봄날이네요..그쵸? 후아유 04/30 3
모두들 안녕하세요? 바쁘게 사는 인영임다.. 언제 날을 잡아 절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자세한 소개를 해야하는데 아직 여유가 없네요.. 전 참 바쁘게 산답니다... 물론 모두들 그러시겠지만...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라는 패밀리레스토랑 사원이 된지 벌써 어~언 한달이 넘었네요.. 아직 그 이름이 생소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음... 티지아이나 베니건스같은 데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그래서 주말에 더 바빠요... 또 꼭 교회를 가기위해 평일에 더욱 애를 쓰지요.. 여튼 그래도 재미있어요..
또 열씨미 하구 있구요.. 하나님의 일을 할때처럼... 이번주 툐일,주일에는 저희 교회에서 선교바자회가 있어요. 그래서 또 열씨미 일하구 있지요... 일얘기만 하다 끝나겠네요(헤~) 대욱오빠가 저에게 멜을 보내주셨는데 그 내용이 다 이해가 안되네요.. 친절히 다시 한번만 가르쳐주세용~ 그리구 전화번호를 알려달라 그러셨었나요? 에구구... 몰랐네요..지송.. 전화는 011-9751-8239구요 아마 음성메세지로 돌려져 있을때가 많을꺼예요 그럼 일하구 있는거니까 음성을 남기시거나,메세지주시면
제가 전화드릴께요.. 오늘두 화창한 멋진 날 되시구요.. 늘 밝고 싱싱한 잔디들이 되세요! 저두요!
227 파릇파릇한 새싹 잔디들이 활기를 불어 넣는것 같네요. 장대현 04/30 1
로스안젤레스-영국 런던공항-이스탄불(터키)-터키국내여행-배로 그리스-아테네에서 비행기로-로마-이태리와 바티칸시국-로마-런던공항-로스안젤레스-업랜드 4월 15일 - 4월27일 사도 바울의 여정을 둘러 봤어요. 바울 선생님은 교통도 열악한데 그 넓은 천지를 그 옛날 어떻게 다녔는지 좀 이해가 않되는 부분이 있을 정도였어요. 무엇이 그에게 그런 힘을 주어 그토록 힘든 여정을 목숨을걸고 다녔을가? 예수님이 굉장한 파워가 있으셨기에 그 힘을 힘입어 그렇게 다녔겠지요.
오늘도 그 힘에 사로잡혀 다른 일 다 버리고 그 일을 위해 일생을 건 사람이 많은걸 보면 정말 대단한 분임에 틀림없는것 같아요. 예수님은 높은 교육도 않 받은것 같고 부자도 아니었던것 같고 바르게 살고 바른 말을 하면서도 잘난척하지 않은 분 같은데 얼마나 힘이 세기에 나라들의 삶을 바꿔 놓고 역사를 바꿔 놓고 문화를 바꿔 놓은건지? 현대화된 교통 수단으로도 다니기가 벅차고 힘든 거리를 그 옛날 열악한 교통수단으로 어떻게 바울선생님이 선교를 했는지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았습니다.
여기 들어와서 활발하게 글을 올리는 카페회원들을 누군가가 묶어서 청소년 잔디밭을 만들었으면 얼마나 좋을가를 생각해봅니다. 서로가 뭉쳐서 가족처럼 즐거움 슬픔을 나누고 아픔은 서로 싸매주고 밝은 희망을 도와가며 노래하고 배우고 돕는다면 또 하나의 잔디밭이 태동할텐데요.
잔디밭회원 여러분, 염려해주셔서 여행을 잘 끝내고 돌아온것 감사드려요. 5월 3일 이후엔 한국에 한동안 머물거에요. 모두 건강하세요. 하나님이 함께하시길 기원해요.
228 오늘은 무얼할까? 민들레 05/03 1
요즘 울 학교는 대모중이라 쉬고 있다, 그래서 짜증 이빠이 쏠린다. 며칠전에 명화를 만났다.
기분 절라 구리더라 오늘 어떤 소식지에서 가리봉쉼터 아이들 사진을 보았다. 얼만 이라서 반가웠다. 요즘 많이 속상하다. 힘들다기 보다는 스트레스가 쌓인다. 미티겠다.
230 복용선생님 가출해여...은진랑 지선이랑 김지선 05/03 1
선생님지선이가여....죄송해여??? 선생님정말로 걱정해여...고밉다.... 선생님그리고오늘 우리울엄마 쉼터한번요나때문에여...??? 선생님또가출해여.... 그리고대욱잘해여죠.... zzz쿨쿨해여..(^*^ *^_^*)==♡ 복용선생님사랑해여....^*^ 왜또답장쓰지여.... 지선이가정말로 죄송해여...(^*^ *^_^*)==♡=== 꼭꼭꼭꼭 답장을기련게여...정말로 죄송해여...가출해께여..!!!@@ᄏᄏᄏ
231 박준성 목사님과의 짧은 전화 통화 장대현 05/07 6
미국서 떠나기 전날 박준성목사님 내외분과 짧은 전화 통화가 있었습니다. 잔디밭회원이면서 러시아 선교사 길에 올랐던 박준성 목사님이 병때문에 고생한다는 말을 오래동안 들으면서도 통화 한번 못하다가 전화로나마 건강한 음성을 들으니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무었보다 회복되었다지만 유난히 힘든 러시아 선교를 위해 다시 떠난다니 그 용기에 놀라움과 찬사를 보내고 싶었습니다.
박목사님의 메일 주소는 jspark1@mindspring.com 이랍니다. 격려의 메일을 많이 보내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난 3일 목요일 로스앤젤레스 공항을 떠나 한국으로 오는데 비행기 고장으로 예정보다 5시간이나 늦게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김연기 목사님(회장님)이 하수웅 회원과 공항에 나오셔서 한밤중 수원까지 데려다 주셨습니다. 새벽 1시 30분에 설렁탕을 함께 먹고 목사님과 헤어지면서 얼마나 죄송스러웠는지 모릅니다. 이렇게 한 밤중에 젊은 사람들 처럼 다녀도 되는건가를 생각 했지요. 여하간 목사님은 해내셨고 하수웅 회원(캡틴)은 그 시간에 서울 간다고 수원역에 갔다가 첫차가 움직일때까지 역에 있었습니다. 비행기 고장이 가져다준 해프닝은 그렇게 끝났습니다. 잔디밭 회원이란것이 자랑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잔디밭이 아니라면 할수 없는 일을 해 주셨으니까요. 회장님 그리고 캡틴감사를 드려요. 결국 제가 집에 도착한 시간은 5일(토요일) 오전 3시가 다 될때 였어요.
232 자료실에서 사진 잘 봤습니다. 정대욱 05/07 5
우리 청년잔디밭도 모였을때 사진 찍자는 이야기도 나왔었는데,... 일반사진인데도 선명하게 잘 나온것 같아요... 김연기 목사님, 슈퍼가오리에게 우리 청년잔디밭 옛날 사진들 보내도 되나요...?
남는건 추억담긴 사진밖에 없는것 같아요...
236 봉복용선생님지선이요.. 김지선 05/09 2
237 청년 잔디밭이 모입니다 유성진 05/10 6
스승의 날인 5월15일 장안공원에서 모이려고 합니다 회비는 만원이구요 시간은 6시입니다 장대현교수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거구요 협성대학교 기독교교육 문화팀과 연합으로 하려고 합니다
아무쪼록 청년잔디밭 여러분 많은 참여 바랍니다
238 사진 보내주세요 김연기 05/14 3
자료실에 올렸던 목사합창단 사진은 실험으로 올렸던 것이기에 삭제하였습니다. 청년잔디밭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내 주시면 자료실에 즉시 올려드리겠습니다. 140-897 서울 용산구 효창동5-252 효창교회 김연기목사
239 사진은 자료실에 김연기 05/17 5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카페에 동참하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편의상 자료실에는 주로 사진앨범으로 활용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자료실에 있던 자료들을 새로운 난에 옮겼습니다.
잔디밭강좌:잔디밭 회원들의 강의, 발표, 보고 등을 여기에 올려주시고,
시와 문학이야기:소개하고 싶은 시 또는 자작시, 독후감, 책 소개, 책을 읽다가 감동 받은 이야기 등, 문학에 관한 이야기들을 올려주시고,
성경이야기:성경QT, 성구명상, 성서학에 관한 이야기들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2001.5.17. 김연기 목사 올림
240 Re:새로운 칸들이 우리 잔디밭의 색깔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정대욱 05/17 5
누군가가 잔디밭이 어떤 모임인가,하고 물으면 `노래하고 배우고 돕는다'라고 대답은 해주지만,구체적인 이야기들은 머뭇거리게 되었는데.... 이제는,카페 한번 둘러보세요,라고 말하면 되겠네요...^^
새롭게 꾸며진 이런 칸들 통해서 많은 나눔을 갖을수있을것 같아 좋습니다.
241 대욱선생님안녕하세여....♡ 김지선 05/22 1
선생님 지선이가여....와 짜짠로 5일째여.....(^*^ *^_^*)==♡ 참 우리쉄터에새로운해여.... 이름는오희선구여....♡ 선생님복용선생님 잘게죠.... 선생님 이쁜이가여....(^*^ *^-^*)==♡ 선생님카페그리고여....... 그만쓰게여.....이쁘니가여 지선이가 여 (^*^ *^-^*)=♡ 짠짜로그만쓰게여 참복용선생님나때지선아가멜쓰지요....대욱선생님 부터해께여......^*^ *^-^안냥........
243 복용선생님 안냥여....♡ 김지선 05/22 0
244 Re:복용선생님 안냥여....♡ 김지선 05/22 1
선생님안냥하세여........와와 와 선생님 선생님위해양파노래부르다..... 선생님처음로구여오후7:20분
에서여지금어디여 지금새로운에오희선구여 중2에서여짐 누구해여구여희선남자친구있었다여 정말로좋해죠여... 선생님빠비구여한번울쉼터해 놀라해여 은지랑진아 희선랑 지선 간다여 선생님화요일 7:22분에서여 선생님꼭꼭꼭답장기련게여.....??....★☆(^*^ *^-^*)=♡ 그만쓰지여
245 김연기 목사님(회장님)은 장대현 05/25 1
유명한 사중창 멤버였습니다. 베스를 맡으셨죠. 한국인에겐 드문 굵은 베스음성 화음되어 나오는 소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지금은 해외로 흩어져 네분이 자주 못만나지만 어쩌다가 회동하시면
여전히 여기저기 불려다니며 4중창을 하신답니다. 일전에 멤버중 차풍로목사님이 미국에서 나오셨다는 말씀을 전해 들었습니다. 아마 지금쯤 다시 만난 4중창단의 활략 때문에 목사님(회장님)이 바쁘실겁니다. 5월은 갔지만 6월이 오면 잔디밭 모임이 있었으면 합니다. 청년 잔디밭도 모임의 소식을 여기 홍보해서 모두가 요즘 살아가는 일들을 알고 지냈으면 합니다. 카나다, 미국에 흩어져 있는 회원들 러시아에 가 있는 박준성 목사님(회원) 한국에 살고 있는 회원님들 모두 즐겁고 보람된 날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청소년의 기독교교육에 관심이 많은 사람 입니다. 좋은 자료나 정보가 있으면 알려 주셔서 연구에 도움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는 2학기 (8월 하순) 강의 준비를 하며 아버지 통원치료에 동행하고 못본 한국 땅 여기저기 보는 재미로 지낼가 합니다.
전에 없이 툭하면 찾아오는 졸림증과 싸울때가 많습니다. 아침 6시에 일어나다가 며칠전 7시로 기상 시간을 바꿨습니다. 잠은 밤 12시에서 1시 사이에 잡니다. 잔디밭 회원 모두 주님의 크신 사랑을 많이 받아 늘 건강하시고 보람찬 날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246 새누리신문을 받아 보고 김연기 05/26 0
잔디밭 최초의 창립 멤버인 김봉현장로님이 미국에서 발간하는 새누리신문을 받아보았습니다.
미국에서 교포들을 위한 한글신문을 발간하는 일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겁니다. 사명감으로 버티어 나가겠지요. 이렇게 잔디밭은 미국에서도 뻗어 나가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더욱 반가웠던 것은 장대현 교수의 글이 실려 있었거든요. 장대현교수의 칼럼을 옮겨 실은 것입니다. 허락을 받고....
장대현 교수님이 카페에 올렸으니 요새 제가 하는 활동을 보고 드려야겠습니다. 친구인 차풍로 목사님이 미국에서 은퇴하고 한 달 동안 서울 아들네 집에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50년 전 학생시절에 노래하던 감신 초대 남성사중창단이 지금 70노인이 되어 찬양과 간증예배를 한 달 동안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꽉 찬 스케쥴입니다. 혹시 기회가 되시면 참석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신대 초대 사중창단 찬양과 간증 예배 일정표
5/20(日) 14:00 ★종교교회(나원용감독) 738-5863
5/20(日) 19:30 ★만나교회(김우영목사)031-706-3351
5/23(水) 19:30 ★세신교회(김종수목사)2644-6491-2
5/27(日) 14:30 ★인천십정동교회(유세열,유재구목사)032-438-6257-9,
5/27(日) 18:00 ★송림중앙교회(조돈환목사)032-762-6655
5/30(水) 19:00 ★성천교회(김기택목사)990-0031~5
6/1 (金) 19:30 ★강릉중앙교회(심상영목사)033-646-7575
6/6 (水) 19:00 ★흑석동제일(고수철목사)817-2541-2
6/10(日) 14:00 ★동대문교회(서기종목사) 762-5894
6/10(日) 19:30 ★국방대학원교회(김홍태목사) 017-737-3464
6/17(日) 14:00 ★불꽃교회(전용재목사)031-713-7004~7
6/17(日) 19:30 ★삼선교회(서형선) 744-9411-3
6/20(水) 19:30 ★왕십리교회(최이우목사) 2299-5410-5
그리고 잔다밭 모임을 6월 23일 10:00-13:00 효창감리교회에서 모일 예정입니다. 청년잔디밭회원들도 다 함께 하는 모임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2001.5.26. 아침 김연기 목사 올림
247 뜻밖의 초대 김은혜 05/28 1
요즘은 컴앞에 앉을 시간이 정말 없었어요. 교회행사 준비는 물론, 하루하루 집안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치열하게 감당하다보니 여유라곤 찾을 수 없고, 날은 더워지고, 휴- 숨가쁘게 지낸답니다.
그런 저에게, 어제 날아온 메일 한 통이 쉼을 허락했습니다. 오늘 주일 오후, 이 푸른 잔디밭에서 몇시간째 퍼져 앉아 일어날 줄 모르고 있네요... 잔디가 이렇게 날 기다렸을 줄이야... 뒤늦게 찾아왔지만 한걸음에 절 알아보고는 big hug을 해주더군요... 뜻밖의 초대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지만, 주저않고 단숨에 달려와서 가입했습니다. 모두 환영해주시는거죠? 고맙습니다!!! ^^
앗, 제가 누구냐구요? 인사올릴께요, 협성대 신학과 93학번 金 恩惠 입니다요... 97년 졸업식 몇일 전, 미국으로 유학와서 지금까지 계속 여기서 객지생활 하고 있습니다. 결혼해서, 14개월된 아들 영광이와, 미국에서 25년째 살고 있는 남편과 아웅다웅, 영적&육적 전투속에 울고 웃고 지냅니다.
주일이 가장 즐거운 날이고, 주일 오후가 그래도 시간이 좀 있긴한데, 혼자만 누리는 여유로운 시간을 만드는 건 하늘의 별따기죠. 두 남자 챙기느라 없는 살이 더 빠져서 친정에서 걱정걱정하시는데, 그래도 씩씩하게 하늘의 에너지로 살려고 애씁니다. 차차 더 나누기로 하고...
존경하옵는 장 대현 교수님, 여기서 다시 뵈어 반갑고 감격스럽습니다... 시대의 부름에 몸바쳐 교육현장에서 앞장서시는 교수님의 모습, 눈에 선하네요. 세대차를 느낄 수 없는 영원한 푸르름의 대명사이시니까요! 아부 아님! ^0^ 미국에 오시면 목소리로 인사드릴께요. 철없던 시절, 풀무원에서 있었던 잔디밭 모임을 참석했던게 생각나네요. 좀 더 진지하게 반응하지 못했던걸 후회했었는데... 이젠 가물가물 기억에서도 밀려가고 있었어요. 다시 잔디밭을 생각나게 하셔서 감사해요. 좋은 교제와 나눔이 있길 소원합니다.
대욱오빠- 연락줘서 고마워. 93한빛회에서도 자주 못봤는데 우리 잔디밭에서 또 얘기할 수 있으니까 다행이다. 청년 잔디 회장님이셔? 축하해, 내가 도울 수 있는일 있으면 말해줘, 돕고싶어. 우리 같이 김성민 교수님 연구발표회도 가고 그럴때가 있었는데... 심리학책 친정에 있어서 근처에 가본지도 오래다... 그리고... 복용오빠도 잔디밭에서 보네그려~ 대학원 졸업인가? 소식이 뜸해서 잘 모르겠다, 미안. 연대에 우리 93들이 꽤 많이 갔다는데. 다들 좋은 길로 인도되어지ᄇ길 바래. 또 호진이도 있었지? 인턴 합격한거 늦게라도 축하하고. 가끔 소식 받았었는데 잔디밭에서 만나니까 더 즐겁다 야! 아... 상규씨가 95학번 맞나요? 은정이랑 수영이랑 산돌했던? 사모님 이름이 박남이씨인걸 보니, 결혼식때 내가 반주해줬던 상규씨 맞는것 같은데... 그리고 90선배, 최우철 전도사님? 우리 같이 공부한 우철선배님 맞죠? 와- 이렇게 다시 만나네... 득남 하신것 같던데 정말 축하해요... 대강 지난 글들 훌터보고 글 썼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잊고 지냈던 이름들을 만나니 반가움이 앞서서 두서없이 긴 글 남기네요,,, 양해바랍니다... 칼럼 주소도 favorites에 다 넣었거든요. 가끔 들를께요. 이곳에서 좋은 서적들을 읽지못하고 있어서 가장 아쉬워요. 그렇다고 항상 영어책을 읽고 공부할 수준도 아니고 말이죠. 잔디밭이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모든 회원님들과 카페주인님께 올리는 긴 인사 이만 줄일께요. 잘 놀다 갑니다, 또 올께요! 주님의 겸손을 닮기 원하는 은혜가 유타에서 드립니다... 샬롬.
248 민수기에여 신민숙 05/29 2
안녕하세여,,^^ 자주온다고해놓구선,, 이제왔네여^^ 안녕들하셨져?? 여새하두 바쁘구, 일이 많아서여,, 전,, 아주잘있어여,, 아닌가?? 하튼간,, 항상웃으며 살구있어여,, 학겨는 다니지않지만,, 일이 생겼거든여,, 대욱선생님,, 복용선생님 건강하시져?? 담에 한번 뵙구싶네여,, 자주 들어온다구해놓구선.. 쉽게 되지않네여,, 건강하시구여,,항상 저은일만있으세여,,
249 샬롬~ *^^* 가입했어요. 김영진 05/30 5
샬롬! 오늘 가입을 했습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졌는데 건강 조심하시구요. 주님의 사랑안에서 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지난번 잔디밭 모임에 참여할 수 있어서 참 좋았구요. 앞으로도 좋은 시간을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 ^^
250 안냥하세여.......♡ 김지선 05/30 4
복용선생님안냥하세여?????????? 선생님지금어디오후5:50분에서여...참 새로운해여...오희선 미은이가여 좋하는 시
6월엔 내가 -이해인-
숲속에 나무들이
일제히 낮을 씻고
환호하는 유월
6월엔 내가
빨강에 목타는
장미가 되고
끝없는 산향기에
흠뻑 취하는
뻐꾸기 된다..
생명을 향해
하양게 쏜아 버린
아카시아 꽃타래
6월엔 내가
사랑하는 이를 위해
더욱 살아
산기슭에 엎디어
찬비 맞아도 좋은
바위가 된다.....♡(^*^ *^_^*)===♡
안냥하세여
꼭꼭꼭꼭해여 답장
251 안냥하세여...대욱선생님 김지선 05/30 3
나시쓰지여... 새로운해 이름는오희선은이 나시쓰지여....
멀리가는 물 - 도 종환-
어떤 강물이든 처음엔 맑은 마음
가벼운 마음으로 산골짝을 나선다
사람사는 세상을 향해 가는 물줄기는
그러나 세상속을 지나면서
흐린손으로 옆에 서는 물과도 만나야 한다
이세상 그런 여러물과 만나며
그만 거기 멈추어 버리는 물은 얼마나 많은가
제 몸도 버리고 마음도 삭은채
길을 잃은 물들은 얼마나 많은가
그리러나 다시 제 모습으로 돌아오는 물을 보라
흐린것들까지 흐리지 않게 만들어 데리고 가는
물을 보라 결국 다시 맑아지며
먼길을 가지 않는가
때문은 많은 것들과 함께 섞어 흐르지만
본래의 제 심정을 다 이지러뜨리지 않으며
제 얼굴 울 제 마음을 읽지 않으며
멀리 가는 물이 있지 않는다.....♡(^*^ *^_^*)==♡^*^
꼭꼭꼭꼭해여 답장을(^*^ *^_^*)
252 안냥하세여....지선이여 김지선 05/31 1
253 Re:안냥하세여....지선이여 김지선 05/31 1
선생님지선이여.... 선생님지금 학교에요.... 지금너무심심해여...♡ 선생님봉복용선생님는잘게죠.... 선생님왜답장을쓰지요...대욱선생님....^*^ *^_^*)=♡ 선생님는너무해여...답장구치........... 선생님는대욱선생님는 잘게죠...>.<... 선생님꼭꼭꼭쓰지여....기린게여... 꼭꼭....★ 안냥계시여 :
254 Re:뜻밖의 초대 정대욱 06/01 0
나는 작년에 회장이었어. 지금은 유성진군이 회장이지... 글구,복용이형하고 나하고 아직 싱글이다....ha..ha.. 기도해주라...
255 Re:뜻밖의 초대 이상규 06/01 2
너무너무 반가워서 눈물이 다 나려고 하네요. 저희들을 위해 결혼식 때 반주해주고나서 어디론가 소리소문없이 날아간 사람. 소식을 듣고 싶었지만 아무도 알려주는 이가 없더라구요. 여기저기 들리는 소문으로 미국에 가있다는 소리, 그리고 결혼했다는 소리, 그리고 아이가 있다는 소리를 우연하게 들었구요. 지금은 어떻게 사는지 무척 궁금하네요. 제 아이도 벌써 세상에 나와서 17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어요. 이름은 진우라고 하는데, 참진, 벗우 라고해서 어느 누구에게나 참된 친구가 되라는 의미에서 지어주었지요. 그리고 제 아내의 태중에는 진우의 동생이 4개월째 자리고 있구요. 저는 지금 당진이라는 촌에 와서 교육전도사를 하고 있지요. 힘들지만 청년들이 변화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금 힘이 날려고 해요. 은혜 선배가 이렇게 잔디밭에 가입해 주어서 너무 고맙구요. 이러한 계기로 자주 소식을 나누었으면 좋겠네요. 저보다 이제는 제 아내와 할 이야기들이 많겠지요. 애 키우는 이야기를 하다보면 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도 모를 거구요. 건강하세요. 그리고 때때로 힘들어질 때, 학창 시절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리면 다시금 힘이 나지 않을까요? 다음에 또 메일을 보내길 바라며
256 Re:샬롬~ *^^* 가입했어요. 이상규 06/01 1
영진아, 가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나의 아들 진우와 나의 아내 남이씨와 내가 너를 쌍 손 쌍 발 들어 환영한다. 방학과 함께 모이는 잔디밭 모임에도 너를 초대하고 꼭 왔으면 좋겠다. 어딘지는 알지? 되도록이면 우리도 당진에서 가려고 생각한다. 토요일이라 쉽진 않겠지만 더운 날씨에 몸 건강해라.
257 Re:Re:상규야... 정대욱 06/02 0
우리 청년잔디밭 칼럼, 빨간불 파란불도 가입해서 글 써주었으면....
258 Re:Re:샬롬~ *^^* 가입했어요. 김영진 06/02 1
나약하고 힘겨운 이들의 좋은 안식처이면서 좋은 친구가 되어주신 주님의 품이 이런 품이였을까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사랑의 감동적인 감정들을 저는 주님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느끼며 경험하며, 때론 제 삶에 가슴벅차게 사랑받을 때마다 얼마나 감사하며 제 자신 스스로를 "넌 그래서 행복한 사람이야"라고 말을 합니다.
"늘 푸른 잔디밭"... 처음에는 낯선 이방인처럼 첫 발을 놓았는데.... 그것은 저만의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받았던 분들인 만큼 그 사랑을 나누고 싶어하는 분들이... 그리고 그 사랑을 나누고 있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며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부족한 저도 이제부터라도 받은 사랑의 반 만큼이라도 나눠야겠어요. 욕심내지 말구요. 상규선배님 맡겨진 사역위에 주님 함께 하시길 바라며 더불어 사모님과 귀한 아들위에도 주님의 사랑과 보호하심이 늘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샬롬~
259 늘 푸른 잔디밭 1주년 축하해요 *^^* 김영진 06/03 4
늘 푸른 잔디밭 카페가 문을 연지도 1년이 되었네요. 뭐~ 특별한 행사라도 해야하는 것이....
1주년이 된 것을 축하하고요. 지나온 1년의 짧은 시간들을 제가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서 참 감사합니다. 언제나 처음사랑을 잃지 않고 처음 갖은 그 마음... 그대로, 처음 지녔던 그 모습... 그대로
주님안에서 함께 하길 바랍니다. 이달 6월 22일이 저희 교회 1주년이 되는데.... 기억해야 겠어요. 처음마음, 처음 그 모습 그대로를요. 행복한 날 되세요. ^^
260 안냥하세여...봉복용선생님 김지선 06/03 3
선생님는지금어디야여...성남여....2:30분에성남도착에서여...어쩨엄마랑아빠랑나랑회집가여...먹가여....
선생님구리고어께여...집간다까여...너무 심심해여.. 오늘교회간다여...아빠거짓말 에서여...오늘 통닭먹어여... 복용선생님는....♡ (^*^ *^_^*)==♡ 지금너무심심해여...그리고 몸이 짱히여... 건강해여....(^*^ *^_^*)=♡ 선생님그리고내가좋하는시여쓰지여... 아버지의 기도 더그라스 맥아더 내게 이런 자녀를 주소서 약할때에 자기를 돌아볼 줄 아는 여유와 두려울때에 자신을 잃지 않는 대담성을 가지고 정직한 패배애 부끄러워 하지 않고 태현하며 승리에 겸손하고 온유한 자년를 내게 주소서. 생각할때에 고집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을 알고 자신을 아는 것이 자식의 기초임을 알게하
소서. 자기 자신에게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게 하시고 겸허한 마음을 갖게하사 참된 위대성은 소박함에 있음을 알게 하시고 참된 지혜는 열린 미음에 있으며 참된 힘은 온유함에 있음을 명심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나 아버지는 어느날 내 인생을 헛되어 살지 않았노라고 고백할 수 있도록 하소서... 봉복용선생님 꼭꼭답장을기린게여....(^*^ *^_^*)==♡ ^ᄋ^+
261 오랫만에 최은정 06/04 2
카페가입을 하고 처음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성남의 새날을 여는 청소녀쉼터안에 있는 새날교회 전도사 최은정입니다. 늘 관심을 가져주시는 정모 대욱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인사올립니다. 꾸우- 뻑... 쉼터라는 생소한 기관에 들어온지 멀써 구개월이 되어갑니다. 별로 청소년에 관하여 관심도없었고, 더더욱 사회기관에 대한 정보도 없었던 저에게 새로운 생활인 쉼터는 많은것들을 볼수 있는 눈을 열어주었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하여서도 교훈을 주었습니다. 이곳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기회가 주어지는대로 함께 모여 나눔을 갖는 자리에도 참석하겠습니다. 하루하루 생활이 참 어렵다는 생각을 합니다. 뜻하지 않은 일들이 마치 기다렸다는 듯 터지고, 그러한 일들을 해결하면서 나는 할수 없음에 도장을 찍으며 그분의 도움만을 기다리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참으로 다행한 일이겠지요. 쉼터의 아이들이 여덟명이 있답니다. 너무나도 다양한 아이들! 한명한명 찾아와 자신들의 속사정을 털어놓을땐 함께 울기도하고, 어떤 말을 해야할지 몰라 침묵으로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습니다. 또 어떤날에는 미운 감정이 치밀어올라 "다필요없어"라고 외치고 싶기도했습니다. 쉼터의 생활은 아이들과의 관계형성이전에 내자신과 싸워야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던것 같습니다. 이제는 어느정도 안정이되었고, 부모는 자녀를 위해 매일 머리를 쓰다듬으며 기도하라던 책 제목이 생각이나서 아이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기도를 하곤한답니다. 우리의 사랑의 깊이는 얼마나될까? 내면으로부터의 거듭되는 질문을 피하지 않으려합니다. 애써 사랑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려합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사랑을 어떠한 이유를 묻지않고 그냥 품으려 합니다. 지금은 저는 대전 목원대학의 컴퓨터실에 앉아있습니다. 글을 남기는 동안 가슴이 포근해짐을 느끼면서 아이들의 얼굴을 공간을 초월하여 떠올려봅니다. 학교공부를 마치고 지금쯤 돌아와서는 시끌벅쩍한 사람사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을 아이들! 애들아! 너희들의 전도사 최은정이다. 이건 비밀인데.... "사랑해"
262 작은 사랑이지만 이상규 06/07 2
우리들은 누구나 사랑을 주고자 하는 마음보다 받고자하는 마음이 더 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랑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 비록 작을지라도 그 작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여유만 조금이라도 있다면 누군가가 그 작은 사랑으로 인해 큰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 표현할 수는 없지만 만나고 싶은 가슴 벅찬 마음만으로도 설레임을 더하게 하고 만날 때까지 삶의 의욕을 돋우어 줍니다. 사랑합니다. 잔디밭 여러분 ! 누군가 당신을 위해 축복합니다. 누군가 당신을 만나고 싶어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당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작은 사랑을 함께 나누어 봅시다
263 사랑하는 나의 자녀에게 김영진 06/08 3
사랑하는 나의 자녀에게
너는 나를 잘 모를지 모르지만 나는 너를 너무도 잘 안단다 ... 시 139:1
너의 앉고 일어섬을 알고 ... 시 139:2
너의 모든 행위를 알며 ... 시 139:3
너의 머리털을 다 셀 정도지 ... 마 10:29-31
이는 내 형상대로 너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 창 1:27
너는 항상 내안에서 기동하며 있느니라 ... 행 17:28
너는 나의 소생이니까 ... 행 17:28
복중에 짓기 전에 내가 너를 알았고 ... 렘 1:4-5
창세전에 내가 너를 택하였도다 ... 엡 1:11-12
너는 우연히 생긴것이 아니다.
너를 위해 정한날이 내 책에 다 기록되어 있었고 ... 시 139:15-16
너의 태어날때와 살곳을 정하였으며 ... 행 17:26
너를 신묘 막측하게 만들어 ... 시 139:14
어미의 모태에서 지었고 ... 시 139:13
내 너를 취하여 태어나게 하였다 ... 시 71:6
나를 모르는 자들이 나를 잘못 알렸다만 ... 요 8:41-44
나는 너와 함께 있는 사랑이니라 ... 요일 4:16
이 사랑을 너에게 아낌없이 주련다 ... 요일 3:1
너는 나의 자녀이고 나는 너의 아비이니라 ... 요일 3:1
육신의 아비가 줄 수 없는 것을 주리니 ... 마 7:11
나는 온전한 아비니라 ... 마 5:48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내게로 부터 오나니 ... 약1:17
네게 있어야 할 것을 내가 아니라 ... 마 6:31-33
너를 향한 나의 생각은 평안이요 너의 장래에 소망을 주려는 것은 ... 렘 29:11
내가 무궁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 렘 31:3
너를 향한 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조차 없구나 ... 시139:17-18
나는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못하여 노래부르며 ... 습3:17
너에게 복 주기를 멈추지 아니하리니 ... 렘 32:40
너는 나의 소유니라 ... 출 19:5
내가 기쁨으로 너에게 복을 주며 나의 마음과 정신을 다해 너를 이땅에 심으리라 ... 렘 32:41
보아라!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 렘 33:3
네가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구하면 나를 만나리니 ... 신4:29
나를 기뻐하라,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리라 ... 시37:4
네가 소원을 두고 행하기를 원하노라 ... 빌 2:13
네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것보다 넘치도록 주리니 ... 엡3:20
나는 너의 위로자니라 ... 살후2:16-17
모든 환난 중에도 너를 위로 할지니 ... 고후1:3-4
너의 마음 상할때 내가 너를 더욱 가까이 하리라 ... 시34:18
양을 안는 목자같이 내가 너를 품속에 안으리라 ... 사40:11
언젠가 너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고 ... 계21:3-4
이땅에서 얻은 모든 고통과 아픔을 없애리니 ... 계21:3-4
내가 예수를 사랑한것 같이 너를 사랑함이라 ... 요 17:23
예수를 통해 너에 대한 나의 사랑을 보였나니 ... 요17:26
예수는 나의 형상이라 ... 히 1:3
너에 대한 나의 사랑을 보이고 ... 롬8:31
너의 죄를 묻지 않으며 ... 고후5:18-19
너와 화목하게 하려고 그가 죽었나니 ... 고후5:18-19
그의 죽음은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이라 ... 요일 4:10
너의사랑을 얻기위해 나의 소중한 아들을 아끼지 아니했다 ... 롬8:31-32
아들의 사랑을 받는자는 나를 받는 것이오 ... 요일 2:23
나의 사랑에서 너를 끊을 것이 없느니라 ... 롬8:38-39
네가 돌아오는날 하늘에서는 기쁨의 잔치를 열리라 ... 눅15:7
나는 언제나 네 아비였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나 ... 엡3:14-15
너는 나의 핢
264 잔디밭 모임 김연기 06/09 1
잔디밭 회원 여러분께
오랜 만입니다. 그 동안 장기홍 목사님께서 오랫동안 입원치료하시고 퇴원하셨고, 장대현 목사님도 수술치료를 받았습니다. 그 밖의 모든 회원들 다 평안하신 줄 압니다. 이제 여름 방학과 함께 여름 행사에 바쁘시리라 생각합니다. 여름행사에 들어가기 전에 모임을 가질까 합니다. 청년잔디밭 회원들도 다 함께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2001년 6월 28일(목) 오후2시 효창감리교회(713-1492)입니다. 오후5시에 저녁식사로 마칠까 합니다. 원경선 선생님의 말씀과 장대현 교수님의 성지순례(바울의 행적) 이야기를 듣고, 회원 각자의 이야기들을 나누도록 할 생각입니다. 만날 때까지 모두 건강하시기를.... 2001월 6월 9일 잔디밭 회장 김연기 올림
265 모두에게 행복이 있기를... 김영진 06/10 0
넉넉한 삶속에서도 부족하게 살아가는 이가 있는가하면 부족한 삶속에서도 항상 넉넉하게 살아가는 이가 있죠. 사람의 마음 둠에 따라 넉넉할 수도.... 부족할 수도... 있는 삶이 우리의 삶이 아닌가합니다. 잔디밭 모든 분들은 여러분의 마음 둠을 통해 항상 부족한 속에서도 넉넉한 삶이길 바랍니다. 그 부족한 속에서도 나누는 사랑이 있기를.... 제가 홈페이지를 만들었답니다. 컴퓨터를 잘 하지 못해서 많이 어색한데 그래도 한번 와보세요. 앞으로 더 이쁘게 꾸밀께요^^
http://myhome.naver.com/newkm/ 좋은 하루되시구요. 모두에게 주님 주시는 행복이 있기를 바래요~ *^^*
266 Re:잔디밭 모임 김은혜 06/10 5
잔디밭 회장님, 김연기 목사님께
잔디밭 모임 소식 잘 들었습니다. 많은 행사에서 우리 잔디밭 회원들의 손길을 기다릴텐데, 한여름 속으로 들어가기전에 우리가 모임을 갖는다는 것이 여러가지로 서로를 격려하고 계획을 재정비하는데 보탬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역시 회장님 다우시군요... ^^ 장기홍 목사님께서 퇴원하셨다니, 이젠 입원 않하셔도 되는 건강을 찾으신건가요? 그렇담 정말 다행이네요... 그리고 장대현 교수님께서 수술치료를 하신것은 모르던 사실이라 저는 좀 놀랐습니다. 어디가 얼마나 편찮으신건지 궁금합니다. 수술후 건강을 되찾으셨길 기도합니다. 잔디밭이 가장 푸르러 할 일이 많은 계절이네요. 모두 지치지말고 아름다운 결실을 볼 때까지 쌩쌩하게 서입자구요! 이번 모임에도 다 참석하시구요, 저도 기회가 되면 모두 만나고 싶네요... 건강하세요.
267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대현 06/11 1
먼저 제가 병원에 5월 29일 입원해서 6월 9일 퇴원한걸 알립니다. 중병이 아닌데도 난생 처음 겪는 병원 생활을 하며 밖앝 세상을 활보하는 사람들을 부러워 해 봤습니다.
청년 잔디밭회원들께 알립니다. 김연기 목사님이 늘푸른 잔디밭 카페의 공동 운영자를 청년 잔디밭 회원중에서 찾습니다. 자원하든지 청잔에서 추천하든지 해서 속히 한 사람이 김연기 회장님께
말씀드려 카페를 돕기 바랍니다. 이 알림은 김연기 회장님의 부탁에 의한것입니다. 누군가가 공동 운영자가 되어 카페를 더욱 발전 시키길 바랍니다.
잔디밭 회원 여러분 한국 미국 카나다 러시아 등지에서 보람있는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번호:268 글쓴이:박철민 조회:6 날짜:2001/06/19 13:49 ..
.. 이런 일이 있었슴당. 너구리를 Raccoon 이라 카던 가요? 지난 5월.. 이층방에서 잠을 자려니 밤새 천정 긁는 소리 새벽에는 새우는 소리로 둔갑하여 밤을 지새웠네여~~ 이튼날 밖에서 지붕을 처다보니, 글세 고양이 보다 훨씬 더 큰 너구리가 지붕위에서 날 물끄럼이 처다 보고 있지 않은 강~~ 작은 돌을 던젓더니 그만 눈앞에서 사라저 버렸네여.. 허허 생각해보니 필경 지붕을 뚫고 천정속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대책 연구 결과 너구리 잡는 틀을 빌려 올까 그라면 저높은 지붕을 우에 올라가노 걱정이다. 에라~~ 동물 잡아주는 직업 인(Animal Removal)을 불렀음당.. 만나보니 대학 동물 보호학과 를 나온 젊은청년.. 참 벼란 학과도 많다 생각코, 같이 벌린 너구리 탐색전~~ 역쉬~ 너구리 잡이 선수다.. 심증을 잡고 천정에 손을 대고 온도를 측정 해본 결과 한곳이 좀 따듯 하잔은강~~ 젠 물증도 잡았다. 망치로 그곳을 처서 구멍을 내니 에이구~~ 이게 뭰가~~ 너구리 새끼 5마리가 천장속에서 떨어 지잖은가~~ 방세도 안내고 몰래 들어와 사는것 만 해도 괘씸 한데 새끼까지 5마리나 낳고 몰래 살아 왔다니.. 에미를 잡으면 아무래도 "궁예의 관심법"을 써야 겠당. 플라스틱 통에 아직 눈도 몬뜨는 새끼 5 마리를 넣어 지붕 뚫어진 구멍 옆에 놓고 새끼 찾는 에미의 모성애를 이용 하룻밤을 기다렸다.. 물론 그 구멍에다 투명 문을 달아 나오기만 하고 다시 몬들어가는 장치를 하였어라여.. 너구리 전문가 왈 전기줄을 지붕 위 까지 올려 달란다. 이그~~ 전기 고문으로 너구리 죽이려 나부다 생각코 그대로 했다.. 웬걸 ~~ 새끼들이 밤새 춥다고 전기 담요을 깔아 준담.. 아무래두 죽을 놈들인데 전기 담요라~~ 전기 의자라면 몰라도****^^
새벽에 지붕에 올라가 보니 5 마리 그대로 있잔은강.. 새끼가 밖에서 밤새 울었느데도, 나와 보지도 몬하는 너구리 륜도 엄는 괘씸한 넘구리. 2 틀이 지나서야 새끼 한마리 엄써 젓당.. 역쉬 한마리 밖에 구조 성공 했다. 에미 너구리는 지붕속에서 나갔단당..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할수없이 지붕을 수리하고 천장을 수리하고 원상 복귀 했슴당. 지붕위에 너구리 새끼를 구경 하려면 http://communities.msn.ca/chrisandnancypak 을 클릭 하시고 사진을 클릭하 십시요.
.. 번호:269 글쓴이:장대현 조회:2 날짜:2001/06/20 14:39 ..
.. 인도하는대로 따라갔더니 반가운 사진 까지 있군요. 항상 앞서가는 신 구세대란 생각이 들어요. 어떻게 용어까지 인터넷 용어를 익혔는지!? 자주 들어와서 너구리 말고 사람 사는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저는 그 귀한 연구년을 연구는 별로 못했지만 충분한 쉼 속에서 이젠 다시 일을 하고싶은 마음으로 돌려 놨으니 그게 소득이겠지요. 늘 젊게 푸르게 살아가는 박철민 장로님의 삶의 모습 멋지게 느껴 집니다. 가정에 축복이 임하시길 주님께 기도 합니다.
.. 번호:270 글쓴이:필릴리 조회:5 날짜:2001/06/23 20:00 ..
.. 지금 밖에는 비가옵니다. 오늘부터 전국에 장마권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한동안 가뭄때문에 농민들을 힘들게 하더니 가뭄이 해갈 됐다 싶더니 어느새 장마가 왔습니다. 이번 장마에는 별 피해가 없기를 기도합니다. 정말 오랫동안 카페에 들어온거같습니다. 게시판을 살펴보니 여러가지 많은일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약 한 달전에 일하던 부서가 변경되서 새로운 곳에서 업무를 익히려구 하니 약간은 힘들었구 좀 바빴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자주 카페에 들리겠습니다.
글구 학교다닐때 친하게 지냈던 동생 영진이의 카페 가입을 진심으로 추카 추카 드립니다. 비가와서 그런지 잔디밭 식구들이 더욱 보고싶고 그때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이번 장마에 아무 피해없기를 바라고 항상 건강하시고 각 자의 삶의 자리에서 잔디처럼 생명력있게 살아가십시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
.. 번호:271 글쓴이:이상규 조회:4 날짜:2001/06/25 07:54 ..
.. 나 이제 우짜꼬? 그 분이 나를 아직도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았으니. 내가 깽판치고 다니고 그분을 멀리 할 때에도 그 분은 나를 외면하지 않고 계셨다니. 내 마음이 이렇게 뜨거워 지니 나 이제 우짜꼬? 그분의 기다려주시는 사랑을 이제야 깨달았으니 나 이제 우짜꼬? 가슴벅차 미치겠데이. 야, 야, 너도 좀 느껴볼래 으이. 나도 모르게 그분에 대한 사랑이 나에게서 점점 멀어져 갈 때
내 마음 무지무지 답답했는데 이제 그 사랑 다시 깨닫게 되니 가슴 벅차 미치겠데이. 나 이제 우짜꼬?
.. 번호:272 글쓴이:정대욱 조회:2 날짜:2001/07/01 14:13 ..
.. 벌써 올해 절반이 다 지나갔구나,하고 생각하니 허전하기도하고 허무하기도 합니다. 다들 바쁘게 생활하셔서 그런생각할 경황도 없으신가요..? 나머지 하반기에는 우리모두 분발해서 좋은 결실들 얻었으면 합니다. 날씨가 습기가 많고 그러네요.. 여름철 장마기간에 건강하시길... ..
번호:273 글쓴이:김연기 조회:0 날짜:2001/07/02 12:18 ..
.. 잔디밭 회원 여러분께
이번 모임에 13명이 참석했으며, 예정대로 원경선선생님의 로마서를 정리한 말씀(자신의 신앙생활에 비추어)과 장대현 교수의 바울의 선교지(터키,그리스) 순례에 관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방학 중에 1박2일의 프로그램(8월 16일?)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의견들을 나누었습니다. 청년잔디밭과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준비 진행했으면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상규 전도사님에게 부탁드렸고 사진은 자료실에 올렸습니다. 주안에서 늘 건강하시기를... 2001.7.2. 잔디밭 회장 김연기 목사 올림
번호:274 글쓴이:사자머리 조회:2 날짜:2001/07/02 13:38 ..
.. 참 오랜만이예요. 여전히 잔디밭은 숨쉬고 있군요. 안녕들하셨어요. 저는 청년 잔디밭 서경주예요. 김연기 회장님의 메일 속에 들어있는 잔디밭 식구들의 사진을 보니 넘 반가왔어요. 장대현 교수님, 대욱 선배님, 상규선배님, 성진이 사진 잘 나왔네요. 저는 이곳에서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저에게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남편되시는 분이 목사님이 되셨구요.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답니다. 5개월 됐어요. 몸이 예전 같지를 않아요. 에구에구^^ 더운 여름 다들 건강하게 보내시구요. 행복하세요
번호:275 글쓴이:장대현 조회:1 날짜:2001/07/03 15:45 ..
아기의 출산과 아기 아빠의 목사안수 축하해요. 엄마가 된것 실감이 안나지만 애기를 데리고 언젠가 잔디밭에 온가족이 참여하길 바래요. 속히 회복하여 더욱 큰 즐거움을 갖기를 기원해요. 보람있게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며.....
번호:276 글쓴이:정대욱 `간디학교의 선택'을 보고...... 조회:0 날짜:2001/07/03 16:30 ..
.. 어제 sbs에 `그것이 알고 싶다'의 6월23일자 내용 녹화된것을 보았습니다. 특성화고등학교인 간디학교에 대한 여러가지 모습들 속에서,작년에 저희들이 거창고등학교 학교탐방 하던일도 생각나고 그랬습니다. 교육을 참 잘 시킨다,싶었고 애로점이 많은데도 선생님들이 열심히 끝까지 붙들고 있을려고 하더군요.. 함께 이야기 해도 좋을 방송내용이기에 안보신 분들 위해 적어봅니다.
번호:277 글쓴이:백목사 잔디밭 회원님들께.. 조회:4 날짜:2001/07/04 17:35 ..
이제야 인사를 드리게되었습니다, 조용한 시간 잔디밭 카페에서 자주 뵙고 정담나누기를 원합니다, 김영기 목사님 제자리도 비워두셨겠죠?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잔디밭 모두의 건강을 기원드리며....... 백경남 목사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 좀 시켜주세요.... 번호:278 글쓴이:정대욱 조회:3 날짜:2001/07/04 12:21
.. 저는 신학대학원 3학기까지 다니다 그만두었는데, 다시 시작 할려면 재입학하고 그래야 되거든요... 하지만, 재입학할 맘은 없어요... 저희 집이 이사가서 어머니가 슈퍼 하시던 것도 그만두고 집에 계십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도 99년도 가을에 학교 그만두고 그동안 쭉 쉬었습니다. 이제, 해야할 일들도 찾고, 또 결혼도 해야할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제가 대학교 때도 미팅도 한번 해본적 없지만, 이제 와서 연애하기도 그렇고 좋은 사람 소개 받아서 결혼을 해야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주위에 성격 괜찮은 사람있으면 저에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번호:279 글쓴이:하늘이 저도 무지 오랜만이죠...조회:3 날짜:2001/07/04 12:24 ..
.. 저는 사자머리처럼 출산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잔디밭을 멀리 했는지? 참 너무 게으른 것 같아서 부끄럽습니다. 모든들 잘 계신것 같아서 기분이 무지 무지...하하!! 저는 지난달부터 유초등부에서 중고등부와 청년부를 교회에서 섬기게 되었어요. 지금은 수련회를 계획하고 있는데 막막합니다. 많은 도움과 좋은 말씀들 부탁드리구요. 어른 잔디밭하고 얼마전에 청년잔디밭하고 만났다고 듣었어요. 그날도 교회에서 모임이 있었지요. 참 아쉽고요. 다음에 꼭 가고 싶어요...건강하세요...
잔디밭 카페 운영자 추가 . 번호:280 글쓴이:김연기 조회:3 날짜:2001/07/05 17:44 ..
.. 잔디밭 카페 운영을 좀더 발전적으로 원활히 하기 위하여 청년잔디밭 정대욱, 이상규 회원을 운영자로 추가했습니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합니다. 2001.7.5. 김연기 목사 ..
색상을 좀 바꿨구,등급을 조정했습니다 번호:281 글쓴이:정대욱 조회:10 날짜:2001/07/05 20:58
.. 녹색이 잔디밭 카페에 어울리는것 같아 색상을 좀 바꿨습니다. 글구,정식으로 잔디밭 회원이신
분들은 잔디밭 정회원(우수회원에 해당)으로, 카페에 가입하신 분들은 잔디사랑(정회원)으로 등급을 조정했습니다.
양평 한화콘도에서의 일박.........번호:282 글쓴이:장대현 조회:2 날짜:2001/07/16 15:26 ..
.. 김연기 회장님 목사님과 장석윤장로님 그리고 저만 오붓하게 양평에 가서 일박을 하고 돌아왔어요. 대상은 큰잔디밭 회원 전원 이었는데 의사소통이 잘 안되서 그만 세사람 밖에 못 갔어요.
첫날은 용주사 산책을했고 이튿날은 아침 식사전 서로 마음을 열어 각자의 고민을 나눴고 고민의 내용은 건강과 자녀 교육 문제였고요 오전중 노래부르는 시간이 있어서 옛 노래들을 부르며 옛생각에 젖었었죠. 첫날 점심은 효창교회 교인들과함께 교회에서 만든 비빔밥을 그리고 저녁 식사는 생선구이와 돌솥밥을 먹고 이튿날 아침은 미리 사다 놓은 식빵에 쨈 발라서 우유하고 먹고 점심은 40년 전통의 옥천 냉면을 먹었지요. 효창교회 미니버스로 갔는데 갈때는 목사님이 운전하시고
올때는 장석윤장로님이 운전 하셨어요. 목사남이 해소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걸 보며 마음이 아팠어요. 그래도 회장님이기에 날자의 착오에도 취소하지않고 결국 일을 만들어 추진하시는걸 보며 이핑계 저핑계로 참석을 포기한 회원들과는 대조를 이루었어요. 원래가 공식행사가 아니고 자유스럽게 만든 행사였지만 일단 밖에 나가니까 너무나 함께한 시간들이 귀하고 아쉽고 자주 갖고싶은 시간이었어요. 자주 모여서 서로 맘을 열고 세상 이야기 그리고 우리들 사는 이야기를 나누는것만으로도 많은 깨다름과 자기를 새롭게 다듬을수 있는 시간이란 생각을 했어요. 김연기목사님 회장님 건강하셔서 교회 잔디밭 그리고 우리들의 사회에서 귀한일 많이 하세요. 교회일과 학교일에 충실한 장석윤 선생님도 성공적인 삶을 펼쳐가세요. 이제 모든 잔디회원들께 인사를 드립니다.
국내 해외의 모든 회원들께 주님의 손길이 가까이 임하시길 기원해요. 청년 잔디밭회원들에게 희망의 미래가 주어지길 기원해요. 카페에 들어와 회원이 된 여러분 모두 늘 즐거움과 생기가 넘치는 생활을 하시길 기원해요. "잔디밭이어 영원하라!" "잔디밭이어 세상에 소망과 사랑을 주소서!"
동생 시집보내고... 번호:284 글쓴이:김은혜 조회:3 날짜:2001/07/21 09:14
.. 제가 시집을 보내는것만은 아니지만 여러가지로 부모님의 마음을 경험한 시간이었어요. 저와 연년생인 제 동생은 늦게 이민온 우리 친정의 많은 일을 제대신 도맡아해왔고 제 가장 가까운 친구인데 이젠 남의 식구가 되었다니 아쉬움이 참 많네요... 동생 결혼이 LA에서 있어서 우리 가족도 운전으로 여행삼아 다녀왔어요. 갈때는 새벽 4시 반에 출발해서 9시간 반 걸렸어요. 친척분이 사시는 Claremont에서 하룻밤을 지냈는데 정말 아름답고 조용한 도시였어요. 그 후론 계속 LA downtown에서 행사가 있었는데 거긴 정말 한국이더군요. 올때는 Las Vegas에서 하루 쉬고 왔구요. 미국은 정말 대륙을 달릴때 그 거대함을 맛볼수 있어요. 여독이 아직 남은 상태여서 긴 글은 못쓰고 우리 잔디밭에서 좀 쉬면서 또 소식 전할께요. .모두 건강하세요.
Re:동생 시집보내고..번호:285 글쓴이:장대현 조회:1 날짜:2001/07/21 15:22 ..
난 그냥 Claremont가 나온것만 보고 반가워서 개인 메일을 보냈는데 가입 당시의 장문의 글을 꺼내어 보고 모르는 사람에게 보내듯 사신을 보내서 미안하게 생각해요. 밝고, 늘 뭔가를 기쁨으로 잘도 해내던것 생각 나지요. 집이 엄해서 수련회에서도 외박하는걸 꺼려하시고 알뜰 살뜰 살피더니 이젠 따님들을 하나씩 출가를 시켜 허전하시겠네요. 아직도 잔디밭 회원들은 좀 생소한 사람들이 있을거에요. 내가 다시 소개를 하지요, 회원들께. 협성 졸업생 미국가서 결혼후 Utah주에서 생활하고(Utah주 어디인가?) 꿈 많고 성격 밝고 잔디밭에서 몇년전 풀무원 일박 모임을 가졌을때 참가했던 사람이지요. 협성 출신들은 잘 아는데 다른 분들은 잘 모를것 같네요. 그동안의 미국생활 이야기를 계시판에 많이 올려 카페에서 많은 친지들을 만나게 되길 바래요. 처음 몰라본것 미안하고 가능하면 가족사진 하나 올려줘요. 어떻게 변했는지 보고 싶고 신랑 얼굴 아이들 얼굴도 보고싶으니까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