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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꾸기 시작한 꿈 ◎ 학교의 대한 상이 충분히 공유되지 못해 부딪히기 시작◎ 결정을 내릴 때는 지리한 토론, 이어지는 감정이 격해짐 ◎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양보하고 설득하고 타협하는 문화와 동떨어지게 살아왔다는 현실에 절감했다. ◎ 공교육의붕괴, '공교육의위기'란 말이 시사하듯 학교교육이 신뢰를 못 받고 있는 현실에서 교사들은 상실감과 무력감을 느낀 다.-더 이상 가르침이 신명나지 않고 보람을 찾을 수도 없다. ※ 많은 부분에서 교육철학이 달랐지만 아이들을 중심에 두고 학교를 운영하고자 하는 것은 일치했기에 힘들지만 위기를 극복 -생태교육으로 마음 밭을 가꾸고 문화교육으로 삶을 표현한다 (머리로 가르치고 배우는 공부가 아닌 자연과 더불어 몸으로 배우고 실천하는 삶을 가르치고 싶다는 이야기에 교사들의 얼굴엔 빛이 돌고 생기가 넘쳤다)) ● 거산초을 설명하는 핵심적인 가치 - 아이들의 이름이 불리고 서로의 시선과 입김이 닿는 인간적인 접촉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삶의 공간 ● 교육의 본질 -초등학교는 아이들이 스스로의 삶을 선택하며 책임지고 남과 더불어 사는 삶을 몸으로 익히고 실천하도록 가르치는 곳 ● 거산초가 만들고 싶은 학교모습 첫번째 : 인권을 존중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학교 -어린이가 배움의 주인이 되어 스스로의 삶을 설계하고 만들어 나가도록 하는 데 운영의 바탕을 둔다. 둘째 : 자율과 나눔을 삶의 바탕으로 삼는 학교 - 어린이들은 어른이 되기 위해 자라는 것이 아니라 생각 깊은 어른이 만들어 주는 좋은 환경과 제도 속에서 스스로 자라나 어른이 된다. ♣한명 한명에게 내재된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아이들 스스로 자율과 자유, 창의적인 삶의 원리를 배워 가야 한다. ♣두려움 없이 즐겁게 배우고 자신있게 행동하며, 배운 것을 남과 더불어 나누는 실천적인 배움을 익히도록 한다. 셋째 : 민주적 의사 결정과 자발적 참여로 새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는 학교 -학교 교육의 주체는 학생( 다모임 학습들로 민주적 의사 결정을 배우고 실천하며 능동적으로 학교교육에 참여) 교사( 어린이를 중심에 둔 교육철학을 공유하며 행정적 편의가 아닌 토론과 협의를 통해 생산적이며 주체적인 교사 문화를 만들어 나간다) 학부모( 학교 교육과정에 적극 결합 , 평가와 계획 실천의 전 과정 참여하고, 또한 학부모 대표자 회의나 학부모총회를 통해 학부모의 의사를 민주적으로 수렴하고 결정하여 학교교육에 도움을 주는 역할에서 벗어나 함께 만들어가는 학부모 문화를 보여준다) 넷째 : 학교 교육의 철학 -가치 있는 삶과 교육, 아이들이 배우는 기쁨을 먼저 배우는 교육철학을 분명하게 바로 세우는 학교 다섯째 : 가르치는 신명과 배우는 기쁨이 어우러지는 학교 -예술, 노작, 체험생태, 감성교육, 공동체를 지향하는 인성교육 과정을 통해 통합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이때 새롭고 다양하게 만들어지는 교육활동은 충분히 진지하게 논의해서 시행 여섯째 : 자연과 더불어 살면서 일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학교 - 생명을 존중하고 더불어 사는 삶-자연에서 배울 수 있는 기다림과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몸과 마음으로 배우는 체험교육 -오감을 통하여 익히고 가슴으로 느껴 생활에서 실천하게 하는 활동-배워야 할 것은 배우는 학교 -주위의 모든것이 체험이 되며,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중요한 구실을 하는 것임을 깨닫고, 삶을 가치롭게 만드는 공부 작은 결정 하나 하나에도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존중하는 거산초의 지향을 담아내는 교육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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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형광펜으로 강조한 것이 핵심인거죠? 처음부터 잘하는 학교는 없는거 같네요.
서로 부딪치고 다투는거 결코 나쁜거 아닙니다, 그러면서 서로 알아가는거지요.
ㅎ 참 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