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마지막주 원주에 있는 "소금산..."을
그곳은 "촉산황제님"살고 계신 동네...
빙 둘러 산과 강, 빙벽, 공원,스키장등이 있는 천해의 청정지역...이나
"구제역"이란 시련이 눈보라 치는 "치악의 겨울"처럼 내장까지 파고들지만,
극복의 뜨거운 에너지가 흐르는 "원주 간현"으로...
* "청량리"에서 좌석이 없어 입석, 서서 90분이라... 음~
2년전 몇몇분들과 가을 여행으로 "늡다리" 갈때와 1년전 소백종주후 "영월역"에서 청량리행을 강릉행을 타...
허걱 다시 돌아오며 이미 떠나간 자리
원망 할틈 없이 여행에 즐거움을 더했던 카페...칸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ㅋㅋ~ㅋ... 희뭇
따스한 오후
태양의 에너지로 충만한 공간... 편안함 허락한다.
* "간현역" 전 달리는 차창가에 비친 빙벽!
기어오르는 사람들이 있어서 일까...
마음이 분위기에 휘들린다.
* 배낭 만만치 않치요...
* 중간 간이역 "간현역" 전생에 나와 어떤 인연이 있어길레...한달사이에 두번씩이나...
* 아담한 대합실에 "열차와 버스 시간표"
* "압록강" 철교
* 옛날에는"나루배"를 따고 건넜지만 지금은 다리가 설치되어, 성수기에는 입장료가 있거늘...
오늘은 추워서 일까 그냥 패스
* 처음부터 기죽이는 "철 계단"
오~메 이거 만만치 않씁다.
* 으~ 아 득... 기어 오름
이동네 사람인 "촉산황제님"은 항상 반대로 돌아 이쪽으만 내려온다고...
오르다 뒤를 보니 아찔해, 반대로 올라 이쪽으로 내려오면 스릴이 더욱 배가 될것 같습니다.
* 아마도 정상까지 "급" 계단으로 이루어졌나 봅니다 ?
* 음~
2월 중순경 떠날 네팔의 "칼라파트라"를 그리는중???
"에베레스트"를 바로 앞에서 조망할수 있는 퓨 포인트, 쿰부 히말 지역의 "칼라파트라"
"히말"에서 불어오는 자연의 텅빈 바람과 그 등뒤에 실려 따롭게 오는 햇살
눈을 떴을때는 만남과 채움의 여행 , 눈을 감았을땐 떠남과 비움이 되는 고단한 여행
그는 그만의 여행을 충분히 즐길곳
만년설의 그곳으로 걸으며, 투박한 돌부로 발로 걷어 차며 잠시나마 아웃사이더가 되는 자연인이 되어
환한 미소를 가득안고 돌아 올것이다.
* 속살을 드러낸 산천...눈까지
음과 양, 흰것과 검음의 경계...가려짐 없어 거침없는 시야로 맘이 편하고 , 계곡 찬기운이 허파까지 전해지니
그 시원한 맛 이라고 라고 라고..
* 일제 시대때 뚫은 터널들...
수많은 이곳 굴들 뚫을때 "남포" (다이나마이트)작업에 함께 작업하던 일본인들의 사고사가 많았다고.
울나라 사람들의 울분은 이렇게 갈음되었다.
* 그런 옛날에 기억은 아랑곳없이 오늘도 기차는 그 터널을 통과 합니다.
* 저기 보이는 곳이 농장이라 알려주는 "촉산황제"님
"속대"가 있고 "빨간 우체통"이 있는 곳
*원주를 감싸 안은 "치악산"이 산세의 기운을 더한다.
* 바람이 세차게도 여기가 "소금산" 정상이라고 알려준다.
* 내려갈 산은 왜 올라가나...
죽을 삶은 왜 사나...
내려올수 있기에 발걸음 즐겁고
죽음이 있기에 삶이 아름다운것은 아닐까... ?
* 넘 춥다!
그래도 "한여름"에는 더위를 피해 물놀이 하는 "피서객"들도 붐빈다고...
* 암벽장내 "석수" 이곳도 엄 추운가 보다 흐르다 고드름이 되었다.
*암벽중에서 젤 어렵다는 난코스
* 소금산 "암벽 코스장"
* 어둠이 더욱 어울리는 "상원사"길 "소롯길 카페"
* 순수 .순박,잼있어 한번쯤 편한웃음 줄수 있는 "남녀화장실 표지"
*간현리지나 판대역 전 "인공 빙벽"
위치가 음지로 자연적으로 깍인 계곡 절벽. 계속된 긴 추위로 아마도 올초 겨울 처럼 빙벽을 즐길수 있었던 해가 없었을것 같다
* 아듀 !
3월 "양양 여행"을 기약하며...
*내년엔 이 빙벽에 씩씩 거리며 "나 어때~" / 그래 폼 난다" ...ㅋㅋㅋ 되며 기어오르는 님들이 있겠지...
아름다운 도전을 꿈꾸는 이들의 열정이 있기에 울 "히여동"의 이야기거리가 계속될 유쾌한 상상을 해본다.
첫댓글 그러쟎아도 왜~ 아직도 소식이 없으신지를 물으려던참이였습니다 원주를 다녀오셨군요 황제님만나시러..
잘 계신지요~ 황제님께서는 ~ . 꼽사리끼어 안부 묻습니다. 시원한 겨울산 보게해 주시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어느 사진 한귀퉁이에 로버트테일러 아명을 갖은 영화배우 아신성님도 ㅎㅎㅎ, 뵙구요 .
칼날같은 빙멱도 잘 보고 들어갑니다
늘 고맙습니다
그 마음 담아다 히말에 걸어 놓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종종 소식 전해 주세요 궁금 하니까요
3월에 아산성님께서 양양 가신다니 1박은 못해도 뒤쫒아 갈요량입니다
반가워 해주실진 모르겠으나 염치에 철판 써 보려구요..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양 : 참 좋은 곳이지요 ,,, 산 / 강 / 바다 ,,,,
언제 뵙겠습니다
바닷가 매운탕은 책임질수 있습니다. 언젠가 뵈면...~
꼽사리 끼면 않될까요?
와,,,,제 고향 원주,,여기서 만나니 너무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