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새로 집을 지으면서 여기 카페에서 아이디어 많이 얻었기에 저도 제 경험을 올려 보겠습니다.
대문 만들기 였습니다.
크기는 폭 3.2m에 높이 1.2m이고 열리는 방식은
4짝 폴딩도어 형태입니다.
문을 고정하는 방식은 2짝씩 빗장으로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만드는 과정은 대문 주위 콘크리트 타설시 스테인리스 재질로 레일홈을 묻었습니다.
이후 이에 필요한 부속으로 캐스터 2개, 경첩 8개, 빗장 2개를 구입하였고, 철공하시는 분께 부탁하여 아연각관으로 대문 지주와 프레임을 만들어 설치하었습니다.
다음 공정이 도색하는 것이었는데 이게 많이 어려웠습니다.
아연각관과 경첩 재질인 스테인리스스틸에는 도색이 안된다하여
* 희석재로 아연각관에 묻어 있다는 유분과 용접부에 칠한 회색 락카를 닦아내고
* 프라이머를 바르고(필요양은 얼마 안되는데 4l 단위로 판매해서 희석재 포함 6.7만원)
* 상도로 검정색 무광 에나멜을 칠하였습니다.
이 과정이 시간이 많이 걸리고 힘들어서 도색하지 않고 스테인리스 스틸로 해볼까 했는데, 원하는 색깔과 비용 때문에 아연각관으로 했습니다.
다음에는 방킬라이 데크재를 사와서 길이대로 자르고 무색 데크오일을 바른 후에 직결피스로 프레임에 고정하였습니다.
이 때 이중기리(사라기리)로 피스를 박을 자리를 내주고 그 다음에 4mm 이상 기리로 한번 더 피스 박을 자리를 내주어야합니다(직결피스가 4mm라서 이중기리 3mm로 뚫어 놓으면 결합시 나무가 들떠서 박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