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아침, 토요일 ,,
호텔조식을 먹고 오늘의 목적지 교토로 갑니다.
사실 교토는 이야기만 들었지 가본적이 없는 곳입니다.
교토는 산업도시 오사카[大阪]에서 북동쪽으로 47㎞, 문화도시인 나라[奈良]의 북쪽으로도 비슷한 거리 만큼 떨어져 있는 간사이지방의 중심도시로 794~1868년까지 1,000년 이상 황궁(皇宮)이 있던 일본의 수도였으며, 불교문화와 직물업·요업 등의 전통산업을 선도하여 왔다. 현재에는 오사카·고베와 함께 게이한신 공업지대(오사카·고베·교토를 포함하는 일본 제2의 공업지대)의 중심도시이자 국제적인 문화·관광 도시이다. 면적 610.6㎢, 인구 1,387,264(2002).
뭐, 일본의 문화가 가장 많이 남아있고 우리나라로 따지면 경주와 같은 도시라 하더군요.
오사카 교통의 중심 우메다역으로 가서
한큐전철을 탑니다. 우리나라는 1호선 천안행,인천행 두개가 다인데,
이놈의 전철은 JR,한신,한큐,게이한,킨테쓰,산요 등등.
정부와 회사에서 운행하는 엄청많은 로선이 있더군요.
처음엔 무지햇갈렸습니다 @_@;
전철도 LOCAL, SEMI-EXP, EXPRESS, RAPID 4개의 등급으로
급행에 따라 정차정거장이 다르더군요.
아무튼 첫날구입한 간사이스루패스로 아무데나 막갈수 있습니다.
어젯밤 갔던 신우메다빌딩 공중정원도 보이고 ,
교토를 향해 달립니다.
여성전용칸인것도 모르고 ,, 타고갑니다.
교토도착, 교토지도 ..
처음엔 교토의 외곽 아라시야마 라는곳으로 갑니다.
여기로 오는 길은 두군데의 루트가 있던데, 저희는 한큐전철을 한번갈아타고 다소 한산한 역으로 내렸습니다.
운치가 있는길들을 걸어가고 다리건너다 찍은 사진 .
이곳 정말 공기상쾌하고 좋은 곳이더군요 걸어서 구경도 웬만한 곳 가능하고 ,
일본 정통 가이세치 요리집.. 아무튼 비싼건 틀림없습니다.
인력거꾼들이 군데군데 있고 ,
이곳도 영화에 나왔던 곳이라던데 ...
탁 트인 강가와 나무로 만들어진 긴 다리로
유명한 "도게츠쿄(渡月橋)"랍니다.
이곳은 봄에 벗꽃풍경이 유명하다고들 관광책에서 말해주네요. ^^
평지가 많은 관광지라 자전거탄사람도 종종있던데,
일본서 처음본 고급잔차 ORBEA 로드차
일본서 맛나다던 개미모양 가게
저는 요런거 좋아해서 하나사먹봤죠. 녹차크림이 가득 ㅎㅎㅎ
세계문화유산 텐노지 절에 갑니다.
뭐 절은 쪼그마하던데 ,, 세계유산이랍니다.
절내부에 저런 그림이 붙어있던데 ,
코믹한 절이네 ..
일본은 저런 오른쪽에 모래를 정리해놓은 것들을 귀하게 여기더군요.
경내에서 ..
정원하면 일본 정원이 유명한데 ,
그중의 교과서의 정원이라던 경내의 쇼겐치정원 풍경 .
밑에있는 사람은 입장료가 500엔, 경내구경가능600엔
중간에 경내 들어가고싶으면 100엔 더 내고 가는곳이 있었음 ... 똑같이 받던가 뭐야 .
엄청큰 잉어들 ..
사장몇장 찍고,
다다미로 된 절 내부구조
정원모델 ..
벚꽃이 피기 시작하더군요 .
아직 여긴 너무 춥다.
어딜가나 있는
부적같은것을 팔던데 기념품으로 ..
기념품 한개도 여행동안 안 샀음다. 비싸서 ..
요긴 경내 북쪽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영화 게이샤의 추억 촬영장소로 유명하다는 대나무숲길 ..
급하다며 화장실 찾아가고 있는 우리 아내 .. 그옆에 작품사진 찍고 계시는 일본의 경운기님,
일본 시골의 빌라들 ... 일본은 어딜가도 베란다에 샤시로 시공한곳을 못봤네요. 지진때문일지도..?
더 구경하고 싶었지만, 아라시야마를 떠나 시간관계상 ,,
교토중심부로 가봅니다.
한칸짜리 전철을 타고 ,,,
첫댓글 정말 공기 좋아보인다 ..............
항상 여행지를 보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네요^^
날씨 좋네요 일본
그옆에 작품사진 찍고 계시는 일본의 경운기님<===기분 UP.
잘 봤습니다.
정말 깨끗해 보이고
여행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
일본가고싶네요 ㅠㅠ
일본의 경운기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