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방문이 1월 31일에 예정되어 있었는데, 국회 상징물 공사 한다고 하여...
일주 연기한 국회 일정.
무슨 상징물 일까?
(2014. 12월 방문때)
한자 나라 국(國)에서 한글 '국회'로 변신되었네요...
한글로 썼더니 더 빛이 납니다.
여기는 국회 출입문입니다.
출입문을 비롯한 모든 로고.
국회 깃발도 한글 국회로 바뀌었습니다.
1학년(올해 2학년친구) 누나가 잘 데리고 다녔는데
갑자기 배가 아파 고생했지요...
국회의사당 나오는 길목에..
국회의사당 둘러보고 식당 가는 길입니다.
저 뒷편 둥근 돔 이 열리면 그 속에서 로보트 태권브이가 나옵니다.
헌정기념관.
처음 참가하신 두 어르신들입니다.
오늘 다녀오시더니
내일도 참가한다고 합니다....
내일 오시겠지요~~~ 내일은 운현궁 인사동 덕수궁을 갑니다.
연이틀 서울행...
국회 도서관.
흔들렸네요...
도서관 식당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맛있을레나...
아주 맛있습니다.
자랑 하나.
저는 이렇게 배식된 그릇은 모든 찬을 다 비웁니다.
물론 제가 스스로 찬을 가져왔을 때의 얘기입니다.
군대에서도 그랬고
대학때(기숙사식당, 학교 구내식당)도 그러했거니와
지금 어느 구내식당을 가더라도 이렇게 말끔히 비웁니다.
자랑할게 별로 없다보니 이런걸로라도...
헌정기념관 진기록관입니다.
부자 형제 부부 국회의원.
김근태 인재근
이명박 이상득
김두한 김을동을 잠시 읽어 봤습니다.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로고를 보고,,,
태한민국의 태동.
태극기입니다.
6 25의 폐허에서 대한민국은 다시 일어섭니다.
북한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쟁은 비극입니다.
남과 북 한반도 전역이 잿더미로 변합니다.
최초 우리 자동차 모델 - 포니.
최초 유조선.
그리고
영화 국제시장에 빗대어 얘기들을 했고.
현대사는 어떻게 쓰냐에 따라 지금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영향이 미친다고 했습니다.
어떤 관점에 따라 쓰느냐...
우린 진짜 우리 현대사를 잘 모릅니다.
식민지 친일 청산이 안되서이고
남북 분단의 영향으로 좌익에 대한 연구가 전무하다시피한 영향입니다.
이제야 하나둘 베일이 벗겨지긴 합니다만...
예로 독립운동 하면 백범 김구를 제일로 떠올리지만
해방 정국에서 한반도 영향력 있는 한국인 중 백범보다 더 영향력 있는 인물들은 많았었습니다.
그들이 좌익성향을 보이기 때문에 우린 이름조차도 낯설은 이들이 있구요...
광주 도착 차에서 내리는 중
어머님 한분이
인원을 적게해서 박물관을 한번 더 가고 싶다고 합니다.
더 재미난 얘기를 많이 들을것 같다고요...
사실 저도 좀 깊게 공부해서 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조심스럽습니다.
현대사는요~~~
공부좀 더 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