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사건

<A name="[문서의 처음]"></A>    2006.12. 4 식중독사건. 마닐라도착 다음날 자녀 영어연수로 필리핀에서 머물며 마닐라 한인성당에 진료가 있을 때마다 저를 도와주시는 간호사인 데레사님의  급한 전화입니다. 지난일요일 필리핀 한인성당 체육대회라 모두들 맛있는 음식들을 준비하고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다고 합니다. 초등학생 10여명이 구토, 설사, 복통, 고열증상이 심해 데레사님이 당황하여 전화를 하였습니다. 탈수가 심해 일단 수액제를 달아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하고 라구나에서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데레사님이 걱정스러운 얼굴로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탈이 난 10여명의 아이들이 방과 거실에서 수액을 달고 누워있었습니다. <a href="javascript:albumViewer('viewer','http://pds28.cafe.daum.net/download.php?grpid=r2sY&fldid=QvU&dataid=170&fileid=1&regdt=20061218234533&disk=22&grpcode=doctorparklove&dncnt=N&.JPG')"><img hspace=0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28.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r2sY%26fldid%3DQvU%26dataid%3D170%26fileid%3D1%26regdt%3D20061218234533%26disk%3D22%26grpcode%3Ddoctorparklove%26dncnt%3DN%26.JPG' align=absMiddle vspace=3 border=0 id=upload_image1 onload='controlImage(this.id);'></a> 청진기를 대어보니 장운동이 증가되어있고 모두 설사에 고열 구토가 심했습니다. 세균성 장염이였습니다 아마 김밥이 주범이었나 봅니다 다행히  세균성장염에 쓸 수 있는 비상약이 있어 진찰 후 투약을 해주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주고 돌아왔습니다. 다음날 다행이도 모두들 호전증세가 있어 식중독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가 있었습니다. 데레사님의 목소리가 아주 밝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