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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순 위 |
영역별 1등급자 비율 순위 |
표준점수 학교 평균 순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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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고교 전국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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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고교 전국 순위 |
1위 |
1위 |
3위 |
4위 |
1위 |
2위 |
비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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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대덕고 (대전) 2위: 이우고 |
1위: 포항고 2위: 포항여고 3위: 개성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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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포항고 |
※ 1. 이우고: 특목고 수준의 경기지역의 대안학교
2. 포항지역은 평준화된지 2년되었기에 지금 3학년까지는 비평준화지역으로 선발된 학생들임.
3. 개성고: 부산상고가 인문계로 전환된 학교. 평준화 학교이지만 금년 졸업한 학생들은 학교장 추천제로
선발된 학생들임.
4. 위 표는 조선일보 기사내용을 세광고 중심으로 편집한 것입니다.
영역별 100개 학교의 자세한 내용은 조선일보(10월 12일)와 동아일보(10월15일) 신문을 참조바람
수능 최상위권인 1등급 학생들의 숫자나 비율이 해당 고교의 이른바 명문대 진학 능력을 반영한다면, 평균 점수는 고교 학생들의 평균적인 학습능력을 반영한다. 우수학생도 중요하지만 하위권 학생이 적어야 높은 평균 점수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수능 3개 영역(수리·외국어·언어)의 종합 평균 점수로 따진 고교별 성적표는 어떨까. 고득점 학생이 많은 학교 상당수의 수능 평균 점수 역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최상위권과 달리 평균 점수 분석에서 몇 가지 특징이 나타났다. 우선 서울 강남구, 부산 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등 사(私)교육 열풍의 진원지인 지역 고교들이 1등급 비율에서와는 달리 평균 점수에서는 초라한 성적을 나타냈다. 또 대도시 지역이 대부분 평준화로 바뀌면서, 중소도시 중심으로 명맥을 이어온 비(非)평준화 지역 고교들이 아주 높은 수능 점수를 내고 있는 사실도 확인됐다.
◆서울 '강남 8학군' 100위권에 하나도 없다
서울 지역 고교가 100위권에 겨우 8개만 이름을 올린 것도 충격이다. 그나마 8개 학교는 모두 대원외고·한영외고·명덕외고·대일외고 등 특목고였다. 특히 '강남 8학군'으로 통하는 강남구·서초구의 고교가 하나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 역시 충격에 가깝다. 외국어영역의 평균 점수에서만 은광여고 등 4개 고교가, 수리영역에서 휘문고 1개 고교가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을 뿐 3개 과목 전체 평균에선 100위권 내에 한 학교도 없었다.
가장 큰 이유는 학교 내 학력차가 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우수 학생 못잖게 학력이 낮은 학생들도 많다는 뜻이다. 1등급 비율로 따졌을 때 강남구와 서초구 고교 20여개가 영역별 최상위 100위권 안에 포함된 것과 비교하면 확연히 다른 특징이다. 최상위권이 아닌 전체로 경쟁을 하자니 지방의 학교 내 격차가 적은 고교에 상대적으로 크게 밀려난 것이다. 그동안 서울 강남구와 함께 전국 최고의 '사교육 특구(特區)'로 불리던 부산 해운대구와 대구 수성구 역시 3개 과목 종합 평균에서 100위권에 각각 2개 고교의 이름을 올렸을 뿐이다. 이들 지역의 고교는 각각 14개와 17개이다. 특히 1등급 비율에서는 영역별로 6~8개씩의 학교 이름을 올리던 수성구가 평균 점수 순위에서 크게 밀린 것은 의외라는 분석이다.
◆10개 중 4개가 비평준화 지역 고교
언어영역 평균점수 상위 100위권에 비평준화 지역 고교는 44곳에 달했다. 비평준화고가 광역 단위로 학생을 뽑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교육에서는 서울·부산·대구·광주 등 대도시보다 불리한 중소도시에 밀집한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선전을 하고 있음이 확인된 셈이다. 동시에 하향 평준화 논란을 불러온 평준화 지역 고교의 경우는 광역 단위로 학생을 모집할 수 있는 특목고를 제외하고는 100위권에 16곳(특목고 제외)의 이름을 올렸을 뿐이다.
비평준화 지역 고교 중 수능 3개 과목 종합평균이 가장 높은 곳은 충남 공주 한일고(8위)였다. 한일고는 1등급 학생비율에서도 일반계 학교 중 성적이 가장 좋았다. 공주사대부고와 한일고는 같은 지역의 '라이벌'로 두 학교 간 학력 올리기 경쟁이 치열하며, 그 효과가 수능 성적 향상으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됐다.
경기 광명의 진성고(16위), 안산 동산고(26위) 역시 비평준화 지역 학교로 경기도의 우수한 학생들이 몰리는 학교다. 경남의 거창고, 경북 풍산고와 점촌고, 전남 장성고 등 농촌지역 고교들의 선전도 돋보이는 대목이다. 이들 비평준화 지역 선호학교는 지역의 우수학생들이 지원하고 학생들을 선발해 뽑기 때문에 특목고 수준의 학력 수준을 보이고 있다.
비평준화 지역인 강원도 명문고들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100위권에 춘천고·강릉고·원주고·춘천여고·강릉여고·원주여고 등 6개 학교가 올랐다. 강원도 교육청 관계자는 "비평준화 지역이라 학교 간 경쟁이 워낙 치열해 서로 간의 상승작용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경쟁은 학교 간 특색도 낳고 있다. 춘천고는 타학교보다 강도 높은 수준별 수업으로 유명하며, 강릉고는 상위권 학생이 하위권 학생을 가르치는 '선후배 간 문화'를 내세우고 있다. 또 원주고는 같은 종류의 권장도서를 90~100권씩 구입해 전교생이 돌려보도록 하는 등 언어영역·논술만큼은 우리가 최고라는 자부심이 있다.
평준화 지역 학교로 수능 성적이 좋았던 학교는 경북 포항여고(40위) 부산 개성고(44위)
※ 세광고 46위(동아일보는 39위로 발표함-10월 15일자)는 언수외 수능 평균점수 종합성적이며, 평준화고 중에서는 전국 1위입니다. 우리학교는 평준화이기에 상하간의 학력격차로 인하여 종합 성적이 약간 떨어집니다. 그러나 언수외 1등급 인원 비율 평균점수 순위는 전국 29위이며 평준화고 중에서는 단연 전국 1등입니다.( 현재 전국에는 특목고 132개교와 자사고 6개교, 그리고 일반고 2,190개교를 포함하여 2,500여 고등학교가 있습니다)
전국의 평준화 고등학교 중에서 언수외 1등급 인원 비율 순위와 언수외 평균점수의 종합 순위 둘 다 전국 50위권에 드는 학교는 세광고뿐입니다. 타이틀이 평준화 정책을 비판하고 해제를 해야한다는 논조이기에 평준화 지역에서 선전하고 있는 세광고 이야기는 논외 대상인 것 같습니다. ^.^
세광고 오늘의 위상은 동문 여러분들(특히 24회)의 관심과 지원 덕분임을 모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저로서는 감사할 뿐입니다.
11월 14일에 모두들 만납시다.
그날까지 모두들 건강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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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지켜주세요
수고 마니마니 했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