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총회 및 제55회 큰 모임이 '치유와 화해의 생명공동체' 주제로,' 회복된 여성, 다시 세상속으로' 부제로 지난 6월 18일(월)~20(수)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글로리콘도에서 여교역자 26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첫째날에는 우리회 임영숙 회장의 인도, 손달익 목사(서문교회)의 '내 삶을 제물로 드리고' 제하의 설교, 김순미 장로(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의 축사등의 순서가, 이어 주제강연으로 배희숙 교수(장신대 구약학)의 '르우벤과 유다의 역할 변화를 중심으로' 치유와 화해의 생명공동체를 위한 공감 능력에 대한 강연이 있었습니다.
저녁식사 후 문화공연에는 심삼종 교수(한양대)의 색소폰 연주와 간증으로 감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날에는 화요아침예배- 구포교회 한영수 목사의 '건강한 자부심, 병든 자부심'(롬2:17-24) 제하의 설교가 있었고, 아침식사 후 총회에서는 회칙개정이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부산 해운대의 명소와,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동래온천등 3코스로 나누어 '자연과 함께' 교제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화요저녁예배는 산성교회 허원구 목사의 '하나님께 감동하라' (욘2:1-10) 제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예배에 참석한 여교역자회원들이 드린 헌금전액은 부산경남지회에게 부산여교역자센터 마련을 위한 지원금으로 전달되었습니다. 연이어 지회의 밤 순서에는 6지회(서울북부, 인천, 익산, 부산경남, 경북대구, 전남남부)가 출연하여 스킷드라마, 콩뜨, 환영의 율동인사등으로 폭발적인 반응이, 특순으로 양은정(대구시립교향악단)의 바이올린 연주로 더욱더 풍성한 지회의 밤이 되었습니다.
셋째날 아침예배는 행복한교회 정일세 목사의 '레아와 라헬'(창29:16-20) 제하의 설교가 있었고 이어 특강으로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목회' 주제로 김호경 교수(서울장신대 신약학)의 강의- 초연결사회, 고령화, 불평등의 심화, 탈중앙화등 급 변화해가는 사회속에 창의적인 성경해석과 변화하고 적응하려는 민첩한 지혜가 필요하다-가 있었습니다. 파송예배에는 우리회 회장인 임영숙 목사의 '회복된 여성, 다시 세상속으로'(요3:16-17) 제하의 말씀과 김호경 목사(인천지회, 우리회 목회연구위원장)가 집례하는 성찬 성례전, 마은희 목사(서울서북지회)를 통해 K2웨이브 음향기업체로 부터 기증받은 음향기기(450만 상당) 전달시간을 가졌습니다. 음향기기는 추첨을 통해 개척교회 사역중인 이연순 목사(광주전남지회)에게 기증되었고, 함께 기쁨을 나누며 격려하는 시간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은혜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한편 총회기간 모든 간식준비는 부산경남지회에서 담당하였는데 '감동' 의 컨셉으로 참석한 모든 회원들께 정성스런 간식을 제공하여 기쁨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