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광 47주년 창립기념 법회가 있는 법회일입니다. 행사일정 및 입구에서 주보를 나누고 계신 보살님들
부처님 전에 47개의 촛불을 밝게 밝히고, 사회자님이 착석, 법회 시작을 알리는 타종 및 헌향과 헌다가 여법하게 진행됩니다.
오늘 하루는 쉬어도 좋으련만, 여전하게 종무실장과 종무원이 보광당으로 내려와 핸드마이크로 법회를 방해합니다.
목소리가 너무도 곱고 차분하신 송파 4구 명등이신 송지 보살님께서 경전 '법보단경 보문품'을 독송하고 계십니다.
혜담스님과 법회장님을 시작으로 내외 귀빈과 각 구 명등보살님들께서 빨간 장미꽃을 부처님 전에 헌화하고 계십니다.
색다르게 고깔모자를 쓰신 스님과 회장단. 불광 창립 47주년을 축하하기 위하여 떡 케이크에 꽂힌 촛불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살포시 소등. 그리고 폭죽도 터트렸습니다. 다들, 굉장히 쑥스러워 하셨지만 이런 노력으로 창립기념법회가 더욱 빛났습니다.
불광 창립 47주년을 맞이하여 현진 법회장님께서 기념사를 하시고, 보윤 전회장님께서 축사를 하셨습니다.
금주의 법문 : 혜담 스님
금주의 법어: 마하반야바라밀의 직관(直觀)과 "네가 반야바라밀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불광법회 법등가족 형제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또는 유튜브를 통해서 오늘의 불광 47주년 창립기념 법회를 함께하고 계시는 전국의 사부대중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부처님의 광명, 즉 불광의 자비광명이 형제 여러분들의 가정에 항상 함께해서 집안이 평안하고 마음이 청안하시기를 축원해 마지않습니다.
오늘 법문제목을 "마하반야바라밀의 직관(直觀)과 “네가 반야바라밀이다” 이렇게 돌발적인 제목을 적어 보았습니다. 사실 47주년 기념 법회를 앞두고 어제 밤에도 찹찹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작년 46주년 기념법회를 앞두고는 우리가 이 보광당에서 창립기념 법회 행하지 못한 속에서 보냈습니다. 다행히 금년에는 이렇게 우리들의 법당, 보광당에서 법회를 하게 된 것에 대해서 이것을 누구에게 감사해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지정, 진효스님께 감사해야 하는지, 아니면 동부지원 판사에게 감사해야 하는지 헷갈렸습니다. 그러다가 지정스님도 진효스님도, 법원의 판사도 다 감사하다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법회를 방해하고, 못 하게하는 그 행위 자체를, 앞으로도 불광법회가 어떤 나쁜 스님이 오더라도 결코 없앨 수 없는 그런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서 지정, 진효, 두 스님이 역행보살로서 지금 활동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그 역행을 바로 잡아주는 사람이, 지금 현재로서는 법원의 판사라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불광의 창립이라고 하는 것은 광덕대선사께서 불광법회를 창립하신 것은 사상운동입니다. 일부 스님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돈을 많이 벌어서 호화로운 생활을 해야겠다는 그런 것이 아니라, 순수불교라는 사상운동인 것입니다.
무엇이 순수불교인가? 부처님의 많은 가르침 가운데에서 오직 부처님의 깨달음만 인정하는 그런 불교를 스님께서는 순순 불교라 하셨습니다. 물론 당시에 동국대학교 교수로 계셨던 고국진교수가 순수불교라 말씀하셨지만, 그분의 순수불교는 아함경, 원시불교, 근본불교사상을 말하셨습니다. 그러나 큰스님께서는 그것이 아니고, 부처님의 깨달음 자체를 인정하는 것을 말씀하셨고 그 나머지는 인정하지 않는다는 이 말씀입니다. 여기에 부합하기 위해서 스님께서는 불광 법회를 창립하신 것입니다.
저는 며칠 전부터 불광회와 불광 법회 관계를 그동안의 회주나 법주스님도 말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마침, 기념사에서 현진법회장께서 ‘불광회가 먼저 생겼고, 그 불광회가 불광 법회가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승계되었다. 그래서 불광회가 없어지면서 불광 법회가 그 정통을 이었다’는 말씀을 하셨으니 우리 형제들도 이렇게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순수불교라는 문제에 대해 우리들이 생각해야 될 것이 무엇인가?
큰 스님께서는 항상 2월 달에 전국의 대학들이 졸업식을 하면, (그때는 항상,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학교 총장님들의 졸업 축사가 신문에 게제가 되었었습니다.) 그 축사를 전부, 누구에게 시켜서 읽으라고 하셨습니다. 저도 여러 번 읽어드렸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대학 총장들의 졸업 축사는 그 당시의 사회적인 이념, 사회적 가치, 이것이 종결되었다고 생각하셨기 때문에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큰스님께서 단순하게 부처님 말씀만 배우라고 이르신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사회가 무엇을 요구하는가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갖고, 대학 총장님들의 졸업축사를 가지고 규명했습니다. 즉, 큰스님께서는 사회가 무엇을 필요로 하느냐에 대해서 끊임없이 관심을 가졌고 거기에 가장 적절한 이론을 마하반야사상으로서 활동을 하신 것입니다. 이것을 알아야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불광에서 신도들을 지도하기 위해서는 여기에 눈을 떠야 합니다. 무식해서는 결코 불광의 지도자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큰스님께서는 우리가 이렇게 불광 법회를 만든 것은 ‘수행공동체‘라고 하셨습니다. 스님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절을 지은 것이 절대 아닙니다. 지정스님이나 진효스님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두 스님께서 한 번이라도 큰 스님의 발을 씻은 적이 있습니까? 없지 않습니까? 老스님(은사스님)에게 치약을 짜드리면서 세숫물을 데워드린 적이 있습니까? 두 스님께서 불광 법당을 새로 지을 때 보시한 적 있습니까? 없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이론도 모르고, 실천도 안 하면서 불광법회를 없애겠다, 이것이 말이 됩니까? 거기에다 안정화대책이라는 이상한 단체를 만들어서 그 재가신도들도 두 스님 편을 들어요. 그들의 SNS를 보면 댓글 창을 닫아버렸어요. 그것은 자기들도 잘못된 것을 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왜 그럴까?
저는 이 문제에 대해, 두 스님들이 너무 염치를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발 염치를 차려서 최소한 인간 이하는 되지 않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성인이나 선각자는 못되더라도 인간의 보통 수준은 되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정말, 좋은 날 이런 말씀드리기가 정말 죄송스럽지마는 지정스님이나 진효스님께서는 염치를 차려주시길 바랍니다. 이것이 바로 큰스님께서 대학 총장들의 졸업 축사를 항상 읽던, 그 이론입니다. 두 스님께서 은사스님에게 단 한 줄의 글이라도 읽어드린 적 있습니까?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떻게 내가 제일 효상자다, 내가 맡아야 돼.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까? 이것을 두 스님께서는 분명히 알고 아직 늦지 않았으니 내일부터라도 제발 불광 법회를 정상화시켜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을 드립니다.
선불교에서 중국의 선사들이 남기신 어록이 있습니다. 그 어록 가운데서 『벽암록』 제 7측에 보면, 혜초스님이 법안선사에게 “무엇이 부처님입니까?”라고 여쭈었더니 법안선사가 “네가 혜초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이 말이 무슨 말일까? 이런 문제를 가지고 선서에서는 내 마음의 본성이라는 것은 “하늘이 능히 덮지 못하고 땅이 능히 싣지 못하며 허공이 능히 용납하지 못하고 해와 달이 능히 비추지 못한다[天不能蓋 地不能載 虛空不能容 日月不能照]”는 신령스런 도리라고 말을 합니다. 모든 선사들의 법어에는 이런 의미가 들어있는 것입니다.
또, “병정동자래구화(丙丁童子來求火)“라는 말이 있습니다. 병정동자에 대해서는 중국의 오행사상이 있는 것인데 불교 선서를 보려면 음행오행설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병정동자래구화‘를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오행사상에 있어서 갑을(甲乙)은 목(木)의 기운이고. 병정(丙丁)은 화(火)의 기운이므로 ’병정동자래구화‘는 ’불이 불을 찾는구나.’라는 말입니다. ‘네가 혜초다’라는 그 말이 ‘부처가 부처를 찾는구나.‘ 라는 말로 이해를 했습니다. 우리들은 잘못 생각하면 음양오행사상이 불교와 전혀 관계가 없는 것처럼 생각할 수 있으나 그것은 아닙니다. 지금 현재 대한민국을 한창 시끄럽게 하고 있는 화천대유나 천화동인이나 이것도 전부 음양오행에 근거가 있는 것입니다.
화천대유는 (불 위에 하늘이 있으면 크게 얻는 것이다.) 천화동인은 (위에 하늘이 있고 밑에 불이 있으면 전부가 함께 잘 사는 것이다.) 이 도리를 알아야 지금 이슈화 되고 있는 이것들을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법안선사 문하에 있던 칙감원에게 선사가 묻습니다. “자네가 이곳에 온 지 얼마나 되었는가?”
“3년 되어갑니다.” “그런데 그동안 나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은 것인가?” “스님, 제가 다른 절에 있을 때 인가를 받았습니다.” “그래, 어떻게 인가를 받았는가?” “제가 청봉스님에게 ‘어떤 것이 부처입니까?’ 하고 물었더니 청봉스님은 ‘병정동자래구화(丙丁童子來求火)’라고 말했습니다.” “불이 불을 찾는구나. 그래서 내가 부처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게 말을 합니다.
법안선사는 살림 보조 직책을 주시며 “네가 잘못 알고 있는지 모르니까 앞으로 이 절에서 공부를 더 해 보자”하시니 칙감원은 화가 나서 절을 떠나버립니다. 그때 법안선사가 “저 칙감원은 자기를 인가해 주지 않았다고 절을 나갔는데, 저 스님이 다시 돌아오면 구제할 방법이 있지만,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면 구제불능이다”라고 말을 하십니다. 그런데 그 칙감원이 양자강을 건너서 우한지방을 가다보니 법안선사가 500대중을 거느리는 대선지식인데 ‘그 스님께서 거짓말 할 일이 없지.‘ ‘나를 잘못 가르칠 리가 없지.‘ 하고는 다시 돌아옵니다. 돌아오니 법안선사가
“내가 바로 답 할테니 자네는 바로 묻기만 하게“ 칙감원이 묻습니다. ”무엇이 부처입니까?“ 그때 법안선사의 대답이 청봉스님과 같은 “병정동자래구화(丙丁童子來求火)“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이와 같이 똑같은 말에 칙감원은 바로 깨달음을 얻습니다. 똑같은 말인데, 어떻게 칙감원이 두 번째 “병정동자래구화(丙丁童子來求火)“라는 그 말에는 깨달음을 얻었는가? 즉, “하늘이 능히 덮지 못하고 땅이 능히 싣지 못하는 그 도리를, 자기의 본성이 그런 것을 알았는가?‘ 이것은 본인만이 아는 것입니다.
우리가 큰스님께 법문을 듣고 ‘마하반야바라밀’을 염송하되 이 염송하는 이 자리는 무엇이냐? 그 자리는 본래 내가 마하반야바라밀이라는 것에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생각하지 않고 그저 마하반야바라밀만 염송해서는 본질에 어긋나는 것입니다. 믿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자리를 보려고 노력해야 됩니다. 이것이 깨달음이고, 이것이 반야바라밀을 염송하는 도리입니다. ‘네가 바로 부처고, 네가 바로 마하반야바라밀이다.’ 왜 마하반야바라밀이 너냐? 반야경에서는 수없이 나옵니다. “반야바라밀이 바로 세존이고, 세존이 반야바라밀이다”이런말이 여러군데 나옵니다. 근본적으로 우리의 모든 생명이 부처자리 자체이고 그 말은 우리 모두가 반야바라밀 자체라는 말입니다. 마하반야바라밀 자체이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신령스러운 그런 힘(빛)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자주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이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아, 불교는 다 그런 것이구나.’ 생각할 수 있으나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네 생명이 부처님 생명이라고 말하는 절은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모두가 ‘너는 업보 중생이다. 업보 중생이기 때문에 모든 죄업을 받아야하고, 그 업을 탕진해야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서양사회에서는 교회나 성당에서 ‘너는 죄인이야, 너는 태어나면서부터 죄를 지었어.’그렇게 교육하기 때문에 죄책감에 빠져있는 것입니다. 다행하게 18세기가 지나면서는 ‘우리가 왜 죄인이냐?’라는 이론들이 생기고 지금은 많이 완화가 되었습니다만, 주변에서는 거의 기독교 사상에 의해서 우리가 죄인이라는 것이 박혀있습니다. 이것을 한국에서도 ‘우리는 죄인이다’ 그런 것을 믿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요. 대한민국의 1/3쯤은 믿을 겁니다.
그런데 47년 전에 광덕 대선사께서는 ‘그건 아니야 너는 마하반야바라밀 생명이야.’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가장 획기적인 것은 반야심경에 나오는 ‘불구부정’ 거기에 대해 ‘절대청정‘을 주장하시면서 이것은 ’인간 무죄성’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인간은 죄가 없다. 무죄다. 절대청정자리인 사람이, 죄를 지을 래야 지을 수 없는 사람이, 우리 모두인 인간들이다. 그래서 너는 반야바라밀 생명이다. 너는 부처님이야. 우리 모두가 부처님이야. 그래서 그 부처님의 생명을 그냥 넣고만 있어서는 안 된다. 이것을 내어 쓰자 라는 것입니다. 내어 쓰기 위해서는 내가 부처인 것을 느껴야 합니다. 감정적으로 내가 부처라고 해서 기쁨이 샘 솟아야 합니다. 생각으로 내가 부처라고 아는 것을 이름 해서 자아라고 합니다. 생각하되, 기쁨이 충만할 때 내가 부처 삶을 살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입니다. 근래에 기도에 대해 자주 말씀드리면서 기도는 내 생명자체가 이미 성취되어 있는 그 자체를 놓고 거기에서 기쁨 자체를 느끼라는 것입니다. 생각해봅시다. 우리 자체가 모자람 없는 부처인데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그러니 불법이 온 몸에서 솟아나야 합니다. 그것이 기도이고, 정통적인 기도법입니다. 기도를 함에 의해서 내가 관세음보살의 사항이 자기 속에서 우러나야 합니다. 그게 기도입니다. 그래서 반야바라밀의 직관은 “네가 바로 마하반야바라밀이다”. 즉, 마하반야바라밀이 세존이고, 세존이 마하반야바라밀이기 때문에 우리가 마하반야바라밀을 염송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가 부처로서의 위신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여기에 기쁨이 솟아나야 합니다. 그때 나에게는 그 느낌에 합당한 모든 공덕이 쏟아져 나오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들은 부처로서의 삶을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저는 49재 법문할 때마다 좀 곤혹스러운 것이 있는데 돌아가신 뒤에 극락세계에 왕생하라고 법문하면서 참 알아듣는 사람이 없겠구나라는 생각합니다. 나옹선사의 ‘염불하는 사람에게 드리는 글‘에 나오는 글입니다.
아미타불 재화방 (아미타불 어디 계시는가)
착두심두 절막망 (마음 끝에 꼭 붙들어 놓지 말고 생각하되)
염도염궁 무념처 (생각 생각 지극하여 생각 있는 곳에 이르면)
육문상방 자금광 (눈 귀 코 혀 몸 뜻에서 부처님의 빛을 발하리라).
이 말은 자심정토(自心淨土)라는 말입니다. 내 마음에 무량광 무량수로서 한량없는 공덕과 한량없는 광명이 내 마음에 있는 것이지 저 타방정토에 있는 것이 아니라시며 나옹 선사는 ‘염불하는 사람에게 주는 글‘에서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보면 내 생명 자체가 아미타불이며, 아미타불이 반야바라밀이다. 내가 바로 무량수 무량광이라는 것을 항상 믿고, 그것을 내어 쓰기 위해서는 감정적으로 그것이 와 닿아야 합니다. 그 속에 있을 때 우리 삶이 조금 쉬워지고 고(苦)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들은 불자로서의 기쁨이 샘솟는 것이고 감사한 마음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초반에 저는 누구에게 감사해야할지 모른다고 했지만 결론은 지정스님도 감사하고 진효스님도 감사하고 우리들이 이렇게 보광당에서 법회를 할 수 있게끔 기회를 열어준 법원의 판사님도 감사하다는 그런 결론이 드는 것은 유유상종이기 때문에 감사는 감사를 불러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점을 우리들이 생각하고 불광창립 47주년을 맞이해서 우리 형제들의 마음가운데에 내가 반야바라밀이다. 너도 반야바라밀이다. 나도 부처고 너도 부처다. 그래서 모두가 부처의 삶을 살아서 우리의 사회가, 우리나라가 밝아지고 불광이 하루속히 정상화되어서 우리가 즐거운 마음으로 마음껏 신행생활을 할 수 있는 길이 빨리 열리기를 이 자리를 빌어 기원하면서 오늘 법문을 마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찬탄곡은 마하보디 동영상으로 올립니다. ♬ 찬탄곡 : 성공하는 사람은 ( 광덕스님 작시, ) ♬
이어서 창립기념 축하공연이 있었습니다.
전북무형문화재 제 59호 이수자이신 자인행보살님의 살풀이 춤이 이어졌습니다.
요즘 살풀이 춤이라는 것은, 옛날 수건춤을 전라남도 씻김춤에 있는 살풀이 하는 것을 무대화 한 것입니다.
우리의 고전인 수건춤으로 오늘 춤 속에 삶의 애환과 함께 불광이 걸어온 빛나던 순간과 힘겹게 버텨온 의지와 함께 앞으로 더욱 힘차게 결실을 맺을 모습을 춤으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첼로독주곡.]
1.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
오스트리아 시골 여행 중에 영감을 얻어서 작곡하게 된 곡입니다.
14개의 악장 구성의 13번째인 '백조' , 이곡을 제외한 13개 악장은 죽을 때까지 공개하지 말 것을 부탁하였다고 합니다.
2.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 곡 중에 '아니트라의 춤'
어머님 사후, 아내를 버리고 방랑의 길을 떠난 페르귄트가 아라비아 추장(酋長)의 딸 아니트라 춤에 유혹당하는 장면의
무용곡이다.
[독창곡]
합창단 지휘자 유훈석 님의
'알렉산더 푸시킨 작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와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보광당 가득 울려퍼지며 불광창립 47주년을 축하하였습니다.
혜담 스님께서 학업성취 발원문을 해주시고, 송파 30구 명등 성정화 보살님께서 정상화 기도 발원문은 낭독하고 계십니다.
창립기념 법회 후 현진 거사님, 자성인 보살님 집전으로 금강경 독송이 이어졌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우 리 는 횃 불 이 다. 스 스 로 타 오 르 며 역 사 를 밝 힌 다.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 용맹정진하여 바라밀 국토 성취한다. |
첫댓글 촬영하느라 들락거리다 보면 스님법문은
귀 밖으로 흘러가 버립니다.
마음님의 이 노고에 늘 감사를 느낌니다
한번 읽고 또읽고 이해가 안갑니다.
나의 얇은지식가지고는 어림도 없습니다.
한술밥에 배부르랴 속담 처럼 배우고 또 배우렵니다.
마음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__()__
마음님 늦은 시간까지 자상하게 일지 작성해주셔서 법회에 참석한 것처럼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처님법을 불광법회에서 만났음에 지극하게 감사합니다..()..
마음님과 미디어팀의 지극한
정성으로
불광법회가 영원히 이어져가는
큰 역할을 하고 계십니다.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혜담스님께서 바라밀법문을
이어가심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옵니다.
창립47주년 불광법회 화이팅입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불광법회 창립47주년!
코로나 방역수칙으로 인원제한이 있다고 미리 불광법회 공지가 있었지만,
설레이는 마음으로 부처님께 삼배 올리고자 보광당 입구에 도착해 보니,
종무직원들은 오늘도 어김없이 스피커로 방해를 하고 있어 해도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역수칙 준수로 다시 만불전으로 자리 이동~
유투브 동영상 법회 동참으로 간간히 놓친 법문을 뚜렷하게 되새길수 있게 밤늦도록 정리해 주신 마음님께 감사합니다.
내가 곧 바라밀 생명이니 부처님의 삶을 살라고 일깨워 주신 광덕대선사님과 혜담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