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섬기다 보니‘왕 ’이 되었습니다
신문 전도, 말씀 퀴즈, 당회장님 저서 읽기로 두각을 나타낸 성도 세 사람의 신앙생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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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전도왕 박영화 권사
“한 영혼 전도될 때마다 기쁨이 넘칩니다”
최근 청주만민교회는 전도의 열기로 뜨겁다. 담임 문석규 목사를 비롯해 전 성도가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있다. 국내외 기사 및 간증,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 등이 실린 주간지 만민뉴스는 전도의 필수품이다. 이러다 보니 만민뉴스를 7개월 동안 13만 부 이상을 전한 성도가 있다. 바로 박영화 권사이다.
“영혼 사랑하는 마음으로 뜨겁게 전도하던 제가 주의 일 하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전도를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지난 3월 30일부터 교회에서 열심히 전도하자는 취지로 만민뉴스 돌리기 대회가 진행되었지요. 저는 신앙이 성장할수록 더 뜨겁게 전도하며 충성해야 하는데 식어진 제 마음을 돌아보며 결단했습니다. 이번 기회에 아버지 하나님과 주님과 목자님, 영혼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 갖기를 소원했지요. 첫날 만민뉴스를 돌리는데 하나님께서 기쁨을 주셨습니다. 시간되는 대로 신문을 접고 돌리느라 잠이 부족할 때도 있지만 마음의 소원이 간절하다 보니 멈출 수 없더라고요. 그리고 한 영혼 한 영혼 전도될 때마다 그 기쁨은 말로 다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부수로 어느새 1등을 했더라고요. 하나님 사랑으로 충만하고 몸도 매우 강건해졌습니다.”
박 권사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 대회를 통해 교회와 영혼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2009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그녀의 모습에서 행복이 넘친다.
한편, 3등을 달리고 있는 안정애 집사는 우측 편마비로 장애를 갖고 있다. 그런데도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신문을 접고 장애인 오토바이를 타고서 매주 1만 부씩 만민뉴스를 돌려 성도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