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3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7일 개회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괴산군의회(의장 신동운)가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03회 괴산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임시회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개회했으며, 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관계 공무원 등이 출석한 가운데 군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이 이루어지며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괴산군수가 제출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민간 위탁 동의안』 등 7건의 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신동운 의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다양한 군정 질문을 통해 업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와 유기적 협조체계로 발전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회식 첫날 신송규, 장옥자, 안미선 의원은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 추진 관련 군정 질문을 했다.
이어 이평훈, 장옥자, 안미선, 이덕용 의원의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한 군정 질문이 이어졌다.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 추진 질문과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관련 질문에 답변에 나선 이차영 군수는 2시간 15분의 긴 시간 답변에서 비교적 상세한 설명으로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을 했다.
이 군수는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 추진 과정 중에 주민들에게 충분한 설명이 부족했던 점이 느껴진다며, 현재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 추진을 반대하는 반대대책위원회 유치를 찬성하는 유치위원회가 구성된 것도 알고 있다면서 반대대책위원회뿐만 아니라 유치를 희망하는 찬성유치위원회도 모두가 괴산군 발전을 위하고 지역발전을 위하는 마음이라고 알고 있다며 괴산군이 추진하게 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