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에 한 형제에게 질문을 받았다. 재림과 휴거는 무엇이냐? 그에 답변을 정리해 봤다.
1992년 10월 28일에 그때 다미선교회가 휴거가 일어난다는 즉 예수님이 오신다는 시한부종말론 교리를 퍼트리다가 가정파탄, 학업중단, 직장퇴사 등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혔다. 그때부터 말세 신앙 같은 것이 엄청나게 한국에 돌아다녔다. 베리칩이라는 것도 그때부터 수면에 올라왔다. 그런데 하나도 안 이루어졌다. 시한부종말론으로 자꾸 두려움과 염려와 공포심은 오래되었다. 그때 한번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서 한국의 기독교인들과 목사님들이 휴거나 말세에 대해서 전혀 이야기를 안 하게 되어버렸다. 왜? 하는 순간 오해를 일으키게 되어지고 이상한 이단 종파라는 소리를 들을까봐? 심히 두려워하여 2016년에 개봉된 Left Behind라는 영화가 나왔을 때도 긍정적인 반응과 부정적인 반응의 댓글이 엄청 많이 달렸다.
출처 : 기독교포털뉴스
미국교회 목회자 3분의 2가 '휴거'를 믿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민일보가 2016년 5월 9일 미국의 라이프웨이리서치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서 보도했다. 대한민국 역시 갈수록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 기독교인들도 휴거를 안 믿고 말씀을 안 믿고 때론 환란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 그리고 주님이 오신다는 것에 대해서 희미해져 가고 있다. 왜? 불신자들이 많아지고 있으니까. 그래서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말씀에서 뿌리를 내려야 된다.
지금 믿는 자라면, 여러분 우리 삶의 최종 권위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하나님의 말씀이다. 디도서 2장 12절에 말씀한다.
(딛 2:12) 우리를 가르치시되 경건치 아니한 것과 세상에 속한 정욕들을 우리가 거부하고 이 현 세상에서 맑은 정신을 가지고 의롭게 하나님의 뜻대로 살며(13) 저 복된 소망과 위대하신 [하나님] 곧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느니라.(킹제임스흠정역)
12절의 여기 "이 현 세상" 지금 살고 있는 지구이다. 이 현 세상에서 맑은 정신을 가지고 의롭게 하나님의 뜻대로 살며 말씀대로 사는 것이다. 의롭게 하나님의 뜻대로 살며 저 복된 소망, 무슨 소망이요? 복된 소망, 이 복된 소망이 뭐냐 하면, 주님이 오시는 소망, 우리가 들림받는 소망, 재난을 피하여 하나님의 영광 중에 들어가는 소망, 그 소망과 위대하신 하나님 곧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나타나심, 이것은 재림이다. 예수님이 다시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느니라. 얼마나 명쾌한가.
두려워하거나 염려하거나 이런저런 사이트 찾아보지 말고 맑은 정신을 가지고 의롭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생각하고 살고 정신을 깨어 있으면 되는 것이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13절에도 휴거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 성경구절에서 얘기해 주고 있다. (살전 4:13 KJV) 형제들아, 잠든 자들에 관해서는 너희가 모르게 되는 것을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가 소망이 없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는 것이라.
이 말씀에서 "잠자는 자들은" 누구냐하면, 이미 먼저 죽은 사람들이다. 우리 어머니도 계시고 아버지도 계시고 여러분 조상들을 말하는데 그 분들 중에 예수 믿는 분들, 이분들 얘기하는 것이다.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가 소망이 없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는 것이라.(살전 4:14) 예수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것을 우리가 믿는다면 그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예수 안에서 잠든 자들도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14절에서도 잠든 자들은 먼저 죽은 그 분, 교회 오빠, 교회 누나, 그분들을 데리고 예수님이 오신다는 것이다. 이 데살로니가전서가 휴거에 대해서 가장 정확하게 얘기하고 있는 말씀이다.
(살전 4: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오실 때까지 살아 남아 있는 우리가 잠들어 있는 자들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로부터- 주님은- 하늘로부터 친히 내려오시리니 그러면 그리스도 안에서 - 뭐라고요?-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주님이 하늘로부터 친히 내려오신다. 여기에서 두 가지로 구분으로 봐야한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는 것은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하늘에서 강림, 하늘에서 그냥 내려오시는데 땅 까지는 아니다. 그다음에 두 번째는 지상강림 있다. 마지막에 한 번 또 내려오신다. 17절을 보면
(살전 4:17) 그리고 나서 살아 남아 있는 우리도 공중에서 주와 만나기 위하여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려올라 가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영원히 주와 함께 있으리라.(18)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
믿는 우리와 예수님과의 접점 장소가 어디냐하면 공중이다. 그러니까 믿는 우리도 하늘로 공중으로 올라간다. 비행기 타고 올라가는게 아니고 그냥 올라간다. 그래서 주님이 하늘에서 내려오실 때 믿는 우리도 올라간다. 그 만나는 장소가 공중 하늘 어딘가이다. 지상까지 안 내려오신다. 이게 바로 공중재림이다.
그때 죽었던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살아남은 자들 가운데 누가? 믿는 자들이 신약의 교회가 올라간다. 예수를 믿는 다면 저와 여러분들은 그때 주님을 만날 것이다. 그래서 여러분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다음에 우리가 끌려 올려가는 것이 휴거구나! 라고 휴거가 바로 끌리어 구름 속에 올라가는 것 그래서 공중에서 주님을 만나는 것 이것이 바로 휴거이고 다른 말로 예수님이 공중재림하는 때이다.
휴거나 마지막 때는 불신자들에게는 저주와 진노와 두려움의 날이지만 믿는 신자들에게는 희망이요 열망이고 기쁨의 날이다. 이 모드로 가야한다.
절대 이 세상의 종말 뭐 소리소문이나 어떤 웹사이트 이야기를 들으면서 만약에 여러분 두려워 떨거나 염려하고 있다면 여러분은 디모데후서 1장 7절 말씀이 사고방식이 돼야한다.
(딤후 1:7)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영이 아니라 능력과 사랑과 건전한 생각의 영이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움의 영이 아니요. 능력과 사랑과 근신의 영, 절제의 영, 제어하는 영을 주셨다라고 얘기한다.
건전한 생각의 영을 하나님이 주셨기 때문에 심히 혼란스럽거나 무섭다는 것은 복음이 불완전하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복음을 얘기해 주고 있다. 복음은 기쁜 소식이다. 99% 기쁜 소식이고 1%가 나쁜 소식이면 그건 복음이 아닌 것이다. 그래서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내가 두려움이 온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뭔가 지금 어딘가에 걸린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느니라(엡2:5).
당신이 믿는 자라면 당신은 은혜로 구원받았다. 노력해서 얻었는가? No 전적인 은혜, 하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았다.
그러면 휴거는? 누가 휴거받는가? 여러분 노력이 필요한가? No 속지 마십시오. 여러분 어느새 휴거와 말세라는 소식만 들어오면 갑자기 이 은혜로 안 될 것 같은 생각, 이 믿음으로는 왠지 부족할 것 같은 생각으로 뭔가 더 착한 선한 행위와 업적이 있어야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받아주실 것 같다는 그 유교 신학사상이 갑자기 당신의 마음속에 들어오는 것 같다면 말씀으로 바라봐야 한다. 예수를 영접했다면 당신은 거듭난 새 영, 하늘에 속한 새 사람인 것이다. 당신의 아버지는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말씀의 관점에서 진리의 관점에서 보시면, 여러분은 두려워할 것은 없다.