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은 건더기와 국물의 비율이 3:7 혹은 4:6 정도로 국물의 비율을 훨씬 많게 하여 여러사람이 식사를 해야할 때에 각각의 개인 그릇에 담아 상을 차리는 경우입니다.
탕이란 '국'을 달리 이르는 말로써 국과는 달리 건더기의 비율이 국물보다 그 비율이 좀 높고, 찌게와는 달리 개인용 그릇에 담는 식의 기준이 있기에 국과 구분이 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찌개는 국물을 바특하게 잡아 고기나 두부·채소 따위를 넣고 양념과 간을 맞추어 끓인 반찬으로 건더기가 6:4 정도로 건더기를 국물보다 양을 더 많게 하여 여럿이 같은 냄비에서 나눔 접시나 개인 접시에 덜어 먹는 경우로써 위의 경우보다 식사하는 인원이 적을 경우에 택하는 방법입니다.
전골은 쇠고기나 돼지고기를 잘게 썰어 양념을 하고, 어패류·버섯·채소 따위를 섞어서 국물을 조금 부어 끓인 음식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