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해외 전지훈련은 꿈도 못 꾸고
천성적으로 게을러서 추운날에는
필드는 커녕 연습도 안했던지 몇해..
항상 3월엔 감 잡는 달이다 라고 생각하고
실제로도 4월이나 되야 싱글타수 나왔는데
이번엔
가영프로 전지훈련지에 위로차 다녀왔었습니다
같이 5인 플레이로 란딩도 하고
전지훈련 멤버 프로들과도 란딩 및 교류
2022년 신인상 2위 고지우프로
전효민 프로
그리고 LPGA 멤버이자 가영프로 절친인 최혜진 프로도
주구장창 하루 36홀씩 볼만 치고오다보니
실전감각이 사시미 칼처럼 날카로워졌더라고요
ㅎㅎ
엊그제 모임 대회에서
메달 상품이 캐디백
탐나더군요
ㅋㅋ
결과는~?
전체 1등으로
저의 품안에 ㅋ
올시즌은
손님 관리 좀 해야 할 것 같아요
잘못 정치하면 다 도망갈듯요..
안성에 사시는 소주 한잔 마실려고
안주를 무려 3가지나 시키시는 재벌급들이
그물에 걸려야 캐디피가 절약이 될텐데..
걱정입니다
너무 자라는 속도가 더뎌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지~^^
첫댓글 아니 이런데는 절 데리고 가셔야지요~~^^
절에 가셔서.. 죽은 볼도 다시 살아 돌아오게 기도를 많이하셔야 됩니다.
내년에 갑시다요~^^
최혜진프로 요즘 가장 응원하는 프로네요..이제 lpga루키가 아닌 베테랑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정말 열심히 하는데..
생각보다 결과가 안나와서..
응원하는 입장에서도 답답합니다 .
본인은 더 갈증이 심하겠지만 직업이니
힘 내라는 응원밖에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