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박8일의 마지막날이네요~
성공리에 미션 수행(?)은 잘 마쳤지만
화장실 갔다가 그냥 나온 이 느낌은 무얼까요?
사이판까지 와서 마나가하섬도 못 갔다면 사이판에 가나마나 아닌가 싶더군요
1시에 체크아웃을 해야 하는데
일정을 확인해 보니 12시까지 호텔로 돌아올수 있다고 하더군요
정말 많은 고민끝에 부담은 좀 됐지만 마나가하섬을 가기로 전격 결정을 했습니다.
(마나가하섬 들어가기전 부두에서 사진 찍기-500점)
아이들은 왜 타는거에 열광할까요? 모만 타면 Feel이 충만해 지는 빈군~
마눌님은 배에 대한 악몽이 사라지기 전인지라
내심 계속 걱정을 하더라구요
멀미약 챙겨 먹어야 한다고....촌스럽게 그러지 말자고 면박 함 줬다가
가볍게 로우킥 한방 먹었습니다.
저 멀리 마나가하 섬이 보이는군요
수평이 잘 맞았는지 몰겠습니다.
( 마나가하섬 들어가는 배에서 마나가하섬 전체 사진 흔들리지 않고 수평 맞춰서 찍기- 500점)
멀미에 대한 걱정을 언제 했냐는 듯...
마냥 즐거워하는 모자
(마나가하섬에서 가족 사진찍기- 500점)
마나가하섬에 있는 대포
저 대포는 어딜 향해 있는걸까요? 그녀의 마음(?)
제대로 맞으면 죽겠죠~ 한방 제대로 쏘고 싶군요~ ㅎㅎㅎㅎ
" 아~ 아~ 다들 김장들은 담~근겨~~ "
하이마트 광고에 나오는 이장님 같습니다.
8일동안 무쟈게 탔네요!!
땡깡쟁이 빈군!!
동남아 휴양지를 섭렵할 정도로 많이 다녀 봤지만...
마나가하섬 여기 바다 색깔은 정말 판타스틱입니다.
바닥까지 훤히 들여다 보이는군요...
열대와 학꽁치 보이시나요??
훤히 보인다고 결코 낮은 수심이 아니라는거....
마나가하섬 선착장입니다.
대충 찍어 엽서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전 이사진만 보면 왜 이리 고요해지고 평온해지는지...
넘 여유로워져요~
저희 부부 마나가하섬에 오길 정말 잘 했다고
한결같이 입을 모아 의견 일치를 보입니다. 근래 보기 드문 의견일치입니다..
ㅎㅎㅎ
만약 다음에 온다면 하루 종일 여기 있다 나가고 싶더라구요
넘 머찐곳입니다.
체크아웃 시간은 다가오고 마음은 조급해집니다.
후다닥 호텔로 돌아와서 체크아웃하고 공항으로 향합니다.
사이판PIC와 대회 홍보 좀 많이 해 달라고
리조트에서 샌드 서비스 까지 준비해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과분할 정도로 많은 편의와 서비스를 제공해 주신 PIC에 감사드립니다.
아빠 또 언제와? 우리 진짜 가는거야??
우리의 빈군 못내 아쉬운가 봅니다.
우리를 데리고 갈 저승사자 애마가 도착했네요~
부지런히 짐정리 하고 있습니다~
똑딱똑딱~~~ 시간을 멈출수는 없을까요
윽...드뎌 우리 뱅기 이륙합니다.
안녕 사이판~
이번 여행에 너에 매력에 대해 살짝만 맛보고 떠난다.
조만간 다시 오면 몸살나도록 끌어 안아 줄테니 기다려 줄래~
첫댓글 이런 이런, 제가 다 아쉽네요...^^ 마나가하 가시길 정말 잘하셨어요...
사이판에 가서 마나가하를 가지 않으면 '사이판은 가나마나!'라는 여행통 속담도 있잖아요!
후기 쓰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갑자기 왜 배멀미 생각이..ㅋㅋㅋ...
네 저희도 정말 대 만족 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유일하게 진행된 옵션인지라...그 의미가 남다르네요~ㅎㅎ
마나가하, 정말 좋죠 수고 하셨어요
넘 조아요~ 뚜먀님도 후기 봐 주시느라 넘 수고 하셨어욤~
하~~~ 정말 멋진 사진들~~~~ 값진 사진들 감사합니다...
별말씀을....천만원입니다...ㅎㅎㅎㅎㅎ
역시 지상천국 마나가하...
우리 여행통님 돈 많이 버셔가지고 저 섬 사셔서 우리 여행통 가족들을 위해 기증해 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ㅎㅎㅎㅎ
찬성이요~~~ ^^
하하하... 우리 빈이 까맣게 타버렸어요 ㅎㅎㅎㅎ
완전 동네 이장님이라니까요~
어머??!! 어떻게 우리 빈이를 이장님에 비교 하시는지.. ㅠㅠ 그치만.. "빵"하고 터졌다는.. ㅎㅎㅎㅋㅋㅋ
ㅎㅎ 완전 그 컨셉인디요~ㅎㅎ
사이판에 가서 마나가하 섬 안 갔다 오면 정말 섭섭하죠.....^^ 파워 블로거 미션 수행하시랴 인증 샷 미션 수행하시랴 빈이랑 놀아주기까지..... 무척 힘드셨겠어요...^^ 그치만 재미있으셨죠?.....^^
당연하죠~~~근데 담에 가면 더 재밌게 놀수 있을거 같아욤~
아..... 사이판 가나마나가 안되서 다행입니다...ㅎㅎㅎ 그나저나 후기보고 사이판이 급 땡기니 큰일입니다...
음핫핫...괌과 사이판.....둘다 비슷한거 같지만 분명 다르더라구요~
저도 담번엔 마나가하섬에 하루 왠종일~~~ 있가다 올려구요... ^^ 에고..빈이 정말 많이 탔어요..
그져~ 반나절이 넘 아쉽죠~
저희도 8월에 마나가하섬을 들어갈수 있도록 하늘이 허락해줘야 하는데...걱정입니다..4박5일이라 이노무님에 비하면 확률도 반인데
저희는 태풍이 와서 그렇구요~ 태풍만 안 분다면야~모~
마나가하에 대해서는 정말 동감입니다. 저도 동남아 뿐 아니라 피지, 아프리카, 인도양 쪽 휴양지를 많이 다녀봤지만 마나가하 바다속과 비교할 만한데가 딱히 떠오르지 않네요.. 제가 보기에 여행통에서 마나가하 섬 프로그램을 좀 다양하게 개발해서 오래 머물수 있는 방법을 강구했으면 합니다. 2시간은 너무 짧더라구요..
마나가하섬 접수요~~~~!!^^
아이가 정말 아쉬워하는 표정같아요~~ 마나가하섬 정말 잘 다녀오셨어요~~ 바다 색깔이 넘 예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