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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마터호른....
1. 등정지 :
(1) 마터호른 ( 4,478 m)
(2) 아이거 미텔레기 릿지 ( 3,970 m)
2. 날짜 : 2024년 8월 20일(화) - 8월 31일(토) (11박12일)
3. 참석 : 악산 임동철외 1명
4. 일정
8월 20일 인천공항 출발
8월 21일 스위스 제네바 공항 도착후 체르마트로 이동
8월 22일 - 8월 24일 마터호른 등반
8월 24일 그린델발트로 이동 - 아이거 미텔레기 등반을 위하여
5. 준비물 :
1) 등반장비 : 헬멧, 하네스, 자기 확보줄 1개, 잠금비너 3개, 일반비너 3개, 퀵도르 4개,
Assender 1개, 하강기 1개(8자 하강기), 확보기 1개(튜브형 하강기 1개),
60m 싱글로프 1동, 40 m 싱글로프 1동, 암벽화, 릿지화, 피켈 1개, 락앤롤 1개, 우비
슬링 5개(60cm 3개, 120cm 1개, 180 cm 1개)), 랜턴 및 여분 밧데리, 설벽용 크램폰 1개,
2) 야영장비 : 텐트, 침낭(여름용), 메트리스, 코펠, 버너, 식기, 수저, 젓가락,
3) 의약품 : 소화제, 항생제, 감기약, 지사제, 소독약, 일회용 밴드 및 붕대,
4) 의복 : 여름용 등산복 상하의, 춘추용 등산복 상하의, 고소 내의 상하의, 등반용 장갑,
5) 식량 : 누룽지, 오트밀, 알파미, 라면, 깻잎장아찌
6. 총비용 : 총 3,070,000원/1인
인천 - 제네바 항공료 1,270,000원
스위스 이동 기차 및 산악열차비용 : 500,000원
산장 숙식비, 텐트사이트 및 식료품비 및 기타 : 1,300,000원
인천공항에서 제네바행 비행기 기다리며,
신**과 같이 한장 담고....
중국 베이징에서 환승,
제네바 도착하여 비행기에서 내리면서,
앞의 버스를 타고 게이트로 가야한다....
제네바 공항 나오면서 둘이 사진 한장 담고....
기차를 타고 체르마트로 이동중에....
체르마트역에서 내려 역아래 200 m 지점에 있는 캠핑장으로 이동하여 곧 바로 텐트를 설치하고,
1인당 1일 20프랑,
노란색 텐트가 내 텐트,
좌측에 서 있는 사람이 신**과 그 텐트....
오늘은 8월 22일 새벽,
회른리 산장으로 걸어서 올라가는 중,
밑에 보이는 마을이 체르마트,
케이블카 비용 절약겸 체르마트에서 고도 1000m 올라 슈바르체 거쳐,
다시 고도 600 m 올라 회른리 산장 까지 걸어서 올라가는 중....
위에 슈바르체 호텔이 보이고,
뒤에 올라야 할 마터호른이 우뚝 서 있다....
슈바르체 호텔앞 벤치에서 아침을 먹고....
슈바르체에서 회른리 산장으로 걸어 올라가다 보면
앞에 야영 금지 라고 쓰여진 주의 문구가 쓰여 있는 안내판이 보인다....
저 위에 회른리 산장의 하얀색 건물도 보이고,
마터호른이 그 위용을 뽐내며 우뚝 솟아 있다....
위에 신**은 올라가고 다른 등반객은 내려오고 있다....
이제 다 올라왔다.
바로 위에 회른리 산장이 보인다....
올라온 루트,
중앙 맨 밑에 체르마트 시내가 보이고,
앞 능선 끝에 슈바르체도 보인다....
회른리 산장안에는 마터호른 등반 루트 개념도도 보이고....
회른리 산장 (고도 3260m) 과 마터호른....
산장에 도착헤서 점심으로 파스타를 시켜 먹고,
원래는 오늘 곧장 마터호른을 오르려고 생각했지만,
벌써 시간이 12시가 다 되어 간다.
그리고 신**은 어젯밤에 잠을 한숨도 못자서 좀 피곤하다고 하고,
나역시 여기 오기 10여일 전부터 설사에 구토까지 하는 상태여서,
병원에 가서 3일치 처방해준 설사약만 3일치 가지고 왔다.
그러나 오늘 내일 마터호른 올랐다 내려오면서 계속 설사를 하였다.
회른리 산장에서 오늘밤 묵고 내일 새벽에 마터호른 등반 하기로 하고,
회른리 산장 숙식 비용 : 1인 1일 154 프랑....
여기가 등반 시작점,
등반 시작점에 먼저 와본다....
우측으로 마터호른 북벽 가는 길도 한장 담고,
만년설이 많이 없어져서 북벽 밑에까지 가는 것도 엄청 힘들게 보인다....
다음날 새벽,
마터호른 등반 시작점에서,
오늘은 8월 23일
회른리 산장에서 04시 50분에 출발,
가이드와 같이 가는 등반객 먼저 출발하고 우리는 맨 나중에 출발한다....
새벽 여명에 밑에는 체르마트 시내 불빛이 보이고,
한참 올라가고 있는 중에, 신**....
3봉쪽으로 올라가고 있는 중에....
회른리 산장이 저 멀리 밑에 보인다.
그래도 많이 올라왔다.
바로 앞에는 신**....
밑에서부터 1봉, 2봉, 3봉, 지나 솔베이 산장을 향해 올라가고 있는 중에....
솔베이 산장을 향해 올라가고 있는 중에,
앞에는 신**....
08시 25분,
솔베이 산장에 도착,
회른리 산장에서 3시간 35분 걸렸다....
솔베이 산장에서,
솔베이 산장 : 4003 m,
이제 회른리 산장에서 고도 800 m 올라왔다,
앞으로 고도 400 m 만 더 올라가면 마터호른 정상인데,
앞으로가 더 위험하고 힘들고 체력이 필요한 지점이라 시간은 더 많이 걸릴 것 같다....
솔베이 산장 지나 정상을 향해 올라가면서....
여기는 오버행 암벽구간인데 다행히도 고정 로프가 달려 있다....
저 위가 정상인데,
가이드들과 같이 올라갔던 등반객들은 벌써 내려오고 있다....
설벽 구간이 시작되어 클램폰을 차고 조심히 오른다.
설벽 구간 시작점에는 앞에 보이는 것과 같이 고정로프가 있지만
정작 저 위쪽 가파른 진짜 위험한 곳에는 고정로프도 없고 로프 고정 앵커도 없어서
진짜 조심해서 올랐다 내려와야 한다....
클램폰을 착용하고 있는 등반객들....
드디어 마터호른 정상 스위스쪽에 있는 마리아상에 도착....
마리아상을 지나 마터호른 정상 저 쪽 건너편에는
이태리쪽 정상 표식 십자가가 보이고
우리는 능선중간에 있는 바로 앞에 보이는 곳까지 가서 정상 도착 인증도 하고 사진도 담는다....
우리 가족 깃발과 같이,
마터호른 정상에서,
2024년 8월 23일
지금시간 13시 40분,
회른리 산장에서 새벽 4시 50분에 출발하였으니,
8시간 50분 걸려 도착....
앞에 보이는 릿지 지나 내려가야 한다....
마리아상까지 다시 와서 사진 한장 담고....
내가 확보 봐주고 신**이 먼저 하강....
설벽지대 하강중....
솔베이 산장 까지 무사히 하강,
지금 오후 4시를 지나가고 있다.
여기서 자고 갈까 그냥 내려갈까 둘이서 상의한 다음에 그냥 내려가기로 한다.
그렇게 솔베이 산장 지나 밑에서부터 3번째 봉까지는 잘 내려왔는데,
3봉 밑에서부터는 도대체 내려가는 루트를 모르겠다.
올라올 때 새벽 어둑했을 때라 더욱 생각이 안나는 것 같다.
이쪽 저쪽 계곡 몇번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내려가는 길을 찾아 보았으나 결국은 못찾고,
3봉 밑에서 비박,
다음날인 24일 새벽 5시경,
밑에서 올라오는 랜턴불빛이 보이면서,
올라오는 등반객들 반대로 우리는 하산 시작....
저 밑에 회른리 산장이 보이면서,
아침 6시 30분에 회른리 산장 도착,
무사히 하산....
곧장 회른리 산장에서 체르마트로 내려가면서,
마터호른을 다시 뒤돌아 보고....
슈바르체 케이블카 승차장에 와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간다.
케이블카 비용 40 프랑....
마터호른에서 내려오자 곧장 텐트 걷고,
체르마트에서 아이거가 있는 그린델발트로 기차를 타고 이동한다....
여기는 그린델발트 캠핑장,
그린델발트 그룬트역에서 700 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캠핑장,
텐트 정리하고 있는 신**,
앞에 노란색은 내텐트,
1인 1박 25프랑,
내일은 아이거 미텔레기 릿지 등반하러 가기로 한다....
첫댓글 우와 마테호른을 진짜 올라가셨네요.
전 체르마트에서 올려다보기만 했는데 이렇게 진짜로 올라가시다니...
그것도 캠핑장과 산장에서 주무시고..
너무 대단하십니다.
안그래도 악산님 소식이 궁금했는데...
그간 여러군데 다녀오셨네요~!^^
주로 단독으로 프로급등반을 하시니 대단하십니다~
아콩카구아 맥킨리등등에이어 마터호른까지...
(아마츄어급은 저리가라 ㅎㅎ)
늘안전산행 기원합니다~~^^
감악산님 잘계시지요?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멋진 모습이네요.
영화같은데요?
숙아
사랑해
멋집니다
안전하게 하산하시어
휴~~
추석명절 행복하십시오~~~♡
으르신 대단합니다.
그동안 암벽장에서 맹훈련하시더니 높은곳에 우뚝 서 세상을 보시는군요
축하드리구요 축석연휴 잘보내시기 바랍니다.
부럽 부럽
마터호른 정상 등극 축하드립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추석연휴 잘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림 속을 걸어가는 듯 보입니다.
어떤 마음으로 걸었을까 나름 상상도 해보며...
사진 속에서 저도 걸어봅니다.
^^
멋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