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부모님, 안녕하십니까?
추운 겨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달력을 2024년으로 교체한 것이 어제처럼 느껴지는데 벌써 3주라는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2024년은 무슨 해일까요? 2024년은 푸른 용, 청룡의 해, 갑진년입니다.
청룡은 수호, 자연, 힘을 상징한다고 하죠.
푸른색 용처럼 멋지고 힘찬 2024년이 되시길 기원해봅니다.
새해에는 어떤 계획을 세우셨나요? 아이들과는 어떤 약속을 하셨나요? 잠잘 때 동화책 읽어주기, 하루에 30분씩 꼭 함께 놀기, 놀이동산 많이 가기, 아빠와 목욕하기, 엄마 안마해주기 등 아이와 머리를 맞대고 달력 뒷면에 그날그날 함께하고 싶은 일들을 적어보세요. 작지만 가슴 따뜻하고 쉽게 다가가고 할 수 있는 것으로 약속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성취해 가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기대감으로 뜻 깊은 한 해를 열어줄 것입니다.
2024년 365개의 새 날을 다시 선물 받았습니다.
용처럼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이달의 기념일 및 행사 >
날짜 | 요일 | 기념일/행사 | 내 용 |
1/20 | 토 | 대한 | 마지막 스물네 번째 절기로 ‘큰 추위’라는 뜻, 원래 겨울철 추위는 입동에서부터 갈수록 추워지고 우리나라에서는 소한 무렵이 최고로 추워서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 “소한의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라는 속담처럼 대한이 소한보다 오히려 덜 춥습니다. |
1/23 | 화 | [오감] 겨울왕국 | <원복입기> 눈 소식이 없어서 실내에서 대체활동을 합니다. 이글루 만들기, 별 뿅뿅이로 눈놀이, 눈사람 만들기를 하면서 겨울왕국을 꾸밉니다. |
1/26 | 금 | <소방대피훈련> 복도에서 불이 났어요. | 어린이집 복도에서 불이 났다고 가정하고, 교사는 ‘사이렌’ 소리가 울리면 영아들과 대피경로를 따라 대피합니다. 비상계단을 통해 걷지 못하는 영아는 안고, 걷는 영아는 선생님의 손을 잡고 안전하게 대피시킵니다. |
▣ 16일(화)부터 보육료 결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보육료 결제를 하지 않으신 부모님들께서는 주말을 이용하여 보육료를 결제해주시기 바랍니다.
▣ 우리 아이들이 처음 만났을 때는 선생님의 도움 없이 하지 못했던 일들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한 해가 바뀌면서 이제는 무엇이든 혼자 해보려 하고, 규칙도 잘 지키고 양보도 잘합니다. 친구들과 소통을 하고 관계를 맺으며 조잘조잘 얼마나 잘 지내는지~ 훌쩍 커버린 아이들로 인해 웃을 일이 더욱 많아지고 있습니다.
** 가정에서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다려주는 여유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 배변이 늦어지는 경우, 기저귀 보다는 팬티를 입게 하고 규칙적으로 화장실 사용을 도와주세요. 아이들은 놀이에 열중하다보면 배변의 느낌을 잊기도 하고 참기도 합니다. 이럴 때 기저귀를 하고 있으면??? 아이도 부모님도 너무 여유가 많아집니다.
** 그리고 잘하는 하나 하나의 행동과 미션수행에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넘치는 칭찬’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은 칭찬 받고 싶어서, 자랑하고 싶어서 더욱 더 잘하고 싶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