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5월첫 일요일의 화계사 풍경.......

[무구심]

 5월의 첫 일요일 입니다.

공양간 뒤에서는 연등행사에 나누어줄 주먹밥 만들기가 한참이고

대적광전은 적광스님의 애뜻한 사시 예불이 시작됩니다.

오늘은 혜암 대종사 26주기 다례재 입니다.

그리고 서해선사(진남스님의 은사스님)의 다례재 이기고 합니다.

일요일 묘봉스님의 법문은 짧고 간절하게 마음속에 털끝만치라도 좋거나 싫거나.

귀중한것이 마음에 있다 생각되면 즉시 버리 십시오.

"그대는 누구십니까" 스님의 선지식은 오늘도 계속되는군요.

많은 선사님의 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례재를 지냈습니다.

앞마당에선 거사회가 만든 반야선에 선덕스님께서 점안를 하십니다.

오늘 연등행렬에 참가할 반야선입니다.

원아 속승 반야선(깨달음의 배에 모두 함께 오르시길 바랍니다).

너무 힘든 하루 였습니다.........애구......

지금까지 콩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