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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남이천 나들목(IC) 설치 남이천 IC’ 수도권 동남부 중심도시,견인차 역할 담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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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서선희 기자)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이천남부권 발전의 기둥이 될 ‘남이천 나들목’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남부 생활권역인 모가 지역을 ‘2020년 이천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주거 생산 온천지구 골프장 항공사령부 일반산업단지 민주공원조성 등으로 구분해 남부생활권 중심지로 개발하고 있다. 주생활권인 ‘신둔-마장-호법-모가-설성-대월-부발-백사’ 지역을 연결하는 순환도로망도 구축중이다. 남이천 IC 설치사업 관철을 위해 지난 2006년 12월 모가면 주민들로부터 ‘모가면 남이천 IC 추진위원회’를 자율적으로 구성해 본격적인 나들목 설치 사업를 위해 활동하기 시작했다. 특히 국지도70호선 시도11호선 시도12호선 지방도329호선이 교차되는 중요한 교통요충지로서 ‘남이천 IC’설치를 서두르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남이천 IC설치가 다음해12월에 완공되기 위해서는 예산확보가 필수적인데 안전행정부 및 경기도 등을 수십 차례 방문해 국비 10억, 도비 20억원을 확보했다”면서 “남이천 IC 인근 골프장 4개사에서 자발적으로 100억원을 지정기탁금으로 기부하기로 해 3개사에서 75억원을 기부했고, 나머지 1개사도 다음해 초 기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 시장은 “남이천 IC설치는 민관기업체가 똘똘 뭉쳐 사업비 확보에 전념을 다하고 있어 총사업비 321억원 중 166억원이 확보된 상태”라면서, “나머지 금액(155억원)은 국비와 도비, 인근 업체의 기탁금 등으로 확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남이천 IC’ 공사가 끝나면 이천시는 수도권 동남부 중심도시로서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중부고속도로 교통체증 분산, 물류비용 절감,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자원의 활성화로 지역간 균형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