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 테이프를 붙이는 기본적인 방법에 대한
안내글을 올립니다.
납테이프를 붙이는 방법과 또 목적에 따라서 납테이프를 붙이는 위치에 대해서
기본적인 내용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납 테이프 붙이는 방법]
스트링을 매지 않은 상태에서(보통 줄을 다시 맬 때) 프레임 표면을
마른 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아서 납 테이프가 확실히 부착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그리고 납 테이프를 떼어서 프레임 양쪽(스트링을 기준으로 양쪽면을 의미)에
붙여줍니다.
다 붙인 다음에 그 위에 마른 수건을 올린 뒤 왔다 갔다 문질러서
확실히 납테이프가 라켓에 접착이 되도록 합니다.
[목적에 따른 납 테이프 붙이는 위치]
첨부된 사진을 보면 각각 번호가 있을 겁니다.
만약 라켓의 파워를 늘리고 라켓의 밸런스를 헤드 쪽으로 좀 더 기울이게 하려면
납 테이프를 1번 위치에 붙이면 됩니다.
2번 위치는 1번 보다 파워는 덜 늘지만 밸런스가 헤드 쪽으로 너무 기우는 것을
조금 감소 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라켓의 면의 안정성을 높이고자 한다면(라켓이 공이 임팩트 될 때 덜 흔들리게 됨)
3번 위치에 납 테이프를 붙이면 됩니다.
2번과 3번 위치는 라켓의 중앙이 아니라 사이드 쪽에 붙이게 되는 것이므로
사이드 양쪽도 균형을 맞추어서 좌.우 모두에 붙여 주게 됩니다.
4번 위치는 밸런스의 변화 없이 무게를 좀 늘리고자 할 때 붙이기 좋은 곳입니다.
5번은 거의 붙이지 않는 위치입니다.
6번은 무게도 늘겠지만 그 것보다는 라켓의 밸런스를 좀 더 손잡이 쪽으로
이동시키는 역활은 하고 공을 타구할 때의 느낌과는 별 상관이 없습니다.
특히 1번 위치와 6번 위치에 납 테이프를 부착하는 경우
라켓 밸런스가 원래 쓰던 것과 많이 달라지게 되므로 조금 더 신중하고
세심하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테니스닥터에서 퍼옴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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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납테이프 부착(이렇게^^)
라미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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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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