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오전 10시, 2013 희귀난치성질환자 자조모임 지원사업인 <우리는 파킨슨병 환우들의 멘토> 첫시간에 도파민 음악회를 끝내고 허전한 마음을 달래려 회장님, 총무님, 송코님, 영선님, 스텔라님, 마당쇠님, 후리지아님, 소연님 그리고 나 이렇게 아홉명이 협회 사무실에 모였다.
우선 송코 총무이사께서 전날 찾아다 놓은 현수막을 햇빛도 가릴 겸 창문에 달았다. (덕분에 사진은 검게 나와서 다음시간엔 책상뒷쪽 벽으로 다시 붙여야 한다. ㅜㅜ) 의자를 놓고 에어콘까지 틀으니 공부할 준비는 다 갖춰진 것 같다. 우선 우리가 왜 스스로를 돕는 자조모임을 해야하는지 그 필요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결국 우리협회가 왜 있어야 되는지에 관한 질문과도 같다. 자조모임(self-help group)이란 ‘공동의 문제의식을 인식하고 서로가 노력을 통해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단결한 사람들로 구성된 자발적인 협의체’라는 정의에 도달했다. 우리가 멘토(조언을 주는 자)나 멘티(조언을 받는 자)라는 압장을 떠나서 동료로서 많은 것들을 주고 받을 수 있지만, 특히나 멘티의 입장에서는 자조모임에서 다음과 같이 소중한 것들을 얻을 수 있다.
1. 정보교류 : 같은 처지의 환우로부터 얻는 정보는 현재 자신의 상태에 대하여 직시하고 멘토가 성공했던 방식을 바로 적용할 수 있다. 2. 지지획득 : 유사한 경험을 한 멘토와 교류를 통해서 정서적으로 지지를 얻는다. 그럼으로서 소속감을 얻고 소외와 고립을 최소화하게 된다. 멘토 역시 다른 사람에 대한 이타적인 관심과 상호작용의 경험을 얻게 된다.
3. 권익옹호 : 자조집단의 경험으로 성장을 경험하면 스스로의 권리를 옹호하는 활동에 관심이 가며, 다른 집단의 권리까지 옹호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가 결과물로서 우리 협회를 알리는 작은 전단지 혹은 소식지 형태가 될 것이기 때문에 미국의 파킨슨병협회(APDA), 엉국의 Parkinson's UK 등에서 발행한 소식지를 검토했다. 또 미국내 한인 파킨슨병 넷워크의 활동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마지막으로 내가 2010년 WPC(세계 파킨슨회의)에서 입상했던 비디오를 보며 이번 강의를 마쳤다.
협회에 새로 가입을 하고 처음 오신 소연님(유남순님)께 이날 강의 중 미국의 PDF(파킨슨병 재단)에서 준비한 kit 한세트를 협회장께서 선물로 드렸다.
소고하셨슴니다. 고맙습니다~~ 반겨주셔서~~ 회장님이하 ~~모두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땀흘리며 일하시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 협회의 무궁한 발전과 환우들의 건승을 빕니다. 내일은 오래전 선약이 있어 참석하지 못합니다. 참석하도록 노력할께요(다리가 끌리고 느려서 답답해서 영 죽겄네요~~으흐 후~ ) 내일 또 수고하시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ㅁㅓ리에 졍리가됩니다
열심히 참여 하겠슴니다
담시간은 6월 11일 언어치료사 이신아 선생님이 맡아 주십니다.
소고하셨슴니다. 고맙습니다~~ 반겨주셔서~~ 회장님이하 ~~모두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땀흘리며 일하시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
협회의 무궁한 발전과 환우들의 건승을 빕니다.
내일은 오래전 선약이 있어 참석하지 못합니다.
참석하도록 노력할께요(다리가 끌리고 느려서 답답해서 영 죽겄네요~~으흐 후~ )
내일 또 수고하시겠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