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우화에 황금알을 낳는 거위 이야기가 나온다. 이 이야기는 단기적인 결과를 위해 욕심을 부리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다는 교훈으로, 고금을 막론하고 만고의 진리이다. 우리 주변에서도 성공하였다고 하는 말을 듣는 개인이나 단체들은 대부분 꾸준하게 투입하고 장기적으로 준비를 통하여 성공한 경우가 많다.
최근 창원교회에도 이러한 사례를 가진 홈그룹이 있다. “한가족”이라는 이름을 가지 홈그룹으로, 지난 3월 4일을 기해 120회 모임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이 홈그룹이 이룩한 120회라는 기록이 다른 것과 차별이 되는 것은 처음 모임 이후 한번도 빠지지 않고 모임을 가졌다는 것이다.
그뿐 아니라, 유종선 홈장을 중심하고 열정적인 활동으로 인해 은혜가 넘쳐 다른 홈그룹에 귀감이 되는 홈그룹이라는 것이다. 2008년 12월 첫 모임을 시작하면서 홈장은 홈원들의 가장 큰 금심이 무엇인지 살피게 되었다. 그중 가장 큰 근심이 신앙하지 않는 남편들과 아이를 임신하지 못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한가족홈그룹은 모임을 시작하며서 이러한 문제를 가지고 특별정성을 드리면서 하늘에 담판기도를 드리게 되었다.
특히 모든 홈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홈원들을 위해 다같이 정성을 드리게 되니까, 교회에 나오지 않던 남편이 새롭게 교회에 나오면서 신앙을 시작하게 되었고, 현재는 새롭게 분가한 홈그룹의 홈장 남편으로서 서기의 역할을 할 정도로 성숙된 신앙인의 모습을 갖춘 남편도 있게 되었다. 자녀가 없는 가정의 경우, 당시 3가정이 몇 년째 자녀를 가지지 못하였지만, 모두가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자녀를 가지게 되었고, 그중 특별한 경우는 임신을 포기한 가정이 아이를 가지게 되었는데, 병원에서는 장애아가 될 가능성이 있으니 유산을 하라는 진단까지 받았지만, 청평에 가서 정성을 드리고, 홈원들도 합심하여 정성을 드린 결과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게 되었으며, 지금은 무럭무럭 정상아로 잘 자라고 있다.
이러한 하늘의 역사하심을 전 홈원들이 경험을 하게 되어, 모두가 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자서전 보급에 모두가 힘써서 430권 완료한 가정이 4가정이 되며, 홈장은 1200권 보급을 완료한 상태이다. 그리하여 천기원년 협회창립일에 통일교 역사상 처음 있는 홈그룹 시상식에서 한가족 홈그룹이 수상을 하는 영예를 얻게 되었다. 지금도 모든 홈원들이 120회 기념을 기해서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홈그룹을 만들어 보자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계속해서 분가하는 홈그룹을 만들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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