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수제화쇼핑몰 비교! 비싼만큼 잘 알고 사요~

[승호엄마]

안녕하세요~

여자수제화쇼핑몰을 무려 9 군데나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제 기준에서입니다^^

혹시라도 제 기준과 맞는 분들은 많은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그럼 이러쿵저러쿵 말할 것 없이 바로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는 키작은소녀

http://www.minigirl.co.kr

키작은소녀 페이스북

여기는 독특한 디자인이 유명한 곳인데요~

확실하게 다른 곳과는 다른 디자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독특한 것이 개성이죠^^

베스트오브 베스트를 우상단에 깔끔하게 배치해 놓았고,

아래에 공지사항을 바로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는 다른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상품을 전시해 놓았고,

히트 상품 혹은 MD 추천 상품은 눈에 띄게끔 표시를 해 두었습니다.(눈에 잘 띄는군요^^)

그러나 상세페이지에 보면 (이제부터 저의 확실한 기준이 나옵니다.) 아쉬운 점이 하나 있습니다. 신발과 맞는 사진을 넣은 것과 신발 상세 화면이 나와 있는 것은 좋으나

모델의 전면을 볼 수 없다는 점이 흠인데요…. 전체적인 맵시를 보고 사고 싶은데 말이죠…

그래도 신발의 매력은 크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아~

또한, 여기는 네이버 체크아웃이 하는 네이버 통합 마일리지를 쓸 수 있습니다.

네이버 통합 마일리지는 네이버 체크아웃에 등록된 모든 쇼핑몰의 적립금이

네이버 마일리지로 쌓이는 것입니다.

가입된 모든 쇼핑몰에서 따로따로 적립금을 받는 것이 아닌 통합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지요~ 이게 바로 큰 장점이에요^^

두번째는 뻬딱구두

http://bbaeddak-goodoo.com/

뻬딱구두는 사이트 첫 화면은 그냥 너무 깔끔합니다.

그래서 별 다른 특징이 없어 보이는데요. 하지만 모델언니강추 라는 메시지는

참 강하게 꽂히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모델이 누구…?)

그리고 여기는 신발뿐 아니라 신발과 어울릴만한 코디 아이템들을

액세서리, 드레스, 백으로 나누어서 같이 판매 하고 있습니다.

수는 적지만, 신발과 매치를 잘 시켜 놓았습니다.

또한, 상세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제 기준과 아주 잘 맞네요~

모델이 직접 신은 전체 핏이 나와 있습니다. 모델 분이 실제로 보면 엄청 귀여우실 듯~ㅎㅎ

세번째는 쉬즈데이

http://www.shesday.com/

쉬즈데이도 하얀색 바탕에 깔끔함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 키작은소녀 빼고는 모두 하얀색 바탕을 위주로 했더군요.

(컨셉이 모두 깔끔이란 말인가….ㅠㅠ 다채로우면 덧 나나요?)

여튼 여기는 첫 화면에 플래쉬에서 신발장의 아가들^^을 진열해 놓고

흐뭇한 표정을 짓는 모습을 상상하게 만들었네요^^ 흐뭇흐뭇

여기의 상세페이지에는 이 신발을 신었던 해외모델의 전체 핏을 사진으로 보강하였으나,

역시 실제 모델이 신은 것은 없습니다.

있기는 하지만 자신이 직접 신고 사진을 찍은거라 위에서 내려다 보는 느낌….

(자기만족뿐만 아니라 남도 내 것을 부러워하는 게 더 좋단 말이얏!)

남이 보는 시선에서 나와 있는 사진이 없군요. 그러나 자기가 보는 시선에서

신발이 이렇다라는 것은 잘 볼 수 있습니다.

자기와 타인이 모두 만족하는게 좋겠죠?^^

네번째는 바니굿

http://banigood.com/

여기 또한 흰색 바탕에 신발들을 모아 놓았는데요.

남자 신발처럼 워커는 옆 모습으로 놓았다는 것이 다른 곳과는 조금은(?) 다른 점이네요^^;

그래도 첫 화면의 모델 사진은 멋있습니다~^^

상세페이지도 여타 다른 다른 사이트처럼 전체 핏은 나와 있지 않지만,

상품의 구석구석을 보여주는 상품 상세가 좋습니다.

상품의 특징을 정확히 볼 수 있는 곳이라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전체 핏은 좀….제발…..

근데 여기는 수제화라 생각하고 들어 갔는데 발 넓이라든지 이런 옵션이 없고

사이즈와 컬러만이 옵션에 있습니다. 음…..기성화인가?

다섯번째는 퀸즈힐

http://www.queensheel.com/

오오! 전체 핏이 나와 있는 언니 발견!

전체 핏을 볼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사이트 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첫 화면에 ‘내 마은은 그런게 아닌데, 나도 모르게 거짓 웃음을 짓게 되네요’라는

말이 짠….하네요.(오너 언니가 슬픈 일이 있으셨던지…컨셉인지…모르겠습니다.)

상세페이지에서는 전체 핏이 있어 참 좋습니다.

아 저 신발에는 저런 스타일의 옷이 괜찮겠구나란 생각도 할 수 있고 말이죠~

그러나 모델언니 얼굴이 안 보여서 참 궁굼하다능…..ㅎㅎ

신발에 대한 상세 사진도 잘 볼 수 있습니다.

쓰다 보니 참 힘이 드네요~

여섯번째는 솔딥입니다.

솔딥은 다른 사이트와 확연한 차이가 보였습니다.

첫 화면은 하얀 바탕에 글 쓰는 공간이 들쭉날쭉 비어 있고 채워져 있어서 호감은 안 가지만,

상세 페이지에서 상품이 차별화 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상세페이지를 보시면 다른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신발 상세 사진과

해외 사진들을 추가 하였는데요.

여기서 자세히 보다 보면 솔딥만의 상품 차별화가 된 두 가지를 설명 해 놓은 점이 보입니다.

바로 미끄럼방지를 위한 것이죠~

또한, 솔딥만의 수제화 제작영상까지 있어서 신뢰도를 더 해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전체 핏은 여기도 없공~ㅎㅎㅎ

일곱번째는 몸빼입니다.

몸빼도 첫 화면에서는 다른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그냥 하얗고, 하얀 것 위에

메뉴 버튼은 회색이고 잘 안 보이고 뭐 그렇습니다.

그러나 여기 메뉴를 잘 보면 수제화뿐만 아니라 옷도 같이 팔고 있는데

옷의 종류도 상당히 많습니다.

거기다 여기가 좋은 것은 전체 핏이 있다는 점인데요.

신발 상세에서도 모델이 직접 신어서 표현했는데,

지금은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맨발로 신발을 신은 모습이 좀 추워 보입니다.

그리고 음… 코가 아파올지도….(저만 그런 상상하는 걸까요?ㅎㅎㅎ)

어쨌든 이 곳의 또 좋은 점은 옷을 같이 팔고 있어서

신발과 매치되는 옷을 모델이 직접 입어서 전체 핏을 보여주고,

해당 옷 또한 바로 링크를 걸어 놓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신발 하나에 어울리는 옷을 여러 개 보여주는 핏도 있습니다.)

제가 가장 마음에 들어 하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옷도 팔다 보니 다른 여자수제화쇼핑몰 사이트와 약간 서비스나 질적으로

떨어지는 것이 아닐까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밥 먹으러 갈 때도 모두 다 팔고 있는 밥집은 이상하게 맛이 좀 떨어지지 않습니까?

ㅎㅎ

아직 사보진 않았지만, 그렇지 않기를 바랍니다.

여덟번째는 꼴레지오니 A입니다.

꼴레지오니 A는 다른 사이트보다 이름이 어렵습니다~

기억하기가 쉽지는 않겠네요. 여기도 하얀 바탕에….(이젠 지겹다 하얀 바탕….)

그러나 여기는 꼴레지오니라는 이름을 부각하는 사진이 여러군데서 발견이 됩니다.

아무래도 이름 자체가 이태리스럽기도 하여 고급스럽지만,

기억하기 어렵다는 점을 오너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첫 화면에 마치 잡지처럼 되어 있는 것이 다른 곳과는 다른 점이었습니다.

상세페이지에는 여기도 맨발로 신어….제 기준에서는 비호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기 디자인도 ‘키작은소녀’처럼 독특한 면이 보입니다.

그리고 9 개의 사이트 중 이벤트를 하는 단 두 곳이 있는데

그게 ‘키작은소녀’와 여기 ‘꼴레지오니 A’입니다.

다만, 여기는 키작은소녀와 다르게 세일이벤트네요~

마지막 아홉번째는 슈즈굿입니다.

http://www.shoesgood.co.kr/

슈즈굿은 첫 화면에 글이 너무 많아서 되게 혼잡해 보입니다.

상품의 특징에 대한 간편 소개를 최대한 활용하려 한 것 같은데

제 기준에선 그냥 눈이 아프네요~ㅎㅎ

상세페이지에 보면 전체 핏은 없지만, 상세 사진이 잘 나와 있고,

모델이 직접 신은 모습도 보여집니다. 그러나 겨울인데 여기도 맨발로……

그러나 슈즈굿의 다른 화면에서는

샤넬 매장 앞에서 샤넬 쇼핑백을 많이 들고 나와 있는 여성이 보이는데,

쇼핑욕을 자극하네요~ㅎㅎㅎㅎ

이렇게 총 9 개의 쇼핑몰을 제 기준에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이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셨으면 좋겠네요~

제 기준은 전체 핏이 나와 있는가, 화면이 보기 좋은가, 잘 구별이 되어 있는가, 전문적인가를

중점으로 봤는데요.

대부분 전체 핏 말고는 좋아 보입니다.

전체 핏의 경우는 옷도 같이 판매하는 곳이라서 그런 장점이 있나봐요~

일단 신발 자체에서 오는 매력이 중요하다고도 생각하는데,

저는 독특한 것을 좀 좋아하는 편이라서 ‘키작은소녀’와 ‘꼴레지오니A’가 마음에 들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ㅎㅎ

그리고 여자수제화쇼핑몰에서 페이스북을 런칭하는 경우는 드문 것 같은데

(대부분 홈페이지 하나를 중점으로 하고 SNS를 운영한다 해도

트위터나 미투데이를 활용해 홈페이지로 유입을 시도하는데 말입니다.)

‘키작은소녀’가 참 특이했습니다.

제품만큼 마케팅도 특이하게 하네요~ 이벤트에나 참여해서

꼭 공짜로 수제화를 받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ㅎㅎ

(키작은소녀 오너 보고있나?)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예뻐지고 싶엉]

이렇게 막 홍보해도 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