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 위치
회사는 경기도 성남시에 있습니다.
- 회사 전경 (내가 느낀 점), 회사 찾아가는 방법
모란역에서 2번 출구로 나와 55번 버스를 타고 공단본부에 하차하면 시콕스타워 12층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전 택시를 타고갔습니다. 택시타고 (7분 정도 거리)
면접본 곳은 12층 이지만 그 뿐만이 아니라 8층 3층(사실 층수는 기억이 안납니다.;;;)
이렇게 부분부분 층을 늘려가면서 그 빌딩에 나가는 회사마다 차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겉으로 봤을 땐 그냥 빌딩인데 내부는 참 깔끔하고 화장실도 좋은 냄새가 나고 나름 깨끗했습니다.
회사가 깨끗한 것에 비하면 좀 못하지만 ㅎㅎ
- 면접관
부장님과 1:1 면접을 봤습니다.
- 면접 질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상의 내용들~~
성격의 장단점
왜 화학공학인데 품질쪽을 지원했나?
집에서 좀 걸리는데 괜찮겠는가?
회사에 대해서(어떻게 알고 우리회사를 지원했는지)
* 영어질문
집에서 여기까지 오는 과정을 영어로 말해봐라.
- 면접 분위기, 핵심 포인트
면접질문은 짧아보이는데 사실 대화형식이라 거의 1시간동안 면접을 봤습니다.
면접관님이 물어보시고 저도 질문을 드리고~ 긍정적으로 얘기하시다가도 이게 아쉽다고 하시고... 또 다시 잘 할거 같다고 하시면서도.. 뭔가.. 찝찝한 구석이 있어보이셨는데... 사실 영어에서 면접관 인상이 안좋아지셨습니다. ㅋㅋ
외국계 회사이다 보니 기초회화가 가능해야 하고 문서작성이나 관련 자료들도 독해할 줄 알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한 질문들은 업무에 관한것, 급여, 회사 사정, 개인적으론 품질관리의 비전 등 다양하게 물어봤고 위원님들 얘기도 했더니 아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ㅎㅎ 무엇보다 제가 이 일을 하게 되면 많이 도움이 될 거라고 하셨고 앞으로 품질관리 일을 하면서 어떻게 방향을 정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도움을 주셨습니다.
아쉽게도 얘기 도중에 영어와 전문용어들을 많이 쓰셔서 저는 2/3을 못알아 들었지만 동기가 항상 미소짓고 있으면 좋다고 해서 미소지으며 적당히 동작과 말도 섞어가며 호응했습니다;;;( 지금에 와서 후회되는데 메모를 해둘걸이란 생각도 듭니다. )
- 회사 정보 (내가 입사를 위해 준비한 정보들)
한국에머슨프로세스매니지먼트라는 회사는 외국계 기업으로 DCS분야 (공정 자동제어 중 분산제어)에서 하니웰 인터네셔널, 요꼬가와, 지멘스와 함께 세계 탑 메이커 수준으로 fortune이 선정한 100대 기업에 드는 회사랍니다.
사업분야는 플랜트로 그 중에서 발전이나 석유화학 쪽을 대부분 하고 있으며
제가 조사한 바로는 공정자동제어장치가 주요 제품인 회사로 알고 있습니다.
공정을 자동으로 컨트롤하면서 원가절감과 생산 효율성을 증대시키며 말그대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라고 하니 비전이 큰 회사라고 생각했습니다.
재무재표를 보고 회사사정을 알아가서 질문도 드렸네요.. ㅎㅎ
제가 한 것은 일단 회사에 대해 알아보고(사실 기계쪽이라 세부적으로는 잘 이해가 안갔지만 대체적으론 이런 회사입니다. )
영어는 자기소개, 지원동기, 취미, 좋아하는 스포츠,... 기존에 적어놨던 것 등등
준비했는데 즉흥적으로 말할 수 있는 머리회전이 안되더라구요.. ㅎㅎ
면접후기들을 보며 제가 할말을 준비했습니다.
할말을 준비할 때는 예전엔 대본을 만들어서 달달 외우는 식으로 했고
이번엔 맥락을 잡고 결론을 먼저 얘기하고 핵심요점만 기억하여 계속적으로 말하는 연습을 했더니..
훨씬 이방법이 나았습니다.
지현이가 쓴 방법인 엠피쓰리에 녹음하는 것도 꽤 효과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준비시간이 짧아 많이 준비를 못한점이 아쉬웠고 정말 평소에 준비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절실히 느꼈습니다.
면접후기들을 읽어보며 참고를 많이하였고 Jumping Job CD를 그때서야 보면서 단점들을 잘 기억해 두었습니다.
- 면접을 보고
처음에는 Temporary라서 입사지원 요청이 왔을 때 좀 망설였습니다.
그러나 기업을 알아보니 정말 좋은 회사였고 제가 원래 화공에서 플랜트 쪽도 관심이 있어서 공정을 이해할 수 있다는 생각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정규직 전환을 검토한다는 말이 공고에도 명시되어 있고 제차 확인을 받아 가능성이 있다고 하셔서
제가 열심히만 하면 정규직으로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사실 이건 붙고 나서 고민할 부분.. ㅎㅎ)
1:1 대화라서 그런지 정말 편안하게 면접봤습니다. 떨리는 것도 없었고 말도 차분히 했습니다. 젤 아쉬운 점은 역시 영어입니다.
- 배우자!!
1. 영어는 정말 어디를 가서도 필요한거 같습니다. 토익은 물론 Speaking도 준비해야겠습니다.
2. 면접준비는 따로 할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에도 항상 결론부터 말하고 또박또박 말하는 연습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3. 연수원사람들과도 얘기를 많이 해보면 정말 배울 점들이 많아서.. 역시 사람들과 많이 얘기해보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4. 노트를 하나 준비해서 내가 평소에 취업활동하는 것을 분석해가며 계획적으로 준비해야겠습니다.
5. 관심분야를 가지며 산업분야를 분석해 나가야 겠습니다.
6. 일단 입사요청이 오고 면접 기회가 오면 꼭 면접을 보러 가야겠습니다. 실전보다 좋은 연습은 없으니깐요. 이제까지 제가 너무 거만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ㅎㅎ
7. 우리가 모르는 회사가 참 많습니다. 이번에도 우연한 기회에 좋은 회사에 면접봤지만 일단 기회가 되면 무조건 알아보고 찾아가보러 하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8. 워크넷, 인쿠르트, 잡코리아, 커리어, 사람인 등등 취업포탈사이트에 꼭 이력서 올리세요.. 연락 옵니다^^ 기회가 더 많이 지겠지요? ㅎㅎ
첫 후기를 올리는거라 너무 말이 많았네요..ㅎㅎ 9-1기 화이팅♡
http://www.ap.emersonprocess.com/Korea/
아 사이트 올립니다. ^^
첫댓글 언니~ 후기 넘 잘봤어요~ 참고할 사항이 많은 걸요?ㅋㅋ 감사해요~^^ㅋ
처음 쓰다보니... 두서가 없다..ㅋㅋ
효정~~ 면접보느라 수고 많았어~~ 자세한 글 고마우이^^*
읽었나? 치이~~ ㅎㅎㅎ 어쨌든 고마워요~~ ㅋㅋ
우와~
너무... 기나요? ㅋㅋ
효정~~ 면접보느라 수고 많았어~~ 자세한 글 고마우이^^*
현정언니 따라하지 맙시다.. ㅎㅎ 성의가!!!!
효정아.후기 쓰느라고 수고했어.ㅋ 정성이 느껴지는 이런글 넘 사랑한다~
ㅋㅋㅋ 사랑//ㅁ//
언니~ 완전 수고 하셨어요~~~~ 잘 되실 거에요~~~♥
고마워~ 우리 혜윤이도 잘 될꺼야 ^^
연락이 왜 안 오는걸까..........?
이번주 무슨요일날 통보한다고 연락왔었다~~ 그날 내가 찾아가면 결과가 어찌됐던 넌 술을 사면 돼~~ ㅋㅋㅋ
이제 제대로 읽었다.. ㅋㅋ 영어 못한다드니 정말 못하는건가.. -_- 나도 못한다.. ㅋ 술은... 되면 니가 사는거야~~!!
^^면접보러 간다고 고민을 많이 하였지만, 당일 면접보고 나서 므흣(?)하게~~웃었던 니표정이 기억난다 , 이렇게 꼼꼼하게 취업후기 올리고 ~!! 고마워 ^-^잘하자~!! 홧팅!! 너는 꼭 해낸다!! 그리고 "배우자"라는 항목보고,, 난 처음에 결혼에 관한 질문인줄 알았다는 ㅋ~learnㅋㅋㅋ ^^; 수고했옹~!!
ㅋㅋㅋ 생각치도 못했는데 성애땜에 또 웃는구나^^ ㅋㅋㅋ 너한테 많은 도움 받았어~ 고마워 ^^
효정이 화이팅~~!!!!!!!!!! 이번에도 그럼 그때 갈비집에서...소주에 맥주안주~!!!!!!!!!!!!!!
오빠 콜!! 요새 소주가 참.. 먹고 싶다는.. 오빠랑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어요~~^^*
언니~~~축하드려요^^우와와와와와~~~~~~~~~~~~~~~~~~~~~~~~~~가서도 열심히 하셔서 언니의 꿈을 이루세용~~^^효정언니 화이팅!!!!!!!!!!!!!!!!!!!!!!!!!!!
ㅋㅋㅋ 고마워~~ ㅎㅎ 사실 아직도 실감이 안나지만... ㅎㅎ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네^^ 꼭!! 난 해낼수 있을 꺼야..ㅋㅋ(자기다짐 막이래..ㅋㅋ )
언니----------------이!!!!!!!!!!!!!!!!!!!!!!!^---------------------------------------^
으으응~~~~~~~~^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녀석~^-^ 너무 기특해!! 지금까지 기다린 만큼 앞으로도 잘하내자!효정♥ 너무 축하해잉~!!!
진심을 다해 축하해주는 너의 모습이 날 감동시켰지.. ㅠㅠ 정말 고마워.. ㅠㅠ
됐구만... 꼭 정규직 될거다.. 걱정하지 말고 자신있고 당당하게.. 클린앤클리어 모이스춰라이져.. 이지랄..
종은아! 난 니가 참..................... (그 다음은 너가 알아서 상상해라 ㅋㅋㅋ) 어쨌든 축하해줘서 고마워^^ 근데.. 축하해준건가? ㅋㅋ
난 왜 이제 본거지??ㅋㅋㅋ 효정이 늦었지만 추카한데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