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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으로 출장일이 끝나고 일전에 잠깐 들려봤었던 김제 신성 낚시터에서 낚시대를
드리웠습니다.
요즘 죽산수로도 오후와 밤낚시때 제법 손맛을 안겨주는 척상급 떡붕어들이 나온다는
정보이지만 오후쯤 철수할 계획에다가 바람도 많이 불어 하우스로 향했습니다.
모처럼의 출조는 전주의 씽크마스타와 이영수형과 함께 했는데 역시 입질 타이밍과
연타로 잡아내는 신공은 대단했습니다.
저는 대략 20여수의 손맛을 봤는데 제법 당길힘이 좋았고 역옥과 우동 미끼에 골고루
조황이 좋았는데 비교적 날씨가 풀려서인지 활성도도 좋았습니다.
점심때는 이영수 형님이 김제에서 유명한 칼국수집에서 사주신 덕분에 전날 숙취가 해소되었고
저녁에는 씽크마스터와 머시마, 노지매니아님과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역시 횟집중
최고는 장항에 있는 해변회집 강추입니다.!!
회가 나오기전 배가 불러 정작 회는 많이 먹지 못한다는....^^
머시마와 씽크마스타!!
항상 전주나 익산 갈때마다 시간내서 대접해 주는덕에 번번히 신세지고 오는데 미안하고 고맙다~~
회원분들 위해 눈요기라도 하시게끔 밑반찬 사진 잔뜩 올려드립니다~~^^
환경과 채비구성
떡밥배합 및 조과 등 기타사항
첫번째 사용한 떡밥패턴 (13척 단차 슬로프 낚시)
파우더베이트 슈퍼세트 200cc + 파워-x 200cc + 프로그램 200cc + s디자인 옐로우 200cc
+ 물 200cc
미끼는 역옥 대립과 씽크마스타가 만들어준 우동(어신)을 병행하며 사용했습니다.
집어제가 한번에 훅 풀리는 누끼계 낚시를 병행하기 위해 또다른 떡밥 패턴도 사용했습니다.
두번째 사용한 떡밥패턴 (13척 단차 슬로프 낚시)
입전과립 200cc + 파워-x 200cc + 페레도 200cc + 물 200cc + 바라케 바인더(B.B) 200cc
이 떡밥패턴은 미리 떡밥을 공굴려 둥굴게 만들고 바늘을 위에서 끼워넣어 바늘귀 부분만 살짝 다물어
사용했습니다.
바늘귀를 마무리하는 압력에 따라 떡밥의 풀림을 조절할수 있어서 입질이 없을때는 표층부터 풀어지게
사용하고 입질이 자주 들어올때는 찌가 거의 목내림이 됐을무렵 풀어지게 사용했습니다.
간혹 찌가 침몰하는 때는 낚시대를 강하고 빠르게 잡아다니는 액션을 통해 강제로 떡밥을
떨궈주며 사용했구요.
첫번째 떡밥 패턴보다는 두번째 떡밥 패턴이 입질 빈도수도 높았고 정흡률도 높았습니다.
떡밥은 다소 물기를 충분히 적셔서 가급적 떡밥 가루가 부상하지 않도록 쓰는데 치중했는데 제법
잘먹혔던것 같습니다.
어느덧 날씨는 점점 따뜻해지며 봄시즌으로 접어 들어가는데 연중 최대어를 갱신하러 대물터들을
주시하고 있는데 올해는 꼭 기록경신에 성공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아직 밤기온은 쌀쌀하니 방한준비는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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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도 입낚시하러 가야것다 마스타하고 머시마 기댕겨라...
행님 말씀만 하지마시고 꼭~~오세요
행님 잘게시죠~~뵌지가 너무 오래됏네요 행님~~
머시마야 작년은 너도나도 바뻐서 얼굴도 못보고 올핸 자주 보자구나
예~~행님~~올해는 자주 뵙게요~~
장항살면서 해변횟집은 한번도 못가봤네요.. 서천쪽 산란 시작하면 손맛 보러오세요^^
아~~ 기대됩니다..행자무송님^^
이번달 중순쯤엔 산란이 시작하겠죠?
행님 잘~~올라가셨죠
행님 조만간에 예당에서 한번 뭉치시죠~~~
뭘 뭉쳐 떡밥이냐~~~ㅋㅋ
3월 17~18일에 간다.. 예당에서 볼까??~~~
내 자리도 있는겨 사네야
콜~콜~코~~~~~~~~~~~~~~~올
예당 콜~~
흥림지는 산안기에도 재미보기 힘들고 서천에서 문산지가 조황이 제일 좋은듯 하네요.. 중순쯤이나 늦어도 말쯤에는 좋은 소식 있을듯합니다^^
아.. 기대 됩니다..
좌대나 연안낚시중 어느것이 좋을까요?
문산지 노지가 제일 적당한듯 하네요^^ 서천에 좌대타서 손맛 볼만한곳이 없는듯 해요 예전 같지 않아서요..
딱 좋네요~~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ㅎㅎㅎ 잘지네시죠 건강이최고입니다
낚시터 사진보다 먹거리사진이 확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