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타율3할님 안녕하세요. 킹제브라2개와 퀸제브라를 영접한 지예빠입니다.^^. 편전C는 제가 여지껏 사용한 블레이드중 가장 편한 3인방 (로즈, 편전C, 마호가니특주)중 하나입니다. 물론 피카소도 전사의검2, 흑단특주, 카리스마골드도 매우 좋습니다. 제가 편하다고 한 이유는 3블레이드의 두께입니다. 로즈도 6.2-6.4이고 편전C는 6미리 마호가니는 5.8미리입니다. 기본기술은 다 구사가능하나 콘트롤 문제와 속도문제의 접점을 찾는 단계이니 만큼 제게는 콘트롤이 매우 관건이었고요. 상대의 회전량을 파악해서 공을 잡아서 내가 원하는 곳으로 공을 보내는 데에는 이 3가지가 가장 편했습니다. 저같은 경우 동체시력이 그리 좋지는 않아서
불빛이 밝은 LED조명아래가면 공이 잘 안보이는 현상이 발견해서 공이 손에 맞거나 끝에 맞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블레이드를 작게 만들어서 플레이를 많이 하는데, 그러다보니 공을 맞추는 집중력이 생겨서인지 많은 도움이 되었고 스윗스팟에 정확히 맞추는 빈도도많이 늘었습니다. 늦게 탁구를 시작한 만큼 고민도 애로사항도 비슷할거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편전C에 중간경도러버 P5, 라잔트, 레보파이어, 헥서듀로등을 씁니다. 파워는 적지만 다루기 아주편해서요. 예전에 이벤트할때 질러놓은 것이 많아서 빨리 소진하려고 그런것도 있지만요^^. 제 편전C는 그립이 ST 인데 버터플라이처럼 사각형그립입니다.
@잊혀진계절이 그립은 김정훈카본 ST그립과 아주 유사합니다. 사장님께서 만들어주신것을 제가 다시 손질을 했는데요. 정말 결정적인 승부를 내야할때 편전C를 많이 쓰고 성과도 좋았습니다. 이번에 킹제브라를 처음맞이했을때 당일 컨디션이 안좋아서 평가를 잘못했는데요. 다시 오래 써보니 킹제브라는 타구음이나 반발력, 공끌림이 매우좋고, 고집통특유의 공이 늘러붙었다 튀어나가는 느낌과 속이 꽉차서 탄탄하게 러버를 백서포트해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카리스마골드가 그늘에 묻힐정도였고요. 오래사용하다보니 좋았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초보나 고수는 시원시원하게 서브와 랠리로 승부를 보지만 초보를 벗어난 중수입장에서는 볼을
@잊혀진계절정교하게 컨트롤 하는 능력에 욕심을 많이 내므로 두께가 좀더 얇았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습니다. 고집통사장님과 많은 이야기끝에 6미리이하 출시를 결정하셨는데, 이것이 퀸제브라입니다. 킹제브라 반발력의 98프로에 성능은 비슷하고 컨트롤이 강화되니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얇아진 만큼 타구음이나 느낌도 좀더 선명해진느낌이고요. 아마 이 제브라 시리즈를 느낀이후 제 라켓욕심은 이제 완전 END되었습니다. 타사에서 아무리 새로운 블레이드가 나와도 이제는 사고싶은 욕망이 종결되었습니다... 하지만, 타율3할님이 말씀하신 편전C라고 절대 못하지 않습니다. 욕심이 있으시면 시타해보시는 것도 좋지만, 지금편전C는 정말 제가 써본
@타율3할타율3할님은 고집통체험역사가 오래진 않아도 고집통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신분 같습니다.^^. 저 역시도 처음부터 고집통과 함께 하진않았고, 우연이라는 그리고 실수로 클릭이라는 과정을 통해 알게된지 3년이 되었지만 이제는 내 하루의 일부가 된 느낌이에요. 킹제브라는 제 주관적인 느낌을 말씀드리면 예전의 보르카KNC7겹의 반발력과 강력함, 로즈의 부드러움과 묻힘, 편전의 손맛이 골고루 부대찌개처럼 믹스되어있는느낌입니다. 글루를 붙이고 나서 바로 타구하면 공을 위로 타구해보면 반발력이 강력하다는 느낌이 그렇게 안나지만 글루가 다 마르고, 실제로 탁구대에서 시타해보면 그 공종속력이 대단합니다. 보르카처럼 강력하지만
@잊혀진계절5.8미리 퀸제브라가 빅풀님같은 분이 좋다고 하는 5.5미리나 빅타스 쿼르텟홀드처럼 5.2미리정도에 근접하면 여지없이 올라운드 공격형의 최고봉이 될거같습니다. 그리고, 묻힘성같은 같은 러버와의 궁합에 따라 많이 달라집니다. 저는 45도 러버가 가장편해서 45도러버 (유승민, 오큐브이아이피, P5등) 다 잘 맞고 묻힘성이 좋아서 3구공격시 거의 미스없이 성공하는편입니다.~ 그래서 신납니다.~~
첫댓글 타율3할님 안녕하세요. 킹제브라2개와 퀸제브라를 영접한 지예빠입니다.^^. 편전C는 제가 여지껏 사용한 블레이드중 가장 편한 3인방 (로즈, 편전C, 마호가니특주)중 하나입니다. 물론 피카소도 전사의검2, 흑단특주, 카리스마골드도 매우 좋습니다. 제가 편하다고 한 이유는 3블레이드의 두께입니다. 로즈도 6.2-6.4이고 편전C는 6미리 마호가니는 5.8미리입니다. 기본기술은 다 구사가능하나 콘트롤 문제와 속도문제의 접점을 찾는 단계이니 만큼 제게는 콘트롤이 매우 관건이었고요. 상대의 회전량을 파악해서 공을 잡아서 내가 원하는 곳으로 공을 보내는 데에는 이 3가지가 가장 편했습니다. 저같은 경우 동체시력이 그리 좋지는 않아서
불빛이 밝은 LED조명아래가면 공이 잘 안보이는 현상이 발견해서 공이 손에 맞거나 끝에 맞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블레이드를 작게 만들어서 플레이를 많이 하는데, 그러다보니 공을 맞추는 집중력이 생겨서인지 많은 도움이 되었고 스윗스팟에 정확히 맞추는 빈도도많이 늘었습니다. 늦게 탁구를 시작한 만큼 고민도 애로사항도 비슷할거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편전C에 중간경도러버 P5, 라잔트, 레보파이어, 헥서듀로등을 씁니다. 파워는 적지만 다루기 아주편해서요. 예전에 이벤트할때 질러놓은 것이 많아서 빨리 소진하려고 그런것도 있지만요^^. 제 편전C는 그립이 ST 인데 버터플라이처럼 사각형그립입니다.
@잊혀진계절 이 그립은 김정훈카본 ST그립과 아주 유사합니다. 사장님께서 만들어주신것을 제가 다시 손질을 했는데요. 정말 결정적인 승부를 내야할때 편전C를 많이 쓰고 성과도 좋았습니다. 이번에 킹제브라를 처음맞이했을때 당일 컨디션이 안좋아서 평가를 잘못했는데요. 다시 오래 써보니 킹제브라는 타구음이나 반발력, 공끌림이 매우좋고, 고집통특유의 공이 늘러붙었다 튀어나가는 느낌과 속이 꽉차서 탄탄하게 러버를 백서포트해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카리스마골드가 그늘에 묻힐정도였고요. 오래사용하다보니 좋았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초보나 고수는 시원시원하게 서브와 랠리로 승부를 보지만 초보를 벗어난 중수입장에서는 볼을
@잊혀진계절 정교하게 컨트롤 하는 능력에 욕심을 많이 내므로 두께가 좀더 얇았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습니다. 고집통사장님과 많은 이야기끝에 6미리이하 출시를 결정하셨는데, 이것이 퀸제브라입니다. 킹제브라 반발력의 98프로에 성능은 비슷하고 컨트롤이 강화되니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얇아진 만큼 타구음이나 느낌도 좀더 선명해진느낌이고요. 아마 이 제브라 시리즈를 느낀이후 제 라켓욕심은 이제 완전 END되었습니다. 타사에서 아무리 새로운 블레이드가 나와도 이제는 사고싶은 욕망이 종결되었습니다... 하지만, 타율3할님이 말씀하신 편전C라고 절대 못하지 않습니다. 욕심이 있으시면 시타해보시는 것도 좋지만, 지금편전C는 정말 제가 써본
@잊혀진계절 127개 라켓중 베스트 5 안에 듭니다. (킹제브라, 퀸제브라, 편전C, 로즈,허리케인킹2) 그동안 고집통에 회의적인 분들도 이제는 고집통으로 고개를 많이 돌리고 있는 추세입니다.^^
@잊혀진계절 아, 안녕하세요.^^
저도 led등 밑에서는 반 봉사입니다.^^;
(공이... 싸이키 조명 아래처럼... 끊어져 보이더군요 ㅠ ㅠ)
안그래도 제브라 관련 궁금한게 있어서
연락 드리려고 했습니다....
퀸제브라가 킹의 성능에 98% 유사한가요?
제 관심은
반발력과 뭍힘 입니다. (디자인은 유니크하고 특출나므로...)
개인적으로 튕김보다 뭍히는 감각을좋아합니다.^^;
둘 중 어느 제품이 더 해당 감각에 가까울까요?
(넘 어려운가요??^^;)
@타율3할 그이고,
생각보다 수제 브랜드에 색안경을 끼신분이 많더라구요.
그 분들에게...저는
특주는 좋아하시죠?
고집통 제품은 하나하나 다 특주에요... 라고 말씀드립니다.
편견 없이
성능만 보고 평가하면 좋겠다는 생각이...ㅋ
@타율3할 마지막으로...
편전C는 참 좋은 블레이드가 맞습니다.
다만
제브라를 꼭 써보고 싶으므로...
답글에 따라 퀸 또는 킹을 경험해 보겠습니다.^^
@타율3할 타율3할님은 고집통체험역사가 오래진 않아도 고집통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신분 같습니다.^^. 저 역시도 처음부터 고집통과 함께 하진않았고, 우연이라는 그리고 실수로 클릭이라는 과정을 통해 알게된지 3년이 되었지만 이제는 내 하루의 일부가 된 느낌이에요. 킹제브라는 제 주관적인 느낌을 말씀드리면 예전의 보르카KNC7겹의 반발력과 강력함, 로즈의 부드러움과 묻힘, 편전의 손맛이 골고루 부대찌개처럼 믹스되어있는느낌입니다. 글루를 붙이고 나서 바로 타구하면 공을 위로 타구해보면 반발력이 강력하다는 느낌이 그렇게 안나지만 글루가 다 마르고, 실제로 탁구대에서 시타해보면 그 공종속력이 대단합니다. 보르카처럼 강력하지만
@잊혀진계절 합판처럼 컨트롤이 됩니다. 그리고, 타구시에는 ZLC처럼 나가지만, 블록시에도 상대의 공격을 어느정도 흡수해주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블록미스가 적습니다. 퀸제브라는 여기에 균형감이 더해지고, 타구음이 좀더 맑으며 옛날에 유명한 파이버텍클래식처럼 얇고 감각과 균형감이 있고,파워도 있는 느낌입니다. 타구느낌이 좀더 선명하지만 반발력은 크게 줄어들지않은 느낌입니다.
@잊혀진계절 5.8미리 퀸제브라가 빅풀님같은 분이 좋다고 하는 5.5미리나 빅타스 쿼르텟홀드처럼 5.2미리정도에 근접하면 여지없이 올라운드 공격형의 최고봉이 될거같습니다. 그리고, 묻힘성같은 같은 러버와의 궁합에 따라 많이 달라집니다. 저는 45도 러버가 가장편해서 45도러버 (유승민, 오큐브이아이피, P5등) 다 잘 맞고 묻힘성이 좋아서 3구공격시 거의 미스없이 성공하는편입니다.~ 그래서 신납니다.~~
@잊혀진계절 댓글 및 새로운 글로 인해,
퀸으로 결정했습니다.
균형과 직접적인 감각 선호라^^
헛스윙의 원인은 라켓의 문제가 아닌거 같습니다.
대게 헛스윙 하시는 분들 공통 점이 탁구대 바운드 된 공만 보고 스웡이 나가는 경우 헛스윙을 많이 하게 됩니다.
공이 탁구대 바운드 후 나오는 진행 방향을 읽으시고 되도록이면 공을 끝까지 보는 습관을 가지시면 어지간해서 헛스윙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네...말씀하신대로 연습하여
타율을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