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 먹고사는 그대 토소/정해임 졸고 있는 아침 창가에 소리 없이 다녀간 이슬 먹고사는 그대 눈송이처럼 하얗게 핀 머리에 앉은 잊혀진 세월에 고뇌가 쌓인다. 낙엽 흩날리는 바람 소리에 터질 듯 두근거리는 가슴 그대 오시는 길마중 하려 한다. 그리움 깨물며 입술 터진 돌담에 앉은 영혼 빈집 지키며 기다리는 그대의 발자국 소리 듣는다.
출처:카페 알미네
출처: 토소 사랑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소정
첫댓글 기다림속에차곡차곡 쌓여가는 마음살포시 담아봅니다 토소 정해임 시인님감사드려요
토소 정해임 시인님 고운 시향 나눔 감사합니다 새로운 한주간도 활기차고 즐거운 나날 되세요
아름다운 시어마다 이슬의 촉촉한입술을 적셔주는 대리만족으로기다림의 지침도 잊어봅니다
첫댓글
기다림속에
차곡차곡 쌓여가는 마음
살포시 담아봅니다
토소 정해임 시인님
감사드려요
토소 정해임 시인님 고운 시향 나눔 감사합니다
새로운 한주간도 활기차고 즐거운 나날 되세요
아름다운 시어마다 이슬의 촉촉한
입술을 적셔주는 대리만족으로
기다림의 지침도 잊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