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글로벌 경기악화로 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 ㅇ IIF는 당초 글로벌 경기둔화세가 일시적인 소프트패치 현상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의 경기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금년(3.6%→3.4%) 및 내년(4.0%→3.6%)중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
ㅁ 신흥국으로의 자금흐름 동향 및 전망 ㅇ 선진국의 경기악화 및 글로벌 위험회피 성향 확대로 당분간 신흥국으로의 자금유입세가 둔화될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신흥국으로의 자금유입세가 견조한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
<신흥시장국의 자금흐름 동향 및 전망(단위:십억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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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
2010 |
2011f |
2012f |
총 순자금유입(가+나) |
690 |
1,078 |
1,089 |
1,125 |
민간자금(가=a+b) |
623 |
1,009 |
1,053 |
1,084 |
지분투자자금(a) |
472 |
534 |
526 |
577 |
직접투자자금 |
348 |
359 |
431 |
448 |
포트폴리오투자자금 |
124 |
174 |
95 |
129 |
신용공여(b) |
151 |
475 |
528 |
506 |
상업은행 |
0 |
162 |
198 |
215 |
비은행 |
151 |
313 |
329 |
291 |
공공자금(나=c+d) |
67 |
69 |
36 |
41 |
국제금융기구(c) |
47 |
32 |
21 |
13 |
개별국가간 여신(d) |
21 |
38 |
15 |
28 |
총 순자금유출(다+라=-(가+나+마)) |
-1,050 |
-1,453 |
-1,474 |
-1,385 |
민간자금(다=e+f) |
-430 |
-646 |
-568 |
-640 |
지분투자자금(e) |
-259 |
-259 |
-288 |
-323 |
거주자 대출 등(f) |
-171 |
-386 |
-279 |
-318 |
준비자산(- = 증가,라) |
-620 |
-807 |
-906 |
-745 |
경상수지(마) |
359 |
374 |
385 |
260 |
- 당분간 투자자들이 신흥국 자산을 매도하는 대신 자국 국채매입 또는 금과 같은 안전자산 투자를 선호할 것으로 예상되나, 중장기적으로는 선진국과 신흥국간의 금리차 확대, 신흥국의 펀더멘털 개선 및 국가신용등급 상향 등에 힘입어 동 자금유입세는 확대될 것으로 기대 ㅇ 유형별로는 포트폴리오 자금 유입 축소에도 불구하고 직접투자 자금이 꾸준히 확대된 가운데, 선진국과 신흥국간의 금리차 확대로 신용공여도 확대되면서 지분투자와 신용공여 규모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ㅇ 지역별로는 금년과 내년중 신흥국으로 유입되는 민간자금중 40%가 신흥아시아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흥유럽과 남미지역으로의 자금유입세도 견조한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 - 신흥아시아: 중국, 인도, 한국 등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자금 유입세가 크게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나, 양호한 성장세 및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 등으로 직접투자가 견조한 자금유입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 - 신흥유럽: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로 금년 중반이래 자금 유입세가 둔화되었으나, 향후 시장 심리 개선시 직접투자 및 은행의 해외차입 등을 중심으로 자금유입세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 - 남미: 글로벌 불안감 증대 및 위험회피 성향 확대에도 불구하고, 직접투자자금 등을 중심으로 금년과 내년중의 자금 유입세는 견조한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 - 아프리카/중동: MENA지역 정정불안으로 금년중 자금 유입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내년에는 이집트의 점진적인 경제회복으로 민간자금 유입규모가 금년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
ㅁ 시사점 ㅇ 전반적인 글로벌 자금흐름이 부진한 상황임에도 신흥국으로의 자금유입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 이나, 신흥국별 상황에 따라 투자선호도가 크게 갈릴 것이라는 점에 유의할 필요 ㅇ 한편, 신흥국의 해외투자가 여타 국가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신흥국 간의 투자확대가 신흥국으로의 자금유입 규모를 축소시키는데 일조하고 있음에 주목할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