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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전11217 직분 주신 은혜 감사 231112 주일
들어가는 말
사람은 일하도록 운명지어진 존재입니다.
임신부터 시작해서 출생 자체가 생에 도전하는 일입니다.
일하지 않으면 존재할수 없습니다
국어사전, 일에 대한 정의 : 무엇을 짓거나 이루기 위하여 몸과 정신을 쓰는 것이라 했습니다..
일에는 본능적인 일이 있고, 나를 위한 의도적으로 해야 하는 일이 있고, 타자, 남을 위한 일이 있습니다.
본능적인 일이란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나의 영과, 육체가 일을 하는 것입니다.
숨을 쉬고 우리 몸의 장기가 자율적으로 기능을 하고, 생각이 들어가고 나가고, 기억을 하고, 기억을 꺼내고...이러한 일들은 내가 의도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하는 일입니다.
ex)기초대사량
생명과정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량을 말하는 것으로. 기초대사량은 인간과 동물이 활동을 하지 않는 휴식상태에서도 뇌의 활동, 심장 박동, 간의 생화학 반응, 신체의 생명활동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에너지의 양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체중 1kg당 1시간에 1kcal를 소모하고, 여성은 0.9kcal를 소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를 위해 의도적으로 하는 일들은 그야말로 나를 위한 일로 우리의 대부분의 시간과 정열을 나를 위해 일합니다.
직장에 다니고, 사업을 하고, 집에서 필요한 일을 하지요.
그리고 할수 있는 대로 우리는 남을 위해 일하기도 합니다.
이 이러한 일 중에서 본능적인 일은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일이고, 나의 의지를 가지고 하는 일은 나를 위한 일과 타자를 위한 일인데, 나를 위한 일은 누구나 자기를 위해서 일하니까 그렇다고 해도, 남을 위해 일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것으로 참으로 고귀한 일입니다.
그래서 남을 위해 현저하게 좋은 일을 한 사람들을 의인이라하여 의인상을 줍니다.
ex)22년 엘지 복지법인 의인상, 이수영씨(중국집 경영, 이정표 경감)-매주 수요일 푸드트럭 운영 19년째.
'19년 짜장면 봉사' 경찰과 중국집 주인, LG 의인상 받는다 | 중앙일보 (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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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짜장면 봉사' 경찰과 중국집 주인, LG 의인상 받는다 | 중앙일보
이 경감은 2003년부터 19년 동안 수요일마다 푸드트럭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짜장면을 나누고 있다. 짜장면 급식봉사활동을 이어온 이 경감과 이수영(61)씨, 3대에 걸쳐 39년 동안 어려운 이웃들을 도운 이이순(74)씨, 수십 년 간 주변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한 전국 각지의 소방관·경찰관 등 7명이 올해 ‘LG 의인상’을 수상했다. LG복지재단은 사회 곳곳에서 봉사와 선행을 베푼 시민들에게 수여하는 LG 의인상 장기선행 분야 수상자 7명을 26일 공개했다.
www.joongang.co.kr
그러나 이러한 의인이 하는 이르과 비교할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일입니다.
하나님의 일이 무엇인가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 세계만민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복음 사업의 동역자가 되는 것입니다.
고전3: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나의 하는 일들이 나의 생존에 절대적으로 중요하고, 남을 위한 헌신의 일 역시 고귀한 일인 것은 맞지만 하나님의 일에, 생명을 구원하는 일에 일꾼으로 세움받는다는 것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수 없는 영광스런 일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사도 바울은 바로 이것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12절을 같이 보겠습니다.
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내게 직분을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사도 바울의 직분은 사도요, 사도가 하는 일은, 복음 전도입니다.
자기를 불러서 전도자로 삼은 것을 감사한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의 제목이 직분 주신 은혜 감사입니다.
자, 오늘 본문 말씀으로 들어가 보십시다
본문의 핵심 말씀으로 들어가기 전에 오늘 말씀을 쉽게 번역해 놓은 표준 새번역 성경으로 쭉 한번 읽으시면 전체적으로 이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12. ○나는, 나에게 능력을 주셔서 내가 맡은 일을 하게 하시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님께 감사합니다. 그것은 주께서 나를 신실하게 여기셔서, 그분을 섬기는 이 직분을 맡겨 주셨기 때문입니다.
13. 내가 전에는 훼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행동은, 내가 믿지 않을 때에 알지 못하고 한 것이므로, 하나님께서 나에게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14. 우리 주께서 나에게 은혜를 넘치게 부어 주셔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얻는 믿음과 사랑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15.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오셨다고 하는 이 말씀은 믿음직한 말씀이고, 모든 사람이 받아들일 만한 말씀입니다. 나는 죄인의 괴수입니다.
16.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먼저 나에게 끝없이 참아 주심을 보이셔서, 앞으로 예수를 믿고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고 하는 사람들의 본보기로 삼으려 하신 것입니다.
17. 영원하신 왕, 곧 없어지지 않고 보이지 않는, 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 하도록 있기를 빕니다. 아멘.
사도 바울 오늘 본문에서 먼저 자신이 과거에 예수를 핍박하던 자였었으나 복음으로 말미암아 회심케 된 이후에는 도리어 복음 증거를 위하여 순교까지도 각오하는 자가 되었음을 신앙 간증을 통해 영적 아버지이며 목회 선배로서의 자신의 삶을 디모데에게 소개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12절은 오늘 본문을 이끄는 핵심 내용인데, 12절을 보십시다.
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내게 직분을 주신 것을 주님께 감사합니다!! =>제목 : 직분 주신 은혜 감사
오늘은 사도 바울이 직분을 주신 것을 감사하는 이유를 함께 나누면서 은혜를 함께 나누겠습니다.
첫째, 기독교를 박해했는데, 긍휼하심을 입었다.
13.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비방자.
이에 해당하는 헬라어 ‘블라스페모스’은 ‘모독자’로도 번역되는데, 예전에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모독했던 사실의 고백입니다.
▶박해자.
이 단어 (디오크테스)는 ‘추격하다’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는 그가 예전에 그리스도인들을 일일이 추격하면서 괴롭힌 것의 표현입니다
▶폭행자.
이에 해당하는 헬라어 ‘휘브리스테스’는 악의를 품고 남을 경멸하며 인권을 유린하는 자를 가리킵니다
이같이 그리스도를 믿기 전의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을 경멸했을 뿐만 아니라 핍박하고 저들을 투옥시켰었습니다
즉 바울은 철저한 유대주의자로서 예수를 믿는 기독교인들을 적극적으로 탄압했던 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징계 대신에 긍휼을 베푸시고 당신의 복음을 이방인들에게 증거하는 일을 맡기셨던 것
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마음으로부터 우러나는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주님과 교회를 비방하고 박해자였으며, 폭행자였다면 우리는 아무도 그렇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아마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사도 바울같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다만 우리도 다른 각도에서 보면 사도 바울이나 별반 다르지 않게 주님을 믿고 직분을 받을 수 없는 사람입니다.
그것은 우리들은 거의 모두가 유교주의자이고, 불교주의자이며, 무속주의자들로 전통종교주의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직분을 받아서 교회와 주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은지가 오래되었어도 아직도 우리의 생각 깊은 곳에는 이런 전통 종교의 그늘이 드리워져 있어서 조금만 어려움이 생기면 전통종교적인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는 우리는 여전히 주님을 믿고 있고, 주님과 교회를 섬기는 직분자입들니다.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을 믿고 직분을 받아 주님과 교회를 섬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둘째, 죄인 중에 괴수였는데, 나를 구원하셨다
-사도 바울의 감사의 이유입니다.
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죄인중에 내가 괴수니라.
이 문장(혼 프로토스 에이미 에고)을 직역하면 ‘내가 죄인 중 첫째 ’ 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가 이 말을 하는 현재에도 그렇다는 뜻입니다.
바울의 이와 같은 고백은 그가 형식적이지 아니하고 진실된 죄의식을 가진 사람이었다는 것을 나타내 주는 것으로서 그의 신앙 간증 중에서 극치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죄의식이 없다면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수 없습니다
역사상 바울뿐만 아니라 어거스틴, 루터, 칼빈 등을 비롯한 위대한 교회 지도자들은 예외 없이 깊은 죄의식에 빠졌었고 그에 비교될 수 없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절감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점점 형식화되어만 가고 있는 현대 교회의 최대의 위기 요인 중 하나는 바로 이러한 죄의식의 결핍에 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사실 해 아래 사는 모든 사람은 죄인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가 죄인이며, 우리 각자의 죄가 얼마나 심각한지 생각해 보신 적이 있나요?
요즘 다방면에서 다양한 범죄들이 정말 심각하게 벌어지고 있는 것을 뉴스를 통해서 보고 계실 건데요.
그 엄청난 죄를 저지르는 사람들과 우리의 차이가 얼마나 크다고 생각하세요.
죄송하지만 백지 한 장 차이라고들 합니다.
순간적으로 생각 잘못하면 그런 죄에 빠져들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자신을 죄인중에 괴수라고 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엄위로우신 법에 비춰보면 죄인중에 괴수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우리 죄를 희눈보다 양털보다 희게 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셨으며 주님과 교회를 위해 직분자로 세워 주셨습니다.
죄인의 괴수인 우리들을 구원해 주시고 천국의 일꾼으로 삼으신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셋째, 영생얻는 자들을 위한 믿음의 본이 되게 하셨다.
16.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 주님을 믿고 여생얻는 사람들에게 바울이 본이 되게 하셨습니다.
'본'은 '실례', '본보기'라는 뜻입니다.
이 말씀은 바울이 죄인의 괴수임에도 불구하고 구원받은 것은 다른 죄인들도 예수 그리스도만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는 사실의 표본이 된다는 것입니다.
본이 된다는 것, 정말 중요하고 필요한 일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의 편지 가운데 여러 곳에서 '나를 본받으라'하는 말씀을 종종한다. 특별히 빌립보 3장 17절에도 보면 "너희는 함께 나를 본 받으라"한다. 나를 본 받으라. 나를 닮으라 합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고전11:1)...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으려고 애쓰는, 수고하고 전심전력하는 바로 그것을 본받으라 하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자녀들에게 할 수 있는 말이 그런 것이다. 내가 예수 믿으려고 애쓰는 것, 신앙생활 하려고 애쓰는 것, 그것을 본받으라, 어찌하든지 교회 중심적으로 살려고 애쓰는 것, 그것을 본 받으라 - 얼마나 중요한 얘기인가
우리도 사도 바울처럼, 그리스도를 본받고, 믿는 자의 본이 되는 신앙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넷째, 홀로 한 분이신 영원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람이 되었다.
17.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본절은 바울이 위대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가슴으로부터 나오는 감사의 찬송입니다.
▶영원하신 왕
'영원하신 왕'이라는 표현은 바울 서신의 여러 곳에서 발견되는데 바울이 이 말을 사용한 것은 하나님은 '영원토록 다스리시는 , 위대하신 왕‘으로 고백한 것입니다.
그리고, 유대 사회에서는 두 세대, 즉 현 세대와 오는 세대를 구분하는 습성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두 세대 가운데서 모두를 지배하시는 왕으로서의 하나님의 모습을 보찬양하고 있습니다.
▶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
- 본문은 '만세의 왕'과 동격으로 세상의 모든 왕이나 다른 신들을 능가하는 하나님의 유일한 지존성(至尊性)을 강조합니다.
▶'썩지 아니하고'(아프다르토)는
하나님은 피조물들과 달리 불변성을 지니시기에, 신자의 영생에 대한 보증이 되십니다.
▶'보이지 아니하고'(아오라토)는 하나님이 인간의 이해를 초월하여 계신 영이심을 말한다(골 1:15 ; 6:16).
따라서 인간은 하나님을 볼 수도 알 수도 없으며 다만 믿음을 통해서 가능합니다(히 11:27).
▶'홀로 하나이신'(모노)은 하나님이 다른 신들과 비교할 수 없는 유일하시고 초월적인 신으로서 우리의 유일한 경배의 대상이 되심을 강조합니다(요 17:3 ; 엡 4:6).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직분 주신 은혜 감사
우리는 지금까지 본문이 증거하는 사도 바울의 직분을 주신 감사에 대해 조목조목 살펴보았습니다.
바울이 받은 직분이 무엇일까요? 디모데후서 1장 11절에서 그가 받은 직분에 대하여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반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 이것이 바울의 직분입니다.
그는 반포자, 즉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 선교사의 직분을 받았습니다.
또한 사도라는 특별한 직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교사의 직분도 받았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교사는 오늘날 교사의 의미보다도 성경을 해석하고 전하는 설교자, 목회자의 직분을 말합니다.
바울은 이런 직분을 받았고, 그의 고백처럼 자기를 충성되어 여겨 직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최선을 다해 잘 감당했습니다.
이 시대에 하나님은 주님의 몸 된 교회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우리에게도 직분을 주셨습니다. 목사, 장로, 권사, 집사, 교사등의 직분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받은 모든 직분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것입니다. 그래서 소중하고 고귀한 직분입니다.
세상의 일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거룩하고 복된 일이요, 직분입니다.
내가 무슨 자격이나 조건을 갖추어서 받은 것이 아닙니다. 오
직 나를 충성되어 여기신 하나님의 은혜, 나를 능하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받은 것입니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직분에 대해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 맡은 직분에 바울처럼 충성하는 것입니다. 신실하게 감당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직분은 명예와 권위로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오직 섬기고 봉사하기 위해 주어진 것입니다.
우리 모두 바울처럼, 앞서간 신앙의 선진들처럼 직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사랑과 충성을 다짐하며 감당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