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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즐거움을 깨닫는 사람 (2023년 9월 4일 월요일)
그러므로 나는 사람이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음을 보았나니 이는 그것이 그의 몫이기 때문이라(전도서 3:22상).
어떤 직장인이 꽤 큰 금액의 복권에 당첨되자 당장 일하던 직장에 사표를 던졌다고 합니다.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 사람에게 있어 직장은 돈 벌기 위한 수단이라는 것 외에는 아무 의미가 없었던 모양입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일을 했던 것이기도 하지만 만일 돈 버는 것이 일하는 목적의 전부였다면 그의 직업관에는 문제가 있었던 것입니다.
일하지 않고도 먹고 살 수 있는 사람들을 보고 흔히 ‘팔자 좋다!’고 말합니다. 그런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은 모두 잘못 되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경제적 여유가 충분하다고 하여 일을 하지 않고 산다면 그 여유는 그 사람에게 유익이 되지 못합니다. 그런 사람은 결코 팔자 좋은 사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는 일하는 즐거움을 모르고, 돈을 쓰더라도 참된 돈의 가치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전도서 기자가 “자기 일에 즐거워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음을 보았나니 이는 그것이 그의 몫”이라고 했는데 할 일이 없는 사람은 이런 귀한 복, 일로 인해 즐거워하는 복을 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돈이 많아 땀 흘리며 일하지 않고 놀고먹는 ‘한량(閑良)’을 부러워하기보다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시다. 우리의 일을 통해 일의 참된 의미를 알려주시는 주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이렇게 우리가 일하는 즐거움에 대해서 생각하면 오늘 우리가 하는 일의 의미도 조금은 달라질 것입니다.
* 일하는 제자의 기도
일의 즐거움을 깨닫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일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으며 오늘도 일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 (by 방선기 목사
하나님나라의 불가사의한 법칙
벧전5:5
우리가 큰 자가 되려고 애쓰는 순간 이미 오히려 더 작은 자가
되어버리는 것이 하나님나라의 불가사의한 법칙이다.
하나님은 사람들 앞에서 큰 자가 되려는 사람을 싫어하신다.
사람들 앞에서 큰 자로 보이는 사람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큰일을
이루지 못한다. 언제나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을 기뻐하시고,
그의 친구가 되어 그를 도와주신다.
「이것이 성공이다」
기도
눈물
느1:4
우리시대의 악하고 가증한 것들을 보고 울 수 있는,
깊은 신앙의 소유자를 찾아보는 것이 너무 힘들다.
오늘날 너무나 한탄스러운 상태에 빠진
하나님의 백성을 보고 교회의 부흥을 갈망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교인을 찾아보는 것이 너무 힘들다.
《응답기도》
독서
백 퍼센트 진리
숨길 것이 없다면 반대 심문에 언제든 능히 대처할 것이다.
백 퍼센트 진리만을 말하기로 했다면
하나님이 우리를 지지하실 것이고,
우리는 권위와 지혜로 말할 것이다.
내가 닮고 싶은 예수, 조이 도우슨
내려놓음
하나님의 관심사
요1:12
우리가 어느 교회 어느 선교회 어느 학교
어느 기관 어느 부서에 있는지는
하나님의 관심사가 아니다 .
하나님은 우리를 그저 그분의 자녀로서
보고 계실 뿐이다.
미래에 대해 기도하라 (2023년 9월 2일 토요일)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언 16:9)
직업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많은 계획을 세우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런데 어떤 치밀하고 완벽해 보이는 계획을 세워도 그 계획대로 된다는 보장이 없는 것을 우리는 경험적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이 아니라 계획의 결과에 대한 합당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잠언 기자는 사람이 계획을 세우는 문제에 대해서 조언합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경영하고 자기의 길을 계획하지만 그 응답과 결과를 인도하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십니다(잠 16:1, 9).
계획을 세우는 것은 사람에게 속한 것입니다. 사람은 미래를 내다보면서 계획을 세울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계획한 일의 결과는 철저하게 하나님의 소관입니다. 하나님은 계획하신 대로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 가십니다. 따라서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사람은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좋은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눅 22:42하).
기도하는 사람은 미래에 대해서 걱정하는 대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면 됩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보면 하나님이 나의 계획한대로 이루어 주시기도 하고, 계획한 것과는 다르게 이루어 주시는 것을 알게 됩니다. 계획과 달랐던 것도 결국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임을 우리는 깨닫게 됩니다. 걱정 대신 성실하게 준비하고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에게 미래는 축복이 될 것입니다.
* 일하는 제자의 기도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면서 하나님의 인도와 섭리를 의지하는 믿음을 주소서. 기도하며 막연함과 두려움과 답답함을 이겨내게 도와주소서. (by 방선기 목사)
성경의 교리
마5:13
진리를 깨달으려면 진리대로 살아야 한다.
성경의 교리를 자신의 삶 전체로 소화하고 흡수할 때
비로소 그 교리가 생명의 말씀이 된다.
「홀리스피리트」
영적 갈망
시32:6
우리는 사업을 뒤로 미루고
세상적인 즐거움을 포기하고
해 뜨기 전에 일어나 은밀한 곳에서
하나님을 만날 정도로
영적 갈망에 불타야 한다. 《응답기도》
임재
나는 사람들을 섬기려 교회에 가지 않는다.
오직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교회에 간다.
나는 종종 마음을 열고 영혼 깊은 곳에서 한숨을 쉬며 주님께 외친다.
"하나님, 오늘밤입니까?
오늘 밤에 또다시 저희에게 임재해주시겠습니까?“
보다 중요한 것
시1:6
나는 네가 어디에 속해 있는가를 가지고
너를 평가하지 않는다.
네가 나에게 누구이며 어떤 모습으로
내 앞에 서 있는가가 나에게는 중요하단다.
내일은 내 일이 아니다! (2023년 9월 1일 금요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마태복음 6:34).
사람이 짐승들과 다른 점이 많이 있지만 미래를 의식할 수 있는 점이 대표적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미래를 의식하며 삽니다. 그런데 미래를 생각하면 희망에 찬 사람도 있겠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미래를 생각하면서 걱정을 합니다. 예수님 당시의 사람들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미래에 대한 중요한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내일 일에 대해서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내일에 관한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라고 다소 애매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충분하기에 내일 염려를 하지 말라는 말씀은 무슨 뜻일까요? ‘내일’(來日)은 ‘내 일’(my work)이 아니라는 뜻으로 해석하면 어떨까요? 우리의 미래는 우리들의 소관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신 핵심이 여기에 담겨 있습니다. 내일은 하나님에게 속한 일입니다.
따라서 이제 남은 일은 현재를 어떻게 다루느냐 하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에게 과거‧현재‧미래라는 세 종류의 시간이 있지만 우리가 다룰 수 있는 시간은 현재 뿐입니다.
과거는 이미 지나갔기 때문에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미래는 우리의 소관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현재를 바로 사용해야 합니다.
현재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현재 맡겨진 일에 성실하게 임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취업이나 결혼을 해야 한다면 걱정만 하지 말고 지금 준비를 잘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노후에 대해서도 걱정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절약해서 저축하고 운동하고 사람들과 관계 설정을 잘해야 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반드시 우린 주님앞에선 다는 것을 기억하고 항상 주님앞에 삶으로 승리해야합니다.
* 일하는 제자의 기도
하나님이 제 인생의 주인이심을 제가 믿습니다. 내일에 대해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삶을 살도록 인도해주소서. (by 방선기 목사)
8월31일 미래를 주님께 맡기며
당신의 삶의 주인
마6:24성령 충만하다는 것은
당신의 영(靈)이 아닌 다른 영에게 사로잡히는 것이며,
이 다른 영이란 바로 하나님의 거룩한 영이시다.
이 영이 당신을 사로잡는다는 것은
그분이 당신의 삶의 주인이 되신다는 것이다.
당신에게 진정으로 묻겠다.
당신은 성령님이 당신의 삶의 주인이 되시기를 진정으로 원하는가?
「홀리스피리트」
권리
사37:1. 히스기야왕이 듣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입고 여호와의 전으로 갔고
히스기야의 기도는 하나님께 드려졌다.
그의 기도는 하나님으로 하여금
그분의 뜻을 바꾸시도록 간청한 기도였다.
때때로 하나님은 기도를 듣고
자신의 뜻을 바꾸신다.
하나님께는 그렇게 하실 권리가있다. 《응답기도》
감사하는 신앙
당신이 가능하다고 꿈꾸는 인간적 상상을 좇아 살지 말라.
말씀 안에서, 주 예수님의 사랑과 무한한 신실하심 안에서 살라.
체험해서가 아니라 체험을 가능하게 하는 약속 때문에
감사하는 신앙은 날로 강해진다.
내 앞에 엎드려라, 앤드류 머레이
십자가의 향기
삼상2:1
예수의 발 앞에 드려졌어도
옥합이 깨어지지 않으면 향기를 발할 수 없다.
옥합이 깨어져 안에 있는 향유가 다 흘러나올 때에만
예수님의 십자가를 기념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인생의 과정, 하나님의 섭리! (2023년 8월 31일 목요일)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로마서 8:28).
좋은 학교나 좋은 직장에 들어가면 인생에서 성공하는 것 같지만 그것이 성공을 보장해주지 않고 못 들어간다고 실패도 아닙니다. 직장에서 원하는 때 승진하지 못하면 실패한 것처럼 느껴지고 갑작스럽게 해고를 당한다면 그 좌절감은 더 심각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이 인생의 참된 의미를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것들은 인생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한 단계일 뿐입니다.
새옹지마(塞翁之馬)라는 말이 그런 인생을 잘 설명해줍니다. 성경은 좀 더 넓은 안목에서 인생을 표현합니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전 7:14). 우리의 인생에는 이 형통과 곤고(困苦)가 교차적으로 나타납니다. 물론 두 가지 상황의 비율은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그리고 성공과 실패에 대한 반응도 다릅니다. 좋은 인생을 사는 길은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신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동시에 결국 하나님께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심을 믿는 것입니다.
좋은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라고 해서 매 순간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얼마든지 고난과 역경을 경험합니다. 그럴 때마다 인생의 뒤쪽에서 그것을 가지고 좋은 인생을 엮어 가시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양탄자에 무늬를 만들 때 뒷면은 지저분해 보이지만 앞면에는 멋진 그림이 이루어지는 것과 우리 인생이 비슷합니다. 이러한 우리 인생의 과정이 바로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 일하는 제자의 기도
결과만을 중요하게 여기는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과정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최선을 다해 살게 하소서. (by 방선기 목사)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변화
딤전4:7
그리스도인이 된 때부터 죽을 때까지
우리의 삶은 영적인 완전함을 향해 항상 전진하는 변화들의 연속이다.
세월이 흐르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첫걸음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시간이 아니라 변화이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를 악에서 선으로 변화시키실 수 있다.
「나는 진짜인가, 가짜인가?」
친근
수22:5
더욱 뜨겁게 기도한다면
현재 경이로운 일이라고 불리는 것보다
더욱 경이로운 일들이 일어날 것이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더욱친근하고 가깝고
강한 분으로 느껴질 것이다. 《응답기도》
자녀는 나이가 어리든지 많든지 자기를 사랑해주는 누군가가
곁에서 지켜볼 때에 무엇이든 더 잘하지 않는가?
그렇다면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시며,
우리를 지켜보시며 도우신다는 사실을
늘 기억할 때에 우리도 당연히 그렇지 않겠는가?
무릎 꿇는 그리스도인, 무명의 그리스도인(앨버트 리처드슨)
저의 옥합을 깨기를 원합니다
호7:10
나는 애통해하며 하나님 앞에 다짐했다.
“하나님, 제 안에서 여전히 깨어지지 않은 부분들을 봅니다.
저의 옥합을 깨기를 원합니다.”
배려하는 크리스천 (2023년 8월 30일 수요일)
당신 앞에서 우리의 얼굴과 왕의 음식을 먹는 소년들의 얼굴을 비교하여 보아서 당신이 보는 대로 종들에게 행하소서 하매(다니엘 1:13).
직장 동료들과 가지는 회식 자리에서 술을 거절하다가 관계가 서먹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결심한 바를 깨뜨릴 수는 없고 이래저래 마음이 답답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다니엘이 그와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는 바벨론 왕이 주는 음식이 율법 규례에 어긋나므로 먹지 않기로 하고 상사인 환관장에게 뜻을 전했습니다. 그러자 환관장은 자신의 난처한 입장을 이야기했습니다.
이때 다니엘이 자신의 경건을 지키기 위해서 환관장의 입장을 무시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니엘은 그렇게 무례하지 않았습니다. 다니엘은 환관장에게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열흘 동안 시험해서 왕의 음식을 먹지 않는 자신들과 왕의 음식을 먹는 다른 소년들을 비교해서 처분을 내리라고 했습니다. 이 대안 자체는 확신에 찬 제안이었지만 이것을 통해 다니엘은 환관장을 배려한 것입니다. 이른바 윈-윈 작전이었던 셈입니다.
다니엘처럼 하면 자신의 결정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사람들과 얼마든지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있어야 합니다. 그들이 믿는 사람이든 아직 믿음이 없는 사람이든 사람을 인격적으로 대할 때 이런 여유와 지혜가 생깁니다. 그런 이해가 없이 자신의 경건에만 집착할 때 다른 사람의 입장을 난처하게 할 수도 있고 일터의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 일하는 제자의 기도
일터에서 저 자신의 경건만을 주장하기보다 타인을 배려하는 사랑의 마음을 허락해 주소서. (by 방선기 목사)
직접적이고 온유한 통제
요15:4
성령 충만이 무엇인가?
그것은 성령님이 오셔서 우리의 몸과 마음과 생명과 존재를
완전히 소유하고 우리의 온 인격을 통제하시는 것이다.
성령님의 통제는 직접적이지만 또한 온유하다.
성령님이 온전히 통제하실 때 우리는 하나님의 거처가 된다.
「보혜사」
단 물
출15:25
이 땅의 쓴 물이
기도의 응답을 통해 달게변하는 경우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 수를 다 헤아리려면
영원히 세어야 할 것이다. 《응답기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달려오실 때
이상하게도 하나님은 우리가 절망에 빠져 소리칠 때,
우리에게로 이끌려오신다.
우리가 하나님의 방문과 확실한 임재를 구하는 '거룩한 식욕'을 느낄 때,
하나님은 바로 우리에게 달려 나오신다.
모든 일은 결국 우리의 마음에 달려 있는 것이다.
간절한 매달림, 토미 테니
깨어지지 않은 자아
요12:3
깨어지지 않은 자아,
예수의 발 앞까지는 갔지만 정작 깨어져야 할 때
깨어지지 않으려는 자존심을 보았다.
속에서 깊은 흐느낌이 흘러나왔다.
목숨도 버릴 수 있는 사랑으로… (2023년 8월 29일 화요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요한복음 15:13-14).
1992년에 미국 LA에서 재미교포들과 흑인들 사이의 갈등이 고조되었습니다. 한인과 흑인 사이에 두루 영향력이 있던 한국인 목사가 화해를 주선하기 위해 애썼지만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걸 못마땅하게 보는 흑인들도 있었습니다. 급기야 테러 위협까지 받았습니다. “자동차 시동 걸 때 조심하시오.” 이런 메시지를 전달받았습니다. 목사는 아내에게 그 메모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새벽에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목사가 새벽에 눈을 떠보니 아내가 침대에 없었습니다. 불길한 마음으로 차고에 가보니 차도 사라졌습니다. 가슴이 터질 것 같았습니다. 얼마 후 아내가 차를 몰고 나타났습니다. 해맑게 웃으며 아내가 말했습니다. “여보, 오늘은 안심하고 운전하세요. 내가 한 바퀴 돌았는데 이상한 점은 발견 못했어요.” (주철환 지음, 『더 좋은 날들은 지금부터다』 중에서)
사랑은 이런 것입니다. 사랑하는 이를 위해 기꺼이 내 몸을 던지는 것입니다. 말로만 걱정해 주는 게 아닙니다. 직접 자동차의 시동을 거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그저 감탄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감동을 유발하여 실제로 열매를 맺는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위험도 감수합니다. 이렇게 목숨까지 버릴 수 있을 만큼 사람을 사랑할 때 우리에게도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가족도, 일터의 동료도, 우리 고객들도, 세상 사람들도 사랑할 수 있을 때까지 사랑의 훈련을 실천합시다.
* 일하는 제자의 기도
사실은 그저 말로 사랑하는 것도 힘듭니다. 주님처럼 친구를 위해 목숨을 버릴 수 있는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by 원용일 목사)
성령님의 뜻
엡5:18
성령님은 우리의 정신적 안정을 소중히 여기신다.
성령님은 우리가 건전한 이성과 상식을 포기하기를 원하지 않으신다.
더욱이 우리가 어떠한 최면적(催眠的) 영향력에
우리 자신을 내어맡기는 것은 성령님의 뜻이 아니다.
「홀리스피리트」
역전
시11:4
우리는 기도가
하늘 보좌를 움직인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이 원리로부터‘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듣고 자신의 행동을 바꾸시고 자신의 활동을
역전시키실 수도 있다’라는
또 하나의 원리를 끌어낼 수 있다. 《응답기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을 축복한다는 것은
당신이 그 사람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뜻을 전달하는 것이요,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 사람을 축복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매우 소중히 여기신다는 뜻을 전달하는 것이다.
축복하는 사람이 축복을 받는다, 엘머 타운즈
하늘로부터 오는 자유
고전7:31
우리가 세상의 인정을 추구하는 만큼
우리는 세상에 붙들리게 된다.
그만큼 우리는 하늘로부터 오는 자유를
놓치게 되는 것이다.
우리도 기도하고 간구합시다! (2023년 8월 28일 월요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립보서 4:6-7).
당신은 어느 정도 중요한 일이 있을 때 기도하십니까? 사도 바울은 기도해야 할 일이 ‘모든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기도와 간구’를 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 단어들은 단순히 강조를 위해 반복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헬라어를 살펴보면 ‘기도’라는 단어는 공식적인 기도나 일반적인 기도의 표현, 예를 들어 예배 중의 대표 기도나 정해진 시간의 기도 등을 가리킵니다.
한편 ‘간구’는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하는 기도를 말합니다. 기간이 길 수도 있고 반복해서 기도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기도는 적어도 이렇게 기도와 간구, 두 가지 모습으로는 나타나야 하지 않겠습니까? 당신의 기도 생활은 어떻습니까? 일상적인 기도만으로 만족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루 세 번의 식사 기도나 기상과 취침 기도 정도만 하시나요? 그런 일상적이고 의례적인 기도도 중요하지만 그런 기도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렇게 기도했다가는 우리가 기도해야 할 ‘모든 일’을 다 기도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기도 제목을 가지고 ‘간구’를 해야 합니다.
당신의 중보기도 제목은 어떤 것들입니까? 얼마나 많은 기도 제목들을 가지고 있습니까? 당신의 기도와 간구를 구분하여 기도 생활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부족함이 있다면 보충하고 채워 보십시오. 우리의 기도와 간구를 통해 하나님과 교통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크리스천의 바람직한 삶을 살아나갑시다.
* 일하는 제자의 기도
제가 ‘기도’할 수 있게 하시고 또한 특별한 중보기도의 제목들을 가지고 ‘간구’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 (by 원용일 목사)
영적 체험 속으로
벧전5:8
이성이 지배할 때 우리의 마음은 균형을 잡을 것이며,
우리의 감정은 이성에 복종할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성령님이 이성을 무력화시키는 영적 체험 속으로
신자를 몰아넣지 않으신다고 확신한다.
「홀리스피리트」
회개
삼하12:13
다윗은 그의 죄를 용서해주실 하나님을
어떻게 만날 수 있는지 알았다.
하나님은 그를 다시 받아주셨다.
그는 정직하고 뜨거운 회개의 기도를 통해
구원의 기쁨을 회복했다. 《응답기도》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의 뿌리
자신이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는 것,
오직 하나님만을 기다리는 것,
온유하고 겸손하신 그리스도를 기뻐하고 사랑하며 배우는 것이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의 뿌리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학교에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열쇠이며,
또한 성경을 올바로 배울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골방에서 만나는 하나님, 앤드류 머레이
하늘로부터 오는 자유
고전7:31
우리가 세상의 인정을 추구하는 만큼
우리는 세상에 붙들리게 된다.
그만큼 우리는 하늘로부터 오는 자유를
놓치게 되는 것이다.
일터의 남녀 관계에 대한 편견 (2023년 8월 27일 주일)
그 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자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는데, 이르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 그러나 네가 이번에 가는 길에서는 영광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여인의 손에 파실 것임이니라 하고 드보라가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가니라(사사기 4:4, 9).
현대 사회에서도 대부분 그렇습니다만 특히 고대 사회에서 전쟁은 남자들이 전담하던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여자를 통해서 전쟁을 승리로 이끄신 일이 성경에 있습니다. 여자 사사였던 드보라는 가나안과의 전쟁에서 남자 지도자였던 바락과 함께 군대를 지휘하여 승리했고 헤벨의 아내 야엘은 큰 용기로 적장 시스라를 죽였습니다.
남녀의 차별이 오늘날보다 훨씬 심했던 그 당시에도 하나님이 이렇게 여성을 통해서 역사하셨다면 지금은 더욱 그와 비슷한 역사를 기대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도 우리 사회에는 남성과 여성의 역할에 대한 고정 관념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직장 안에서도 남자 직원들이 여자 직원들에 대해 편견을 가지는 때가 많지만 여성 자신이 그렇게 생각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제는 직장에서 적극적인 여성들의 활동에 대해 왈가왈부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닙니다. 그러나 아직도 여성을 윗사람으로 모시는 것을 힘들어하는 남자 직원들이 있습니다. 이런 편견은 이제 극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남녀의 역할을 고정해놓지 않으셨음을 명심합시다. 일터에서 남녀의 역할을 고정하여 하나님의 뜻을 막지 말아야 합니다. 남녀관계에 대해서 분명한 진리를 알고 있는 우리 크리스천 직업인들이 이 부분을 위해 더욱 노력합시다.
* 일하는 제자의 기도
주님 안에서 남녀의 차별이 없음을 분명하게 깨닫기 원합니다. 우리의 일터가 남녀 직원들로 인해 더욱 역동적이고 활기차게 해주소서. (by 방선기 목사)
양자택일
롬6:17
정직한 마음으로 성경을 읽고 정직하게 판단하라.
그러면 당신에게는 순종을 선택하여 진리를 깨달을 것인지
아니면 불순종을 선택하여 영적 맹목에 머물 것인지
양자택일밖에 남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홀리스피리트」
계획
살후1:11
하나님께서 은혜 중에 준비하신
가장 복잡한 계획에서만
기도의 능력이 요구되는 것은 아니다.
기도의 능력은 하나님이 은혜 가운데 예비하신
가장 단순한 계획에서도 요구된다. 《응답기도》
생명은 하나의 수수께끼이다.
육체적 생명이든, 영적 생명이든, 그 본질은 기원처럼 불가사의하다.
우리는 생명을 정의할 수도, 어디서 왔는지 말할 수도 없다.
단지 생명이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할 수 있을 뿐이다.
예수님이 주겠다는 한 것도 바로 이 선물이다.
헛된 집착
시101:3
사탄은 끊임없이 우리가
우리에게 없는 것에 집착하게 만든다.
우리가 없는 것에 집착하는 한,
우리가 받은 것을 기쁨으로 누릴 수 없다.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 (2023년 8월 26일 토요일)
이 말은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하는 자들이나 속여 빼앗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만일 그리하려면 너희가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고린도전서 5:10).
크리스천 직장인들 중에는 신우회 모임에는 열심히 참석하고 교회 활동에도 열정적이지만 믿지 않는 동료들과 회식을 함께 하거나 친목 모임에 참석하는 것조차 할 수만 있으면 빠지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과 교제해 보아야 도움이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듯 도무지 마음을 열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은 세상 속 크리스천의 정체성을 제대로 이해 못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너희는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고 말씀하셨듯이(마 5:13-14)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교회 안에서만 그리스도인의 정체를 드러내어서는 안 됩니다. 모이는 교회에서 예배와 교제와 섬김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흩어진 교회로 나가야 합니다. 물론 흩어진 교회는 직장만은 아니며 가정이나 사회, 국가, 세계가 모두 해당됩니다. 그 흩어진 교회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정체를 드러내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우리 직장에서도 불신자들과 교제해야 합니다. 그들과 맞닥뜨려 함께 부대낄 수 있어야 그들의 고민도 알 수 있고 감화도 줄 수 있으며 전도도 할 수 있을 것 아니겠습니까? 사도 바울도 권면하는 것처럼 우리는 세상밖에 나가서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면서도 인간 세상으로 내려오신 우리 예수님의 성육신을 기억하면서 세상 속으로 뛰어들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가슴에 품고 사랑해야 할 사람들과 함께 부대끼며 생활하는 것 자체가 귀한 사역입니다.
* 일하는 제자의 기도
제가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온전히 드러내야 할 사명을 가지고 있음을 분명히 깨닫고 행동하게 도와주소서. (by 방선기 목사)
자발적으로..
갈5:18
성령님은 인간의 의지를 꺾어버리지 않고
다만 그 의지 안으로 침투해 들어오셔서
그가 자발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따르도록 만드신다.
「홀리스피리트」
응답
욘2:2
신실하지 못한 요나가
사명을 저버리고 도망가는 죄를 범했지만
그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을 맛보았다.
기도의 힘이 미치지 못할 곳은 없다.
하나님께는 어떤기도에도 응답하실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응답기도》
구속함 받은 자
하나님께서는 구속(救贖)함 받은 자가
그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도록 역사하신다.
이것이 그분이 원하시는 것이다. 내 자아를 버려라, A.W.토저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버리라
시55:22
우리는 우리 속에 어린아이가 있는지 모른 채
그의 감정에 이끌려 살아간다.
그러나 이 어린아이는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인정을 통해서만
안정을 얻고 쉼을 누릴 수 있다.
일하는 사람은 사랑해야 한다! (2023년 8월 25일 금요일)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골로새서 3:13-14).
일을 하는데 한 달 동안 팀원들이 추진하던 일을 한 팀원의 부주의로 결정적으로 망치게 되었습니다. 그 팀원이 책임을 통감하고 손해를 보상하려 해도 비난이 쏟아질 것입니다. 그 순간에 가장 필요한 것이 용서입니다. 이것이 사랑입니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예수님도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마 6:14-15). 허물을 용서하고 기다려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일하는 우리는 남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으로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나의 시간을 빼앗기기 때문에 이야기를 들어주기 힘드신가요? 그런데 동료의 이야기를 안 듣겠다고 하면 우리는 사랑을 놓칠 수 있습니다. 함께 일하는 동료가 어떤 일로 힘들어 하고 어떤 일에 대해서 견딜 수 없을 만큼 괴로워하는지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듣는 일은 우리를 기도하게 합니다. 들어줌으로서 우리는 사람들의 필요를 이해하고 그 사람을 위해 효과적으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용서하고 사랑을 실천하며 일할 수 있다고 바울이 말합니다. 주님이 용서하신 것처럼 용서하라고 했습니다. 사랑의 실천이 “온전하게 매는 띠”라고 했습니다. 유대인들의 겉옷은 치렁치렁하기에 허리띠를 묶어야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하는 우리야말로 일터에서 진정 사랑을 실천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 일하는 제자의 기도
일터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게 주님이 도와주소서. (by 원용일 목사)
침묵의 시간
시4:4
성령의 감동을 받기 위해 침묵하라.
경외로운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잠시 침묵의 시간을 보낸다면
몇 년 동안 연구한 것보다 더 많은 영적 진보를 이룰 것이다.
침묵의 시간은 짧을지라도 그것이 주는 영적 유익은 영구한 것이다.
「홀리스피리트」
유리한 환경
빌2:16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려면
예수의 영으로 충만해야 한다.
예수의 영은 성도를 위해, 성도 안에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중보기도를 하신다.
성령과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할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된다. 《기도의 심장》
분명한 사실
우리가 기도하기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게을리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일이 결코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일보다 기도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때,
일을 더 잘할 수 있고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분명한 사실이다. 무릎 꿇는 그리스도인, 무명의 그리스도인(앨버트 리처드슨)
내 안에 아주 작은 아이
엡3:16
우리 안에는 아주 작은 어린아이가 있다.
그 아이는 인정받고 싶어 울고 있는 아이다.
이 아이는 욕구가 채워지지 않을 때
우리 속사람을 힘들게 하고 괴롭힌다.
일터에서 믿는 윗사람을 대하는 법 (2023년 8월 24일 목요일)
믿는 상전이 있는 자들은 그 상전을 형제라고 가볍게 여기지 말고 더 잘 섬기게 하라 이는 유익을 받는 자들이 믿는 자요 사랑을 받는 자임이라 너는 이것들을 가르치고 권하라(디모데전서 6:2).
직장에서 제대로 인정을 받지 못하는 직원들이 자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으로 신앙을 이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윗사람이 신앙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자기도 같은 신앙인임을 내세우면서 무언가 혜택을 입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비단 직장에서만이 아니라 사업상 만나서 관계를 맺을 때도 신앙을 도구로 사용하려는 유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인간적으로 볼 때도 한심스럽게 보이지만 하나님이 보실 때에도 무척 안타까우실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주인이 믿는 자라고 해서 주인을 가볍게 대하거나 그것을 기회로 이기적인 욕심을 채우려는 종들에 대해 지적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의 이기심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어떤 사람들은 주님을 함께 믿는다는 그 관계를 자기의 이익의 도구로 사용한 것입니다.
오히려 우리는 윗사람이나 거래처 사람이 같은 믿음의 형제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조심하고 잘 섬겨야 합니다. 믿는 사람이니 잘못된 관행마저 버리고 정직하고 올바르게 직장 생활을 하고 거래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한마디로 신앙을 이기적인 목적으로 위해 사용하지 말고 다른 사람을 섬기는 동기로 삼으라는 말입니다. 물론 믿지 않는 윗사람이나 동료들에 대해서는 무관심해도 좋다는 말은 아닙니다.
* 일하는 제자의 기도
믿는 윗사람이나 동료들과 더욱 아름다운 교제를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해주소서. (by 방선기 목사)
우리가 변해야 한다
갈3:9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의 뜻에 따르시게 할 수 없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야 한다.
우리가 조건을 제시한 후에
하나님이 그것을 받아들이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하나님이 조건을 제시하시고 우리가 그것을 따를 뿐이다.
하나님은 결코 변치 않으신다.
그분이 스스로 원하지 않는 것을 받아들이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가 변해야 한다.
그럴 때 그분이 만족하시고 우리를 받아들이신다.
「세상과 충돌하라」
충만
살후3: 1.종말로 형제들아 너희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주의 말씀이 너희 가운데서와 같이 달음질하여 영광스럽게 되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려면
예수의 영으로 충만해야 한다.
예수의 영은 성도를 위해, 성도 안에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중보기도를 하신다.
성령과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할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된다. 《기도의 심장》
가능하면 격려하라
독서큐티
자녀를 무조건 칭찬하고 떠받드는 부모도 옳지 않지만
매사 비판하고 깎아내리는 부모도 결코 옳지 못하다.
가능하면 격려하라.
당신의 격려와 위로의 말이,
자녀들이 자긍심을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축복하는 사람이 축복을 받는다, 엘머 타운즈
오직 하나님을 향해..
시84:10
다른 곳에서 인정을 받으려는 노력을 내려놓고
시선을 오직 하나님께 향하면서부터
주님 안에서의 평안과 안식에 눈뜰 수 있다.
직장에서 제대로 인정을 받지 못하는 직원들이 자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으로 신앙을 이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거룩하게 튀는 크리스천! (2023년 8월 23일 수요일)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빌립보서 2:14-15).
요즘 우리 사회에서는 점차 튀는 것이 인정받는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뭔가 다른 것이 강점으로 인식되고 다름을 통해 독창성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물론 보수적인 사회인 직장은 아직까지 미흡한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예전과 비교하면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튀는 것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튀는 것이 좋다고 공연히 잘난 척 하거나 별 일 아닌데 불평을 하거나 일마다 트집을 잡는 것은 아무래도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일하다보면 삐딱한 것이 눈에 띄기도 하고, 직장 동료들과 이야기하다보면 답답해서 짜증이 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원망하고 시비하는 것이 보통 사람들의 반응입니다. 이때 보다 의미 있게 튀는 크리스천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히려 남들처럼 즉각 반응을 하지 않고 그저 넘어가는 것은 어떻습니까? 당장은 ‘바보’ 소리를 들을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동료들에게 분명하게 기억될 것입니다.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으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어떻게 하든지 스타가 되기 위해서 튀어보려고 하는데 진정한 크리스천 스타는 좀 남달라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해서 세상에서 흠 없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려는 가치를 친히 보여주며 우리 모두 거룩하게 튑시다!
* 일하는 제자의 기도
불평하지 말게 하소서. 제 입에서 원망이 나오지 말게 하소서. 일터에서 바람직한 크리스천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주소서. (by 방선기 목사)
결정적인 테스트
요14:23
사랑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결정적인 테스트는 ‘순종’이다.
기분 좋은 감정들, 희생을 각오하는 마음, 열정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계명들에 대한 순종이 시금석이다.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우정)은 감정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의지의 문제이기도 하다.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겠다는 의지가 없다면
그분을 온전히 사랑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나는 진짜인가, 가짜인가?」
그리스도의 군사
엡6:10-11
하나님의 진정한 군사는
기도로써 작전을 짜고,
기도로써 다양한 군사력을 적절히 배치시키며,
기도로써 실제 전투에 임한다.
그리스도의 군사는 항상 싸워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 《기도의 심장》
마음이 겸손하게
그리스도는 인간의 마땅한 태도,
곧 하나님께 끊임없이 의존하는 것이 얼마나 복된지를 보이시기 위해
인자가 되셨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마음이 겸손하게' 된다는 것의 의미입니다.
골방에서 만나는 하나님, 앤드류 머레이
참된 쉼
마11:28
하나님은 우리가 일을 많이 하는 것을
기뻐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쉼을 누리기를 원하신다.
하나님 아닌 세상, 즉 이웃과 동료,
가족의 인정을 추구할 때 우리에게 참된 쉼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