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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엠티에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무더웠던 여름이 가시고 산들바람이 부는 초가을 저녁
노래를 사랑하는 여러 카페의 많은 벗님들이 모여서 잔치를 벌였습니다.
사실 저로서도 개학해서 얼마 되지 않아 여러 가지로 바쁜 가운데
엄청난 규모의 행사를 치르느라 약간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행사를 무사히 치르게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토요일 아침, 11시에 장을 보러 가야 되는데
전날 이런 저런 일로 늦게 자는 바람에 무려 30분 넘게 지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행사의 안주인 역할을 하신 소리미님의 지도 아래 일곱 분이
이미 일사분란하게 장을 보고 계셔서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안주거리는 기본적으로 통돼지 바비큐를 준비하였기에 부식위주로 준비했습니다.
이런저런 일회용품과 과자, 껌, 커피, 음료수, 물, 새우, 물오징어, 꽁치 등
모든 것들을 소리미님이 꼼꼼하게 리스트를 작성하셨기에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품목인 술을 사는 데 약간의 의견충돌(?)이 있었습니다.
소주를 사랑하는 소리미님은 100병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맥주는 1.6리터 팻트병 3박스면 된다고 했습니다.
바비큐 안주에는 맥주를 별로 마시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주장의 근거였습니다.
그러나 맥주를 사랑하는 저와 사랑해님 등은 소주가 너무 많고
맥주가 부족하다고 주장해서 2박스를 더 샀습니다.
밤늦게 노래 부를 때는 역시 맥주가 목을 축이는 데 최고라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결국 소주 100병, 맥주 30병 4만8천 씨씨가 준비되었습니다.
해미님이 고급 와인을 상당량 협찬하신다기에 술을 그 정도로 정리했습니다.
모두 다 사고 보니 약 60만원, 대형카트로 5개를 가득 채웠습니다.
일사천리로 진행을 하였지만 대략 2시간 정도가 걸렸습니다.
계산하는 데만 20분 가까이 걸렸으니 대단한 일이었습니다.
차가 막혀서 중간에 식사를 하고 연수원에 도착하니 4시였습니다.
공연을 어떻게 할 것인가 장소배치에 대해 의논을 나누고
자리를 대충 배치하고 나니 5시 반 정도가 되었습니다.
일찍 오셔서 자리 배치를 도와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사실 제가 전체 일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정신이 없었는데
일부 회원들이 명상특강을 해야 하고 그것 때문에 일찍 왔다고 하시기에
30분 정도 간단하게 명상 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
그야 말로 북 치고 장구 치고 다 하는 날이었습니다.^^
저녁 6시 전에 뷔페 음식이 이미 도착해서 6시 반 경에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뷔페는 한식으로 1일분에 7000원 50인 분을 준비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늦게 오실 것 같아 50인분 정도만 주문하고
늦게 오신 분들은 <들꽃향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식사가 끝나기 전에 도착해서
예상외로 음식이 조금 부족했습니다.
식당에서 드시라고 해도 많은 분들이 그냥 밥과 김치로 식사하셨습니다.
이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8시에 마침내 메인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전체 상황을 진두지휘해야 하기 때문에 사회를 고사하였는데
그래도 전체 진행자인 제가 사회를 봐야 한다고 해서 사회를 보았습니다.
사회에 제대로 집중할 수가 없어 여러 가지 실수가 많이 있었는데
중간 중간에 많은 분들이 의견을 제시하시면서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날 음향장비를 준비한 팀은 젊은 포크락 그룹 카운티였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중간에 그들의 공연시간을 배정하였는데
리드싱어가 급한 일이 있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약간 차질이 있었습니다.
사회 보는 도중에 계속 전화를 걸며 도착상황을 확인하였는데
바비큐 요리사가 이미 준비가 끝났다며 10에 배식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카운티가 공연을 하면 사오모 공연과 김광희님의 공연 시간이 없어
하는 수 없이 카운티 공연을 2부로 미루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김광희님이 젊은 후배들을 사랑하사 양보를 하시는 바람에
카운티 공연을 끝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10시 반경에 뒷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술과 안주를 먹고 마시면서 본격적인 뒷풀이가 진행되었습니다.
여러 테이블에서 제각기 취향에 맞는 노래를 부르면서 분위기가 무르익어갔습니다.
메인 안주인 통돼지바베큐 외에 마른 안주, 물오징어, 소세지 구이 등이 나왔습니다.
원래 꽁치구이와 해물탕 새우구이 등도 준비하였는데 일손이 부족해
꽁치는 한 마리도 굽지 못했고 해물탕과 새우도 다 쓰지 못했습니다.
그 외 나머지 물품들은 대부분 다 남는 것 별로 없이 잘 소화했습니다.
나중에 뒷정리를 하면서 보니 술도 그다지 많이 남지는 않았더군요.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준비한 것들이 대체로 정확했습니다.
소리미님의 선견지명에 감탄할 따름입니다.
각각 테이블 따라 자유롭게 놀다가 대략 12시 전후로 해서
다시 음향장비를 이용한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마 그렇게 밤늦게, 그것도 깊은 산중에서 공연을 듣는 것은
참으로 드문 기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김광희님을 비롯해서 많은 재능 있는 분들이 멋진 노래를 불러주셨습니다.
엠프 소리와 합창 소리가 컸던지 연수원에서 꽤 떨어진 어느 주민이 와서
계속 공연을 하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바람에
대략 1시 정도에 음향장비를 이용한 공연은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주무실 분들은 주무시고 놀 사람들은 실내에서 놀았습니다.
메인행사장인 여름채에는 청개구리의 고수들이 노래를 시작하였고
사오모의 고수들은 맞은편 겨울채에서 노래 실력을 펼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저쪽 맨 아래채에서는 카운티의 젊은 친구들이 자체공연을 했습니다.
그 전까지 행사 진행에 신경을 쓰느라 마음껏 놀 수 없었던 저는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마음을 놓고 더불어 놀기 시작했습니다.
사오모와 청개구리를 오가며 놀다가 나중에는 청개구리에서 노래시합을 하였습니다.
평소 청개구리 내에 8090 노래를 주로 부르는 젊은 가객들과
7080을 주로 부르는 중년 가객의 대결구도가 호각지세를 이루고 있었죠.
그래서 이번 기회에 자웅을 겨루는 피 튀기는 비무대회를 펼쳤습니다.
일단 어떤 노래라도 악보를 보지 않고 따라 칠 수 있어야 하고
체력적으로 최소한 새벽 서너시 이상 버티는 내공을 지닌 무림 고수에게만
비무대회의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무시무시한 대회이지요.
마지막 남은 사람은 7080팀에 저, 용인의 김재영님, 대구의 장수하늘소
8090팀에 하림, 하이랜더 그리고 새로 가입한 알라님이 도움이로 남았지요.
알라님은 명동에서 작은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모가 출중할 뿐만 아니라 노래와 기타솜씨도 뛰어난 재색겸비한 여걸이지요.
비무대회가 시작된 지 몇 시간이 지나자
카운티의 리드싱어 하이랜더는 기력이 쇠진하여 뒤로 벌렁 나자빠지고
명동의 자존심, 알라님 또한 정신력으로 꼿꼿하게 버티려고 무진 애를 썼지만
끝내는 앉아서 탁자에 머리를 기댄 채로 산화하였습니다.
음악적 내공뿐만 아니라 철야신공을 지니고 있는 강호의 은둔고수 하림만이
최후까지 남아서 선전하였지만 나중에는 점차 눈빛이 흐려지더군요.
그러나 작년 내린천 사오모 비무대회에서 하림에게 패한
저는 그 사이 음악적 내공을 열심히 닦아서
웬만한 노래를 즉석으로 따라가면서 연주를 할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국면을 주도하면서 맹활약을 하였습니다.
거기에 최연장자인 장수하늘소님과 그날 필 받은 재영님이 광분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엄청난 기를 내뿜어 상대방 팀을 압도하였습니다.
결국 하림마저 지쳐서 떨어져 나가면서 우리가 완승하였습니다.
그날의 비무대회는 정확히 아침 9시에 끝났습니다.
옆에서 소리미님, 햇살님, 반달님, 명동지기님, 동은님, 제다이님 등이
강호무림사에서 길이 남을 대혈전을 보며 혀를 내둘렀지요.
우리 삼인은 이날의 승리를 가평대첩으로 명명하였습니다.
비무대회가 끝나고 밖에 나와 보니 이미 많은 분들이
아침식사를 마치고 커피를 한잔씩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계시더군요.
이미 떠나신 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남은 차가 떠난 시간이 11정도였습니다.
사실 좀 더 머무르고 싶었던 분들도 있었는데
저도 빨리 마무리를 하고 집에 가서 쉬고 싶은 마음에
은근히 재촉을 하였습니다. 이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모두 떠나고 회비와 이런 저런 영수증 계산을 끝낸 시간이 12시
어떤 사람이 배회하길래 문을 열고 나가서 보니 사랑해님이더군요.
잠을 자느라 다른 사람들 나가는 것을 못 보셨던 모양입니다.
사랑해님과 연수원의 관리자와 함께 식사를 하고 1시에 출발했습니다.
꼬박 철야한 데다 식사를 하고 나니 졸음이 밀려오더군요.
그래서 사랑해님께 운전대를 맡기고 저는 잠시 눈을 붙였습니다.
사랑해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무사히 집에 올 수가 있었습니다.
아무튼 1박2일의 연합엠티는 많은 분들의 도움과 성원으로
아주 성대하게 그리고 무사히 잘 치르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중에 참석해주신 학무님, 태풍님, 김광희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안살림을 맡아주신 소리미님, 사회와 진행에 도움을 주신 청개구리님,
참석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와주신 훈장님, 바이올렛님 감사합니다.
멋진 공연을 위해 장비를 제공해주신 카운티 식구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와인을 협찬하신 해미님, 포천막걸리를 협찬하신 하림님,
그 외 바비큐그릴을 위시해서 가스레인지 여러 가지 비품을 들고 오신 분들
집에서 이런 저런 먹을 것들을 준비해서 제공해주신 분들
그리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결산보고----
연합엠티의 경과와 아울러 결산도 간단하게 보고하고자 합니다.
작년 사오모에서 20명 남짓의 인원이 내린천 엠티를 갔을 때
회비가 3만원이었고 장소사용료는 10만원 정도를 지불하였지요.
회비가 부족해서 일찍 온 사람들로부터 만원을 더 걷어야 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최소 인원 30명, 최고 인원 50명 정도를 예상했습니다.
작년의 경우로 보았을 때 장소사용료를 최소화해야 될 것 같아
장소사용료를 10만원으로 잡고 제가 10만원 더 보태기로 하였지요.
그런데 이번에 의외로 많은 분들이 참가해주셔서 돈이 많이 남았습니다.
전체회계를 맡아주신 반달님으로부터 받은 돈은 총216만원입니다.
뷔페 35만원, 통돼지바비큐 40만원, 들꽃향기 식사비가 27만원
여러 가지 부식비와 물품비용이 64만 2천원,
장소사용료를 제외한 비용이 모두 합쳐 166만 2천원입니다.
남는 비용은 48만 8천, 대략 50만원입니다.
여기다 제가 후원금으로 낸 10만원을 합치면 60만원이 됩니다.
원래 책정된 대로 사용료를 20만원으로 지불하면 약 40만원이 남습니다.
돈이 조금 남은 것은 소리미님이 워낙 꼼꼼하게 장을 잘 보셨고
<들꽃향기>에서 저녁과 아침을 드신 분들이 예상보다 적었기 때문입니다.
사오모, 청개구리, 카운티 카페지기와 전체회계를 담당한 반달님과 상의해서
장소사용료를 30만원 추가하였고, 관리자 수고비를 10만원 지불했습니다.
사실 장소사용료는 정상적인 가격인 경우 대략 200만원 정도이고
시민단체의 경우 50% 할인하면 100만원 정도입니다.
담당자에게 매우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약간 체면은 유지하게 되었네요.
관리자 수고비를 따로 10만원 책정한 것은 행사진행에 일손이 많이 필요했고
청소를 비롯해서 엄청나게 많은 일거리를 남겨놓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연합엠티는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아주 알뜰하게 잘 진행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엠티에 참여하시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너른돌 올림
첫댓글 좋은 시간 만들어 주셔서 정말 즐겁고 감사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
감사합니다. 워낙 바빠서리 이야기를 나눌 시간도 없어 죄송했습니다.
너른돌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새벽5시꺼정 버텼는데,그날 말씀드린것 처럼 청개구리에는 옹기골의 뽕녀와 변강쇠가 모두 모여서 노래를 부르는것 같았습니다. 아침 9시에 하림님이 탈진(
)해서 컵라면을 찾던 모습에서 웃음이...^^ 정말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제다이님도 무공이 상당하시던데 다음에는 비무대회에 참석하시지요.^^
과찬이십니다
그날 취중에 정황이 없었네요. 기회가 되어 비무대회에 참석하면 영광이지요 ^^
너른돌님 (박석 교수) 수고가 만땅이십니다. 무척 피곤하실텐데 또 이렇게 장문의 후기까지 ,,, 제가 분위기 깰까봐 살살 나와서 미안했구요. 카운티,김민수님 소리미님등 수고하신 모든분께 고마움을 전 합니다.
바쁘신 중에 와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아쉬웠던 것은 작년 내린천 대회에서는 비무대회에 참석했는데 이번에는 그냥 가셔서 초절정고수의 화려한 초식을 보지 못한 것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있겠지요.^^
음악회중에 와인과 치즈가 동이 나는 바람에 와인 대접이 소홀해서 죄송했습니다.그 많은 사람들이 드시기에 턱없이 부족한 바람에...^^*
으흐흐흑- 너른돌님 패배를 인정합니다. 7080문파의 놀라운 무공에 저 역시 버티다 버티다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으음... 하이랜더, 행복한 나무, 알라 다들 집합!! 오늘부터 지옥훈련에 들어간다. 다음 대회에서는 반드시 설욕을 해야 할 터! 이제부터 땔나무 위에서 자고 쓸개를 씹으며 무공을 익혀야 하리라...... 몇개월 전 경남 산청의 <간디학교> 마을 축제에 갔다가 촌장님이 보내주신 '십전대보탕'을 챙겨 먹었더라면 세 명 정도의 협공으로 이렇게 비참히 쓰러지진 않았을텐데...
하림, 그날 제수씨에게 혼나지 않았어?^^ 집안행사를 마다하고 비무대회에서 마지막까지 투혼을 불사르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어. 그리고 포천 막걸리, 맛은 보지 못했지만 정말 고마웠고...
작년 내린천에 이어..이번 연합엠티까지..수고를 마다않으신 너른돌님께 아낌없는
를 보내드립니다. 인터넷동호회 모임에서 이런 1박..아니 무박
2일의 엠티를 계획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다
챙기시느라 얼마나 피곤하실지 짐작이 갑니다..옆에 있음 어깨라도 주물러 드릴텐데..
저역시 일찍 나오는 발걸음이..뒤를 자꾸 돌아보게 되더군요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남은 회원님들은 잘 어우러져서 노시는지도 걱정되고...강호무림의 고수 너른돌님의 오랫만의 후기겸 결산보고를 보니..제가 처음 까페에 들어와 님의 글을 보면서 혀를 내두르던 때가 생각납니다
너른돌님이하..준비하신분들 수고 많으셨구요
노장파의 승리 감축드립니다^^
바이올렛님이 집안 일때문에 이번 비무대회를 보지 못한 것, 정말 아쉽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기를...^^
바욜렛님과 훈장님이 참석이 어려운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니 얼마나 분위기가 살아나던지...^^
게으른 진화에 때를 맞추어 날개를
아주시는 너른돌님께 깊은 감사와 사랑을 전하오며(얼만큼인지 잘 아시죠

) 가평대첩의 고수등극을 경하드립니다.
반달님이 끝까지 남아서 사오모의 많은 식구들을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알뜰하게 회비를 잘 걷어주셔서리 행사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날은 제가 작년에 진 빚을 갚기 위해 하림과 비무대회에 열중하느라 사오모에서 오래 놀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다음에는 사오모에서 사월과오월 노래 메들리로 수십곡을 부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
반달님이 끝까지 남아서 회원님들을 챙기는 모습이 넘 아름다웠어요.혹시 소홀한 점이 있었더라도 이해를...^^*
먼길 귀한 걸음으로 우리 모두에게 뜨거운 기쁨을 주신 학무님, 태풍님 그리고 귀한 마당을 만들어주시 너른돌님, 훈장님, 바이올렛님, 처음부터 끝까정 무림을 지켜주신 반달님과 모든님들의 참여와 수고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
그날 무림대회에서 김민수님의 포복절도 절세음공을 조금 밖에 듣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박석님 덕분에 두가지 소원 풀었네요.하나는 오래오래 술마시고 노래하는 것이었고 하나는 43년전에 사돈지간이 되었던 오세은님을 뵙는 것이었는데 이번에 정식인사를 드리게 되어 감사드립니다.六絃琴비무대회에 불쑥 들어갔다가 멋적어서 나왔읍니다!音功을 익히기엔 선천적으로 안좋은 체질이라... 훗날 기연을 만나게 되면 정식으로 참여하죠...즐거웠습니다~~
ㅎㅎ 명동지기님 그날 뵙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저를 좋아하신다는 '커밍아웃'을 하시어 더욱 쑥스럽구요. 이제 좀 더 가까워짐을 느꼈답니다. 잘 들어가셨나요? 다음에 또 뵐께요. ㅎㅎ
명동지기님도 쑥스러워하시지 마시고 다음에는 무림대회에 7080팀으로 참석하도록 하세요. 특히 팝송부분에서 우리팀의 전력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겁니다. 기대가 큽니다.^^
언제 명동지기님의 키타연주와 드럼연주 모습을 봐야 할텐데 언제쯤 가능할런지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벽녁에 사오모님들 계시는 곳에 오셔서 노래 불러 주심에 제가 대신하여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그날 청개구리 비무대회에 너무 신경을 쓰느라 사오모에서 노래를 많이 못 불러 죄송합니다.^^
회원들을 위해 좋은 공연 마련하시고, 복잡 다난한 일 마무리까지 잘 하셔서 더욱 엠티가 빛납니다. 저도 끝까지 같이 하지 못하고 인사도 없이 일찍 자리를 비웠지만, 남은 즐거운 여정 함께한 것 처럼 즐겁고 행복한 여운이 남습니다. 수고하신 너른돌님 이하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닥터님, 그날 모처럼만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길게 인사를 나눌 시간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기회를...
너른돌님 행사준비와 진행에만도 엄청 신경쓰이고 힘드셨을 텐데 비무대회에서 우리 7080문파의 명예를 위해 가평대첩을 승리로 이끌고 게다 이리 정성껏 마무리까지 지어주시니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얄지요.많은 분들의
거움을 위해 애쓰신 너른돌님 그 수고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틀림없이 많은 분들이 너른돌님을 잊지 못할 겁니다.
훈장님도 오기 힘든 상황에서 사모님을 설득해서 오시느라 정말 수고가 많았습니다. 집안 일만 겹치지 않았어도 작년 내린천 사오모 비무대회때 처럼 끝까지 함께 할 수 있었을텐데요... 다음 비무대회를 펼칠 때는 7080의 승리를 위해서 끝까지 성원해 달라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하고 꽃기차가 사오모 카폐에서는 제일먼저 도착하니 4시였는데....... 장보고 도착한 시간이 4시라니.... 정말 정말 고생하셨어요 이큰 행사를 주관 하시느라 .... 얼마나 노심 초사하셨을까? ... 참 대단 하시다고 느꼈습니 다 ..... 저는 꽁치하고 새우 숯불에 구워 먹었답니다 ......명상시간 도 뜻깁었구여......명상특강 앞으로도 들을 기회가 있을까요? 글구 종횡무진 뛰어다니시는 소리미님과 해미님 ...... 넘넘 수고 하셨어여.... 감사 합니다
모데스타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별칭이 좀 어려워서 소개시간에 확실히 못해드려서 미안했습니다.^^;; 꽁치를 구워드셨다니 다행이네요. 명상시간에도 참가하셨군요. 아마 또 기회가 있겠지요.
처음으로 오신 모데스타님께서 선물을 잔뜩 들고 오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마른안주류와 컵등을 정말 요긴하게 잘 썼습니다. 명상강의 동기생들인데 앞으로도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많은인원 과 좋은공연 - 진행에 힘써주신 운영진 넘 수고 많으셧슴니다/ 첨 참석 햇지만, 따뜻하게 대해주신 횐님들에게 다시 감사의 마음 전하며, 이가을 행복 가득 하십시요=
멀리 대구에서 오셨던가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많은 팬들을 이끌고 오셨더군요. 다음에 또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너른돌님의 크나큰 배려가 있었기에 이런 큰 행사를 치루고도 흑자였지 다른 장소 같으면 이 인원에 음식이면 아마도 엄청난 금액이 소요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많은 인원이 참여 했음에도 아무런 잡음없이 행사가 마무리 되어 더욱 기뻤고요. 아무런 도음도 주지못했지만 MT시간내내 아름답고 즐거운 시간 가질수 있어 제게는 행운이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수고해 주신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반갑습니다. 그냥 즐거운 시간을 가지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이런 큰 행살 소리없이 빈틈없이 치뤄내신 님들의 수고에 깊이 진심 감사드립니다..도움은 못되 드리고 행복만 가슴 가득 안고 돌아왔답니다..다시 한번 감사 감사...죄송하지만 이 해가 가기전에 한번 더...

..넘 좋았어서 욕심 한 번 내 봤어요...






행복을 가슴 가득 담고 오셨다니 그로써 이미 족합니다. 이 해가 가기 전에 한번더.. 그 마음 알지만은 엠티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른 기회들이 많이 있겠지요
너른돌님덕분에 많은 분들이 행복한 시간을 갖고 엔돌핀 충전 가득~여기 저기 즐거운 모습 담긴 사진들이 그 날의 흥겨움을 다시 살려주네요.너른돌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역시 몸 아끼지 않고 뒤에서 수고 해주신 여러 님들 감사합니다.
초록님아~~ 언제 갔는지도 모르게 갔더구만요. 몸은 좀 나았나요??
초록님도 모처럼만에 뵈어서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바쁜신 중에 이렇게 좋은 모임을 주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참가하신 모두, 또 못 오셨지만 여러가지 동영상과 사진을 통해 간접경험하셨실 모든 님들께 오랜동안 추억에 남을 초가을의 좋은 선물이였습니다. 또 운영진 여러분들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태풍님 그날 처음뵙고 말씀도 나누고 기타도 같이 치고, 영광이었습니다. 좋은인연과 추억 잘 간직하겠습니다
태풍님, 바쁘셔서 오시기 힘들 줄로 생각했는데 와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제가 행사 진행에 너무 바쁘다 보니 태풍님과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많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뵈면 좀 여유롭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누구나 추진 하기 쉬운일은 아닙니다. 행사의 기획에서 진행 마무리까지 너른돌님! 진심으로 고마운 인사를 드립니다. 연수원에 도착해서 친구인 모데스타와 함께 너른돌님 찿아서 감사 인사드렸던 쬐그만 꽃기차입니다. 처음 경험해본 명상의 시간도 소중했습니다. 건강하세요
꽃기차님, 반가웠습니다. 즐거웠다고 하시니 기쁩니다. 다음에 또 다른 장소에서 만나게 되겠지요.
이렇게 큰 규모의 행사를 주관, 진행 하시면서도 교수님/원장님이시라는 선입관과 달리 소탈하시고, 밤새 함께 하시는 모습 존경 스럽고, 함께 할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정석으로 배운기타가 아닌데다 술까지 취해 서툴었지만 통기타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같이 밤을 지샜다는게 멋진 추억이 되었습니다......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함께한 모든님들 반가 웠습니다.
수락산님 반가웠습니다. 그날은 저에게도 정말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