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일본 오사카~~~
여행 3일째
일요일 00:00가 조금 지난 깊은 밤
호텔 옥상 노천 온천탕.....
어제와 마찬가지로 호텔방에서
좋은 사람들과 주거니 받거니~~~
대한민국 참 이슬과 섬나라
아사히 맥주가 만나니까
분위기 정말 직인다~~~
짜슥들~~~~
진즉 이렇게 부드러운 분위기였다면
피 비린내 나는 임진왜란이 왜
일어났누???
모두들 반성 혀라~~~~
빙신처럼....
바보천치 호구처럼....
내부 싸움에 정신 팔려 왜놈들
침략을 막지못한 무능한 종자들
그렇다고
힘없고 순진한 이웃에게 칼들고
덤빈 왜놈들......
니들은 정말 가슴 깊이깊이
반성하라이~~~~
짜슥들아~~~~
선량한 이웃에 잘못을 하도 많이헝께
神 의 노여움을 사 고베 지진
일어난거 보그라
神 은 거짓말 안한다
긍께 진짜 반성 하그라~~~~
전날 과 마찬가지로
호텔방에서 거나하게 정성드려
酒 님을 모시고
호텔 옥상 노천 온천탕에서 바라본
오사카 시가지~~~
쭈삣쭈삣 들어찬 빌딩들이
즐비하건만 건물 불빛은 온통
희미하고 옥상에 설치한 빨간
등불만이 즐비하다~~~
꼭
삐까삐까~~~
마치 도시전체가 비상사태를
알리는 것 같다
고요한 밤하늘
빌딩옥상 빨간불빛 만 무시한다면
반짝이는 밤하늘
하얀 구름이 빙그레~~~~
폴리님~~~~~
한잔 하셨나벼???
그라지~~~
오늘따라 니도 참 예쁘다~~~~
근디
니는 한반도에서 예쁘게 하드만
여기서도 그러냐???
아니라예~~~~
아니긴...
됐다마~~~~
옥상의 탕안의 온천이
알콜 분해하는 소리가
꼬르륵~~
꼬르륵~~~
들리는 것 만 같다
이것도 살아있음에
얻어지는 행복이 아닐까???
세월이가 살짝 귀띰합니다~~~~
폴리님~~~~~
가고 싶은 곳
먹고 싶은 것
마음 내키는대로 실컷 가보고
실컷 먹어보고 하는 것
절대 미루지 마세요~~~
바로 지금
바로 이 순간 이예요~~~~
속삭이는 것 같습니다~~~~
2023. 11. 12. (일) 새벽
최폴리.......
▼청수사(淸水寺)
일본 교토의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사찰.
말 그대로 '물이 맑은 절'이라는 뜻이다.
나라 시대인 778년에 최초의
정이대장군 사카노우에노 다무라마로
(坂上田村麻呂)에 의해 창건되었다.
하루는 그가 아이를 임신한 아내를
위해 보양식을 만들고자 사슴을
사냥하다가 산에서 엔친(延鎮)이라는
스님을 만났다. 엔친은 앞서 이 산에
머무르던 교에이(行叡)에 이어
천수관음상을 모시고 수행 중이었다.
다무라마로는 엔친을 만난 다음
살생을 뉘우치고 관음보살에게 귀의해
자기 저택을 내놓았다. 후에
다무라마로는 사찰을 크게 중창해
키요미즈데라를 관음신앙의 중심지로
만들었다.
절은 오랜 세월 동안 여러 차례
화재로 소실과 재건을 반복했는데,
본당을 비롯한 현재의 건물 대부분은
1633년 도쿠가와 막부 3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미츠가 돈을 시주하여
재건된 것이다. 절의 이름은 주변의
언덕에서 단지 내로 흐르는 오토와
폭포에서 유래했다.
2008년부터 이어진 헤이세이 대보수
때문에 한동안 본당 건물의
히와다부키를 전면 교체하는 보수공사를
진행하였고, 이를 위해 본당 전체를
목조 비계로 감싸버려서 외부 모습을
볼 수 없었다. 2020년 2월 철골구조물이
제거되었으며, 현재는 보이는 모습
그대로 감상할 수 있다.
►사찰 구성
본당의 지붕이 독특한데,
히와다부키라고 해서
노송나무 껍질을 아주 얇게 만들어
촘촘하게 붙인 것이다.
기와에 비해서 내구성은 좋지 않지만,
재료 조달이 쉽고, 독특한 질감과
곡선 표현에 유리해서 일본에서는
많이 쓰이는 방법이다.
또한 본당의 건설에는 못이 사용되지
않았다라는 것이 강조되는데,
동아시아 건축에서는 일반적인 모습
이다. 서구 건축의 입장에서는 못을
쓰지 않는다는 점이 신기하다고 한다.
오토와 폭포에서 흘러내려오는
맑은 물이 3갈래로 갈라져 위에서
아래로 나오는 곳이 있다. 3갈래 물은
각각 건강, 사랑, 학문을 상징하는데,
그 물을 마시면 해당하는 상징이
좋아진다고 한다. 물은 2개까지
마셔야 이루어지고 3개를 다 마시면
오히려 운수가 나빠진다고 한다.
무대(舞台) 난간에서 뛰어내린 후
살아남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다. 참고로 고문서를 가지고
통계를 내 본 결과 생존확률은 80%
정도라는데.. 80% 이상의 확률로
죽지는 않아도 크게 다칠 것이며
평생 장애를 가진 채 살 수도 있다.
현재는 '키요미즈데라의 무대에서
뛰어내리다(清水の舞台から飛び降りる)'라고
하면, 그만큼 죽을 각오를 한다는
속담으로 쓰인다.
카페 게시글
해외여행(등산)사진
③일본여행(오사카.교토.우지)2023.11.10.~13
최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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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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