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주인공이 누군지 모르는데 아는 분 댓글 부탁
폼을 보니 국대급인데 초짜가 분석하는건 그냥 웃자고 하는거임.
환경 및 세팅
바람은 백파가 안보이는 걸로 봐서 9점대 바람으로 추정됨
서핑은 빔 밤향. 방향전환 시도하기 직전으로 보임.
(금방 풍상으로 방향이 바뀔것 같음)
트랙은 거의 끝쪽으로 당김(10센치 정도 남은걸로 추정)
하네스라인은 마스트에서 60센치 정도로 상당히 뒷쪽에 있고
길이도 40센치정도로 상당히 김
자세
앞발은 맨끝 풋스트랩에 끼움
뒷발은 보드 중앙에 둠
앞무릎은 곧게 펴고 뒷무릎은 약간 굽혔음
테일이 물에 닿을 정도로 완전히 닫혀있어 세일 아랫쪽으로 바람이 새 나갈 공간이 거의 없음
문제점
트랙을 너무 뒤로 놓아 무게중심이 뒷쪽으로 쏠림
그래서 배가 너무 많이 들리고 스턴이 너무 많이 잠겨서 브레이크 역할을 함.
하네스라인 길이도 더 짧게 해서 팔을 약간 굽힐수 있게해야 함.
붐이 키에 비해서 좀 높아 보임.
(스피드 위주일땐 붐을 낮게해야 하이크 아웃이 쉽고 카이트 효과를 볼수 있음)
다운홀을 좀더 당기든지 익스텐션 길이를 좀더 짧게 해야함.
첫댓글 구체적으로 잘 보셨습니다.지금 진행은 브로드리치로 입니다.
마스트 트랙이 뒤에 있어도 저 정도면 보드가 앞이 높지않고 거의 수평으로 보는것이 정확합니다.
자세히 보면 보드는 앞발꿈치 뒤로 물에 약간 닿아 달릴정도로 중간과 앞은 전체가 떠있습니다.
웨이브가 없어 맘놓고 달리네요. 자세도 좋습니다. 마스트 트랙이 거의 뒤에 있고 바람이 강할때
저정도 자세면 풍상으로 안돌아 가고 브로드리치로 충분히 쏠수 있습니다. 더구나 몸이 큰편이 아니라서
상체가 뒤로 간것 같아도 바람의 강도에 따라 다르지만 좋습니다.하네스라인은 허리하네스 보다 엉덩이 하네스는 길어야하고 붐은 높으면 힘이 덜듭니다
엉터리분석 바로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브로드리치코스를 배가 거의 떠서 가는군요.. 백파도 없는데 플레이닝 상태였군요.
스피드에 따라 저런 자세가 가능한 모양이네요. 신기합니다...
얼핏봐도 국대폼인데..ㅋㅋ
언제쯤 저런 자세가 나올라나...
내 사진을 왜 올리셨나.........ㅋㅋㅋㅋ
술마시고 안경을 버리고 왔구낭..
거제출신의 "유정인선수(?)"입니다.
얼굴 윤곽이 유정인 선수 맞는것 같습니다.
사진보고 느낀바 있어 토요일은 풍하때 트랙을 평소보다 많이 당겨서 탔습니다.
훨씬 편하고 안정감이 있었습니다.
방향전환도 더 잘되고, 바우가 많이 들리니 배도 더 잘나가는 느낌입니다.
유정인.. 윈드서핑 박사1호군요. 스포츠심리전공이고..
고대에도 좀 있었고 현재는가천대(경원대)교수같은데..
거제에서 몇번 본것 같네요.
정인이 맞네요 근데 요즈음 통 안보입니다. 은둔해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