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안 리모델링을 직접 하고 있는데요.
하다보니 처음 의도보다 일이 커져서 대공사가 됐네요.
처음엔 집수리 개념이었는데 하나의 작업을 마무리하면 그 옆의 다른게 눈에 띄게 거슬려서 또 그걸하게되고 그러면 또다른 뭔가가 거슬리고......
결국은 전체 공사가 되어 버린겁니다.
모두 직접하다보니 작업은 20일 정도 걸릴거 같습니다.
생업일을 하면서 수시로 인테리어 작업하는거라서 빨리 끝내기엔 무리죠.
그래도 직접 시공함으로 비용 절감이 약 600~800만원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타일,샤시,도색,도배...
도배중에 제일 어려운 천정만 우선 도배를하고 전등을 교체하려고 매장에 들려서 직접 보고 골랐습니다.
온라인이 조금 더 저렴 할수있겠지만 보는것과는 차이가 있을것 같아서 대전 한남대 오거리 근처 구 대덕구청 맞은편의 조명 가게에 들려서 직접 골랐죠.
LED 조명이 많이 내리긴했는데도 전체적인 자재비만 약 70만원정도 나왔습니다.
매장 주인분이 좀 안면이 있는분이라 깍아줘서 70입니다.
제일 가격이 센 거실등은 100W ,공부방 50W,주방등,현관 센서등....
그중 제일 맘에드는건 현관 센서등인데요.
일반등에 센서를 넣어서 주문 제작해서 구입 한겁니다.
아래 사진의 요건데요.
설치하고 보니 이쁘네요.
설치후 사진.
몰딩 작업후 천정만 도배 한거라서 아직 뽀대가 안나지만 .
직접보면 예쁩니다.
천정에 전등을 모두 LED로 교체했으니 불키고 야간에 나머지 도배 작업하기가 수월할거 같습니다.
매장에서 이쁜 식탁등도 많고 한데 요런건 비싸더군요.
직접보고 고르길 잘한듯합니다.
전등 교체는 별반 어려운 기술이 아니지만 모두 교체하는데 4시간정도 소요됐습니다.
조심성이 있고 전기에 대해서 어느정도 아시는분이라면 LED등으로 직접 교체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전기세 절감 효과도 크고 일반등에비해 수면이 길기때문에 장기적인 면에서는 이익 일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