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할 담요를 샀습니다 ㅡ 11월 13일
어제 드디어 담요를 샀습니다.
각각 실어와서 한곳에 모아서
14일 오늘은 한 장씩 포장한다고 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 🌹🌹🌹🪷🪷🪷
이번에 산 담요입니다.
담요를 고를 때 법주스님께서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머리 아프다고 ..
감기도 걸리시고..
남자 스님께서 이불을 구별하기가 얼마나 어려우셨겠어요.
미얀마 보살님들이 마궤이 지역 유명하신 샤알레이 큰스님을 이불상점에 직접 모시고 가서 고르셨다고 합니다.
모두 스님들께 공양 올리는 것이기 때문에 신경을 쓰셨어요.
마궤이 지역은 따웅지보다는 따뜻한 곳입니다.
위도가 비슷하다 해도 해발고도가 따웅지보다 낮아서 다행입니다.
☸️겨울나기가 따웅지보다는 마궤이가 좋습니다. 그래서 담요가 너무 두껍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사철 덮어요.
미얀마는 낮에는 여름, 저녁에는 춥다고 합니다. 일교차가 매우 심한 것이 특징이고 한국 사람들은 미얀마 가면 다들 추워한다고 합니다. 전기장판을 켜고 자도 추워하는데 미얀마 사람들은 그냥 잔다고 합니다.
미얀마분들은 그런 기후에 적응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불을 저녁에 잠잘 때만 덮지만 미얀마에서는 저녁에는 외투처럼 담요를 몸에 두른다고 합니다. 그것이 외투라고 합니다. 한국사람 파카 롱패딩 같은 것이죠.
그래서 담요가 너무 두꺼운 것은 좋지 않다고 하네요. 몸에 둘러입을 수가 없기 때문에요.
한국처럼 담요가 두꺼우면 그냥 잠잘 때 밖에 못 쓰는 거죠. 너무 무겁고요. 담요를 둘러입을 수가 없어서죠.
그래서 현지인 그분들이 고른 담요입니다.
우리가 고른 담요와도 비슷합니다.
좋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15일 내일은 보름날
매달 음력 보름 15일은 뽀야데이 부처님 날이지요.
이 좋고 상서로운 날 스님들께 담요를 보시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사두 사두 사두!! 수희찬탄합니다.
🌹🌹🌹🪷🪷🪷
내일은 양력 11월 15일
음력으로도 10월 15일
☸️🪷음력도 양력도 둘 다 보름날이 되네요.
아주 길일입니다.
미얀마 보살님들이 바쁩니다.
그분들은 신심과 봉사심으로 일하십니다.
스님께서 일하시는 대가는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경비도 드리고 있습니다.
사진찍어서 한국에 보내는 사진과 인터넷 데이터 비용도 스님께서 따로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곳에 올리는 사진은 몇 장되지 않지만
훨씬 많은 엄청난 사진을 받고 있으며,
스님께서 현장의 흐름을 여기서 계속 관찰하고 진행하고 계십니다.
스님께서 많은 사진 중에 1차로 걸러서 저에게 보내주시고,
제가 다시 2차로 걸러서 이곳에 올립니다.
미얀마에는
사진을 찍어보내는 핸드폰 사진이 한국과 같지 않다고 합니다.
■■ 사람들이 한국 사람처럼 사진을 찍는 기술이 없다고 합니다. 일단 핸드폰을 가진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전기도 잘 없으니까요.
■■사람들에게 사진찍는 것을 아무리 잘 설명해주고 말한다고 해도, 사진을 잘 찍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이 말씀은 제가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그중에서 사진을 잘 찍는 사람을 찾아서 그분에게 의뢰하는 것입니다.
여기 한국에서 미얀마를 진두지휘 한다는 게 얼마나 어렵겠습니까 ? 그리고 스님께서 미얀마를 직접 가시려면 그 돈으로 쌀을 사서 빈민에게 나눠줄 것을 생각하면 비용때문에 직접 가실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꼭 가야 할 일이 있을 때는 미얀마에 가시는데, 내년 1월에 미얀마에 가실 것입니다.
한 두달 남았네요.
가시면 여러가지 일들과 불사를 일사천리로 해결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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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에 따웅지 사원에 담요보시를 하는데요.
따웅지는 가격이 많이 비쌉니다.
따웅지 사원 샬레이 스님께서 담요가게에 다시 한 번 다녀오셨습니다.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셨습니다.
이 두 가지 담요를 보여 주셨는데요,
우리가 산 담요와 비교해서 어느 것이 좋아 보이시는지요?
방생님들께 여쭤봅니다.
따웅지 지역은 고도가 높아서 마궤이보다는 더 춥습니다. 하지만 이곳도 맨발에 양말 없이 지내시고, 담요를 옷처럼 둘러 입고 지냅니다. 낮에는 또 햇볕이 쨍쨍하고 따뜻하기 때문이죠.
밤은 춥지만 낮에는 따뜻하고 일하면 더운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갈색 가 담요 ㅡ 이것도 그렇게 두꺼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 핑크색 나 담요는 가담요보다 더 얇아 보입니다
제 눈에는 그렇게 보이는데 님들은 어떠신지요.
다
⬆️다 담요
따웅지 지역 담요 갈색 《가 ㅡ담요》
핑크색 《나 ㅡ담요》
우리가 산 마궤이 담요《 다 ㅡ담요》
결정이 나면 한 번에 트럭에 다 싣고서 갈수 있습니다
첫댓글 마하반야바라밀.
()()()
메따와 사띠님
가나다 담요중에
골라서 한말씀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다 - 담요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
😄말씀 감사합니다 🌹 💕
거룩하고 위대하신 불법승 삼보에 귀의합니다.
가-담요도 두껍고 좋아보이지만 ,웬지 다-담요에 마음이 갑니다.
옴 아 훔
의견 말씀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