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 축구장에서 3일째 거행된 준결승에서 오성중학을 2:0 스코어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우승 기분에 덜떠 결승전에 임하였지만 몇 번의 좋은 득점 찬스를 무산시키자 전체 선수들의 한 숨 소리가 들렸다.
곧 바로 역습에 실점을 하면서 우왕좌왕 연이어 실점하며 전반전 두 골, 후반전 만회에 힘쓰는 사이 또 어이없는 골로 여러 사람들의 우승 후보팀 전력 예상과 다르게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다.
토너먼트 한 게임 한 게임 강팀을 상대하느라 체력이 많이 소진되어서 결승전을 무기력하게 임한 당연한 결과이리라.
그 비싼 교훈을 밑거름 삼아서 오는 6월 16일 동부교육지원청 대표팀 선발 C조 준결승, 결승 경기를 잘 마무리 지어서 오는 가을 교육감배 전체 8개교 토너먼트 우승팀 승부에 좋은 성과가 있도록 더 한층 노력하여야겠다.
구슬 땀을 흘려준 참여 선수들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의 밀알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준우승 입상 후기와 관련 사진들을 남겨둡니다.
우수 선수상 추천이 있어서 팀의 에이스 공격수 이동규 선수를 추천하였고, 부상으로는 문화 상품권 38만원과 대구FC 팀과 멕시코 초청팀 축구 무료 관람권 19장을 받았답니다.
범물중 맨 앞 줄 선수 소개 : 왼편부터 주장 이준영, 전교회장 안종혁, 우수 선수상 이동규
화원고 고등부 우승(3년 전 논공중 제자들이 맹활약을 펼쳤음, 논공중 그 당시의 성적은 대구시 전체 준우승 입상 성과가 있었음.)
논공중학교 재직 때의 제자들이 고등부 우승의 주역 선수들로 뛰어서 무척 반가웠고, 그 기념 사진을 남겼다.
베란다에 심겨져 있는 고추 꽃
첫댓글 우수한 결과에 축하의 박수를~
준우승도 잘한 거지요. 축하드립니다.
고마워~. 무등산 등반 산행 소식 고맙고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