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봉천여중 앞에 있던 진주네떡볶이요
진주가 딸 이름이었다고 했었던거같던데...지금으로부터 약 25년전쯤??
학교다닐때 즐겨먹던 떡볶인데요
그집에가면 포크랑 스픈을 주죠
가게앞에는 고로케를 직접 튀기고 그 고로케위에 떡볶이를 올려줘요
그럼 소스에 고로케를 갈라서 국물을 넣고 포크와 스픈으로 먹었던
하루에 한번씩은 먹었던거같은데
졸업하고 언제 없어졌는지 찾을수가 없어요
떡볶이 맛을 고로케 맛을 잊을수가없어 요즘 파는 고로케를 사서
시판떡볶이를 올려먹어도 고로케도 떡볶이도 그맛이 아닌지라...
조미료맛에 단맛에 매운맛에 올려먹던 추억의 떡볶이....
여중때는 참 학교앞에 즐비하게 있던 즉석떡볶이집.....그립네요
혹 찾을수 있을까요???
첫댓글 세월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없어지지 않았을까요? 그나마 멀지않은 곳에서 봉천동 즉떡 명맥을 유지하는 곳이 모모즉석 떡볶이로 알고있는데요. 말씀처럼 없어진 추억의 떡볶이집들이 정말 많아진 것 같아요ㅠ
진주분식 말씀하시나보네요? :-) 진주분식은 없어졌고.. 멕시칸떡볶이는 아직 장사하는 거 같던데.. ;-) 어릴 때 먹던 그 맛이 그립네요~~~
모모 도 멕시칸도 정말 추에의 장소네요
문지방 닳게 들락거렸던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