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지맥 2구간 홀고개~합수점
언 제 : 2020.05.08. 날씨 : 맑고 시원한 초여름.
어디로 : 홀고개~오토산~비봉역~백고산재~태봉산~앞산~보산~남대천 구미교.
누구랑 : 비실이부부달랑.
오늘이 어버이날이지만, 비실이의 자식농사는 헛농사였는가? 보네요, 홀로 산이나 헤메고 있응게요
홀고개에서 된비알을 치고 올라 오토산까지 올라가는 소나무숲길에서 뒤 돌아보는 비봉산이 아쉽고,
태봉산까지 가는동안 야산들이라 곳곳에 산소길이 있어서 조상님덕분으로 루루라라 할수 있는 길,
가다보니 암행어사 박문수가 이고장출신이었다는 사실을 공적비로 증명되고 있었으며,
왕의길이란 이름으로 정비되어 있는 왕의길덕분으로 지맥길로선 최고의 산길이어서 루루라라.
남대천 구미교까지 가는길에 이 동네 암행어사 박문수의 왕의길도 걸어보는 맛이 있는 곳이었네요.
지난해 갈라지맥을 마치면서 가기로 했었는데, 강원도 산길로 옮기는 통에 남겨둔 오토지맥을
한해를 넘긴 오늘 마무리하게되어 좋았지만 내일부터 비가 온다하여 선암지맥을 남긴채 쫑~ 합니다.
홀고개에서 구미교까지 진행된 거리가 22km정도였지만 산길이 좋았구요
2번째구간의 트렉입니다.
자세한 트렉은 로커스의 구지도의 트렉을 말미에 붙여둡니다.
로커스의 진행결과이고, 진행된 트렉은 말미에 붙여 둡니다.
홀고개를 출발 합니다.
장모님이 출발신고를 하네여,
홀고개에서 된비알을 치고올라 햇살을 맞이 합니다.
뒤 돌아 본 비봉산과 지나온 마루금입니다.
금성산방향으로 넘다보는 조망인데 우측이 남대천 합수점입니다.
햇살이 퍼지고보니 비봉산과 지나온 마루금이 선명합니다.
홀고개에서 된비알을 치고 오른 첫봉입니다.
마루금에서 500m정도 비켜서 있는 오토산에 올랐네요.
오토산에서 내려다 보는 의성방향입니다.
오토산의 돌탑이라고 해야하나?
오토산에서 내려다보는 의성입니다.
오토산에서 인증샷남기고,
오토산에서 내려다 보는 의성읍입니다.
오토산에서 내려와 만천리입니다.
올라가다 뒤 돌아보니 비봉산과 금성산즐기가 멀어져 가네요.
만천리 상비터널부근입니다.
만천리에서 승방이골로 넘어가는 도로
마을의 자두밭을 지나가야 합니다.
조상님덕분으로 마루금이 널럴하네요.
윗대실마을의 철도를 건너고.
철도건너173.4봉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상비터널로 이어지는 지방도,
뒤 돌아보니 오토산과 비봉산줄기가 멀어져 가네요.
야산길이지만 산소를 이어주는 조상님덕분에 널럴하고,
ㄱ가운데 공사중인 터널은 영천 안동간의 철도직선공사중이랍니다.
한가한 농가지역인데 청정지역이라서,
전라도의 야산길 농가에 버려져있엇던 쓰레기하나 보이지 않아 청정지역이라 합니다.
173.4봉에 올랐네요,
뒤 돌아보니 오토산과 비봉산. 금성산줄기가 까마득해 지고 있네요.
이 고장에 축사가 별로 없었는데 마늘소 축산농가가 있었구요.
마늘소 축산농가가 대규모여서 보니까 영농조합이었구요.
태봉산으로 가는 길목이어서 힘좀 내라네요.
암행어사 박문수의 송계비
이 송계비가 암행어사 박문수의 공적비여서 이 고장출신있구나, 무식허기는.
암행어사길이어서 왕도길이란 이름으로 정비되어 있었구요.
태봉산으로 는 길목입니다.
비실이부부가 오늘은 왕의길을 걸어봅니다.
태봉산정상에 올랐네요.
태봉산에서 내려가다 알바도 한번 하구요.
산패가 떨어져 있어서 송이밭에 쳐져 있던 줄을 잘라 가져온 걸로 매달아서 보수완료하고,
아카시아꽃이 만발했구요,
남대천이 가까워지고 있네요.
산소가 이런 곳도 있어요. 돌바닥??
오늘의 마지막봉이라고 할까? 지도산엔 삼보산이었답니다.
자두가 많이도 달렸어요.
구미교가 보입니다.
남대천전방 마지막에 달려진 냄비에 박수치고.
비실이부부의 오토지맥완주의 인증샷 남기고.
구미교를 담아서 인증샷한번더.쾅~
장모님이 구미교에서 마무리 합니다.
이 동네에서도 탑리택시를 콜해야 했구요, 카콜은 뜨지 않습니다.
내일 선암지맥을 가기로 한 계획은 취소합니다. 내일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답니다.ㅎㅎ
오늘은 암행어사 박문수의 공적비와 왕의길을 걸어 온 멋진 지맥길이었습니다.
지맥종주란?
잡목과 가시밭길을 헤메고 다니지만 오늘 같은 이런맛에 지맥종주를 하는 이유일까? 비실이생각.
참고사항.
오토지맥 2구간 홀고개에서 남대천합수점까지 진행된 로커스트렉을 붙여 둡니다.
오토산구간
태봉산까지
태봉산넘어
남대천 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