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자락은 남도 담양으로 발길하였다.
직지불교대학 교무처장이 인연맺은 도반들과 함께 먼저 담양 용흥사를 들려서 참배하였다.
조선 숙종때 궁녀 최복순이 기도하여 영조를 낳은 절이다
담양의 맛집에서 대통밥에 한돈떡갈비로 점심먹고
관방제림과 담양 메타세콰이어 길을 산책하면서 늦가을 정취에 빠져 본 하루.
아름다운 가을을 몇번 더 볼수 있을까? 부지런히 봐둬야지
용흥사 대웅전 앞에서
감이 주렁주렁
대웅전 부처님 ㅡ 625때 소실되었다가 1970년대 중건했다
정갈하고 사시기도중인데 내방객을 위해 좌복을 내주는 신도분들이 친절하다
극락조 형상의 조형물
용흥사는 안온한곳에 자리잡고 있다 . 현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주지로 재직시 불사도 많이 이루어졌다
미륵불도 있다. 템플스테이도 진행중인 사찰이다
늦가을 단풍이 바랜색으로 배경을 채운다
간단히 소개멘트
벌써 10여년된 만남인데 꾸준하게 인연을 가꾸는 중이다. 참 좋은 인연이다
관방제림앞의 개울풍경
수령 300~400년된 나무 185그루가 있다.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는다
활짝 웃게 만든 도반이 있다. 가끔씩 우리를 천진하게 만든다
메타세콰이아길 ㅡ 1972년 담양군에서 5년생 1300본을 심어 조성된 길이다
동생들과 함께
명품길로 다른 지자체에서도 이런 숲길을 많이 조성한다
근위병처럼 도열해준다
초록빛을 발하는 여름에도 관광객이 많다 . 경로는 무료입장^^*
작은 호수의 반영도 운치있다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첫댓글 담양을 여행 하셨군요. 정말로 가을을 남기고 오셨군요,
이곳은 언제 가보아도 아름답습니다.
자주 가보고 싶은 곳 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으로 힐링하네요.
감사합니다. 즐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